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가 선·후배 간 멘토링 행사를 통해 우애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가 졸업 25주년을 맞은 16기 선배들과 졸업을 앞둔 42기 후배 간의 멘토링 행사를 지난 9월 27일 부산대병원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16기 동문들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을 탐방하며 크게 발전한 교육환경과 시설을 둘러보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함께 나눴다. 특히 16기를 대표해 서상진, 오영준, 최연식 동문이 ‘Digital Dentistry : From Experience to your Tomorrow, The Rich - 42기 분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재테크의 기초,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나의 행복한 치과의사 이야기’라는 연제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이 깊은 공감을 표했다. 또 추정민 동문의 첼로 연주와 함께 저녁 만찬과 더불어 후배들이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음종혁 동창회장은 “1기부터 이어진 학교와 동창회가 함께하는 뜻깊은 멘토링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서로 자극받았다. 자랑스러운 부산치대·치전원 동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던
스마일재단이 ㈜레이언스와 치과 진료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111번째 이동진료를 펼쳤다. 스마일재단은 ㈜레이언스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화성아름마을’을 방문해 111회차 ‘찾아가는 스마일 이동치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9월 29일 밝혔다. 화성아름마을은 중증장애인 34명이 생활하는 거주시설로, ㈜레이언스는 지난 2017년부터 해당 시설과 인연을 맺고 연 4회 이상 사회 적응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봉사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총 12명의 스마일 이동치과진료 봉사단이 나섰다. 또 ㈜레이언스 임직원 봉사단 11명도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 봉사단은 거주 장애인 34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시설 종사자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해, 시설 전반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봉사단은 시설 장애인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간단한 충치 치료와 치석 제거, 불소 도포 등을 제공했다. 화성아름마을 관계자는 “그동안 시설 장애인들이 치과 진료를 크게 힘들어했다. 특히 행동 조절이 어려웠는데, 이번 진료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또 이로써 구강건강이 크게 개선된 것 같아
(사)행동하는의사회 부산지부가 장애인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행동하는의사회 부산지부는 지난 12일 경남 함양에 있는 장애인 생활 시설 ‘함양연꽃의집’을 찾아 이동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함양연꽃의집은 장애정도가 심한 지적장애인 생활 시설이다.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기관 접근성 문제로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행동하는의사회 부산지부가 나서 매년 방문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진료 지원에서는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전문가 칫솔질 등 치과 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도 지원했다. 또 충치 치료, 보철치료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7명은 부산 양정동 나눔과열림치과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함양연꽃의집 직원을 대상으로도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없는 이들의 치아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교육과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함양연꽃의집의 간호사 A씨는 “치과와의 거리가 멀고,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외부로 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이동 진료 덕분에 우리 식구들의 구강 건강 상태를 정확히
“치과의사과학자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이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정책 과제를 진행하면서였고, 그전에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용어에서부터 느꼈겠지만, 중요한 시기에 치과계는 그간 준비를 덜 했다는 것입니다.” 기초치의학 오피니언리더 사이에서 기초치의학의 현주소를 통찰하는 말이다. 이는 기초치의학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후순위로 밀려있다는 것이며, 차후 ‘K-Dentistry’가 전 세계 치과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초치의학의 발전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는 목소리다. 치과계 100년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치의신보 기획 포럼 두 번째 ‘기초치의학의 트렌드와 전망’이 지난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민정 치협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석초 치협 공보이사가 포럼 좌장을 맡았으며, 기초치의학 분야에서 활약 중인 박윤정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김동엽 교수(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정신혜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가 패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패널들은 한국 기초치의학의 현 위치를 짚고, 타 산업계, 선진국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문제점과 장점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한국 기초치의학의 발전 방향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박종욱 원장 •드림치과 대표원장 •라미스타 아카데미 디렉터 •한국접착치의학회 교육이사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인턴, 레지던트 수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한덕현 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 •중앙대학교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전신질환자를 위한 치과치료 임상 매뉴얼 Ⅱ:(임상실전편) 구매 사이트 QR코드.
일상생활 속에서 뇌리에 떠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누군가에게 호감을 갖고 칭찬할 수 있을 땐 참 기분이 좋다. 그 친구의 내면까지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극히 주관적일 수도 있지만 필자에겐 너무나 모범적이고 귀감이 되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 앞에만 서면 허튼 마음을 먹을 수 없다. 60대를 달리고 있는 필자의 나이가 되면 산전수전 다 겪어서 그런 사람을 만나긴 쉽지가 않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바른생활을 하며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사람이다 보니 실수도 하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기 마련이다. 평생 죄 짓지 않고 사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잘못을 저지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생활환경이 다르다보니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는 없었지만, 그 친구가 일상생활에서 예사로 쓰는 저속한 표현이나 욕을 하는 것을 한번이라도 들어 본 적이 없다. 어려운 이를 위해 주저 없이 돕고, 각종 봉사활동에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졸업 후 동문행사 때나 사회활동을 하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면서 필자가 생각한 그대로의 모습이라 속으로 존경의 마음을 갖기도 했다. 기독교 신자 유무를 떠나서 혼자
저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면, 합창 연습을 하러 순천 연향동에 있는 연습실로 갑니다. 분주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연습실 의자에 앉으면, 졸음이 연신 나오고, 목소리 트레이닝으로 아아아~아아를 시작하고, 지난주에 배웠던 노래를 다시 반복하여 부르고, 파트별 연습을 돌아가면서 합니다. 이렇게 노래를 부르다 보면 노래에 푹 빠지게 되고, 살짝 몸의 열이 나면서 만족감에 빠집니다. 제가 소속되어 있는 합창단은 일반 순천 시민들이 단원들로, 주부부터 회사생활을 하는 분들, 퇴직한 교사, 자영업을 하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합창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함께 합니다. 먼저 합창은 무엇일까요? 제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여러 사람이 여러 성부로 나뉘어 서로 화성을 이루면서 다른 선율로 노래를 부름, 또는 그 노래” 이렇게 나옵니다. 저희 합창단은 현재 4개의 파트 즉 여성은 알토, 소프라노 남성은 테너, 베이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여성은 25명 정도, 남성은 12명 정도가 활동합니다. 참고로 저는 소프라노 파트로, 오선지를 넘어가는 노래는 호흡이 매우 딸리며, 반복 연습을 통해, 다른 파트원들과 힘을 내어 극복을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노래도 무대에
벌써 2025년이 하반기에 접어들어 출근 시간에 외투를 걸치는 날씨가 되었다. 세상이 돌아가는 일들에 관심을 가지기 어려운 인턴 생활 중이라 그런지 유독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 요즘 특히 인생의 속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각자 저만의 속도를 가지고 살아가긴 하지만 우리가 말하는 보통의 속도 또한 있지 않은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치의학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서 다른 친구들과는 조금 다른 속도로 살아가게 됐지만 동기들과 함께여서 그간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그 친구들마저 로컬로 나가 어엿한 1년차 치과의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걸 보니 체감하게 된다.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한 친구들은 벌써 회사생활이 6년차에 접어들고 주변 친구들도 석사는 무슨, 박사를 땄다. 남자인 친구들은 더 이상 예비군이 아닌 민방위로 구분되기 시작했다. 결혼한 친구들은 아이를 낳고 가족의 모습을 띄며 살아가는 걸 보니 싱숭생숭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럼 나는? 내 나이도 이제 더 이상 “어리다”고 말하기엔 부끄러운 30대인데,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라는 노래에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다. 수련까지 받으려면 한참의 시간이 남았는데 답답하게 느껴질 때
해마다 10월이면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노벨 과학상을 발표하는데 일본이 노벨 과학상 2관왕을 차지했다. 일본의 기초과학의 저력을 굳이 노벨상 숫자로 한국과 비교하면 27:0이다.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교수는 생리의학상,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교수는 화학상을 받았는데 한 해에 두 분야 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라고 한다. 1917년에 설립된 리켄(理化學硏究所)의 역사와 연구원들이 20~30년간 한 연구에 전념하는 풍토를 알게 되면 왜 일본이 기초과학이 강한지 알 수 있다. 기초연구만 해도 급여걱정 없고 독창적 연구를 독려하는 교토대의 연구 문화를 봐도 그렇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통과된 지 곧 2년이 되어간다(2023.12). 뜨거운 유치경쟁 열기는 식었지만 보건복지부의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연구 용역 발표를 앞두고 있고 부지 선정방식(공모 또는 지명)이 결정되면 다시 유치경쟁 열기가 재가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의 성공은 건물을 어디에 짓느냐보다, 어떤 연구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 첫째 허약한 치의학 R&D,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지금까지 치의학 분야는 국가 R&D 투자에서 늘 찬밥 신세였다. 턱없이 부족한 예산과
이번 한가위를 맞이하면서 필자는 과거 치과계와 오늘날의 치과계를 잠시 생각해 보았다. 필자가 종종 과거 치과계를 그리워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그만큼 현재의 치과계가 어지럽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선거를 치르고 나면 잡음은 있을지언정 해를 거듭하며 법정 다툼을 하는 일은 거의 없었고 수년이 지나도록 조직을 구성하여 집요하게 현 집행부를 공격하는 일도 없었기 때문이다. 논쟁도 서로의 선을 넘지 않았고 비난을 할지라도 상대방의 인신공격은 삼갔었다. 서로 간의 최소한의 존중이 살아있었다. 그러나 불과 십수년 전부터 시작한 치과계 정서는 서로 헐뜯고 잡아 뜯고 할퀴는 일이 다반사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자들은 쉴 새 없이 현 집행부를 공격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고 현 집행부를 헐뜯어야 차기 대권을 잡을 수 있다는 허황되고 낡은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다 보니 심지어 몇 년전 당시 협회장이 1년 임기만을 마치고 중도 사임하여 보궐선거를 통해 새 집행부가 시작되었을 때 직전 임원들이 자신들은 정관에 의해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것이기에 새 집행부에게 임원 자리를 내줄 수 없다는 핑계로 2년 동안 추한 동거를 하면서 심지어 협회장을 도와 일을 해야
치협이 오는 11월 ‘성공개원 방정식’을 통해 개원의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팁을 공유한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이하 경영정책위)는 ‘2025 하반기 성공개원 방정식 준비 회의’를 지난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혜경 치협 부회장, 이한주 경영정책이사를 비롯해 연자인 조정훈 원장(이젤치과), 강익제 원장(NY치과),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참석했다. 성공개원 방정식은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식상한 개원 아이템 대신 실제 경험과 최신 데이터를 중심으로 축적된 경영 노하우 및 혁신 경영의 가능성을 톺아보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29일 부산대병원 9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경영정책위는 프로그램, 부스 준비, 사전 등록, 홍보 등 행사 준비와 관련한 여러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인사 노무, 보험 이론과 실무 등 개원에 도움을 줄 콘텐츠로 구성됐다. 첫 번째 연자로는 조정훈 원장이 나서 ‘치과 인사 관리의 시작 - 면접’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조 원장은 신규 직원을 채용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 설명한다. 두 번째 연자인 강익제 원장은 ‘직원 친절교육 – Manners m
100평(330㎡) 이상 대형 약국과 불법 면대(면허대여) 약국을 걸러내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치과계도 불법 사무장 치과 억제 등 제도 확장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9월 11일 대표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시·도지사 산하에 약국개설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형 약국이나 불법 개설이 의심되는 사례는 반드시 사전 심의를 거치도록 한다. 심의 대상은 약국 면적이 100평을 초과하거나, 무면허 개설, 면허대여 의심 사례, 1인1약국 원칙 위반 사례, 의료기관 시설 내에 설치되는 편법 원내약국 등이다. 위원회가 임대차계약서, 자금조달계획서 등 세부 자료를 요구할 수 있게 되면 불법 자금 연루나 면허대여 정황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해당 법안은 불법 면대약국 개설과 관련한 규제 공백을 메우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치과계로도 논의가 확장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실제로 지난 10여 년간 적발된 사무장 치과 사례를 보면 치과의원은 138곳, 치과병원은 단 2곳에 불과했다. 이는 병원급 규제망을 피하기 위해 의원급 개설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서울시 의료기관개설위원으로 활동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