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박덕영)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3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클라썸을 통해 진행됐다. ‘민간의료보험과 치과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 현종오 원장(치협 대외협력이사)이 ‘민간치과보험의이해와 전망’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의동 원장(청구치과의원)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위한 치아보험 핵심정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은희 팀장(부천미르치과의원)이 ‘치과에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사보험’을 주제로 강의했다. 치과의사 필수교육인 윤리교육으로는 김준혁 교수(연세치대)가 ‘치과민간보험과 구강관리의 책임: 평등주의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른 곳에서 다루지 않았던 치아민간보험에 대해 연자들마다 특색 있는 강의로 임상에서 헷갈리고 정리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공감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수강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학술대회 기간인 3월 26일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김용진 원장(남서울치과의원)이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이었던 진상배 원장(메드덴트구강내과치과의원)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용진 신임
Class II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법에 대한 이론과 임상팁을 알기 쉽게 전달한 강연회가 열렸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연구회) 제6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3월 27일 광명데이콤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행사에는 13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구회는 이번 강연회를 포함 Class II 부정교합 관련 학술강연회를 총 5회 개최할 예정이며, 첫 강의에서 차봉근 회장(강릉원주치대 교수)은 앞으로 진행될 5번의 학술강연회의 의의를 정리하며, 골격적 부정교합의 해소를 위한 악교정수술과 Miniscrew를 이용한 증례를 소개하고 그 한계를 지적했다. 반면 악정형장치를 이용한 성장치료 환자의 경우 치료 후에 호흡, 저작패턴과 같은 생리적인 기능이 개선됐으며, 이는 성장기치료의 이점이라고 언급했다. 또 II급 부정교합의 경우 치료의 개입 없이 자연개선은 어려우며, 특히 하악 열성장 환자에서는 하악의 성장을 방해하는 Umbrella effect를 해소해주는 것이 치료성공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진 치료’라는 개념을 설명하며 Activator를 통한 II급 부정교합의 치료가 아닌 진단학적인 의미에 대해 다뤘다. 이어 이협수 원장(이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와 키튼플래닛(대표 최종호)이 지난 3월 31일 어린이 구강 관리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소아치과학회 이제호 회장과 김성오 부회장, 송제선 기획연구이사와 키튼플래닛의 최종호 대표, 박성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어린이 구강 관리 증진을 위한 학술적 자문과 기초 연구, 임상연구 제공 등 국내외 소아·청소년의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디지털 덴탈케어 서비스와 구강위생용품 및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스핀오프를 통해 2017년 4월 분사 설립된 키튼플래닛은 구강 질환을 쉽게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직접 체험 방식의 증강현실(AR) 양치 가이드, 관리 습관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스마트 칫솔, 구강 상태 및 증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 칫솔을 기반으로 가정용 디지털 덴탈 케어 서비스인 브러쉬몬스터를 만들고 있다. 키튼플래닛은 치아 우식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5세~12세를 대상으로 137개국에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36만 명의 사용자, 300만
치협이 코로나19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돼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일정한 기준을 세워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지난 3월 22일 오전 10시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제29차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제안했다. 홍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전문직의 경우 연매출 5억 미만 정도의 기준을 설정해 피해가 있는 의료인들에게 다소라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경영난이 심각한 소규모 의료기관이 많지만 전문직종은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일괄적으로 제외돼 있어, 전문직종도 연 매출액, 매출액 감소 등 세분화된 기준에 맞춰 선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료단체들의 공통된 요구사항이다. 이에 복지부는 해당 사항을 보발협을 통해 더 협의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 치협은 치과에서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실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구했다. 홍 부회장은 치과에서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행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련 급여 또는 비용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치과진료 전 신속항원검사 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요청했으며,
워랜텍에서 장기적으로 안전한, 맞춤형 지대주를 뛰어넘는 신개념 보철 시스템 ‘InEx system & ESP’로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InEx system & ESP’는 Bone Level Internal Conical Joint를 Soft Tissue Level External Hex Joint로 전환하며, Passive Fit한 상태로 장착돼 장기적으로 안전하다. 임플란트 보철을 할 때 Screw type, Cement type, SCRP type 등을 이용하게 되는데, 기존 임플란트가 실패한 경우, 보철물이 자주 빠지거나 실패하는 경우, Fixture가 깊게 식립 되거나 위치가 보철물을 올리기 어렵게 식립 된 경우 등, 추후 생길 수 있는 AS를 감안하면 어떤 type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스러운 경우가 많다. Fixture를 다시 식립 할 수 없는 상황에서 InEx system으로 대처할 수 있다. 기존의 Solid abutment의 top 부분의 모양이 External type fixture의 상부와 비슷한 모양으로 설계됐으며, preload weak point가 MUA 상부에 연결되는 Ti base screw이기 때문에 sup
노년기 건강한 저작활동 지도 및 임상을 위한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2022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간 ‘덴올(www.denall.com)’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잘 먹고 잘 씹는 건강한 노년생활 만들기’를 대주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 치아 크랙과 임플란트에 대한 임상강의부터 지역사회 구강돌범의 개념, 노인 영양섭취 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서덕규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가 ‘Cracked tooth? or Crack tooth syndrome?’ ▲이성근 원장(이성근치과의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진료제도’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원)이 ‘노인과 치과 임플란트’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이 ‘교합고경 개선이 노년층의 교합회복 치료에 주는 영향’ ▲원장원 교수(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교실)가 ‘노쇠, 근감소증: 영양섭취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한다. 고홍섭 대노치 회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환자의 치과진료와 재가 돌봄, 노쇠의 개념과 대처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 볼 수 있는 자리에 많은
치과 3D 프린팅 기술 및 치주조직 엔지니어링 기술의 최신동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4회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구 영) 덴탈콜로키엄이 오는 19일(화) 오후 4시 30분 줌을 통한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지만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가 ‘Dental application of ceramic 3D printing technology’, ▲박찬호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가 ‘3D platform development in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을 주제로 강의한다. 1996년 창립된 한국생체재료학회는 인간의 질병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국내기업, 대학, 연구소 및 병의원의 연구자 3700여명이 함께하는 학술단체이다. 학회 임상치의학연구회는 설양조 교수가 위원장을 맡아 구강조직의 재생, 수복 및 치료 등에 사용되는 치과생체재료의 학문적 이해를 증진하고 연구자와 임상의의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치과생체재료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덴탈콜로키엄을 개최하고 있다. 등록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등록문의: 한국생체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제도의 근거법에 대한 위헌성을 헌재에 호소했다. 송 이사는 29일 오전 헌재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송호택 이사는 “심평원이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 자료를 활용해 가격비교를 하고 있는 플랫폼들이 벌써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문제를 파악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진 전남치과의사회 회장의 빙부상을 알려드립니다. ■빈소: 광주 국빈장례문화원 401호 ■발인: 2022년 3월 29일(화) 계좌 : 농협 최용진 667 02 109067
이재훈 교수(연세치대병원 보철과장)가 법랑질형성부전증의 원인이 미토콘드리아 상 유전적 변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교수의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The implication of holocytochrome C synthase mutation in Korean familial hypoplastic amelogenesis imperfecta’란 논문이 ‘Journal of Clinical Oral Investigation(IF 3.57)’ 2월호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법랑질형성부전증의 원인을 한 한국인 가계의 3대에 걸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밝혀냈다. 법랑질형성부전증에 이환된 환자 9명과 무증상인 22명 등 총 31명으로 이뤄진 가족을 대상으로, 12명의 타액샘플을 채취해 전체 엑솜 염기서열분석을 시행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치대병원, 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와 POSTECH 의료기기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인 홀로사이토크롬 C 합성효소 관련 유전자에서 X-연관 우성, 이형 접합 게놈 미스센스 돌연변이를 밝혀냈다. 미스센스 돌연변이란 유전자 부호의 염기가 다른 것으로 바뀌어서 결국 다른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말한다. 또 치
광주지부(회장 형민우)가 오는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지부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아동치과주치의 수가 인상 요구안’을 상정키로 했다. 지난 22일 지부회관에서 열린 광주지부 제3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금석)에서 이 같은 의안들이 의결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대의원 112명 중 위임 포함 77명이 참석해 성원됐다. 총회에는 치협에서 박태근 협회장과 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이미연 홍보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세종시와 함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돼 사업 2년차에 접어든 광주지부는 예방치과 시법사업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참여기관을 늘리고 자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다만 2022년 기준 3만2400원으로 책정된 해당 수가가 타 지자체 사업수가의 70~80% 정도 수준이고, 등록, 진행절차, 청구방법 등도 복잡해 관계기관에 건의했으나 개선이 이뤄지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광주지부는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전국 확대 시 기준이 될 이번 시범사업의 합리적 운영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공론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광주지부는 올해 치협 정총에서 최종 결정될 치협 창
충북지부(회장 이만규)가 연 4점 지부보수교육 이수를 의무화 하고, 지부를 통한 면허신고 체계를 수립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관리방안 마련안을 오는 4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 지난 19일 청주 서남신협 대강당에서 열린 충북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임상헌)에서 이 같은 안이 의결됐다. 이날 총회에는 총 51명의 대의원 중 위임 포함 3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치협에서 홍수연 부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충북지부는 의료인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과 관련 회비 납부 없는 보수교육 이수를 차단, 성실납부회원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부보수교육 4점 이수를 의무화해야 하며, 지부를 통한 면허신고가 이뤄지도록 현재 중앙회 홈페이지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비회원의 경우 면허신고 시 우편을 통해 하게 하는 등 차등을 둬야 회 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보수교육 간접비 운용현황을 총회에 보고토록 하고, 의료인 면허신고 사업과 관련한 정부 예산을 획득하는 내용도 치협 정총 상정안에 포함돼 있다. 이 외에 치협 정총 상정안으로 ▲‘의료광고심의위원회 권역별 소위원회 운영의 건’, ‘의료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