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술 후보 5표차 박빙 승리치재협회장 보궐선거 임시총회 대한치과기재협회(이하 치재협) 10대 협회장 선거에 기호 1번 김한술 후보가 기호 2번 김명규 후보를 5표차로 누르고 박빙의 승리를 거뒀다. 치재협은 지난달 24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태훈 협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치재협 10대 협회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총 269명 중 김한술 후보 136표, 김명규 후보 131표, 기권 2표로 김한술 후보가 5표의 간소한 차이로 최종 승리했다. 이로써 김한술 후보는 앞으로 1년 7개월여 간의 잔여임기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10대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회무의 연속성을 이어가게 된다. 부회장으로는 오석송 메타바이오 대표이사, 이용식 네오프란트 대표이사, 김종희 OES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같이 경쟁하신 김명규 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협력할 것을 부탁드린다. 전 집행부의 정책업무를 계속 책임지라는 회원 여러분의 소명을 받들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10대 집행부 수석부회장, 비대위 위원장으로서 추진 중인 업무를 누구보다 잘 알고 강력히 추진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얀마 치의에 수준높은 교육기회 제공조선대치과병원, 국제 치과임플랜트 연수회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병옥)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 주최하고 G10 Life Science & Culture Forum이 주관하는 제5차 국제 치과임플랜트 연수회 수료식이 지난달 24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4주 일정으로 미얀마 치과의사 6명이 조선대치과병원과 목포 예닮치과를 방문한 가운데 임플랜트 수술, 보철치료, 보존치료 등 관련 교수들로 구성된 연자들이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해 수준 높은 치의학 교육 및 임상 기술을 전수했다. 김병옥 병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배우고 익혀 미얀마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그동안 국제 치과임플랜트 연수회를 통해 우수한 치의학 임상기술을 후진국에 전수함으로써 아시아의 임플랜트 교육허브로 자래매김해 나가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 인터뷰 김한술 치재협 신임회장 “업계간 단합·소통 온 힘…협회 위상 찾겠다” “정직하고 사심 없는 지도부, 구체적으로 실현성 있는 정책을 가지고 실현하는 지도부가 돼 협회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온몸을 바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어느 때보다 단합이 필요한 때인 만큼 업계간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김한술 신임회장은 당선직후 개인적인 문제로 용태를 결정한 이태훈 협회장의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라며 10대 집행부 정책의 지속성을 강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신임회장은 특히 이번 승리와 관련해서 “작은 표 차로 이기긴했지만 승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최근까지도 두 후보 모두 사태하고 단일 회장을 추대하는 방향으로 제안을 했지만 수용이 되지 않았고 결국 경선까지 오게 됐다. 각종 경비와 시간들이 불필요하게 소모돼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또한 “선거 승패 여부를 떠나 뜻하지 않은 경선으로 이어지면서 비방전으로 흘러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앞으로 화합하고 단결된 모습을 보이면서 비방하던 것을 희석해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5일로 예정됐던 임시
인 사국민건강보험공단 <1급 전보>정보관리실장 정성화<5월 25일부>
치과의사들 빙판 우승 ‘질주’톨피도즈, 춘천시장배 전국동호인 아이스하키대회 2연패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된 톨피도즈아이스하키클럽(회장 한성희·이하 톨피도즈)이 전국 규모 대회를 2연패하는 쾌거를 올렸다. 톨피도즈는 지난달 27일, 28일 양일간 춘천 의암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제4회 춘천시장배 전국동호인 아이스하키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춘천시가 주최하고 춘천시체육회, 춘천시아이스하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톨피도즈를 비롯한 10개의 성인 아마추어팀이 참여, 총 20경기의 열전을 펼쳤다. 비록 10개팀 만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는 주최 측인 춘천시아이스하키협회에서 엄선한 팀만 등록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수원이글스를 2:0으로 꺾고 무난한 출발을 한 톨피도즈는 2경기에서 강릉렉스라이온스를 5:2, 3경기에서는 목동조이플스를 4:0으로 각각 이겼다. 특히 3전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톨피도즈는 홈팀이자 강원도 최강팀인 소양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3피리어드 초반까지 2:0으로 뒤지다가 막판 극적으로 2:2 무승부를 만들었으며, 이어진 승부샷에서 3:2로 이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 올해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지난달 2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12년 학교대표 건치아동 시상 및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과 부산시 최우수 건치아동 선발 및 시상을 통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종현 부회장,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박석홍 사무관, 정미경 보건교사협의회 회장 등 내빈들과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 보건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부산지부는 이날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된 각 학교대표 건치아동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 결과 최우수 건치아동은 금샘초 6학년 박민영 어린이가, 우수건치아동에는 가야초 6학년 권용빈 어린이와 신남초 5학년 정준규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량건치아동과 모범건치아동 선발도 있었다. 이날 선정된 부산시 최우수 건치아동 등 12명에게는 오는 8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되는 치아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부산지부 치무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발치즉시 제작된 자가치아뼈 이식재 이용 골증대술 연구김현철 치과병원장, 일본 구루메대학서 강의 집중 관심 김현철 병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일본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발치즉시 제작된 자가치아뼈 이식재를 이용한 골증대술’을 주제로 리빙웰치과병원 자체적으로 이뤄진 연구결과들을 발표해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12일 일본구루메대학 구강의료센터 주최로 구루메시의 뉴플라자호텔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학술강연으로 이날 김 병원장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동문들과 병원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자가치아뼈이식은 사랑니나 기능이 없는 치아 또는 매복치아를 발치한 후 이 치아를 조직은행에 보내 약 2주간의 제작과정을 통해 상품화된 이식재료를 다시 치과에서 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제작과정을 통한 술자의 조절이 불가능하며 제품제작에 따르는 비용발생 등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리빙웰치과병원은 일본 북해도대학의 기술을 받아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2년 전부터 탈회상아질의 제작에 술자가 조절 가능한 리빙웰치과병원만의 기준을 정해 임상에 사용해 오고 있다. 이날 김 병원장은 강연에서 지난 2년간 100여 증례를 통해 우수한 골형성을 위해 골유도
세무경영 1,2,3! <41> 물가연동채와 브라질 채권 회사채 여러개를 투자중이던 김원장은 지난주 보유중이던 회사 채권중 일부를 매도했다. 해당회사 부도설이 나돌고 있어 불안했기 때문이다. 언제 부도가 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리 안정적인 채권이라도 계속 보유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탓이다. 결국 얼마되지 않아 가지고 있던 나머지 회사채들도 마저 정리해서 물가연동채에 투자하기로 했지만 만기가 너무 긴데다, 물가가 너무 낮아질 경우 오히려 은행 이자보다 수익이 낮아질 수도 있다는 말에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물가연동국채의 개인의 응찰이 가능해졌다. 10만원 단위의 낮은 금액으로도 참여 가능하게 되어 개인의 소액투자가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개인이 투자하기에는 쉽지 않다. 일반 채권과 이자 지급 방식이 다른데다가 물가 연동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자에 대한 세금 적용도 달라 투자 규모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 물가연동국채의 특징은 크게 세가지로 보면 된다. 인플레이션 헷지와 절세, 그리고 원금보장이다. 일반 채권이 금리에 연동되어 물가상승을 따라잡지 못하는데 비해 물가연동채는 상대적으로 표면 이자는 낮지만 물가연동에 따른
건치연예인·캠페인·체험관 등 전국이 들썩전국시도지부, 치아의 날 행사 다채 제67회 치아의 날을 맞아 전국 각 시·도지부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지부(회장 정철민)는 오는 9일 치협회관에서 ‘다문화(새터민) 가정과 함께 하는 2012년 치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구강검진 및 치료를 제공하고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건치아동 시상식을 비롯해 모범 보건교사 및 구강보건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부산지부(회장 고천석)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 및 제57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시상식을 연다. 부산지부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 각 대학 치위생과에서 진행하는 특색 있는 홍보캠페인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후 1시부터는 제1차 회원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지부(회장 박종호)도 오는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치아의 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인천지부(회장 이상호)는 오는 9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건치아동 및 글짓기·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 윤리위 운영 역점”치협 보건의료계 중 가장 빠르게 윤리위원회 첫 가동 치과계 윤리회복의 구심점이 될 윤리위원회(위원장 최남섭)가 보건의료계 단체 중 가장 빠르게 치협에서 가동됐다. 지난달 29일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윤리위원회 회의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로 위촉된 이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후 윤리위원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높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보건의료계 중 윤리회복 운동을 벌이고 있는 치협에서 가장 빠르게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불법 의료행위를 척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면서 “추락하는 치과의사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윤리위원회를 운영하는데 역점을 둬 달라. 아울러 자율징계요청권이 올바른 방향으로 정착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남섭 위원장은 “치과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위원들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치과계를 위해서, 나아가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치과계를 위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엄정한 잣대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수교육 꼭이수하세요” 의료인 면허 재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및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가 개정, 공포돼 지난 4월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회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면허신고 수리가 거부될 수 있으므로 보수교육에 대해서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만약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아 정해진 기한 내에 신고하지 못할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가 정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협은 최근 개정된 근거법령에 의한 보건복지부 지침과 지난달 열린 보수교육위원회 및 전국 시도지부 학술이사 연석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보수교육과 관련한 주요 변경내용을 알리고 회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의료인 면허신고 3년마다 보수교육 미이수 시 반려 의료법 개정 공포·시행 … 치협 회원 주의 당부 의료인 면허신고는 매 3년마다 지난 3년간 보수교육을 이수한 내용을 근거로 신고를 받도록 했으며, 보수교육 미이수 시에는 신고가 반려된다. 또한 미신고 시에는 신고기한이 종료하는 시점부터 신고할 때까지 면허의 효력이 정지된다. 신고주기 및 기간은 올해 4월 28일 이전 면허 취득자는 올해 4월
위원 구성부터 불합리 … 의협 건정심 탈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이하 의협)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의협은 지난달 24일 건정심 회의 도중 회의장에서 퇴장 후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건정심은 본래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정부가 전문가단체의 목소리를 합법적으로 묵살하는 도구로 사용하며 건강보험제도를 오직 정치적 이해관계로써 결정할 수 있도록 면죄부를 주는 도구가 됐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건정심 위원 24명 중 공급자가 8인에 불과하고 그 중 의사를 대표하는 위원은 3명뿐이라며 전문가단체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의협은 정부의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과정도 함께 언급하며 “이러한 사태도 바로 건정심의 불합리한 구조에서 기인한 것이다. 건정심은 노사가 1:1의 동수로 협의구조를 갖춘 노동위원회와 같이 의·약·치·한 등 각 단체와 정부가 1:1의 협의체를 갖춰 운영돼야 한다. 제37대 의협은 더 이상 정부가 국민을 기만하는 일에 무기력하게 들러리의 역할을 하지 않으려 하며, 절대 건정심에 슬그머니 되돌아가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