신승철 교수(단국치대 예방치과)가 대국민 구강보건운동을 이끌 중책을 맡게 됐다. 지난 8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승철 부회장이 신임 구보협 회장으로 선출됐다.신승철 신임 구보협 회장은 “전임 김동기 회장이 구보협의 재정적인 안정과 사업확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잘 이어가며 새로운 구보협의 활동방향을 고민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이만섭 의장이 연임하고 김용성 부의장이 선출됐으며, 남수현 구보협 충북지부장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아울러 구보협 임원 규정을 회장과 이사를 포함해 16명으로 확충하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됐으며, 전년도 사업 및 신년 사업, 세입·세출예산,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다. 구보협은 핵심사업인 구강보건작품공모전과 학교순회구강보건교육사업 등을 지속하는 한편, 튼튼이마크 회원 모집 확대와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시험 등의 원활한 운영에도 더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을 끝으로 5년간의 구보협 회장직을 떠나는 김동기 전 회장은 “치협 임원으로서의 회무 참여와 구보협 활동을 통해 치과계의 발전과 국민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치과계 발전
전북지역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임상능력 향상의 장이 된 2014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정 찬)가 지난 9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렸다. ‘임상의 화룡점정’을 대주제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의 원광치대 동문과 200여명의 지역사회 개원의 등 총 6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원광치대동창회(회장 유승한)가 매년 행사로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힌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와 치주, 보존 등을 핵심으로 캐드캠을 이용한 보철, 보험, 골질환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져 실제 임상의 마지막 점을 찍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에서는 윤현중 교수와 오승환 원장이 상악동 이식술이 필요한 임상케이스에 대해 강의했으며, 양홍석·정문환 원장팀이 임플란트 골이식과 관련한 임상적 고려사항을 다뤘다. 또 피성희 교수와 이학철 원장이 개원가에서 효율성이 높은 치주치료 임상팁을 제공하고, 권경환 교수가 골괴사증치료법을 강의해 청중들을 모았다.또 ▲신준혁 원장이 캐드캠 시스템을 이용한 보철물 수복 ▲최병호 교수가 컴퓨터 가이드를 통한 플랩리스 임플란트 서저리 강의 ▲염문성 원장이 구강스캐너를 바탕으로 한 교정소프트웨어 활용법
스트라우만이 봄을 맞아 명품 임플란트 업체에 걸 맞는 명품 강좌들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올해로 4년째 접어들고 있는 전국순회강연이 오는 27일 안양에서 첫 교육에 들어간다. 이 강연에서는 한성희 원장(한성희치과병원)이 20년간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사용한 경험을 토대로 최소의 수술로 높은 성공율을 위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들을 SLActive부터 록솔리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케이스들을 바탕으로 펼쳐 보인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Small Group Seminar는 이달 14일 대전에서 이희용 원장(부천 사과나무치과의원)이 바통을 이어간다. 이 강의는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소수의 참가자와 연자가 실제 임상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쌍방향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인기가 높다. 경영을 위한 강좌도 마련했다. 개원하는데 필요한 요소들만 집중 강의하는 ‘스트라우만 개원전략세미나’가 오는 4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 강연에서는 윤홍철 원장(강남 베스트덴치과)과 이희용 원장(부천사과나무치과의원), 조성민 원장(닥터스라운지 대표) 등이 나서 생존을 넘어 지속 성장하는 치과를 만들기 위한 성공개원 전략을 공개한다. 아울러 4월 5일에는 대구 인터불고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신금백·SIDA) 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개원의들에게 최신의 임상트렌드를 알리는 강연회를 마련했다. SIDA 개원 10주년 기념학술대회가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 1002호, 1003호, 2층 대강당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측두하악장애’,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근관치료’, ‘노년임플란트치료’, ‘치과건강보험’, ‘환자관리’ 등 최근 치과임상의 핫 이슈들을 다룬다.강의에는 대학의 교수들과 개원가 유명 연자, 스탭들이 함께 나서 임상과 치과경영이 균형을 맞춘 연제를 제공한다.신금백 전 전북치대 교수가 지난 2004년 ‘라이프덴탈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출발시켜 10여년간 개원의들의 평생임상교육을 담당해 온 SIDA는 대학에서 가르치는 표준적인 이론과 실기 위에 시대·사회적 요구에 따라 새롭게 등장하는 새로운 술식을 검증하고 이를 교육하는데 앞장 서 왔다.아울러 최근에는 시대흐름에 맞춰 병원경영과 보험, 스탭교육 등 치과계 전 구성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SIDA는 이번 1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최신의 임상트렌드를 재점검하고 이를 임상이 강화되는 신규
삼성서울병원이 얼굴기형으로 자신감을 잃은 청소년들에게 미소를 되찾아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9일 ‘삼성 밝은 얼굴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얼굴 기형 회복을 위한 교정 치료와 수술을 받고 올해 초·중·고교와 대학에 입학하는 25명의 학생과 가족을 초청해 입학 축하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2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6명 등으로 구순구개열, 크루존 증후군, 안면 비대칭 등으로 주위의 시선을 피하며 생활하다 교정치료와 수술을 받고 밝은 미소를 되찾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들 학생들에게 진료 지원 뿐 아니라 입학을 즈음해 삼성그룹에서 제공하는 책가방, 교복, 카메라 등의 선물도 안겼다. 또 학생들에게 선천적 안면 기형을 극복하고 스타 강사가 된 김희아 씨의 특강을 제공하는 한편, 난타 공연 관람의 기회도 제공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굳은 의지로 서울대 사회과학부에 진학한 정 모 학생은 “여러 의사 선생님들의 배려를 통해 사회생활에 용기를 얻고 지금의 당당한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앞으로 저를 도와주신 분들의 마음으로 학업 환경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재능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영호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과
제23대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안민호)가 지난달 27일 중구소재 한 음식점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동창회의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담당이사들의 업무보고와 함께 안민호 회장이 새로 임명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동창회는 지난달 28일 대전지부 동창회(회장 오인종) 월례회를 방문해 새롭게 대전지부장에 당선된 이상훈 동문(14회)을 축하하고 대전지역 동문들과 친교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안민호 회장은 지역사회 동문들에게 “앞으로 총동창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많다. 항상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치과 경영에서 상담, 보험청구 등 치과운영에 대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덴탈스쿨(대표 김영삼)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 우선 스탭 대상 강의를 살펴보면 오는 16일 덴탈스쿨 용산본점(신용산역 5번출구 토투빌딩)에서 조아라 강사가 진행하는 ‘울트라 스탭’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저연차, 비전공자 등 초보 스탭을 위한 이 강좌는 마취와 방사선촬영, 처방, 초·재진료, 기초진료 보험청구 등 처음 치과 스탭을 시작하는 직원들을 위한 맞춤 강좌다. 또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초보 스탭 역량강화를 위한 ‘명품직원이 되는 방법’ 세미나도 마련돼 있다. 이 강의에서는 치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우며 임시치아 교육과 환자상담 노하우 등을 강의한다. 오는 30일에는 덴탈스쿨 용산본점에서, 4월 20일에는 부산아카데미에서 ‘나는 실장이다’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이 강의에서는 환자 컴플레인 해결법과 교정상담 포인트, 임플란트 상담 노하우 등이 강의될 예정이다. 덴탈스쿨이 마련한 보험강좌도 눈길을 끈다. 보험 달인 김영삼 대표(사람사랑치과의원)가 진행하는 2014년 치과건강보험달인되기 프로젝트가 5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남아있는 강좌는 이달 2
박영국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 지난달 17일부터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는 교육과 진료가 서로 크로스 되는 의학교육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두 기관 경영을 일원화 해 효율을 극대화 하겠다는 대학 당국의 혁신적 의지다. 중책을 맡은 박영국 원장을 만나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발상의 전환이죠. 학무와 원무의 통합적인 운영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새로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박영국 원장은 2015년 경희대 치전원의 치대 복귀를 앞두고 자신에게 대학과 병원 운영을 겸하게 한 것은 본교의 발상의 전환이었다며, 훌륭한 교수진과 행정직원들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장은 “치대 전환에 따라 교육인력 확보와 교육시설 확충, 효과적인 교과과정 재설계가 현 중점 준비사항”이라며 “경희대 치전원의 경우 교수들이 연간 평균 5편의 SCI급 논문 집필에 참여하는 연구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 더욱 지원하는 연구지원프로그램 확충에 힘쓰며 교과과정과 연계한다면 재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연장선에서 경희대 치전원은 국제적인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국치과
심장 수술을 앞둔 환자가 치아를 발치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이 ‘미국 흉부외과학회지(The Annals of Thoracic Surgery)’ 최신호에서 발치와 같은 치과치료가 심장판막재생술 등의 심장 수술을 하는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심장 수술 전 발치를 한 환자 20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기록을 조사분석한 결과, 이들 중 8%(16명)가 심장마비나 뇌졸중, 신부전증 등의 부작용을 보였으며 일부는 심장 수술일을 전후에 사망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부작용이나 사망 원인이 치아발치 때문 만이라고 단정할 수 없지만, 이번 연구결과가 앞서 계속 제기돼 왔던 구강질환과 심혈관계질환 사이의 상호 연관성을 뒷받침 하는 충분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장 수술과 관련 의료계가 갖고 있던 진료지침에도 재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심장 수술 후 치과치료를 할 경우 각종 감염 위험이 있어 수술 전에 발치 등 치과치료를 마치거나 수술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후 치과진료를 할 것이 권장돼 왔다. 미국심
딸기가 고지혈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마르케 폴리테크닉대학 연구팀이 ‘영양생화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 최신호에서 딸기가 혈중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23명에게 매일 딸기를 500g씩 한 달 동안 먹게 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을 측정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은 평균 8.78%,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은 13.72%, 중성지방은 20.8% 각각 줄어들었다.마우리지오 바티노 박사는 “딸기의 빨간색을 띠게 하는 식물색소인 안토시아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쪽 팔의 혈압 차이가 큰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심혈관·뇌졸중연구소 연구팀이 ‘미국 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서 양쪽 팔의 혈압 차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정도를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과학뉴스 포털사이트 피조그닷컴이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이 40세 이상 중년 남녀 3400여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양쪽 팔의 수축기혈압 차이가 10mmHg 이상인 그룹은 이하인 그룹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양쪽 팔의 수축기혈압 차이가 10mmHg 이상인 사람은 우발적인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높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치과병원 인증제도를 앞두고 시행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오는 21일 인증원 9충 교육장에서 ‘제1차 치과병원 인증준비 기본교육’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인증을 준비하는 치과병원 종사자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 및 이에 따른 조사기준 및 절차, 병원 준비사항 등을 다룬다.교육참여 신청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 로그인해 알림란 교육·행사안내 게시글을 참조해 진행하면 되며, 등록마감은 오는 14일까지다. 제1차 치과병원 인증제도는 올해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해당 기관들로부터 상시적으로 신청을 받아 조사 및 인증절차를 진행하며, 기준을 충족한 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유예기간 4년의 인증마크를 부여받는다. 인증평가는 의무사항이 아니며, 병원의 질 관리를 향상시켜 이를 홍보하고 싶은 치과병원들의 선택 사항이다. 문의: 02-2076-06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