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새 학장에 김흥중 현 학장이 연임됐다.김 학장은 조선대학교 제19대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연임돼 지난 1일자로 새 임기를 시작했다.김 학장은 제18대 학장 때 핵심사업으로 추진해온 ‘학생중심의 교육과 동문과 함께 미래로’를 연속 축으로 해 대학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국가인증평가의 새로운 기준에 맞춰 술기와 인격을 겸비한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2018년부터 시행예정인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맞춰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교육문화재단의 기본재산을 확충해 임상수기동 증축과 같은 목적사업에 적극 대비하고, 동창회와 함께 멘토-멘티 사업 등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비할 계획이다.지난해 개교 40주년에 ‘사람을 존중하는 치호인, 미래를 열어가는 조선치대’라는 개교 반세기를 향한 기치를 내세웠던 김 학장은 선진 치과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분히 수렴해 모든 문제는 공동체의 틀 안에서 원칙에 따라 순리대로 풀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한편 부학장 겸 교무부장에 민정범 보존학교실 교수, 연구부장에 김도경 구
치과전문지기자협회(회장 김용재 ‧ 이하 기자협)가 박천호 치과의사신문 기자와 윤은미 건치신문 기자에 대해 기자협 집행부 및 회원들에게 공식 사과할 것과 징계를 전제로 한 안건을 기자협 이사회에 위임키로 결의했다.지난 8월 28일 신흥사옥 11층 연수센터에서 열린 기자협 정기총회에서 최남섭 치협 협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도중 박 기자와 윤 기자는 최근 치협의 취재거부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기습적으로 퍼포먼스를 벌였다.이와 관련해 다수의 기자협 회원들은 해당 퍼포먼스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차분히 해당 퍼포먼스에 대한 정당성과 형식을 두고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한 찬반토론을 이어 갔다.하지만 토론 도중 치과계 모 인사가 해당 퍼포먼스의 사진을 곧바로 치과의사 커뮤니티인 덴트포토에 올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자협 내부의 여론이 급속히 악화되기 시작했다. 해당 인사는 기자협 총회가 열리고 있던 오후 다섯 시 경 ‘사상초유의 치과계 기자들 데모’라는 제목으로 퍼포먼스 사진을 첨부해서 올렸다.기자협 한 회원은 이런 상황에 대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사전 기획된 퍼포먼스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기자협 자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데 대
(주)휴비트(대표 유학동)가 국가 의술 협력차원에서 지속해 온 세미나를 올해는 베트남에서 개최해 현지 치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8월 21일 하노이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베트남치과국제학술대회(VIDEC) 초청 휴비트 미니스크류 강의에는 베트남 치과의사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오창옥 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 대표원장은 ‘미니스크류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날인 22일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구강학회 및 휴비트 미니스크류 세미나 역시 현지 치과의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옥 원장이 같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과 함께 오 원장은 3시간에 걸친 핸즈온 코스를 통해 직접 술식을 시연하기도 했다. 휴비트 측은 “하노이와 호치민 등에서 열린 미니스크류 세미나에 약 500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가 몰려 한국 치의학의 높은 수준을 실감케 했다”며 “이번 세미나는 치의학 교류 차원에서 휴비트에서 꾸준히 주최하는 것으로 중국, 태국에 이어 진행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베트남에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 보호자 위한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했다.GKL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더스마일치과의원과 함께 진행된 ‘장애인·보호자 구강건강교육 : With Smile(이하 With Smile)’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보호자 대상 교육과 보호자와 장애인이 함께 듣는 교육으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나로센터 강당과 더스마일치과의원에서 실시된 1차 교육에는 가족 및 장애인 관련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 구강관리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교육에는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긍호 더스마일치과의원 센터장, 장주혜 교수(서울대학교 스페셜클리닉), 이효설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은영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소장이 초빙돼 장애인 구강건강 기본교육, 아동 및 성인 장애인의 치과진료 이해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장애인 관련 시설의 종사자는 “이번 교육내용으로 담당하고 있는 이용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올바른 구강관리
“연아인을 위한 총동문회이긴 하지만 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연세치대 동문들을 포함한 치과계 전체의 발전을 생각하면서 ‘연아인의 다짐’이라는 선언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동문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전 치과계를 선도하는 데 힘을 쏟겠다.”지난 24일 서초동 모처에서 열린 연세치대 회원발전기획위원회(위원장 김지학·이하 위원회)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임원들은 한입으로 “우리부터 도덕적 재무장에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지학 위원장을 비롯, 장영준 연세치대 총동문회 회장, 조영식·정충명 부회장 등 총동문회의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지학 위원장은 “치과계가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우리 연아인들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연아인의 다짐’을 만들어 회원들에게 보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아인의 다짐은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적극 지지 ▲의료 상업화 반대 ▲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 ▲치과계 상생과 상호 존중 ▲세대간 소통 중시 등의 내용을 담은 선언이다.위원회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 두 차례 정도 ‘연아사랑방 토론’이라는 토론회 형식의 강연회를 갖고, 노상엽 치협 고충처리위원장, 황윤숙 한양여대 교수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가 하반기에도 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치주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을 밝혔다. 우선 치주학회는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5년도 3차 학술집담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박동수 대령(미8군 618 치무사령관)과 차현정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근피개 테크닉과 교정치료를 통한 치주상태 개선 팁을 강의한다. 이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은 더케이호텔 컨벤션홀에서 ‘치주치료, 나는 이렇게 한다’를 주제로 제5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용무 치주학회 학술이사는 “치주치료 본연에 중점을 둔 클래식한 강의로 전통적 치주치료를 재조명해 보려한다. 비전공자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치주학회는 하반기 회원 근조기 사업의 활성화와 회원 고충처리 기능을 강화한 홈페이지 개편, 치주학회 연보편찬 사업, 페이스북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조기영 회장은 “치주학회는 다양한 통로로 회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좋은 정보들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국장에 김현준 인사과장이 지난 25일자로 임명됐다.
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의 성공개최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WeDEX 2015를 치과의사회와 참가업체, 회원 간 공생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을 만나 준비 현황을 들어봤다.“전남지부를 중심으로 주변지역 회원들에게 WeDEX 2015에서 한두 달치 치과재료 사주기 운동을 펼치려고 합니다. 치과의사와 업체 모두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 때 지역사회 학술행사가 살지 않겠습니까.”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WeDEX 2015를 준비하며 모든 참여 구성원을 넓고 깊고 따뜻하게 생각하며 배려하려는 생각을 항상 한다”며 “치협 50회 학술대회를 겸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전남지부 회무에 길이 남도록 꼭 성공적으로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박진호 회장은 “그 중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 중의 하나가 참여업체들이 도움을 준 만큼 보답하고 싶은 것”이라며 “이미 회원들에게 학술대회 참가 상품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급하고, 또 다양한 프로모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이해형·이하 재료학회)의 학술강연회가 다음 달 초순 재개된다. 재료학회 측은 오는 9월 9일(수)과 10일(목) 양일간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해당 학술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영남·부산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은 9일 오후 7시부터 서면 로타리 인근 롯데호텔부산 아트홀 3층에서 열리며 서울·수도권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강연은 10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앞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이번 강연회에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과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임상 술식과 밀접한 치과재료에 대한 임상적 의미와 고찰 과정을 세심하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먼저 이승규 원장은 ‘임시 수복물의 임상적 의의’라는 주제로 ▲왜 임시 수복물이 중요한가? ▲필적법(brush-on technique)을 이용한 임시 수복물의 적합 향상 ▲임시 수복물의 형태에 관한 고찰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이어 허수복 원장은 ‘지르코니아 보철의 임상적 고려사항’이라는 주제 아래 ▲지르코니아의 특성과 임상성적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적합과 조정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세멘테이션 등에
가철성 보철 술식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임상 세미나가 다음 달 중순 새 코스를 시작한다. ‘프로스라인 덴탈 인스티튜트(이하 프로스라인)’가 주최하고 있는 ‘RPD 설계와 임상 36기’연수회가 오는 9월 19일부터 대구 북구 서변동 소재 오스템 AIC 대구 센터에서 첫 강연을 진행한다.The Prosth-line removable course는 지난 1997년 1기로 시작해 변화되는 임상 환경에 맞춰 fundamental과 practical을 고려, 커리큘럼에 변화를 주며 그 동안 35기가 수료한 전통의 장기 연수회이다.지난 18년 동안 국내에서만 1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코스를 수료하는 등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RPD 연수회로 입소문이 나 있다.총8회에 걸쳐 ‘Removable Partial denture 설계와 임상’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연수회는 최근 70세 이상 완전의치, 부분의치, 임플란트의 보험 적용으로 노인층의 환자가 증가하며, 가철성 보철의 이해를 필요로 하는 시점에 개최되는 장기 연수회로 주목받고 있다.# RPD 직접 설계 실습 ‘입소문’특히 첫 4회간은 RPD의 진단과 설계 위주의 강의가 진행이 되며, 마지막 4회간은 RPD 진
박창서 연세치대 교수(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가 정년 퇴임했다. 연세치대는 지난 19일 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박창서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갖고, 박 교수가 쌓은 그간의 업적에 대해 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퇴임식에서 박 교수는 2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치과대학에 전달했으며, 학교 측은 박 교수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1983년 연세치대에 부임한 박창서 교수는 32년 동안 구강악안면방사선과학교실 주임교수, 구강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학생과장,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과장, 구강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치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준봉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장이 외교부의 시니어공공외교관으로 위촉됐다. 지난 7월 30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2기 시니어공공외교단 발대식 및 워크숍’에서 박준봉 회장은 외교부 측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시니어공공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시니어공공외교단은 50대 이상 시니어 단원들이 모여 사이버상에서 국내외 민간인 혹은 민간단체에게 자문을 제공하거나,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등 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치과의사학회 측은 “의료계의 위촉은 두 번째로 박준봉 회장은 9월부터 다문화가정 봉사를 시작으로 국내 외국인에게 치과의료정보 제공과 봉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