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세상속으로”본지, 스마트폰 어플 서비스 치의신보도 스마트한 세계에 동참했다. 본지가 스마트폰의 기사 서비스를 개시해 앞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면 치의신보의 기사 내용을 이동 중에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과 애플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모두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켓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를 검색해 어플을 다운받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어플 내의 치의신보를 클릭하면 기사 서비스가 가능하다. 한편 치의신보는 홈페이지 상에서 e-book 및 PDF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사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e-book 및 PDF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KDA 뉴스→치의신보’를 클릭하면 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치의 단체 배상책임보험주간사 ‘현대해상’ 선정 치협과 현대해상화재보험(주)이 2012년도 치과의사배상책임보험 계약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치협은 올해 치과의사 단체 배상책임보험 주간사로 현대해상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여사를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동부화재로 선정했다. 치협은 지난 12일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 주간사로 선정된 서태창 현대해상 대표이사, 참여사인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상책임보험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원활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면서 “향후 치과의료분쟁 처리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창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는 “점차 환자들의 욕구가 강화되면서 적극적으로 권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더욱 책임 보험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전체 치과계 회원들이 최상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는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의료 분쟁에 휘말려 큰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의 구체적인 사례까지 논의되는 등 책임보험 가입이 원활한 진료의 필수 장치임이 다시 한 번 강조
총회 의결 ‘기명제·회원발의제’ 요구대여치, 치협 대의원제도 개선 기자간담회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은숙·이하 대여치)가 지난해에 이어 현행 치협 대의원제의 개선을 재차 요구했다. 또한 대의원총회 의결시 ‘기명제’를 실시할 것과 일정회원 이상의 발의를 통해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회원발의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대여치는 지난 5일 강남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김은숙 회장과 최영림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의원제도 개선에 대한 대여치의 정책을 밝혔다. 대여치는 전체 회원 가운데 여성회원이 25%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대의원 비율은 2%에 불과하다면서 대의원 구성에 있어 연령별, 성별 비례를 반영해 대표성을 확보하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또한 대의원 구성에 있어 여성, 신규 개원의를 우선 의무적으로 배정해 적극적인 회무참여를 독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미래지향적인 운영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대의원제 개선과 함께 대여치는 대의원은 대의를 대변해야 하며, 대의원의 의사 표명이 확인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더욱 책임감 있게 의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 의결시 기명제 실시를 요청했다. 대여치는 또
예정 오스템-이보클라 심미수복 핸즈온 코스(25일) 심미수복 최신 트렌드 접할 ‘찬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이하 오스템)와 이보클라비바덴트 코리아가 공동으로 오는 25일 서울 가산동 오스템 본사 교육장에서 심미수복 핸즈온 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는 오스템에서 지난 2년간 20회 이상 성황리에 진행한 임상의를 위한 원데이 코스로서 심미수복의 기본에서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자로는 박성호 연세치대 보존과 교수와 김선영 경희대 치전원 보존과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전·구치부 직·간접 수복에 대한 총체적인 핸즈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박성호 교수는 ‘수복치료의 개념변화,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 Shade의 선택, 광중합’ 등의 주제로 진행하며, 김선영 교수는 ‘성공적인 구치부 복합레진 심미 수복의 가이드라인, 심미적이고 컴플리케이션이 없는 Class 2 복합레진 수복, 성공적인 구치부 간접 심미 수복의 가이드라인, 간접 심미수복물의 합착(cementation)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으로 강의가 이뤄질 방침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심미수복의 기본에서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배응권 교수매릴랜드치대 교정·소아치과 과장에 연세치대 7회 졸업생인 배응권 교수가 지난달 26일자로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치과대학으로 유명한 매릴랜드 치과대학의 교정과 및 소아치과 과장에 취임했다. 배 교수는 지난 1995년 캐나다의 웨스턴 온타리오대학 교정과에서 조교수를 시작으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미국 코네티컷대학 교정과에 근무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최근까지 UCLA대학 교정과 부교수 및 교정과 레지던트 프로그램 디렉터로 봉직해 왔다. 배 교수는 “매릴랜드대학 교정과 및 소아치과 프로그램을 개방해 한국 치과의사들과 함께 공동연구 및 임상교육과정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교수의 이메일 주소는 epae@umaryland.edu다. 이 소식을 알려온 박영철 연세치대 교수는 “우리대학 졸업생이 전통의 명문대학인 매릴랜드 치과대학의 교정과 및 소아치과 과장으로 취임하게 돼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미국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파워가 세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윤복기자 bok@kda.or.kr
저소득 가정 아동 힐링캠프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수관)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가 함께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힐링캠프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힐링캠프는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저소득 빈곤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특히 꿈과 희망을 찾아 떠나는 뇌 교육 명상학습프로그램을 통해 뇌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깨우고, 유연화하며 정화하는 활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수관 이사장은 “음악을 들으며, 명상을 해보기도 하는 등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아이들에게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Relay Essay제1722번째 “사진 찍으셔야죠?” 어느 가을. 나는 강원도 어딘가의 한 보육원에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었다. 정확한 양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리 크지 않은 그 보육시설에서 겨울을 보내고 다음 해 까지 먹기에는 충분했을 것이다.트럭을 빌려 싣고 간 김치는 하얀 스티로폼 박스에 꾹꾹 눌러담겨져 쌓여 있었다.적당히 한 쪽에 내리고 있는데….“어서오세요. 재단에서 연락 받았어요.”“네 안녕하세요? 모아치과에서 왔습니다.”“멀리까지 감사합니다~”얼마나 대단한 선물이라고 우르르 밖으로 몰려 나온 아이들은 밝고 명랑했다.매번 느끼지만 보육 시설의 아이들은 밖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우울하거나 기죽어 있지 않다. 아이들은 그냥 아이들이다. 그 때, 내 생각으로 김치는 장난감이나 학용품처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이 못되었다. 그런걸 그닥 심각히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박스를 열어 맛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그 또한… 그냥 내 생각일 뿐이었다. “어디로… 옮겨 드릴까요?”“아니에요. 들어와서 차 한잔 하세요. 아이들이 옮길 거예요.”“아, 네.”김장박스를 보며 ‘이걸 아이들이 다 옮길 수 있을까?’ 생각하는데 보고 있던 선생
결과 광명데이콤 설측교정 심포지엄 300여명 설측교정 최신 트렌드 공유 최근 심미적인 교정치료를 원하는 성인 환자들이 늘면서 설측교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결찰 브라켓 등을 활용한 설측교정의 최신 트렌트를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광명데이콤(대표이사 김한술)이 지난 4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연 ‘설측교정 -자가결찰 Mechanics의 신경향 심포지엄이 애초 200여명의 등록 인원을 초과한 3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광명데이콤 측은 이에 8층 대강당과 더불어 지하 강의실을 별도로 마련해 추가 등록자들을 수용하고 이들에 한해서는 등록비를 받지 않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치과병원에서 100여명의 수련의가 등록해 설측교정에 치료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재훈 원장(연치과 네트워크 대표), 양일형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등 관련분야 저명 연자들이 참석해 설측교정 치료시 고비용, 임상 적용의 어려움과 더불어 심미성 등의 장점들을 설명하면서 성공적인 설측교정 치료를 위한 임상노하우와 설측 교정시
인터뷰 홍윤기 회장 “설측교정학 발전 디딤돌 역할 할 것” ■ 학술대회 및 한일 조인트 미팅을 개최하게 된 소감은? 유럽설측교정학회나 세계설측교정학회 등지에서 한국을 비롯한 일본 치과의사들이 많은 활약이 있어 왔다. 아시아에서 살펴보면 한국과 일본이 주도를 이뤄 설측교정의 코어 역할을 해 왔다. 우선 한일 조인트 미팅을 한국과 일본에서 개최하고 순차적으로 대만 등 타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하는 아시아설측교정학회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한일 조인트 미팅이 아시아설측교정학회 설립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학술대회와 한일 조인트 미팅을 준비 현황 및 특징은? 학회 회원을 포함해 200여명을 예상하고 사전 등록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일본에서도 대거 설측교정 임상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풍성한 강연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Back to the Lingual Basic 주제에 맞게 기초적인 것부터 최신 지견까지 모든 부분을 아우를 것이다. 한국 및 외국 연자를 비롯해 일본측에서 추천한 프랑스 연자까지 초청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 상세히 제공
약국 자율정화 강력 추진약사회 정총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달 28일 제58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열고 약사법 개정안을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사진>. 또한 약국 자정활동을 위해 선정약국 자율정화약사발전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선택분업 주장 등에도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신년 사업계획으로 제37대 회장 선거를 비롯해 약사정책개발 및 연구, 약학교육,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대국민 홍보 사업 등에 관한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 구 회장은 “약사법 개정과 관련해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잃은 것 이상의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면서 “특히 약국 자율정화가 전제되지 않으면 약사 미래도 없다. 실천적 방법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최근 ‘약사법 개정안’ 논의가 일단 무산돼 큰 대립구도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한 대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원희목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정곤 한의협 회장, 성상철 병협 회장
세계심미치과연맹 김명진 상임위원 선출“젊은 연자 세계무대 진출 디딤돌 역할 할 것” 김명진 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이 세계심미치과연맹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김 고문은 지난달 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심미치과연맹(이하 IFED) 총회에서 신임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날 한국측 대표단으로는 고석훈·김명진 고문, 장원건 이사가 참석했다. 전임 회장을 포함해 10인으로 구성된 상임위원회는 IFED의 방향을 지도하고, 주요 안건을 조율·결정하며, 회원국을 지원하는 등 상호 소통의 중재역할을 하는 중요한 위원회다. 한국인으로는 고석훈 대한심미치과학회 고문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임위원에선출된 것이다.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이자 차기 회장인 영국의 Dr. David Winkler 씨가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미국의 Dr. Laura Kelly 씨가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한 총무 자리에는 이탈리아의 Dr. Emanuele 씨가 선출됐다. 아울러 새로운 상임위원으로 폴란드의 Dr. Danuta 씨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2013년 독일 뮌헨에서 열리게 될 제8차 세계심미치과학회의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김명진 고문은 “(상임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개인
“KSO 성금 감사해요” 일본 임상교정의사회 “KSO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사이 야수히콘 일본 임상교정의사회(JPAO) 회장이 지난해 3월 11일 일본 도호쿠지방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일본인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준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 회장 현재만) 백승진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KSO는 지난해 5월 이사회를 거쳐 일본 임상교정의사회에 성금 7백만원을 송금하고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에 대한 감사표시로 아사이 야수히콘 회장이 츄츠이야 토모미 전문이사, 미무라 히로시 총무이사, 이노우에 야수코 섭외이사와 함께 지난 9일 올해 처음으로 열린 KSO 월례회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재만 회장은 이에 대한 감사표시로 마음을 담아 쓴 편지를 아사이 야수히콘 회장에게 전달하며 양국 학회의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아사이 야수히콘 회장은 “끔찍한 재앙이 있은 후 KSO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모든 것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 분들을 위해 계속 일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973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