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사경희대 치과병원 경희의료원이 경희대 치과병원에 대해 지난달 26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QI부장 이백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연구부장 권긍록 보철과 교수 ▲임플란트센터장 김형섭 보철과 교수 ▲치과응급실장 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교정과장 김성훈 교정과 교수
한국·몽골 ‘보건의료 협의체’발족 한국과 몽고 양교에 ‘보건의료 정부간 협의체’가 공식 발족됐다.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달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제1차 한-몽 보건의료 정부간 협의체’에 참석해 양국간 보건의료분야의 현안 및 주요 협력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국은 이날 ‘Seoul Project’ 이행계획 등 5개 주요 의제에 대한 합의 의사록에 서명하고 보건의료교류 협력은 물론 한국의료의 몽골 진출 및 몽골 중증환자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의제는 ▲한국의 Seoul Project 이행 계획(1차년도 임상연수 및 Seoul Project 5개년 추진방향) ▲Visiting Professor’s 프로그램(자문관 제도) ▲한국의 전문의료인력 면허 ▲몽골 설립 의료기관 유효기한 연장 및 취득절차 간소화 ▲몽골 해외환자 송출 및 진료비 지원 혜택 등이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사회의식 선진화 역할 매진”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1주년 기념식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지난 한해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1주년 기념식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과 송민순 민주통합당 의원, 김정곤 한의협 회장, 한광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지헌택 치협 고문 등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해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까지 외국인에 대해서는 많은 편견을 갖고 있는 등 사회적 의식에 있어서는 더욱 성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이러한 부분을 직시하고 사회의식 선진화에 앞장서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를 겸한 기념식에서는 건강사회운동본부의 지난 한해 사업 및 감사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신규이사 및 고문위촉식, 단체 관계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 한해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에 역량을 쏟으며 안산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 의정부 하하페
병원 로비‘봄 선율 가득’서울대치과병원 환자·가족 위한 콘서트 지난달 27일 정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에서는 핸드피스 소리 대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왔다. 치과병원 측이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콘서트를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기 때문이다. ‘건반위의 서정시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브라이언 크레인 초청공연이 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대치과병원이 계절별로 환자와 교직원을 위해 개최하는 로비음악회의 일환으로 브라이언 크레인 외에 베이시스트이자 첼리스트인 데이비드 제임스 헌트도 함께 협연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브라이언 크레인은 가족 간의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 자연 속에서 인간 행복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전달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그는 영화, 드라마, CF 배경음악 등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곡을 선보여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치협 하반기 감사 ‘꼼꼼히’ 2011 회계연도 치협 하반기 감사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치협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김현기·조무현·김정환 감사는 30일 오후부터 총무·재무위원회 일반회계 감사를 시작으로 정책연구소,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의료광고심의별도회계 등을 살펴봤다. 또한 31일에는 군무위원회, 법제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등 치협 산하 12개 위원회와 AGD위원회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 마지막에는 치협 집행부와 총평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수환 기자
최고의 연자·프로그램 ‘유종의 미’USC-KOREA 임플란트 연수회 성료 미국 최고의 치과대학 중 하나인 남가주(USC)치과대학이 국내에서 첫 시행한 공식 임플랜트 연수회가 최근 그 첫 번째 ‘막’을 내렸다. USC치대 측이 지난해 7월부터 서울에 Pan Pacific Center를 설치, 국내에서 진행했던 ‘USC-KOREA 임플란트 연수회’가 최근 미국 현지에서 열린 ‘제37회 Annual USC International Periodon tal and Implant Sympo sium(이하 USC 심포지엄)’ 참가를 끝으로 성료됐다. USC치대 보수교육 프로그램(Depart ment of continuing education)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연수회에는 USC치대 교수 뿐 아니라 저명연자인 스티븐 월리스 교수, 스페인의 페르난도 로하스 비스카야 박사, 아놀드 로젠 전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임플랜트 학자들이 연자로 참여, 상악동 거상술, 치조골 증대술, 심미 임플랜트 처치 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USC치대 공식 프로그램 론칭은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핸즈온 워크숍, 카데바 실습 등
“열정 넘치는 강의 등록 서둘러야”덴티움, 함병도 원장 ‘Perio Surgery Course’(5월 18일부터) 지난해 성황리에 종강된 함병도 원장의 Perio Surgery Course 세미나가 수강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12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환자의 임상 케이스에 대한 치료계획부터 진료, Recall 관리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제시해주며, 단순히 치주에만 치중된 강의가 아니라 치주, 임플랜트, 교정, 잇몸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는 점이 강의의 인기 비결이다. 치주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rubber dam을 활용한 suture 연습부터 돼지 턱뼈를 이용한 Hands-on 으로 연자의 임상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로 개강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세미나 수강 대기자가 많기 때문에 함병도 원장의 열정 넘치는 강의를 듣기 위해서는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문의 : 070-7098-5577/5588
임플랜트 실전 코스 하루만에 자신감 ‘업’내이, 제17회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 (주)내이가 지난달 24일 연 ‘제17회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Alloden Implant Hands-on Course’는 장상건 원장(대구내이치과병원), 한만형 원장(한만형치과의원), 한국진 원장(연세한치과의원)이 주축이 돼 이론강연과 핸즈온을 집중 지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코스다. 임플랜트 시술에 대한 실전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고 One day Course만 들어도 쉽고 편하게 임플랜트를 시술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춰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또한 이론 강의 뿐만 아니라 Radio graphic Tracing 실습, 임플랜트 식립 실습, Abutment 연결 및 인상채득 등 다양한 핸즈온 술식을 병행해 진행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코스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Locking Taper Implant System에 대한 개념’ 뿐만 아니라 안전한 임플랜트 시술을 위한 해부학적 접근, Radiograph
참관기 USC-KOREA Implant Training Program을 마치고 윤우혁(드림팩토리치과의원 원장) “최신 치과학 흐름 공유 … 임상 자신감 큰 힘” 강의 날마다 사실 정말 그 사람들이 5명을 가르치러 미국에서 올까하고 걱정할 때도 있었는데, 강의 장소였던 강남성모병원의 작은 세미나 실로 가면 항상 자데 교수님을 비롯하여 코엑스에서 하는 대형 세미나장에서나 만날 수 있는 외국 유명 연자들을 약속대로 만날 수 있는 모습이 당연한 일이면서도 매번 놀라운 일이기도 하였다. 후에 들은 얘기이지만 이 프로그램이 어떤 업체나 학회의 이윤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USC 치과대학의 글로벌 홍보적인 측면에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 일정 자체는 그들에겐 명백한 적자이었지만 학교 차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미국에서도 하루에 2000불 이상한다는 뉴욕치대의 Stephen Wallace의 상악동 강의와 hands on 실습 등 종일 강연을 5명의 수강생들이 작은 방에서 듣던 그때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또 자데 교수님의 socket preser vation, immediate implant &a
Relay Essay제1729번째 최고의 튜닝은? ‘튜닝(tuning)’이라 함은 기성 제품 외관을 바꾸거나 성능을 변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누구나 멋지게 튜닝되어 있는 내 차를 꿈꾼다. 얼마 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2012 오토 모티브 위크(Automotive Week 2012)’가 열린다기에 시간을 내 방문했다. 전시장에는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 및 용품, 설비 등등이 전시돼 있었다. 특히 튜닝 파츠 및 튜닝 차량들도 전시가 되어 있었기에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발길이 옮겨졌다. 사실을 고백하자면 처음에는 레이싱 모델들을 볼 마음으로, 차량 관람에 긴 시간을 할애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알록달록’, ‘무시무시’하게 튜닝된 차량들 사이를 몇 시간 째 배회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튜닝된 차량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굳이 저럴 필요까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최고의 튜닝은 순정이다”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남들과 다른 나만의 차를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의 욕망은 참으로 대단한 것 같다. 수 백 만원을 넘나드는 최신 오디오 시스템을 보면서 ‘나는 막 귀라 라
티타늄 메쉬를 티타늄 스크류에 고정하는 기구와 골형성단백질 골이식재를 이용한 수직 및 수평 골증대 효과 상악과 하악의 수직과 수평 골결손에서 골이식술은 매우 어렵다. 이를 위한 여러 방법들이 기술되어 있는데, 자가골 블록 골편1-4이나 자가골 분쇄골5-8을이용하거나 Distraction9과 다공성 티타늄 트레이10,11와 이들의 혼합법12-14등이 소개되어있다. Marx등15은 64명의 심한 수직골 흡수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tenting pole로 이용하여 iliac crest의 자가골을 이식하여 평균 10.2 mm 증가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을 서로 비교하여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다. 다만 자가골을 사용하는 것을 모든 연구자들이 추천한다. 티타늄 메쉬는 성공적이지만 노출 빈도가 높고 이로 인한 일부 골 흡수가 나타난다. Louis등은 44명의 티타늄 메쉬를 이용한 증례에서 52.27%의 노출 빈도를 보고 하였고 97% 성공율을 보였으나 예측 불가능한 골 흡수를 보였다고 보고하였다10. Distraction osteogenesis는 수직 골증대술에서 성공적이지만 반흔조직이 많이 남고 추가 골 이식술이 필요하다. Block과 Deg
희귀난치병 환아에 후원금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달 29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백만원과 격려금 1백만원 등 총 3천6백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강윤구 심평원 원장,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 병원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과 환자 배 모군을 비롯한 환우들과 최 모양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강윤구 원장은 “1700여명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만원까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심평원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9명의 환우에게 9억7천8백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으며, 이번이 33회번째 성금전달식이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