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최근 신임 생활건강본부장에 조영한 본부장을 선임했다. 업체에 따르면 조영한 본부장은 앞으로 음료, 의약외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과 유통 채널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부문 경쟁력 강화와 성장 전략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조 본부장은 경상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유통전문 경영자과정과 영업마케팅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화장품사업부 영업, 마케팅, 유통기획 등 주요 직무를 두루 거쳤으며, 중국법인 프리미엄 사업부문장, 에이블씨엔씨 영업부문장(COO),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을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13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동화약품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그동안 유통과 마케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건강본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K덴탈코리아㈜가 9월 초부터 ‘Z2 핸드피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무료체험신청은 NSK 덴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https://nskdental.co.kr)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며, PC 또는 모바일에서 사이트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현재 국내에서 개원 중인 치과의원이라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NSK가 90년 이상 축적해온 초정밀·고성능 치과용 핸드피스 제작 기술을 집약해 지난해 말 개발해 출시한 Z2 핸드피스는, 수복물의 강도 증가로 제거에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제품이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인 44W의 고출력을 발휘해 탁월한 절삭력은 물론 뛰어난 내구성까지 갖췄으며 특히 최근 대세 보철물로 각광받고 있는 지르코니아 삭제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기존 에어터빈이 높은 속도(rpm) 대비 낮은 파워로 인해 절삭 시 술자의 컨트롤을 어렵게 만드는 단점이 있었다면, Z2는 비교적 낮은 속도(rpm)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발휘해 술자의 빠르고 안정적인 진료를 지원함과 동시에 체어 타임을 30% 이상 감소시켜 환자의 치료 부담까지 줄여준다. 에어터빈 핸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영남지부가 오는 9월 20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복지동 8층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오후 4시에 시작하며, 김소연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시대의 국소의치’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오후 5시부터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보철과)가 ‘임플란트 교합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여 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10점을 부여한다. 또 네오바이오텍의 임플란트 결합 강도 측정기 ‘AnyCheck’,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뷰프로’, 오스템임플란트의 토크 드라이버, 덴티움의 골이식재 및 멤브레인, 가이스트리히의 바이오오스 골이식재, 장윤제 감사가 제공한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이 밖에 특별공연으로 밴드 개화파의 보컬로 활동한 치과의사 이범준과 ‘판소리제작소 소리담기’가 국악 공연을 한다. 공연과 관련된 조명과 음향은 아트몽이 맡기로 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9일까지로, 등록비는 사전등록 시 ▲교합학회 2025년 회비 완납 정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 원이며, 현장 등록 시 ▲정회원, 비
덴티스 플랫폼 OF가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활용한 첫 번째 공식 세미나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덴티스 OF ‘IMPLANT LEVEL UP COURSE’ 세미나가 지난 8월 23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AXEL 출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AXEL 개발에 직접 참여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신제품의 설계 의도와 임상적 장점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강의와 함께 준비된 AXEL 핸즈온 실습을 통해 직접 신제품을 체험하며, 시술 과정에서의 차별화된 안정성과 편의성을 경험했다. ‘IMPLANT LEVEL UP COURSE’는 ‘임플란트 임상의 완성도를 높이는 레벨 업 코스’를 슬로건으로, 임플란트 초·중급 임상가들이 상위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세미나다. 과정은 수술 파트와 보철 파트로 구성돼 골 평가와 수술, 골증강술과 연조직 관리, 보철물 디자인과 유지 관리 등 임플란트 임상의 핵심 주제를 폭넓게 다룬다. 20년간 축적된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신제품 임플란트 ‘A
덴티스가 최근 베트남 치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했다. 덴티스는 지난 8월 4일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FULL ARCH - FOCUS (ALL-ON-X)’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출범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학술 행사로, 베트남 전역에서 45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덴티스의 혁신적인 치과 솔루션이 최신 임상 노하우와 함께 소개됐다. 또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SQ 임플란트 ▲SAVE KIT ▲3D프린터 ZENITH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치과용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진료·수술등 LUVIS 라이트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등이 전시돼 현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치과 장비 및 투명교정 제품 공급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확대하고, 연내 임플란트 및 치과 장비 전 제품군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덴티스는
치과의료감정원이 오는 8월 31일까지 전문감정위원을 모집한다. 치과의료감정원 전문감정위원 자격 기준은 치과의사, 변호사로 나뉜다. 치과의사는 치과의사면허증을 취득한지 15년이 경과한 자(단, 감정전문성이 있는 자) 또는 수련기간을 제외하고 수련치과병원 또는 수련기관에서 5년 이상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단, 퇴직한지 10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등이다. 변호사는 변호사면허증을 취득한지 10년이 경과한 자로, 대한변호사협회 의료 전문분야 등록증서 소지자를 자격으로 한다. 치과의료감정원 전문감정위원의 수행업무는 ▲치과의료 감정 ▲재감정 ▲감정표준화 ▲기타 등이며, 임기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다. 다만, 차기 전문감정위원 선발 전까지 계속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차기 전문감정위원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 방법으로는 이메일(kdpra@naver.com)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 서류는 전문감정위원 지원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및 추천서를 첨부하면 된다. 서류 심사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9월 5일, 최종 합격자는 10월 1일 예정이다. 지원자 제출 서류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치협 홈페이지(https://www.kda.or.kr) KDA 뉴스 항목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은 구강합병증 발생 위험이 40%인 것으로 나타나 치과 차원에서의 전문적인 구강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옥수민 부산대치과병원 교수(구강내과)는 최근 국내 항암치료 환자들의 구강건강 및 관리 조사 현황과 함께 이들에 관한 구강 위생 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조사에 따르면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40%는 구강합병증(구내염, 건조증 등)을 앓고 있었다. 또 저작장애 등 음식을 씹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도 전체의 29%를 차지했으며, 13.6%는 대화 등 발음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최근 1년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구강검진 수검률은 38%에 그쳤으며, 정기적 치과 검진도 1.1%로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되는 등 치과 차원에서의 구강 건강 관리에 관한 교육 또는 안내가 필요해 보였다. 그렇다면 평소 치과에 내원하던 환자가 암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구강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기 전 치아우식, 치주염 등 감염 부위를 미리 치료하고, 불필요한 보철물 등은 제거해야 한다. 또 구강 위생 교육 등을 통해 환자가 치아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환자가 항암치료 중에는
부분 무치악 환자에 관한 임플란트 치료 계획 노하우를 다수 담은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OF 주최 ‘PROSTHESIS SEMINAR_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수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8가지 기본 원칙’에 따른 치료계획 수립 과정, 환자 소통법, 상황별 대처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우선 첫째 날 강연에는 ▲환자의 요구 파악(전체 치료 vs 부분 치료) ▲대합치·인접치아 치료 여부 판단 ▲임플란트 보철물 교체 필요성 검토 ▲의도적 발치의 적응증과 결정 요인 등 치료계획의 기초 원칙을 다뤘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임상 케이스 분석을 통한 전략적 계획과 문제 해결 방안 ▲최종 보철물 장착 후 문제 대응책 ▲치료 후 주의사항 및 추가 치료 가능성 안내 ▲환자 중심의 치료 순서 결정 ▲비용 타협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업체에 따르면 치과 임상에서는 보철 치료나 임플란트 치료 후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원인을 살펴보면 치료 과정에서의 미흡함이
덴티스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치과 의료전문가들과 임플란트·보철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트렌드를 공유했다. 덴티스는 지난 8일 태국 방콕 Centara Grand at Central Plaza Ladprao Bangkok에서 ‘DENTIS MEET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치과 의료 전문가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Dr. Punyada Intapibool, Dr. Disayut Klongbunjit, Assoc. Prof. Dr. Chaimongkon Peampring, Assist. Prof. Dr. Supontep Teerakanok, Assist. Prof. Winai Kittidumkerng, Dr. Chitipat Siriwittayacharoen, Dr. Pensiri Saenthaveesuk, Dr. Pongsathorn Satjatham 등 저명한 연자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연자들은 임플란트 및 보철 분야의 최신 임상 혁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강연장 외부에는 별도의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루비스체어(치과용 유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 기능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학술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9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진행됐다. ‘새로운 길을 연 KAID 임플란트 고수들: 정석을 넘어, 결과로 증명하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4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통찰과 실제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첫 세션으로 김용진 원장(에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서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연조직 전략: 전통적인 기법부터 최신경향’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자료와 함께 최신 지견들을 다수 공유했다. 또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가 ‘ISD: 최적의 임플란트 심미와 기능을 위한 수술부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주제로 자신이 직접 시술했던 환자 임상 케이스별 사례를 통해 각 수술 접근기법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김문수 원장(상인 램브란트 치과)은 ‘전치부 임플란트: 단순함 속에 숨은 전략’ 주제 강의를 통해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프로토콜을 제시하면서, 시술별 노하우를 전해 일선 참가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이재일 원장(닥터재일치과의원)은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진정마취로 여는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가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제16회 세계 임플란트 교정학회(World Implant Orthodontic Conference)가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7월 25~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Adora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지난 7월 27일 개최된 WIOA(World Implant Orthodontic Association) 위원회에서 이기준 현 회장의 연임이 결정돼 오는 2028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베트남 교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가운데 800여명의 치과의사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28명의 국제적 초청연자들이 디지털 교정치료, 얼라이너 및 디지털 기반 악정형 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첨단 의술을 선보였다. 국내에서도 이기준, 김성훈, 정주령, 최윤정, 김윤지, 박영철 교수 및 장원건 원장 등 많은 연자진이 초청받아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날 특히 국내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돋보였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학회임에도 국내 기업인 주식회사 그래피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후원하는 등 학술뿐 아니라 사업적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아울러 President
덴츠플라이시로나(Dentsply Sirona)가 올해 CEREC 시스템의 임상 적용 40주년을 맞았다고 최근 밝혔다. CEREC 시스템은 스캔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단일 워크플로우로 연결돼, 치과 전문가들이 단 한 번의 내원으로 크라운, 브릿지,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 임플란트 보철물 등의 영구 수복물을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CEREC 솔루션이 DS Core 클라우드 플랫폼과 완전하게 연동되면서, 치과 전문가들이 보다 효율적인 통합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과 진료의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단순 업무를 위임하고, 체어타임을 줄이며, 차별화된 단일 내원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CEREC 시스템은 40년 전 미국 취리히대학교의 Werner Mörmann 교수와 Marco Brandestini 박사에 의해 개발됐으며, 이는 디지털 치의학의 시작을 알리는 혁신이었다. 이후 CEREC 시스템은 근거 기반의 성능과 재료 발전을 바탕으로 지속 발전해왔으며, 오늘날 최첨단 체어사이드 워크플로우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았다. 단 한 번의 내원으로도 정밀하고 고품질의 수복 치료를 가능하게 해, 복수 내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