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수복 임상 핵심을 자세히 다룬 신서가 나왔다. 심미수복 분야의 뛰어난 임상가인 동시에 이론가인 Dr. M. Fradeani가 저술한 ‘고정성 보철의 심미수복-2.임상치료’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신서는 전편에서 다뤘던 심미보철을 위한 분석을 넘어 진단에서부터 기공실과의 공조, 이를 위한 진단 왁스업과 임시보철물을 통한 생물학적 고려를 통해 최종보철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많은 사진과 증례로 담고 있다.주요 목차는 ▲기공실과의 의사소통 - 진단 왁스업 ▲통합적인 임시보철물의 제작 ▲임시보철물과 최종 치아 삭제 간의 생물학적 통합 ▲임시보철물에서 최종보철물로: 인상과 정보 전달 ▲최종보철물 제작 및 마무리 ▲임상 증례 갤러리 등이다.신서는 전치부뿐 아니라 전악에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의 보철학적 재건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을 개괄적으로 기술하며, 이를 위해 제공되는 심미적·실험실 점검 목록은 치과기공사와의 효과적인 대화를 돕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완벽하게 통합돼 제안되는 시스템은 임시보철물이 최종 재건에서 충실하게 복제되는 것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Mauro Fradeani, Giancarlo Barducci ■역자: 우이형, 이성복, 권긍록, 김
김미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진보당 의원이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의 문제점을 국회 직원들에게 알리고 나섰다. 김미희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앞에서 ‘의료민영화 반대한다’, ‘의료민영화는 재앙입니다’, ‘돈낸만큼 치료받으시겠습니까, 아픈만큼 치료받으시겠습니까’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국회 직원들과 대로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의 실상을 알렸다. 12일은 ‘의료민영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정한 의료민영화 반대 1인 시위 및 인증샷 데이로 강남역과 신촌역, 대학로, 홍대앞 등 곳곳에서 1인 시위가 이어졌다.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의료 실현! 통합진보당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미희 의원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진행하고 있는 의료민영화 반대 100만명 서명운동에도 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정부가 국민건강을 담보로 무리하게 추진하는 정책을 막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이하 경희대치전원) 재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을 경희의료원에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원철·이상민·이동진 등 경희대치전원 재학생 대표단은 지난 6일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을 예방하고 재학생 57명이 모은 헌혈증서 102장을 전달하는 기념식을 가졌다.이 사랑의 헌혈증서들은 경희의료원 입원 환자 중 수혈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이원철 재학생 총 대표는 “국시를 마친 4학년 재학생들이 졸업을 앞두고 예비의료인으로서 주위를 위해 뜻 깊은 일을 고민하다 헌혈증서를 모아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돕자고 의기투합했다”며 “이 과정에서 아래 학년의 후배들이 동참하고 나서 더 많은 정성이 모이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이동진 학생은 50여장에 이르는 헌혈증을 기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동진 학생은 “지난 2003년 대학 신입생 시절부터 사회를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봉사라 생각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나 헌혈을 하게 됐다. 생명존중을 몸소 실천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박준봉 경희대 치전원장은 “학생들의 헌혈증 기증 의지를 듣고 깜짝 놀랐다. 학생들이
교정재료 전문회사 자인메드(대표 이중근)가 새로 출시한 ‘H4™ Self-Ligating System’의 특장점을 개발자가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자인메드 주최 ‘H4 아시아 이벤트 세미나’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됐다.제품 개발자 토마스 피트 박사와 제품 임상 전문가 던컨 브라운 박사 등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는 새로운 자가결찰시스템을 접하려는 개원의 50여명과 아시아지역 딜러들이 참가해 강연에 집중했다.토마스 피트 박사를 비롯한 키노트 연자들은 H4 시스템의 특장점을 실제 임상적용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강의장 현장에서 즉석 실습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자인메드가 올해 1월 출시한 ‘H4™ Self-Ligating System’은 자가결찰시스템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토크 콘트롤을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타이를 두 개 장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훅이 1~5번 까지 기본적으로 모두 달려 있는 것도 장점이다.아울러 치아 접착면에 대한 접착력을 강화시키는 디자인으로 브라켓의 동요가 일어나지 않게 확실히 잡아준다. 자인메드 측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번 세미나와 같은 제품설명회를 지
치과진료의 근간 자연치아살리기에 대한 임상 팁을 담은 신서가 나왔다. 조종만·박선희 원장(베스필치과)이 저술한 ‘YES! 자연치아살리기’를 명문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YES! 자연치아살리기’는 매일 진료실에서 만나는 다양한 증례들을 사진을 통해 진료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임상가이드 역할을 해 준다. 특히, ▲복잡한 근관시스템을 가진 치아의 해결 ▲석회화 근관이나 포스트 제거 시의 솔루션 ▲파절된 파일의 제거나 치근천공 시의 치료 ▲골치 아픈 근관-치주 복합병소의 치료 ▲예후를 알 수 없는 crack이 있는 치아의 치료와 관리 ▲치근이개부의 치료와 골재생 ▲만성 성인 치주염의 비수술적 치료 등 다양한 증례를 교과서적인 원리를 따르면서 새로운 테크닉을 접목해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 측은 자연치아살리기에 관심 있는 모든 임상가들에게 ‘한 손에 딱 잡히는 특별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라고 신서를 추천했다. ■저자: 조종만, 박선희 ■출판: 명문출판사 02) 2248-7586, 2246-7804
“디지털치의학 장비들의 단순비교가 아니라 실제 장비를 도입하고 사용한 개원의들의 사용례를 통해 보다 피부에 와 닿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오는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이하 디지털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이양진 디지털치의학회 학술이사(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부터 학술대회의 컨셉과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이양진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실제 유저들의 생생한 사용례를 통해 디지털 장비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언제 장비를 도입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응답하라 디지털! 내 진료 속으로 들어온 디지털, 이렇게 시작됐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교정학 ▲지르코니아 shade ▲캐드캠 ▲Cerec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이양진 이사는 “기공계와 치과계에서 초미의 관심사인 지르코니아의 불투명성과 색조 한계를 극복하는 핫 이슈에서부터 구강스캐너 및 캐드캠 시스템 운영 경험, 이를 활용한 심미적 임상을 집중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이 이사는 “향후에는 정밀하면서도 저가의 보급형 구강스캐너가 개발돼 보급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수원지역 동문들을 찾아 회의 발전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민호 회장과 김봉현 총무이사가 지난달 24일 수원지부 동문회를 방문해 경희치대동창회의 주요사업과 모교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자리는 새롭게 수원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한성규 동문의 첫 모임을 격려하기 위해 30여명의 지역사회 동문과 함께 한 것으로, 안민호 회장은 경희치대동창회 운영기금에 여유를 줄 평생회비 납부 지로 개설 등 주요사업과 연간계획 등을 설명하며 지역사회 동문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 회장은 수원시치과의사회 신임회장으로 당선된 최정규 동문의 당선을 축하했다. 안민호 회장은 “앞으로 더욱 자주 지역사회 동문들과 만나며 경희치대동창회의 결속력을 다져갈 계획”이라며 “동문들이 동창회의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원의가 손쉽게 배울 수 있는 투명교정의 진수를 선보이는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의원)의 ‘투명교정 아카데미 집중코스’가 다시 찾아 왔다.오는 22일 자인메드 세미나실(영등포 KNK디지털타워 1404호)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투명교정장치의 원리와 관련 이론 강의, 실습이 함께 진행되는 교육과정이다.특히, 차현인 원장과 함께 성제호 기공소장이 연자로 함께 나서 이론과 실제가 연계돼, 임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의를 진행한다.이 교육과정은 지난해 진행됐던 투명교정 아카데미 전 과정의 콘텐츠를 심도 있게 짚어주는 것은 물론 교합이 불안정한 환자의 임상 대처법, 교정의 종료 시기에 적용할 명확한 로드맵 제시 등 투명교정의 최신지견까지도 아우를 예정이다.실습과정도 그동안 미비했던 치아이동 전략 수립 시 고려할 점 등 투명교정을 진행하는데 있어 더 디테일한 감각을 익히도록 배려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작업한 모델을 기공소에서 실제 Clear Aligner로 제작, 완성해 준다.차현인 원장은 최근 떠오르는 투명교정 분야의 연자로 자신이 저술한 ‘투명교정의 이해’를 갖고 경제적이면서도 개원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환자들의 편
치과보험청구의 달인 황성연 원장이 자신만의 치주치료 청구 노하우를 펼쳐 보였다.서울치의학교육원이 마련한 황성연 원장의 ‘치주치료의 보험청구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40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서는 황 원장이 치주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보험청구법 뿐 아니라, 환자 관리와 진료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개해 황 원장만의 진료스타일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강의 참가자들은 “평소 치주치료에 대해 고민하던 부분과 보험청구 부분에 있어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던 부분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이러한 황성연 원장의 보험청구 사례들을 이용해 치과건강보험청구를 배울 수 있는 ‘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청구 3기(환급과정)’ 또한 조기 마감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치의학교육원 관계자는 “계속해 개원의들의 니즈를 파악한 강의를 마련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강의정보: www.sida.or.kr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 모임 덴탈씨어터(회장 박승구)가 김석만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출과 교수를 초청해 ‘연기’에 대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이달 8일 오후 6시 서울연극협회(혜화역 4번 출구 뒤편)에서 열린다. 김석만 교수는 현 세종문화회관 이사장과 서울시극단 단장을 맡고 있는 공연예술 전문가로 동아연극상 연출상, 한국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덴탈씨어터 관계자는 “평소 연극과 영화, 뮤지컬 등을 보며 자신의 끼를 펼치고 싶은 욕망을 가졌던 치과인들에게 좋은 강연이 될 것”이라며 “김석만 교수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2만원. 참가신청: 010-9855-2879
“청말(馬)처럼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한해를 만듭시다.”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이정택)이 지난달 16일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에서 ‘2014년 비전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 임직원의 단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택 대표원장은 “직원들이 자신들의 일에 자부심을 갖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치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한 꿈의 치과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영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전략기획본부장이 연자로 나서 병원의 기본철학을 공유시키고, 외부 병원경영 전문가 강연을 통해 직원자세 및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팁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치과위생사는 “올해 병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 뭔지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 따뜻한 치과 의료서비스를 펼쳐 병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람사랑치과 새내기들이 병원의 철학을 배우고 동료 간 우정을 쌓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사람사랑치과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새로배움터’ 행사가 지난달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다.‘새로배움터’는 사람사랑치과에 입사한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주간의 직원교육에 앞서 새내기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각 지점을 직접 방문해 병원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얻는 미션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