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선 서울성동경찰서장이 지난 7일 치협 회관을 찾아 박태근 협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날 대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치과 급여 수가 개선, 과열된 치과 개원가 경쟁 등 치과계가 당면한 여러 현안을 전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최근 치과계는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힌 상태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낮은 급여 수가로 인한 문제가 크다. 더욱이 치과는 개원환경이 과열돼 있어, 생존이 더욱 힘들어진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신 서장은 “국내 치과의사의 수준은 세계 최고의 석학이 추천할 만큼 선진화된 것으로 안다”며 “치협의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올바른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석곤 치협 경영정책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관리 정책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이사는 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보고를 거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가했다. 치협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대응하고자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전 임원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시위는 법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지난 9월 25일~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GAMEX 2021)’에 참여해 ‘2021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펼쳤다. 스마일재단의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2005년부터 여러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을 통해 진행돼 왔다. 다양한 치과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스마일재단의 대표 모금행사로, 수익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바자회에는 (주)녹십자웰빙, (주)미동, (주)오성엠앤디, (주)오스코, (주)이덴트, (주)엠디세이프, (주)메디허브, (주)탑헬스가 동참해 적극적인 물품후원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치과기자재업체가 참여해, 치과계 가족들이 따뜻한 기부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바자회에서는 구강 문제를 겪는 장애인을 위한 편지쓰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 재료 리뷰 전문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 재선기’(이하 재선기)가 개설 1년 2개월여 만에 누적 조회수 10만 회를 돌파했다. ‘재선기’는 치과 재료와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뷰트 채널이다. 패널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뒤 솔직한 의견과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나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각 주제별 임상 노하우를 심도 있게 다루는 ‘재선기 아카데미’ ENDO편과 치주편이 공개되며 임상가의 눈길을 끌었다. 재선기의 콘텐츠를 접한 시청자들은 “제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도 생생한 사용 후기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양질의 강연을 짧은 시간 안에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어 만족스럽다” 등의 호평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 덴탈비타민’에서는 재선기의 누적 조회수 10만 회 돌파를 기념해 지난 9월 27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축전과 함께 시청자가 원하는 주제를 공유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선기는 유튜브에서 ‘재선기’ 또는 ‘재선기 아카데미’를 검색하면 공식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해두면 영상 업로드 즉시 확인
대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지원 비영리법인 대우재단이 헌신적 의료활동으로 국내‧외 위상을 제고한 치과의사를 찾는다. 대우재단이 ‘제1회 김우중 의료인상’ 추천 공모를 오는 10월 15일(금)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대우재단은 대우그룹 창업자인 故 김우중 설립자의 사재 50억 원을 출연해 1978년 설립됐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김우중 의료인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술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참된 의료인 및 의료단체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모든 보건의료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됐다. 추천 대상은 국내‧외에서 헌신적인 의료활동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치과의사 등의 의료인 단체 또는 개인이다. 내외적으로 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의료인의 명예와 국위선양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도 포함된다. 선정 대상은 치과의사, 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등 지원 의료인 중 1~2명,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응급구조사 등 보건의료인 중 1~2명으로, 총 3~4인을 시상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 의료기관 및 관련 협의의 장 또는 정부기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등 행정기관의 장, 사회단체장의 추천서(1부) ▲개인이력서(1부) ▲공적조서,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오늘(29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 위헌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홍 부회장은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 관련 개정의료법이 위헌이라는 치협의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은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에 대응하고자 ‘비급여 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해 선제적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할 방침을 전했다.
부정선거 논란으로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전‧현직 회장이 1년 7개월째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 또한 김양근 전 회장의 손을 들어주며 오랜 내홍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고등법원(이하 서울고법)이 지난 9월 15일 원고 김양근 전 회장을 상대로 항소한 피고 치기협의 ‘선거무효 등 확인의 소’를 소집 및 개표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기각했다. 재판부는 “해당 선거는 선거방식 변경철자 및 대의원총회 소집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어 무효”라며 “피고 협회 정관 제16조 제2항 제1호에 따라 재투표를 실시해야 하므로, 위의 하자는 이 사건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인정된다. 결국, 이 사건 선거는 그 효력이 없다”고 판시했다. #선거 절차 다수서 하자 판결 앞서 치기협은 지난해 2월 24일 제27대 회장 선거를 치렀다. 당시 치기협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이유로 투표 방식을 기존의 총회 소집에서 권역별 분산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그런데 이때 투표함 이송 과정 및 투표용지 날인 누락 등 몇 가지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당시 선거에 입후보한 김양근 전 회장 측 소송단이 주희중 회장을 상대로 ‘선거
빠르고 강한 골유착이 가능한 UV조사기가 개원가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흥이 최근 새로운 UV조사기 ‘UV BOOST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V BOOSTER는 임플란트에 172mm 파장의 UV를 조사해 표면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친수성을 증가시킨다. 또 10초대의 짧은 조사 시간과 균일한 처리 효과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를 통해 빠르고 강한 골유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UV BOOSTER는 SIS(Shinhung Implant System)를 포함한 모든 임플란트에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UV램프 원천 기술을 보유한 제조업체와 협력해 제품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더욱이 UV BOOSTER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심플하게 설계됐다. ▲UV 조사 시 상단의 LED 램프가 점등돼 사용 여부를 알리고 ▲전면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 동작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ding 단계를 통해 제품의 과열 방지 기능을 갖췄으며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USB Memory로 제품 사용 History도 확인할 수 있다. 신흥은 이번 UV BOOSTER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UV BOOSTER 구
교정치과는 장기간 치료가 필수적인 만큼 은퇴나 치과 양도 시 곤란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잦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이 같은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행사를 준비했다. KSO가 오는 10월 8일 온라인 월례회를 연다. KSO는 회원에게 꼭 필요한 임상‧학술적 지식과 정보를 전하는 학술행사를 매월 개최해 왔다. 이번 월례회에는 이정화 원장(웃는내일 치과교정과치과)과 임문우 KSO 전 회장이 나선다. 이 원장은 ‘평화로운 교정환자 인수인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은퇴 및 치과 양도를 다룬다. 이어 임 전 회장은 ‘교정치과를 정리하면서 배운 것들’을 통해 현실적이고 체험적인 교정치과 정리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KSO는 오는 11월 12일 개최될 일정도 공개했다. 이날 강연에는 최지호 교수(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나선다. 두 교수는 교정과 의사들이 알아야 할 이비인후과 질환과 상악 전치 유착 동반 시 알아야 할 교정적 접근법을 다룰 예정이다.
치협 제32대 집행부가 모든 이사진 구성을 마치고 완전한 진용을 갖췄다. 지난 7월 19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박태근 협회장이 당선된 지 68일 만이다. 치협이 지난 9월 24일 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21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 및 제32대 집행부 초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그동안 공석으로 남았던 모든 임원의 선출이 이뤄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궐선거 후 68일이 지나 비로소 완전한 진용을 갖춘 집행부의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32대 집행부 내에서 더는 내부갈등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 순간부터 오직 회원만 바라보고 봉사해주길 간곡히 당부한다. 집행부 역점 사업과 치과계 숙원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이니 만큼, 지난 갈등은 풀고 회무 정상화를 위해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먼저 기존 임원만 참석한 가운데 제1호 안건인 ‘제32대 집행부 임원 선출의 건’을 통과시킨 후 신임 임원이 이사회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9월 14일 임시이사회에서 ‘신임 임원명단에 대해 협회장 및 부회장단이 검토해 확정하고
“DV mall은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쇼핑몰이 아닌, 치과의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온라인 치과 종합 쇼핑몰 DV mall이 이재운 신임 대표이사를 맞이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DV mall이 지난 9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운 대표이사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앞선 8월 26일에는 DV mall 창업자인 전성범 전 대표이사가 고문으로 취임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이 대표이사는 국내‧외 기업에서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SCM(공급망관리)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2007년 신흥 경영혁신팀에 입사한 뒤 2011년 무진홀딩스(현 DV홀딩스)로 이적해 샤인덴탈, DV mall 업무 체계 및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해 왔다. 2018년에는 신흥 경영혁신팀으로 복귀해, 아시아 최대 규모급 덴탈 물류센터인 DV Hub를 구축에 힘썼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표이사는 DV mall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이 대표이사는 “DV mall은 전신인 북부덴탈서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회사지만, 온라인 비즈니스의 확대로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AI와 빅데이터 등 여러 첨단 기술을 적극적
치과계 대표 방송 언론 ‘치의신보TV’가 개국 1주년을 맞아, 총 350만 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과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치의신보TV는 치과계 영상미디어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안고 지난해 9월 28일 공식 개국했다. 이후 수많은 현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치과계 방송 언론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치의신보TV는 치과계 언론 최초로 실시간 생방송 시스템을 도입해, 내‧외부 간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정책이슈’, ‘덴티 마스터’, ‘업계 아카데미’, ‘싹.쓸.리’, ‘치.확.행’ 등 독자적인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선보여, 치과계 안팎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의신보TV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치의신보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인증샷을 촬영한다. 이어 이벤트 참여 페이지에 접속해 성명 및 연락처와 함께 해당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 페이지는 치의신보 인터넷판(www.dailydental.co.kr)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당첨자는 총 310명이다. 1등에게는 출고가 110만 원 상당의 ‘갤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