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서 공동심포지엄데니스 F. 키난 유펜치대 학장, 연세치대 방문 연세치대(학장 권호근)와 유펜치대의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데니스 F. 키난 유펜치대 학장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연세치대를 방문했다. 키난 학장은 방문기간 동안 치의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으며, 치과대학 및 치과대학병원 등을 둘러본 후 이 철 의료원장과 면담했다. 이어 연세대학교 인천국제캠퍼스를 방문했다. 키난 학장은 오는 10월경 연세치대와 유펜치대가 서울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키로 하는데 합의했으며, 향후 연세치대 학부 졸업생이 유펜치대 유학 시 학위수여 및 미국 치과의사면허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협의키로 했다. 연세치대와 상호교류 및 동북아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유펜치대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하고 있는 아이비리그의 사립대로 1878년 치과대학이 설립됐으며, 현재 많은 재미교포 및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전수환 기자
█ 인터뷰 이상필 ICD 한국회 신임회장 “치과계 리더 육성·봉사에 앞장” “ICD 한국회는 치과계 최고의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으로 꾸준히 치과계 리더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상필 신임회장은 ICD 한국회가 최상의 권위를 인정받는 모임인 만큼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일본, 대만 등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신임회장은 “양 웅 ICD 세계 부회장이 오는 2013년 세계 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몽골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다. 임상지식의 전파와 봉사에 앞장선다는 회의 정신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예정 팀세미나 정기춘 원장(10일) 상반기 마지막 상담실장 코스 치과상담 세미나의 스테디셀러인 ‘정기춘 원장의 팀세미나 상담실장 코스’가 지난 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 개최된데 이어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 403호에서 열린다. 연자로 나오는 정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보철상담과 임플랜트 상담법과 같은 단순한 스킬 차원을 탈피, 통합적인 상담접근과 병원수익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을 현장감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 30분까지 ▲최악의 개원환경에 맞는 치과 상담 시스템의 재 설정 ▲초기 신환의 필터링 방법 ▲단계별 상담 절차와 동의율을 높이는 노하우 ▲까다로워진 환자의 치료비 협상과 상담법 ▲우리치과의 상담시스템과 매뉴얼 만들기 등 5개 파트로 나눠 강연을 진행한다. 정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하는 개원환경에 최고로 적합한 내용과 실전노하우를 생생하게 풀어 놓을 방침이다. 팀세미나 상담실장 코스는 그동안 수료자들 사이에서 반드시 들어야할 필수코스로 정평이 나 있으며, 상담 직원 뿐만 아니라 원장들도 함께 참가하면 효과가 더 극대화 될 수 있다. 특히
결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 워크숍 학문 발전·회원 단합 이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학회장 박준 우·이하 악성학회)가 학술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악교정수술 및 안면윤곽술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지난달 26일 인제대학교 해운대 백병원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 워크숍은 총 230여명이 참석했으며, 4연제의 주제발표 및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사진>. 주제 발표에는 김철훈 동아의대 병원 교수의 Esthetic genioplasty with other bone surgery를 비롯해 ▲김용덕 부산치대병원 교수의 Con sidera tions for Esthetic Or thog nathic Surgery ▲최진영 서울치대병원 교수의 Mandible anglo plasty & Zygoma reduction surgery ▲김현수 노즈성형외과 원장의 Rhino plasty associated with orthog nathic surgery 등이 발표됐으며, 임상경험에서의 임상 기술적 고려사항에 대한 강연이 주류를 이뤘다. 이어 주제발표 후 종합 토론에서는 4명의 주제발표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과 의견이 공유됐으며, 최근 치의학계의 블루오션
결과 오스템, 중국 치과의사 초청연수 이론·실습 병행 이해도와 ‘호응’ 오스템임플란트가 제주도에서 중국 치과의사 28명을 초청한 가운데 AIC 해외연수를 진행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달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연수회 Director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의 ‘Soft & Hard Tissue management’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첫째 날은 Hard Tissue Manage ment를 중심으로 Criteria for Ridge split, GBR, Block Bone Graft, Ridge split & Expansion technique, Block bone Graft technique, Principle of GBR, Membrane selection & classifi cation, Surgical technique for successful GBR 강의를 진행했으며, 아울러 pig jaw를 이용해 직접 Tissue 실습 및 GBR, Ridge split 실습도 병행돼 이해를 도왔다. 이어 둘째 날은 오스템의 인기상품인 CAS-KIT, LAS-KIT을 이용한 Advance Topics을 주제
예정 연세 선수술 교정 핸즈온 연수회(24일) 선수술 교정기법 실습 기회 선수술(POGS) 교정 기법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명확히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연세 선수술 교정 핸즈온 연수회(안모 유형별 교정전략)가 오는 24일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열린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절충 혹은 비절충된 Ⅲ급 교합관계, 발치 및 비발치가 요구되는 경우, 비대칭 유무에 따라 차별화된 선수술 교정 기법을 강의하고 실습지도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유형석 교수가 ‘안모 심미를 고려한 양악/편악수술의 선택’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이기준 교수가 ‘선수술 교정을 위한 술전 진단/유형별 교정 전략’을, 정영수 교수가 ‘IVRO를 이용한 ClassⅢ 선수술 기법 및 post-op care’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다. 등록문의: 02)2228-3096/02)2228-3015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예정 임상교정치과의사회 8일 학술집담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KSO)는 오는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6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김영재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소아치과 교수와 정민호 아너스치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와 강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교정 환자를 위한 우식 예방 전략’을 주제로 교정치료 기간중 증가하는 치아우식증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 및 효과적인 우식 예방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정 원장은 ‘How to deal with decalcification’을 주제로 교정치료 중 사용되는 탈회 대처법들을 비교해 본 뒤 가장 효율적인 탈회예방 프로토콜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 보면서 구강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는 환자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탈회로 인한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여러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다음달 월례회에는 박준범 원장이 연자로 나와 ‘증례를 통해 살펴본 Facemask를 이용한 반대교합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문의 070-8659-2822(사무국) 이윤복기자
세계금연의 날, 치의부터 앞장서야 매년 5월 31일은 세계금연의 날이다. 세계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도 이 날을 맞아 정부를 비롯한 지자체, 관련 단체 등의 주관으로 전국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런 의미 깊은 날을 맞아 치과의사와 금연의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담배를 피우는 치과의사는 치과의사이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동료 치과의사가 담배를 피우면 의아한 눈초리를 받는 사례도 왕왕 있다고 한다. 물론 과장된 면이 없지는 않겠지만 흡연은 치과의사에게 있어서 직업적 금기 사항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연구를 통해서도 흡연의 위해성이 입증돼 일반적으로 흡연을 할 경우 유익한 구강 내 박테리아는 사라지는 반면 해로운 박테리아가 정착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같은 결과는 치과의사들이 환자에게 금연을 권고하는 한편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라고 조언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치협은 오래전부터 금연의 중요성을 주장해 왔으며, 치협 내에 금연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치과 내원환자에게 금연권고 및 간단한 금연요법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프로그램
정환석 전 원장 유디주식회사 대표 취임 정환석 전 원장이 유디치과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유디주식회사(이하 유디) 대표에 취임했다. 정 대표는 유디 대표 취임 전 치과 개원의로서 활동했으며, 국회의원 출마까지 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치과의사로 치과계에 알려져 있다. 최근 유디 대표로 직무를 시작한 정 대표는 “지금까지 유디가 갖고 있던 문제점 등을 개선시키는 한편 치과계와 공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정 대표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치과계에서는 예의주시하겠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서울 모 개원의는 “현재까지 유디의 불법적 행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정황이 전혀 없다”면서 “유디 내부에서의 장악력도 확인하기 어려운 만큼, 치과계는 정 대표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계 일각에서는 “유디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정 대표가 아닌 김종훈 전 대표가 직접 나서야 하는 사안인 만큼,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발언을 믿기에는 한계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면허신고제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의료인 면허신고제 TFT 첫 회의 지난 4월 29일부로 시행된 의료인 면허신고제와 관련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할 TFT가 치협 내에 결성됐다. 의료인 면허신고제 TFT(이하 TFT)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협회 1층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안민호 치협 총무이사, 김종수 재무이사, 김철환 학술이사, 곽동곤 정보통신이사 등 치협 관련 임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될 이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된 의료법 시행령 개정안 중 의료인 면허신고제의 실행 및 운영 방향과 관련한 실무적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제 운영 방향 ▲협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관련 점검사항 등의 현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TFT에서는 의료인 면허신고제와 관련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사항, 의협 등 타 의료단체의 현재 동향, 관련 프로그램의 구축 방향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쟁점사항을 면밀히 검토, 이를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키로 했다. 안민호 총무이사는 인사말에서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진행이 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 (운영에) 철저한 대
봉사·장애인 진료 홈피 개설 활성화기획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도 치협이 장애인 진료 및 치과의사 봉사활동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협 기획위원회(위원장 배형수)는 지난달 30일 치협 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의 치과의료 봉사활동 현황과 장애인 진료가능 치과의료 기관을 안내하는 홈페이지를 구축해 활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치협 홈페이지 내에 ‘장애인 치과진료 구강보건’이라는 배너를 클릭하면 장애인치과 관련 홈페이지를 볼 수 있으나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어 향후 치협 정보통신위원회와 조율해 홈페이지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전국의 치과의료 봉사활동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진료가 가능한 공공 및 민간 치과 의료기관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기획위는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관련 단체 등과 연계해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윤리헌장도 현실에 맞도록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배형수 위원장은 “치과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안타깝다. 미국에서도 20세기 초반에 서커스단을 동원해 광고를 할 정도로 혼탁한 시기가 있었지만 ADA의 자율정화운
“의료분쟁 회원 피해 최소화 전력”의료분쟁조정위원회 회의 치협 의료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최남섭·이하 의료분쟁위)가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 이후 첫 회의를 열어 의료분쟁조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의료분쟁위가 지난달 31일 김세영 협회장과 이강운 간사를 비롯, 전 위원이 참석한 회의에서 ▲각 과 주요처치별 의료자문 재정립 ▲신체감정 및 노동능력 상실평가를 위한 치과계 전문가회의 운영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의료분쟁위는 ‘각 과 주요처치별 의료자문 재정립’을 위해 최대한 많은 판례를 수집해 각 사건에 대한 자문의 결과를 분석, 회원들이 의료분쟁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김철환 위원이 치아기능상실에 따른 노동능력 상실률을 추정해 장애 및 상해별 평균 치료비, 평균치료기간 등에 대한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신체감정 및 노동능력 상실평가를 위한 치과계 전문가회의’를 열 것을 제언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세영 협회장은 “의료분쟁위가 새롭게 태동해 회원 보호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줘 고맙다”며 “당장의 성과보다 긴 안목을 갖고 더욱 분투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