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현실에 맞게 정관 및 제규정을 제정 또는 개정하는 작업이 본격화됐다.정관 및 제규정 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이하 정관특위)가 지난 8월 18일 최남섭 협회장, 김현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이날 회의에서는 정관특위의 향후 추진 계획 및 운영방향에 대한 위원들간 다각도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위촉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정관 특위 운영 목적으로는 협회 및 현행 법령, 협회 회무 운영에 맞지 않는 정관과 선거 규정 등 다양한 규정의 개정 및 삭제를 비롯해 정관에 위반되는 규정의 개정 및 삭제, 그 밖에 회무에 필요한 규정 제정 등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김현기 위원장은 “최남섭 집행부를 옆에서 돕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위원장 수락 후 정관특위 향후 추진계획 및 운영에 대한 부분을 나름대로 정리했고, 위원들께서 새롭게 제안하면 운영 지표로 삼겠다. 위원들의 많은 지식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김 위원장은 “어떤 정관 또는 규정이라도 장기적으로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간에 쫓겨 논의만 하다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오는 9월 21일(일) 오스템 가산동 ATC/ICDE에서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를 개최할 예정이다.많은 관심 속에 약 10년간 지속돼 오고 있는 이 코스는 접착과 수복 분야에서 오랜 연구들로 잘 알려진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와 체어사이드 CAD/CAM을 사용한 오랜 임상경험으로 최근 많은 주목 받는 김희철 원장(더블유 화이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완벽한 임상을 위한 노하우와 지식들을 빠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직·간접수복재료들과 접착기법들을 최신의 수준까지 정확하고 성공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이 적절하게 구성된 이 코스는 임상 경력에 관계없이 진료과정에서 반드시 부딪히고 고민하게 되는 케이스들을 하루 만에 정확하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과정이다.오전과 오후의 첫 시간은 박성호 교수가 전구치부 심미수복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진행하고, 오후의 마지막 시간은 김희철원장이 CAD/CAM 올-세라믹 수복물 수복과 이들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코스는 12
양규호 전남대 치전원 소아치과 명예교수의 전통있는 세미나가 오는 9월 다시 한 번 개원가를 찾아간다.‘성장기 부정교합 아동의 정형적 치료’를 주제로 오는 21일 열리게 될 이번 세미나에는 소아 교정치료를 하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임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아 교정치료의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한 토론 방식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선착순 20명으로 한정한다.장소는 광주 산수동 김낙현 치과의원 4층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세미나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시간은 오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문의: 010-3621-5136.
(가칭)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고범연·이하 설측교정회)가 설측교정 연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8일, 10월 12일, 10월 26일, 11월 9일, 11월 23~24일 등 격주 일요일 진행될 예정인 이번 연수회는 기본적인 연수회를 통해 전달하지 못한 설측교정치료의 새로운 기법들과 좀 더 심도 있는 강연을 마련코자 기존의 어드밴스 코스를 확대해 2데이 코스로 준비했다. 아울러 어드밴스 코스는 기존 연수회를 이수한 개원의들의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번 연수회는 설측교정회가 야심차게 마련한 제2회 한일 설측교정 조인트 미팅에 참여하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한일 설측교정 조인트 미팅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전망이다. 한일조인트 미팅 관련 안내는 별도로 해당자에 한해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아울러 고범연 회장을 비롯한 설측교정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할 것으로 보이며, 설측교정회만의 연수회 실습을 통해 실전 감각까지 익힐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전망이다. 참가 인원은 30명. 장소는 신흥 본사 세미나실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오스템(대표 최규옥)이 일본 치과의사 초청 핸즈온 코스를 최근 진행했다.회사 측은 지난 7월 19일 삼성동 AIC 연수센터에서 일본 치과의사 21명을 초청한 가운데 ‘Global OSSTEM AIC Hands-on Course’를 진행했다.이번 연수회에서는 AIC의 Course Director로 활동 중인 조용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TSIII SA Implant System의 외과적보철적 가이드 라인’이란 주제로 강의했다사진. 조 원장은 ▲TSIII SA Implant System의 특징과 장점 ▲올바른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방향, 깊이를 위한 외과적 중요 tip ▲임플란트 너비와 직경의 선택, 임플란트 로딩 시기 ▲TSIII SA Implant system의 적용(즉시식립과 얼리로딩, 발치 후 즉시 식립, 상악동 거상, GBR) ▲ TSIII SA implant system의 보철적 가이드 라인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또 수술 시 경험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직접 연자가 시연해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연수에 참가한 한 일본 치과의사는 “조용석 원장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탄했다”며 “다양한 임상증례와
덴티움이 오는 9월 18일부터 7회에 걸쳐 GBR Sinus course를 열 예정이다.이번 연수회는 같은 주제로 지난 3년 간 코스를 진행해 온 PerioGuide 스터디 그룹이 맡아, 중증 치주염 환자를 치료하거나 관리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심한 치조골 소실 증례들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법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제공한다.지난 몇 년간 호흡을 같이해 온 연수회 원장들이 강의 및 소수단위의 핸즈온을 직접 챙김으로써 연수회에 참여한 개원의들에게 좀 더 알찬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또 중증도 이상의 치주염 환자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과 내 여러 과의 협진을 통한 적절한 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강의 및 핸즈온, 임플란트 보철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도 함께 마련됐다.또 연자들이 수년간 경험해 온 덴티움 임플란트 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진료실의 여러 임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라인업과 시술법의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이번 연수회의 디렉터인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한남부속치과의원)는 “이번 연수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논쟁에 대한 의미
덴티움이 개원의들의 임상 및 술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각 지역에서 핸즈온 특강을 준비중이다.오는 8월 30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진행될 일산 핸즈온 특강은 함병도 원장이 ‘Clinical strategy for failing and failed implants’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창동욱 원장이 ‘Ridge Splitting 잘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함께 준비 중이다. 강의와 실습이 함께 진행되는 원데이 특강으로 개원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어 오는 9/27 대전, 10/18 목포, 11/15 수원에서 핸즈온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핸즈온 일정표 참조.덴티움 홈페이지 (www.dentium. co.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돼 사전 등록자에 한해 기념품 및 주차권이 제공될 예정이다.덴티움 관계자는 “지리적 시간적 제약이 있는 개원의들에 도움이 될 특강으로 연자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1:1 실습 지도를 진행해 노하우와 실전 술식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등록 문의: 대전 070-7098-9147, 목포 070-7098-9148, 수원 070-7098-9144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오는 9월 13일(토)부터 9월 14일 (일)까지 ‘심미적이고 해부학적인 의치 제작을 위한 치아 배열 코스’를 개최한다.이번 코스는 의치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전정호 치과기공사(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중앙기공실 의치파트 책임치과기공사, Ivoclar Vivadent BPS 인스트럭터)가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의치 제작을 위해 필수인 치아 배열에 대해 핵심들을 논의하고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경희대학교 보철과 노관태 교수가 BPS(생체기능적 보철 시스템)에 대한 특별강연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코스는 각자의 교합기에 마운팅된 실제 임상케이스를 사용해 진행되며, 교합형태에 따른 적절한 인공치아 선택과 배열뿐 아니라 치은형성, 진료실과 기공실 사이의 필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실습한다.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12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는 이번 코스는 참가자들에게는 이보클라 비바덴트 인공치아(SR Vivadent PE, SR Orthosit PE)가 실습을 위해 제공된다.코스 참가 신청은 이보클라 비바덴트 (02-536-0714)에 문의하거나,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웹사이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오는 31일(일) 열 예정이다.‘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 성장기 ClassⅢ 부정교합 치료의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단국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리게 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1,2로 나눠 펼쳐진다.우선 세션1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부족한 골량 TS Ⅲ와 스마트 빌더로 해결하기와 함께 금융 및 건강보험 관련 강연이 준비돼 있다.이어 세션 2에서는 성장기 ClassⅢ 부정교합 치료의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부정교합 치료의 다각적 분석 등 부정교합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게 될 예정이다표 참조.일시는 오는 8월 31일(일)이며,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소는 단국대학교 학생회관(학생극장, 다목적실 103호실) 문의: 041-550-0101.
의료기기 제조업허가 방법을 현행 제조소별에서 기업체별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의료기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이 개정안에는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허가 전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심사를 실시하도록 품질관리체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의료기기 제조사의 투자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일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 의원실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2013년 말 기준 2557개소 중 생산실적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86개소로 3.4%에 불과하고, 10억원 미만인 업체는 2063개소로 80.6%를 차지하고 있다. 상시 근로자가 100명 미만인 중소기업은 2497개소로 전체 97.7%에 해당하는 등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대부분 영세한 중소업체인 실정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의료기기 제조를 업으로 하려는 자는 제조소별로 제조업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기존에 제조업허가를 받은 자가 새로운 지역에 추가로 제조소를 설치하려는 경우에는 별도의 제조업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경제적·시간적 번거로움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제조업허가를
사무장병원의 또 다른 유형으로 지목받고 있는 의료생협과 관련해 설립요건 강화를 골자로 한 개정안이 발의됐다.박민식 국회 정보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박 의원은 “보건의료사업을 하는 조합이 조합원의 공동이익 증대라는 조합의 본래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건전하게 설립·운영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반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형벌규정을 강화하는 등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개정안에는 보건의료사업을 하는 조합의 설립에 필요한 조합원 1인당 최저출자금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특정인의 영리를 추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루트를 차단했다.또 보건의료사업을 하는 조합의 임원이 특정인의 친인척 위주로 구성되는 것을 제한했다.보건의료 사업을 하는 조합의 경우 일정한 친인척 이사들이 현원의 20%에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사와 친인척 관계에 있는 사람은 감사가 될 수 없도록 법 조항을 강화했다.아울러 의료생협이 추가로 의료기관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당초 조합 설립 인가를 해준 시·도지사로부터 별도의 인가를 받도록 해 다수의 의료기관을 개설해 영리추구의 수단으로 이용
최근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출혈열로 1201명의 감염자가 발생해 672명이 사망하는 등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도 감염병을 안심할 수 있는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김재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법정 감염병 발생현황’에 따르면 2011년 8만 7457명, 2012년 9만1908명에서 2013년 11만1837명(8월 중순에 통계가 완료되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제외)으로 최근 3년간 2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 중 ‘성홍열’의 경우 2011년 406명에서 2013년 3678명으로 9배 급증했으며, 해외에서 100% 유입되는 ‘뎅기열’ 의 경우 2011년 72명에서 2013년 252명으로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입국자에 대한 검역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감염병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현황’을 보면 2010년 7명에서 2011년 48명, 2012년 67명에서 2013년 92명으로 최근 4년간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1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4년간 감염병으로 인한 총 사망자 214명을 분석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