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특별시회)가 오는 5월 27일(토)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지하1층)에서 2017년도 2차 보수교육을 회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특별시회에 따르면 ‘치과감염관리의 최신 지견’을 대주제로 한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치과감염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김각균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전환영 원장(중산연세치과) 안소연 교수(원광대 대전병원)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등이 ▲왜 감염방지를 해야 하나? ▲덜 위험한 진료의 감염관리 ▲치과병의원 2주기 인증과 관련한 치과감염관리 가이드라인 ▲마음속부터 우러나오는 감염관리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오보경 회장은 “서울특별시회는 회원들의 능력 향상과 함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보수교육 사전등록은 20일까지 마감이며 서울특별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714-8212(사무국)
워나크라이(WannaCry)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면서 치과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자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저장된 의료기관의 PC가 랜섬웨어에 감염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개원가에서는 주말을 쉬고 월요일(15일)에 출근한 경우 랜섬웨어 피해 예방에 나서느라 아침부터 분주한 곳이 많았다. 지난해 랜섬웨어 공격으로 한 차례 큰 피해를 경험한 적 있는 울산의 한 개원의 원장은 “랜섬웨어에 감염돼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 너무 잘 안다. 그 때문에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정부에서 발표한 대응법대로 조치를 하느라 분주했다”면서 “랜섬웨어에 공격당한 이후부터 매일 환자 정보 등을 백업하고 있다. 또 병원 컴퓨터의 네트워크도 원래는 모든 컴퓨터를 다 연결해놨었는데 이제 딱 필요한 컴퓨터만 연결해놨다”고 말했다. 공유 기능을 많이 사용해 워나크라이 랜섬웨어 공격에 취약한 치과대학병원도 월요일 아침부터 몹시 바빴다. 서울대치과병원의 한 관계자는 “주말께 랜섬웨어가 이슈 됐을 때 의료정보팀에서 사전조치로 각 진료과에 대응 방안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일반 직원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월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오는 28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혜화역 3번 출구)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강 근기능 관리에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을 비롯한 김수환 원장(예이랑치과), 김보경 국제이사(대한치과위생학회) 등이 ▲MFT(Myofunctioal therapy)에 대한 이해 ▲MFT(Myofunctioal therapy ) 시작하기 ▲AOMT introduction - exercise for treatment의 소개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사전등록은 26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며 보수교육 점수는 인정되지 않는다. 등록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 팝업창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010-4624-2081(대한치과위생학회)
국내외 교정학계에서 활발하게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가 이번에는 자연치를 활용한 비보철 교정에 대한 최신지견을 들고 국내 유저들을 찾아간다. 오는 28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Restoring Natural Normal Occlusion ? Blue Ocean in Orthodontics’ 강연은 3차원적 접근으로 인접치아를 이동해 결손치아를 재건하는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4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교정계의 마지막 블루오션-비보철/최소보철을 위한 교정(자연치를 이용한 다양한 교합의 재구성) ▲성장을 고려한 4차원 비보철 전략(전치부 매복치를 이용한 비보철 방안, 편측 구치, 양측성 구치, 다수 치아 결손 비보철 해결방안, 성장기 유착치의 대처방안) ▲3차원 디지털 진단을 통한 정밀치료계획 수립과 생역학(3차원적 교정진단과 각 dimension에서의 치료 한계의 이해 등) ▲성인 환자의 다양한 한계상황에서의 3차원 비보철/최소보철 교정 역학(제3대구치를 이용한 비보철 증례, 상악동을 통과하는 치아 이동-한계와 가능성 등) 등을 중점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기준 교수는 “교정치료는
치과 영역에서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치과수면학회)가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는 2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12시부터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치과 전문 분야에서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의 최신 경향’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장지희 전문의(서울대치과병원 임상강사)와 켄타로 오쿠노 박사가 ▲Rapid eye movement dependency or sleep apnea: Nature and clinical importance ▲Success or Failure? What is the indication for the treatment or oral appliance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를 비롯한 김진우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Treatment guideline for Adult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considering sleep fun
심각한 잇몸 질환이 간경변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메디컬뉴스투데이와 데일리메일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7 국제 간 학술대회’(International Liver Congress 2017)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간경변 환자 184명의 구강건강 상태를 평균 1년 동안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이들 중 44%가량은 심각한 치주염을 앓고 있었으며 연구 대상자 가운데 거의 절반이 1년 이내에 사망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치주염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나이, 성별, 간경변증, 흡연 상태, 현재 알코올 섭취량, 동반 질환 등에 따라 조정했다. 수석 연구자인 그뢴키에르 박사는 “우리 연구에 따르면 심각한 치주염이 간경변 환자의 높은 사망률을 강하게 예측했다. 치주염은 염증을 일으키고 간경화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구 세균성 전염의 지속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립 뉴솜 버밍햄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 질환 환자의 잇몸 질환과 사망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했다. 간경변증 환자의 잇몸 관리가 이 같은 결과를 개선할 수 있
저용량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복용하는 여성은 다른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평균 16%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티 오브 호프 종합 암센터의 레슬리 번스타인 박사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유방암 연구’(Breast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캘리포니아 교사 연구(California Teachers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현역-은퇴 교사 13만3000명 중 5만7164명을 대상으로 아스피린, 다른 약물, 유방암 가족력, 호르몬 대체치료(HRT), 음주, 운동, 체중 등을 조사하고 8년 동안 지켜봤다. 이 결과 아스피린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복용하는 여성은 가장 흔한 형태의 유방암인 에스트로겐(또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ER) 양성/인간표피성장인자 수용체-2(HER-2) 음성 유방암 위험이 20%까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스타인 박사는 “아스피린이 이처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아스피린이 염증을 가라앉힐 뿐 아니라 미약하기는 하지만 아로마타제 억제제(aromatase inhibitor)로서도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혈액형이 A, B형 또는 AB형인 사람은 O형인 사람보다 심근경색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 메디컬센터의 테사 콜레 연구원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메디컬뉴스투데이에 따르면 연구팀이 성인 남녀 총 136만2569명이 대상이 된 9편의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는 혈액형 A-B-AB형 그룹이 1.5%로 O형 그룹의 1.4%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관상동맥의 문제와 함께 심부전, 부정맥, 심장판막 장애, 심근 기능장애 등 모든 형태의 심혈관 문제를 포함했을 경우에도 A-B-AB형 그룹이 2.5%로 O형 그룹의 2.3%보다 높았다. 콜레 연구원은 “순수한 관상동맥 질환과 전체적인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A-B-AB형 그룹이 O형 그룹보다 9%씩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 이유는 A-B-AB형 혈액이 혈액 응고 단백질인 폰 빌레브란트 인자(von Willebrand factor)의 밀도가 O형 혈액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6월 24~25일 더케이호텔(The K-Hotel)에서 ‘2017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DENTIS WORLD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세계 각국을 돌며 매년 개최해온 월드 심포지엄을 올해 전 세계 4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DWS 2017’은 세계 각국의 임플란트 임상 디렉터 21명을 초청해 메인강의부터 핸즈온 특강까지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24일에는 ‘GDIA Global Meeting’과 함께 전야제 행사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5일에는 GDIA의 메인 디렉터인 Dr. Jin Kim과 Dr. Tony Daher를 비롯해 Simple Guide의 개발자인 Dr. Amr Hosny Elkhadem, 손동석, 권긍록, 구기태 교수 등이 수술, 보철 등을 주제로 메인 세션을 이끈다. 이 외에도 24일과 25일 양일간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일본, 이란,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연자들이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세미나와 핸즈온 강의를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25일에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명칭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하게 됐다. 29일(현재)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린 치협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협회 상정 정관개정(안)인 ‘치과의료정책연구소 명칭 변경의 건’이 표결에 부쳐져 재석 대의원 171명 중 찬성 166명(97.1%), 반대 5명(2.9%)으로 통과됐다. 이는 정관 제74조(치과의료정책연구소)에 나와 있는 ‘연구소’란 명칭을 모두 ‘연구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또 지부장협의회 긴급토의안건으로 상정된 ‘협회 이사 증원의 건’은 표결 끝에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정관 제11조(임원) 3항에 명시된 이사 숫자를 현행 ‘19인’에서 ‘23인 이내’로 하는 내용의 정관개정안이었으나, 표결에서 재석 대의원 170명 가운데 찬성 99명(58.2%), 반대 71명(41.8%)로 나타나 부결됐다. 이어 충북지부가 상정한 정관 제17조의2(임원의 겸직금지)에 나와 있는 ‘회장으로 당선된 회원은 확정된 날로부터 3월이 경과한 날 이후에는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내용을 삭제하는 정관개정안은 대의원들의 동의하에 철회됐다. 광주지부가 상정한 정관 제5조(조직), 제52조(지부 및 분회), 제57조(지부장협의회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서울시와 함께 ‘제2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다음달 9일 오후 3시 서울시민청에서 개최한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처음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구강보건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청계광장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민청에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시민청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시상식을 포함해 구강검진 및 상담부스, 치아배지 만들기 등 각종 홍보 및 체험부스를 설치,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사랑 퀴즈대잔치, 후기 블로그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치아사랑 UCC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구강건강은 OOOO이다’를 주제로 한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다양한 형식을 이용한 구강건강증진 및 치아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UCC면 된다. 접수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facebook.com/sda.or.kr)에 응모작을 업로드한 후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은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지난 4월 23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생활시설 혜성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과진료실-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과 경기지부 최유성 부회장, 박인오 치무이사를 포함해 더스마일치과의원 등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총 15명이 참가했다<사진>. 이들은 혜성원 생활 장애인 약 130여명에게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교육 및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했다. 또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하고 구강관리교육 자료와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단체 관계자는 “치과를 방문하려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데 대상자 대부분이 멀미나 치료에 대한 두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받기 어려웠다. 이번 이동진료를 통해 대상자분들의 구강건강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시급한 치료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의료진과 스마일재단에 매우 감사하다. 특히 구강관리교육 진행과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자료를 지원해주셔서 거주인들의 구강관리에 더욱 힘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