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다양한 증례 공유 기회 |BDPG 창립 14주년 기념 학술 발표회(10월 20일) BASIC DENTAL PRACTICE GROUP(회장 이광섭·이하 BDPG)이 창립 14주년 기념 학술 발표회를 개최할 전망이다. ‘내실을 다져 결실을 맺자!’를 주제로 오는 10월 20일(일) 개최될 예정인 이번 학술 발표회에서는 회원 각자 임상에서 연마한 내용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자 10명이 나와 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광섭 BDPG 회장은 “화려하거나 많은 내용을 담긴 벅차더라도 회원들이 걸어 온 한해의 열매를 여러분들과 공유하려 한다”면서 “BDPG에 담긴 뜻 그대로 임상의 기본적인 부분을 소중히 하는 마음이 임상의 정답이다. 찬조 강연을 위해 오신 일본 연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일시는 오는 10월 20일(일)이며,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다. 장소는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4층 대강당. 사전등록 마감은 10월 12일(토)까지. 문의: 011-624-1101.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완전무치악 환자어떻게 내 환자 만들까? |오스템 부산 AIC, 김세웅 원장 코스 디렉터(29일) ‘완전무치악’ 진료 원 데이 코스이론강의·테이블 클리닉 병행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완전무치악 환자 진료를 위한 원 데이 코스를 이달 말 부산에서 연다. 회사 측은 오는 29일 부산 AIC에서 ‘완전무치악 환자, 내 환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원 데이 코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원)이 디렉터로 나서 이론 강의와 Table Clinic을 병행하는 이번 코스에서는 완전무치악 환자의 치료계획과 임상 및 기공과정을 실제 임상케이스를 통해 짚어보는 순서를 마련한다. 또 완전무치악에서의 보철 디자인과 유지관리에 대한 문제점 예방 및 고정성 임플란트 보철에서의 임상노하우를 함께 공개 할 예정이다. 특히 Bar Type과 Locator의 임상 및 기공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형으로 재현, Table Clinic을 만들어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이 코스는 9월 부산에 이어 11월 10일에는 서울AIC, 11월 17일에는 순천AI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스템 AIC 관계자는 “오버덴처 과정을 Table Clinic으로 만들어 코스 과정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난상토론 강의 현장 젊은 치의에 도움” “강의 현장에서는 연자와 중견의 개원의들이 각자의 임상적 관점을 놓고 난상토론을 벌이는 등 기존 세미나들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렇게 틀을 깬 강의가 젊은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민원기 K-perio 회장은 “경희치대 치주과 교실원들 간 공유하던 내용을 공보의나 갓 수련을 마친 젊은 치과의사 등 많은 동료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공개강의를 마련했다. 강연장 분위기를 보니 치주임상과 관련 개원의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겠다는 기획취지가 잘 살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해 향후 연 1회 이상 이 같은 공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교의 다른 과와 연계하거나 타 대학에도 연자자리를 열어 치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목이 연계된 연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를 대학차원에서 전면 지원했던 박준봉 원장은 “덴처·스케일링 급여화 등 급변하는 급여제도 하에서 동료들이 이제는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해 잘 이해하고 대처해야 한다”며 “치주질환은 이제 동행질환의 개념으로 후 처치가 아니라 평소 잘
난코스 치주치료 증례 쏟아내 ‘유익’ |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 하계 학술대회 ‘성료’ 치주·임플란트 개원가 고민 완전 해결업체부스 전시회도 참가자들 이목 끌어 임상에서 치주치료를 할 때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증례와 관련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선배 동문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제2회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 치주과학교실 하계 학술대회가 지난 1일 경희대 청운관 박종기 대사홀에서 열렸다. 경희 치주임플란트 연구회(회장 민원기·K-perio)가 대학과 손잡고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사전등록 400여명을 포함 총 550여명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K-perio 회원들 간 공유해 오던 치주와 관련한 임상 팁을 일반 개원의들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앞서 올해 1월 열린 1회 학술대회의 성황에 힘입어 하반기 대규모 세미나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연조직 핸들링을 중심으로, 치주질환과 연계된 임플란트 강좌를 집중 배치, 개원가의 관심을 적극 반영했다. 오전 강연에서는 정종혁 교수(경희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Drug-induced Gingival Enlargeme
김경례의 상생 치과분쟁 특이한 교정치료의 결과 치과 교정치료를 받으면 척추측만이나 턱관절 문제, 두통, 비염 등 전신건강이 좋아진다는 설명이나 광고로 인해 분쟁이 발생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치과치료는 꼼꼼하고 세밀한 접근이 필수적이며, 특히 교정치료는 치료자나 환자 모두 장기간 인내가 필요하다. 교정을 전공한 치과의사도 치료계획과 다르게 나타나는 치료결과에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일반적인 교정치료 방법과는 다른 특이한 교정치료로 인해 분쟁이 발생되고 있어 사례 두개를 소개하기로 한다. 40대 여자환자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중학생 아들과 함께 턱관절 치료를 위해 치과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치아교정 장치(splint)를 장착했다. 교정은 주로 머리와 목을 지압하고, 골반 누르기, 턱 부위 레이저치료 등으로 기대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자 치료가 중단됐다. 환자는 교정 장치를 일주일만 장착하면 효과가 있다고 했으나 지방에서 수 시간 걸리는 치과의원에서 4개월간 치료를 받았으나 턱관절 증상이 오히려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치과의사는 치과의원 홈페이지에 턱관절치료와 관련한 상세한 자료를 올려놨고, 환자에 따라 치료효과나&n
“노인환자와 신뢰쌓기 일반환자 보다 3배어렵다” 판단 기준 확고해 쉽게 동의 안해틀니 사후관리 등 꼼꼼한 설명 필수 지난해와 올해 7월 1일 각각 완전틀니와 부분틀니가 급여화 되면서 노인 환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개원가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인틀니 환자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지방 개원가의 경우 지역 내 정서와 특성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부산 지역의 한 보건소에서는 작은 소동이 있었다. 자신을 국가유공자라고 밝힌 한 노인이 난동을 부리며 무료틀니시술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해당 보건소장이 일단 치료를 해 주겠다고 섣부른 약속을 하는 바람에 더욱 난처한 상황이 됐다. 다행히 한 개원의가 나서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지만 이 같은 상황에서는 치과의사가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지방 개원의 A 원장은 “노인 틀니 환자의 경우 75세 이상이 정부에서 정한 기준이라고 알려줘도 ‘내 원래 나이는 78살’이라며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며 “자격이 안 된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하면 대부분은 그냥 납득을 하지만 일부 환자는 끝까지 우기며 서로 불편한 상황을 만들기도
감염 혈액 유통 적십자사 혈액원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전염병이 발생한 학교에서 총 20차례에 걸쳐 단체헌혈을 하고 심지어 일부 혈액을 유통시킨 사실까지 드러났다. 신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단체헌혈 사전점검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실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법정감염병 발생지역 단체헌혈 현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 7월말까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전염성이 강하고 수혈감염 우려가 있는 병이 발생한 학교에서 모두 20차례에 걸쳐 단체헌혈을 받고, 감염된 혈액 중 일부를 유통까지 시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법정 감염병은 ‘혈액관리법’ 시행규칙 2조의2에 따른 채혈금지 대상이다. 신 의원은 “단체헌혈 사전점검 관리체계 허술로 매년 같은 일이 반복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원인을 확인한 결과 대한적십자사의 단체헌혈 사전점검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신 의원은 “단체헌혈 사전점검에서 감염병 발생사실이 확인되면 반드시 의사가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전월세값 상승에 건보료 껑충 유재중 의원 “소득 중심 개편해야” 최근 몇 년 사이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월세값 상승으로 인한 건강보험료 변동 현황’에 따르면 전월세만을 소득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납입하는 세대가 전국에 약 270~330만(평균 300만)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세대들이 내는 월평균 보험료는 2009년 기준으로 7295원이었지만 ▲2010년 8022원 ▲2011년 8965원 ▲2012년 9639원 올해 6월 기준으로 1만16원까지 크게 올랐다. 4년 사이 건강보험료가 무려 37%나 상승했다. 총 보험료로 따지면 역시 2009년에는 2900억원이었지만 지난해인 2012년에는 3300억원으로 무려 4년 사이 400억원을 공단이 더 거둬드려 전·월세값 상승이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져 서민 부담만 가중된 셈이다. 유재중 의원은 “전·월세값 상승으로 서민의 건강보험료가 덩달아 올라가고 있어, 심각한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보험료를 고지할 때 고지서에 공제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전염병 환자 인체조직 이식 신의진 의원 지적 이식이 금지된 전염성 및 치매 환자 21명으로부터 인체조직 51개가 다른 환자에게 이식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새누리당)은 최근 3년간 인체조직을 기증한 뇌사자 및 사망자 620명의 질병내역을 확인한 결과 총 21명이 치매, B형간염 등 이식이 금지된 질환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들로부터 총 377개의 인체조직이 채취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현행법상 기증자의 병력에 대해 인체조직은행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용재 기자
치과기공산업 활성화 ‘법으로’ 서상기 의원 등 12명 법안 발의 연구개발·특화단지 조성 등 지원 치과기공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체계 마련을 골자로 한 ‘치과기공산업진흥법안’이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에 의해 지난달 30일 발의됐다. 서 의원은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고 외모가 강조되면서 치아의 심미성이 외모의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치과기공 사업체들이 영세하고 국가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도 미비해 있는 등 법적 제도가 취약해 국가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서 의원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은 치과기공산업을 선진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치과기공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치과기공산업의 진흥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부장관은 치과기공산업의 진흥을 위해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하고 복지부 장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시도지사는 매년 종합계획에 따라
의료기 허위·과대 광고 연평균 450건 ‘요주의’ 의료기기 허위·과대광고 행위 적발 건수가 지난 3년 간 연평균 45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 승·이하 식약처)는 올해 초부터 7월말까지 인터넷 및 신문 등에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를 단속, 총 209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식약처는 지난 3년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단속 결과 지난 2010년 444건, 2011년 431건, 2012년 465건 등으로 광고위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에 적발된 209건을 위반 유형별로 구분하면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광고 89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89건 ▲광고 사전심의 미필 31건 등이었다. 또 광고위반자를 업종별로 구분하면 ▲의료기기판매업자 114명 ▲의료기기제조업자 2명 ▲의료기기수입업자 2명 ▲의료기기임대업자 1명 ▲기타 90명 등이었다. 식약처에서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광고와 관련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서 상시적으로 단속해 엄중조치 할 것”이라며 “소비자는 제품구입 시 의료기기로서 허가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 거짓·과대광고에
진흥원, 장철훈 교수 신기술개발단장 임용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하 진흥원)이 장철훈 교수(부산의대)를 지난달 26일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으로 임용했다. 장철훈 신임 신기술개발단장은 앞으로 R&D진흥본부에서 신기술 및 첨단의료 분야의 사업기획, 과제평가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지휘하게 된다. 장 단장은 “국민행복을 위한 보건의료 신기술 창출을 비전으로 기술혁신, 질병극복, 삶의 질 향상,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기술 창출, 위기대응 R&D 투자 강화, 연구성과 활용확대 등을 전략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