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드라마를 통해 ‘치과위생사’를 국민에게 알렸다. 치위협은 지난 15일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6회(마지막회/극본 백미경/연출 이형민)에서 치과위생사 에피소드가 방영됐다고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그리 길지 않은 장면이었지만,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나타내는 요소들이 부각되면서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를 잘 나타냈다는 평가다. 배수명 치위협 홍보이사는 “이번 방송 에피소드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가 하는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는 전문직이란 점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촬영 동선상 술자가 있어야 할 위치가 아닌 곳에서 스케일링 장면이 촬영된 것은 아쉽지만,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가 국민 곁에 더욱 가까기 다가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위협은 이번 에피소드 방영을 위해 제작사 측과 긴밀한 협의를 했으며, 치과위생사를 상징하는 명찰과 자수문장, 치과위생사 홍보 포스터 등 소품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지난 13일 전북지부 사무국에서 ‘제32대·33대 임원 이·취임식’을 열었다. 장동호 회장은 지난 3월 17일 열린 ‘전북지부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돼 지난 1일부터 33대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됐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신종연 전 회장과 김진선 전 총무이사 겸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33대 집행부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과 32대 집행부 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공연도 함께 진행돼 빅맨 싱어즈와 소담 김금희 씨의 음악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근호 전북 대의원총회 의장, 신종연 명예회장, 김종환·곽약훈 고문, 이종오 전임 의장 등 내빈과 조원구 심평원 전주지원장, 김성배 전북한의사회장, 안승근 전북치대 학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임춘희 전북치과위생사회장, 박상호 전북치과기공사회장, 강은주 원광보건대 치위생과 학과장 등 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동호 회장은 “주어진 임기 3년 동안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날로 열악해져가는 개원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협이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해 훈련 중인 의무사관후보생을 위문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영만 치협 군무담당 부회장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에 있는 국군의무학교(교장 김인영 대령)를 방문해 김인영 학교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과 환담하고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나 격려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 부회장은 교육 중인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군 장병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치협 군무위원회는 군의관과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의 권익 신장과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의관으로서 애로사항이 있을 때 언제든 군무위원회로 연락하면 도움 드리도록 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국가 안보와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2명의 치의군의관 후보생들은 오는 21일(18일 현재) 임관식을 하고 치의군의관으로 공식 임명된다.
박영섭 행동캠프가 지난 4월 3일 오전 치협 회관 앞에서 침묵집회를 열고 “재투표만이 치과계의 분열과 혼란을 막는 유일한 길”이라며 선관위에 재투표를 즉각 실시할 것과 선거 파행의 책임을 인정하고 3만 회원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후 해당 성명서를 치협 총무국장에게 전달했다. 행동캠프는 성명서를 통해 “3월 28일 치러진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선관위가 선거인명부의 파악과 관리에 안일하게 대처함으로써 수많은 신성한 유권자의 권리 행사가 방해받은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투표권 침해 회원의 숫자가 당락에 영향을 줄 만큼 많음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나 수습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축제로 치러야할 이번 선거가 파행으로 치닫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데 대해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선거 파행의 책임을 인정하고 3만 회원 앞에 사죄하고 재투표를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행동캠프는또 "선관위는 투표권이 박탈된 유권자의 조속한 실태조사와 오류를 바로 잡을 법적, 행정적 조치를 즉각 실행해야하며 치과계 통합과 유권자 권리 회복을 위해 재투표를 결선 투표함 개봉을 미루고서라도 결정하는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을 의뢰해 합당한 근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이 ㈜신흥과 A.T.C 임플란트연구회의 코웍(co-work)으로 시너지를 더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6일 코엑스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Annual Meeting은 사전등록 조기 마감에도 불구하고 472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번 Annual Meeting은 ‘Insight of GBR’을 주제로 관련 토론, Live Surgery, 임상케이스 발표 등 온 종일 오롯이 GBR만을 집중적으로 파고들면서 통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돼 초반부터 관심을 모았다. 본격적인 강연에는 총괄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트로치과)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를 비롯해 A.T.C 임플란트연구회 패컬티인 김성언 원장(세종치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등 정상급 연자들이 대거 참가해 PART I GBR 토론, PART II Live Surgery, PART III GBR procedure에 관한 임상케이스 공유까지GBR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신흥이 지난 3월 19일 연 ‘C-Tube Plate Hands-On Course’ 광주 세미나가 광주 지역 개원들의 호응 속에 전남대치과병원 평강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광주 세미나는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Course Director로서 세미나를 이끌었으며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과 김성훈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Course Instructor로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I형 C-Tube (상하악 전치부/Retromolar Pad) 식립 및 제거 시 시행착오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I타입의 C-Tube 활용법을 익히고 ‘JIN-E Screw Double-neck Design’을 주제로 특허 기술인 Double-neck 디자인을 활용한 JIN-E Screw 제품 사용법을 채득했다. 이외에도 ‘Bio 교정과 C-Tube를 이용해 특이하고 어려운 증례 해결하기’를 주제로 매복치의 악간 견인, 전체치열 원심 이동, 개방교합과 TMJ 환자 등의 케이스에 대해 알아봤으며 ‘T형 C-Tube(상하악 구치부) 식립 및 제거 시 시행착오 극복하기’를 주제로 T타입 활용법도 익혔다. 한편 Bio교정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는 ‘
박영섭 후보가 “이번 선거 과정의 결과가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며, 혼란과 분열을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분의 회원이라도 빠짐없이 재투표에 참여해 새로 태어날 집행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치과계가 다시금 하나 될 수 있는 단초가 된다면 재투표를 하는 과정에서의 비용이나 시간적인 낭비는 얼마든지 감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선관위가 결선투표를 강행해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재투표는 꼭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29일 ‘선거관리위원회와 김철수 후보에 재투표를 촉구한다’는 제하의 입장 발표를 통해 “치협 첫 직선제 투표 진행 과정에서 일어난 일부회원의 투표권 행사 좌절은 축제로 치러져야 할 이번 선거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준비 부족과 미숙한 대처로 인해 회원들의 혼란은 컸으며, 다수의 미 투표자가 발생하는 최악의 사태를 맞게 됐다”고 개탄했다. 박 후보는특히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된 1차 투표 결과 세 후보가 대동소이한 득표율을 보이면서 후보들의 당락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큰 문제가 됐고, 함께 경쟁하던 저는 공동 책임자로 부당하게 낙인찍혀 두 후보의 공격을 받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결
기호 2번 김철수 후보와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협회장 선거 최종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총선거권자 1만3900명 중 9120명(65.6%)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8일 치러진 제 30대 치협 회장단 선거 1차 투표 결과, 기호 1번 이상훈 후보가 3001표(32.9%),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3097표(34.0%),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3021표(33.1%)를 획득해 세 후보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3위를 기록한이상훈 후보가 탈락하고 김철수후보와 박영섭 후보가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됐다.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치협 회장단 당선을 위해서는 유효투표의 과반수를 얻어야 하며, 과반수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다수 득표순에 의한 1위와 2위의 득표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해 다수 득표자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투표결과 발표는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온라인 투표 결과와 당일 6시까지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를8시 이후 개봉한 후 합산해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투표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으로 인해선거관리위원회와 세후보간 개표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인지, 연기할 것인지를 두고 장시간 회의 끝에 결국10시 30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3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연 제9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상하악 복합체의 회전개념’ 등으로 악교정수술에 큰 업적을 남긴 남아프리카 공화국 Johan P. Reyneke 교수(웨스턴 케이프대 구강악안면외과)의 특강을 듣기 위해 구강외과는 물론 교정과의사들이 대거 참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Reyneke 교수는 지난 37년간 8700증례 이상의 Orthognathic Surgery를 시행해온 구강외과 분야 저명연자로 턱교정수술 관련 명저서 중 하나인 ‘Essentials of Orthognathic Surgery’의 저자다. 한국방문은 13년전 악안면성형재건학회 연자로 참가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Reyneke 교수는 ▲Orthognathic Surgery is an Art and a Science: Fact or fantasy? ▲Rotation of the MMC: Indications and planning principles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 강연은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골격변화 효과’를 주제로 비수술적 교정치료와
‘신흥 A.T.C Basic & Live Surgery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3개월간 신흥연수센터와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공간에서 최상급 연자들의 높은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수회는 Director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원장과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이 Co-Director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고, 특별연자인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과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이 함께 강의를 진행했다. 또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박진백 원장(아트부부치과), 정보윤 원장(같은생각치과), 현동근 원장(서울연합치과) 등 네 명의 Faculty가 연수회에 함께 참석해 강의 진행의 효율을 높였다. 세미나 초기 회차부터 마지막까지 기초 이론과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부분까지 최대한 자세하게 다뤄져 실제 임상에 큰 도움이 됐고, 10회차 동안 중요한 부분을 반복적으로 다루며 많은 케이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Live surgery 시간에는 오상윤 원장이 live surgery를 직접 진행하며 수술 시 중요한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13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국 시도지부 치과의사회 정견발표회 소회를 밝하며 “마지막까지 회원들의 지혜로운 판단을 바란다”고당부했다. 박영섭 후보는 “정견발표회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가까이에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의견 속에 치과계의 모든 문제의 해법이 담겨 있고, 회원들의 생각에서 치과계의 길이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처음부터 ‘깨끗하고 아름다운 클린 선거’를 치르자고 주장하고 노력했지만 안타깝게 거듭되는 마타도어와 근거 없는 의혹제기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며 “이런 과정을 목격하는 회원 분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마음이 천근만근 무겁고 잠을 설칠 지경이었다. 치과계에서 처음 치러지는 직선제인데 왜 이렇게까지 밖에 안 될까 하는 자괴감도 들었다”고 했다. 박 후보는 하지만 “이 가운데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다”며 “수많은 회원님들이 이 과정 속에서도 반드시 각 후보들의 주장이나 상대방에 대한 공격의 내용 속에서 옥석을 가려 주실 것으로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협회장 후보로 나서는 각오도 다시 한 번 다졌다. 박 후보는 “3
이상훈 개혁캠프가 박영섭 후보 측 성명서에 대해 즉각 반박 성명서를 냈다. 앞서 박영섭 행동캠프는 21일 치과의사신문이 과거 여론조사를 최근 정보인양 조작해 기사화한 행태와 동이하지 않은 개인의 이메일을 통해 선거운동(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한 이상훈 후보에게 ‘대 회원 공개사과’와 ‘클린 선거’에 동참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상훈 개혁캠프는 “이상훈 후보는 치과의사신문에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는 점을 누누이 밝힌 바 있음에도 계속해서 흑색선전을 하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이상훈 후보가 여론조사를 시행했다는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개혁캠프는 또 “선거인이 누군지도 모른 채 깜깜이 선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단 한번도 선관위에 선거인 명부를 요구한 적이 없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 상식 밖의 처신”이라며 “현재 집행부 임원의 특권을 이용해서 불법으로 선거인 명부를 입수했다면 솔직히 고백하고 후보를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개혁캠프는 특히 지난 2월 22일 박영섭 후보의 선거기획사로 추정되는 조원씨앤아이라는 곳을 통해 불법여론조사를 하도록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정황이 있다고도 주장했다. 개혁캠프는 “이와 관련 김철수 후보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