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국민과 더 가까운 소통으로 신뢰받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해 ‘공단 캐릭터(건이·강이) 공모’를 실시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현재의 건이 강이 캐릭터는 10년 전인 지난 2005년의 것으로 내외부적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공모내용은 공단 캐릭터이며, 공모주제는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건강보장기관의 정체성 표현 ▲국민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건강하고 참신한 캐릭터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캐릭터로, 전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기간은 내달 17일까지 4주간으로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출품작품을 전자우편(contestcom@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중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300만원,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 각 50만 원 등 총 9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건강보험 부정 수급자를 일선 병·의원에서 책임져야 한다는데 개원가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최근 A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부당청구로 환수조치를 받았다. 그 이유는 이렇다.한 환자가 해당 치과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환자가 사용한 건강보험증의 실제 주인은 진료 당시 해외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었다. A 원장은 나름대로 실제 주인을 찾으려고 노력해봤지만 공단이 해야 할 일을 자신이 하고 있는 것 같아 화가 났다.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같은 건강보험증 도용 사례에 대한 상담이 심심찮게 의뢰되고 있는 상황이다.B 원장은 어떤 환자가 타인의 주민번호를 도용해 치료를 받았고, 도용사실을 인지한 주민번호의 주인은 보건복지부 및 경찰 고발을 생각 중인데 치과에는 어떤 제재가 있는지 궁금하다며 치협 고충위의 문을 두드린 바 있다.또 다른 C 원장도 환자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으로 ‘속앓이’를 했다. 이 원장은 신경치료 및 크라운 치료 청구 관련 8만원을 내든지 아니면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이야기를 공단으로부터 들었다. 환자가 출국한 후 진료 및 청구를 했기 때문이란다. 공단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다.이 같은 건강보험증 불법
국내 의료인들의 해외진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악용한 사기성 해외컨설팅 업체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개원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본지는 지난 3월에 거액을 요구하는 사기성 의료이민 컨설팅 업체가 활개를 치고 있는 사례를 취재해 경각심을 준 바 있다. 특히 멘토짱닷컴의 경우 한 의사로부터 부동산 계약금 등의 명목으로 4억여 원을 받아 챙기는 등 사기 피해를 당한 의사만 3명이고 피해액만 13억8500만원에 달했음에도 이 업체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었다.보도가 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최근 본지 기자가 최근 해당 업체에 상담을 진행해 본 결과 상담 내용이 과장되고 거짓이었으며, 해외 면허구입 비용으로 1억5000만원이 소요되고 추가로 2억원이 더 든다고 거짓말로 일관하는 등 여전히 사기행각을 이어가고 있었다.이 업체 뿐만 아니라 유사 업체들까지 포함할 경우 피해를 입은 의료인과 피해액이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임에도 사기업체가 아직도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계속해서 해외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의료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정부도 의료분야에
윤정호 교수팀(전북대 치전원 치주과학교실)이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가 지원하는 2015년 이공분야 중견(핵심)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연구 주제는 ‘수지상세포 중심의 치주인대 줄기세포 면역조절기전 규명을 통한 줄기세포기반 차세대 치주질환 치료제 효과 연구’다.연구팀은 향후 연간 1억원씩 3년간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되며, 울산과학기술대학과 인하대 의과대학 및 가천대 약학대학과의 연구 협조를 통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주관연구 책임자인 윤정호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요즘 국·내외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치주인대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로 수지상세포를 중심으로 치주인대줄기세포의 면역조절 효과 및 기전을 규명해 차세대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로서의 유효성을 평가하고, 만성 치주질환에서의 치료효과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치주질환 및 치과분야에서 치주인대 줄기세포 응용에 대한 기초 학문적 지식을 확보할 예정이다.
치과계에 대한 홍보가 이전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치과계 홍보에 대한 비중을 늘리기 위해 홍보이사를 2명으로 보강하고 홍보예산을 크게 늘리며 홍보국의 체질을 강화시켰다. 그 결과, 현안에 대한 치협의 입장발표가 빨라졌고 긍정적인 치과계 얘기들의 언론노출 빈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치협은 최근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국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SNS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치협 홍보역량만으로 전체 치과계를 대변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치과계 소속 단체나 구성원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 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활발히 전개돼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 단체 알리기 홍보대사 위촉 활발치과계 봉사단체인 스마일재단은 재단활동을 알리는데 있어 홍보대사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이다. 유남규 남자탁구 국가대표팀 전 감독을 비롯해 정세진 KBS 아나운서, 박나림 아나운서, 프로골퍼 서아람 등 총 6명이 홍보대사에 위촉돼 있다.서울의료봉사재단은 최근 배우 서지연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
치협 보험위원회가 ‘2015년도 건강보험 상대가치 점수 및 치과분야 비용’을 발췌, 치협 홈페이지 개원 114 건강보험홍보실 게시판에 pdf 파일로 게재해 다운 받을 수 있도록 했다.치과분야 상대가치점수당 단가는 공단과 계약을 체결한 77.5원으로 2015년 1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해당파일은 http://kda.or.kr 접속후→ (로그인)왼쪽 개원 114 건강보험 홍보실을 클릭하면 게시판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편 게시판에는 최근 고시된 금속상 완전틀니(1악당) 상대가치점수 자료 등도 업데이트 됐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한 ‘GBR Sinus Course’가 서울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총 7회 차로 마무리됐다. 체계화된 실습과 더불어 보강된 강의 진행으로 실전 감각을 마스터해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사진.한승민 원장의 ‘GBR Course’는 축적된 임상 테크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임상 Case에 적합한 Bio Materials 응용방법을 알려주며, 덴티폼을 이용한 Bone Graft, Membrane Application 등 다양한 술식 체험을 통해 수강생들의 GBR 이해도를 높였다.또 함병도 원장의 ‘Sinus Course’는 상악동에 대한 해부생리학적 특징부터 Lateral Crestal Approach 실습을 통해 실전임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 했으며, 특히 실습위주의 강의가 진행됐다. 다양한 실습과정과 1:1 코칭을 통해 실전 임상을 준비할 수 있는 양질의 시간이 됐으며, 이어서 하반기 10월에 부산에서 GBR Sinus Course가 진행 될 예정이다. 덴티움 홈페이지 (http://www.dentium.co.kr)에서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 · 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성공적인 심미보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M 후원으로 지난 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에서 마련된 이번 특별 강연회는 해외에서 초청된 Sabrosa 박사가 연자로 나서 보철의 심미적 접근과 성공적인 임상을 위한 tips tricks 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Sabrosa 박사는 보철과 임플란트에 대한 최신 경향, 초기 인상부터 시멘트 합착까지의 step by step 및 간단한 진료부터 복잡한 진료까지의 임상케이스 공유 등 성공적인 심미 보철를 위한 유용한 내용을 강연, 관심과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 아울러 쉬는 시간에는 최근 3M에서 출시된 구치부 와동의 크기와 상관없이 한번에 수복할 수 있는 레진, Filtek Bulk Fill Posterior 제품을 사용해보는 Hands-on 부스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직접 사용해 보고 핸들링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특별강연회 참석자들에게는 강의 내용에 포함된 3M ESPE Imprint3 light body 인상재를 사은품으로 제공됐다.류재준 회장은 “학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
BASIC DENTAL PRACTICE GROUP(회장 이광섭·이하 BDPG)가 최근 중요시 되는 보험화 시대를 맞아 총의치를 완전 정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전망이다.BDPG는 오는 7월 11일(토)부터 이튿날인 12일(일)까지 ‘보험시대에 다시 돌아보는 총의치 임상’이라는 주제로 총의치 연수회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소재 BDPG 세미나실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이번 연수회에서는 환자의 예비 인상부터 장착까지 실제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교합평면의 기준을 제시하고 치료의 전 과정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교합 재구축의 도구인 Shilla system을 이용한다. 코스 디렉터로는 이광섭 원장(BDPG 회장·이치과의원)과 백형모 원장(백형모 치과의원)이 나설 예정으로, 첫날인 11일(토)에는 총의치 개론과 진단 예비인상을 비롯해 ▲악간관계 채득(간접법, 직접법) ▲치아의 배열, final Impression Jig, border molding 등의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이튿날인 12일(일)에는 이론 정리 Curing, Polishing, 의치 장착, 교합 조정, Delivery ▲총의치 핵심 요소, 오버덴처, 의치 보험적용와 질의
덴티움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 환자 급증으로 인해 메르스 관련 예방차원으로 오는 6월 28일 열릴 예정이였던 '덴티움 2015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을 부득이 취소했다. 덴티움 측은 "국가적 위기사항에 대한 의료기업으로서의 정부 시책에 대한 동참하여 공공 안정을 위한 결정으로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덴티움은 이번 메르스 위기 사항이 극복된 후 하반기 상해 심포지엄과 하반기 지역 포럼을 통해 임상 공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교두보가 될 법안이 드디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에 따라 치협은 소관 위원회 법안 심사는 물론 국회 본회의 최종통과까지 단계별로 로드맵을 설정, 국회 다지기 작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대구 북구을)은 지난 5월 29일(금)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미래 신성장 동력원 확보세계적인 인구의 노령화로 만성 구강질환 및 치과이용률이 매년 증가하는 시대적인 흐름에서 구강건강 상태와 전신질환과의 밀접성이 증가됨으로써, 구강건강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복지사회의 중요한 척도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치의학의 발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되고 있고, 국제 치과의료시장의 거대화 및 국내 치과의료산업의 성장에 따라 치의학에 대한 연구와 치과의료산업의 발전을 연계해 이끌어 갈 중심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국내 보건의료 분야 중 의학계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다수의 관련 국립 연구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돼 오고 있다
한국치과교합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재 원장(한국치과병원 원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해 장기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인 이번 장기 세미나에서 김 원장은 교정치료와 관련된 교합적 지식과 임상 술식의 원리를 임상 증례로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교정 및 교합 치료와 관련된 전신 교합학적 원리를 다양한 도해를 통해 이해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전신교합과 관련된 측두하악관절 장애 증상 및 치료 원리도 설명한다.특히 김 원장은 이른바 ‘웹비나(webinars) 시스템’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입할 예정이다. 웹비나란 온라인을 통한 교육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프라인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그대로 웹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유롭게 연자와 소통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김 원장은 웹비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미국과 독일의 웹비나 전문 업체와 계약을 맺고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웹비나 활용 방법도 의외로 쉽다. 세미나 등록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고 강의 시간 전에 이메일로 초청장을 발송하고 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