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 이하 구강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 · 이하 악성학회)가 턱교정 수술(양악수술, 주걱턱 수술)및 안면윤곽 수술(광대뼈 수술, 사각턱 수술)이 일부 언론과 의과단체에서 치과영역이 아닌 것으로 보도 또는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치협과 해당 학회는 해당 진료영역은 치과의사의 고유 진료영역임을 강조하고 나서는 한편 언론의 오보에 대해서는 법적책임묻는 등강력하게 대처해나갈 것임을강조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서울 강남의 그랜드 성형외과 운영자 유 모 씨가 자신의 병원을 찾아온 환자 33명에게 유명 성형외과의사가 수술할 것처럼 속이고 유령의사에게 수술시킨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한 것과 관련, 최근 일부 언론에 기사제목에 ‘치과의사가 성형수술?…’ 식으로 보도함으로써 마치 치과의사가 양악, 주걱턱, 안면윤곽수술을 하면 안 되는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어 3만여 치과의사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번 성형외과 사건은 의료인으로서 지켜야할 책무를 망각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저질러 벌어진 범법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들은 사건의 본질을 충실히 보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KAPDOH)가 인문사회영역 관점에서 본 치의학의 발전과 리더십을 주제로 학술향연을 펼쳤다.KAPDOH가 지난 3월 26일 ‘치과의료인력 양성과 인문사회치의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춘계 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개최했다사진.이번 학술대회는 인문사회치의학 영역의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하고 있는 치과의료관리학회와 대한치과보험학회가 함께한 인문사회치의학 공동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우선 강신익 교수(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구강보건 리더십’을 주제로 인문치의학 영역에서의 접근으로 임상현장의 복잡한 제도와 조직 구조 안에서 최선의 임상적 판단과 의사결정능력을 갖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학교교육에서의 리더십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비판적 사고 및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방법 도입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신호성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가 ‘치과의료관리학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최근의 의료 환경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team approach의 효과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관리의 재생산이라는 사회 치의학 영역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아울러 토론 시간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희망의 미소 잃지 마세요’, ‘그 어떤 얼굴보다 웃는 얼굴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힘들어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웃음을 잃지 않기를 응원합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7일 서울대학교 탁구부와 함께 개최한 ‘제4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에 450여명의 탁구인들이 참가해 값진 땀을 흘렸다.특히 이날 마련된 인식개선 캠페인의 참가자들은 이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며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을 응원했다.이날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김우성 조직위원장(스마일재단 3대 이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인전 8종목과 단체전 5종목으로 진행됐다.경기 운영과 개회식 사회를 맡은 옥용주 기획단장(내이처럼치과의원 원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대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올해에도 재능기부 탁구레슨을 위해 박해정 전 탁구선수(96 아틀란타 올림픽 여자탁구복식 동메달리스트)와 이은실 코치(현 삼성생명 탁구단 코치)가 함께했다.박해정 선수와 이은실 코치는 “의미 있고 뜻 깊은 대회에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할 수 있어 탁구인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돕기 위해 참여한 참가
연세우일치과병원이 2016년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고 친목과 단합을 다졌다.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워크숍에서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를 도모하기 위해 직원 서로간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연세우일치과병원 관계자는 “매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신흥양지연수원에서 하게 됐다. 편의시설과 강의장 등이 워크숍을 진행하기에 최적화된 환경이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박은진, 윤형인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16년도 한·일(NRF·JSPS) 협력 연구 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선정된 과제는 ‘의료영상 처리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쳐와 디지털 옵튜레이터의 원격진료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의 연구다.이번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다양한 구강악안면 질환을 갖는 노인 환자가 증가하면서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보철 치료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의치 보철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된 30개 과제 중 치의학 관련 과제는 박은진, 윤형인 교수팀 과제가 유일하다.박은진, 윤형인 교수 연구팀은 현재 고정성 보철 치료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치과용 디지털 기술을 가철성 보철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일본 츠루미 치과대학의 오쿠보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치료 예후를 극대화하는 디지털 덴쳐 제작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16년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공인강사 표준화교육이 지난 3월 26일과 2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됐다사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에 등록돼 있는 공인강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정된 사항을 표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치과건강보험협회 측은 “교육을 통해 협회 공인강사들이 새로운 변경 사항을 학습해 앞으로의 강사 활동에서 이를 적용한 강의를 펼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연수원 시설을 이용해 이틀 간 집중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어 편리 했다. 다음에도 이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임상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제시하며 매년 수많은 국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로 임플란트 임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온 Dentium Symposium이 오는 1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강연, Live Surgery, 포스터 전시가 준비돼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임상 강연은 ‘Tissue Regeneration’과 ‘Digital Dentistry’ 등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민경만 원장(메이치과의원)의 Clinical Proposals necessary for 10-year successful results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의원)의 Strategic approach for esthetic regeneration in upper anterior implants ▲임상철 원장(웰치과의원)의 Clinical cases of new product from Dentium ▲ Dennis Tarnow 박사의 Preservation and regeneration of the buccal plate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과장 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13일(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치주 연수회를 단국대학교 임상 전단계 실습실에서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서는 신현승, 박정철, 조인우 교수 및 전공의 전원과 본과 4학년 학생 16명이 참여해 열띤 학구열로 일요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10시간여에 걸쳐 치주 전반에 대해 이론 및 실습을 진행했다.연수회는 학생 중 신청자를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됐으며, ▲치주 총론과 ▲치주 판막술 ▲근단변위 판막술 ▲GTR ▲FGG ▲CT graft ▲치근 피개술 ▲잇몸웃음 교정술 등에 대한 강의와 가지, 돼지 턱뼈, JCP 치주모델을 이용해 다양한 실습을 이어졌다.특히, 새내기 치과의사가 될 졸업반 학생들의 치주 임상능력을 배양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강의가 됐다. 또 ‘socrative’라는 앱을 이용해 교육 후 피드백을 원활하게 하는 한편 뒷풀이 자리에서 치주에 대한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뤄졌다.신현승 교수는 “임상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치주 치료의 중요성과 치주관련 상병명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연간 1400만명 이상 육박하는 등 현재의 개원가 실정에 맞춰서 학생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구강외과학회) 제57차 종합학술대회(학술대회장 고승오·전북대학교)의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3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렸다. 백진아 조직위원장과 함께 조직위원(김철환, 허종기, 최문기)등은 학술대회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학술대회장, 전시장, 만찬장 등을 방문해 보다 완벽한 학술대회 진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구강외과학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한 단계 발전된 학술적 교류 및 협력을 다지기 위해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기념행사 및 한일 합동 심포지엄 등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아울러 구강외과학회는 양적 성장에 집중하던 관점에서 탈피해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Creating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이번 학술대회의 내실을 다진다는 복안이다.다양한 구강외과학 분야의 주제들을 다룰 수 있도록 심포지엄 I, II, III, IV, V VI 및 특별강연 및 300여 일반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위해 36명의 국내외 연자들을 초청했다. 특히 구강외과학회에서는 개원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참여를 보다
강원지부(회장 박경종)가 1년간의 회무를 마무리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등 회무를 조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강원지부가 지난 19일 박경종 회장을 비롯한 강원지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5차 정기총회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 대연회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5회계연도 회무보고 승인의 건을 비롯해 ▲2015회계연도 결산보고 승인의 건 ▲감사보고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원지부 2016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강원지부 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해 ▲회원 보수교육 ▲의료분쟁 사례수집 및 관리 ▲강원지부 업무 전산화 추진 ▲회원 복지와 문화활동 지원 등으로 요약된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칙 개정의 건으로 제24조 회계연도 규정 중 ‘예결산 보고는 감사일정에 의해 2월 1일부터 익년 1월 31일까지 한다’는 조항이 추가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경종 회장은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해 이 같은 회칙 개정안을 상정하게 됐다”면서 “치협 중앙회에 질의한 결과 개정해도 무방하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삼척분회는 회칙 개정안으로 제26조 ‘회비의 감납 및 면제’와 관련된 내용을 상정했다. 회비의 감납 및 면제 대상에 만
대전지부(회장 이상훈)가 치과전문지인 덴○○○스의 출입금지 및 취재거부를 각 시도지부와 분회 및 치과계 유관단체, 산하기구로 확대 시켜 나갈 것을 결의하는 촉구안을 통과시켰다. 덴○○○스는 현재 치협에 출입금지 및 취재거부를 받고 있는 상태로, 오는 4월 개최될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촉구안이 논의될 전망이다.제23차 대전지부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8일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을 비롯한 대전지부 대의원들과 최남섭 협회장 등 치과계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KEB하나은행 10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2015 회계년도 일반회무보고 승인의 건을 비롯해 ▲2015 회계년도 결산보고 승인의 건 ▲감사보고 ▲2016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아울러 회칙 개정안으로 대전지부 집행부에서 상정한 회장 선출 방식 변경에 따른 회칙 개정의 건 ▲대의원총회 위임장 폐지에 대한 회칙 개정의 건 ▲입회비 미납회원의 회원자격에 대한 회칙 개정의 건 등도 회원 대다수의 찬성으로 통과됐다.이어 서구구회에서 상정한 실손 의료보험 청구업무를 진료기관에서 대행토록 하는 정부방안 저지 및 대책 마련의 건이 통과돼, 추후 치협 대의원총회에 건의안으로
부산지역 개원의들의 니즈를 반영한 ㈜덴티움의 Practical Inetensive course가 부산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임플란트 기본기를 점검하고자 하는 개원의들을 위한 이번 코스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의원)과 김태형 원장(김앤이치과의원)이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수술파트에서는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 Flap design, 1차 수술 및 2차 수술부터 발치 즉시 식립에 대한 심화과정까지 적절히 혼합해 강연이 진행됐다.또 보철 파트에서는 인상채득부터 상황에 따른 적절한 Abutment 선택법, 임플란트 보철 기공 과정의 이해까지 다양한 보철 실습이 이어졌다. 이 밖에 수강생들의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자의 술식 노하우를 돼지턱뼈 실습을 통해 다양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덴티움 관계자는 “덴티움 임플란트 시스템 제품에 대한 사용법은 대부분 알고 있지만 적절한 사용법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많아 케이스별 적응증에 대해 장점을 피력했다”면서 “이 열기를 이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