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mple GBR & Sinus 세미나. 덴티움이 오는 16일(토) ‘Simple GBR’ 세미나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거리상 참석하지 못한 부산·경남·울산지역 치과의사들에게 그간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켜줄 전망이다. 이번 강연 Session Ⅰ에서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얇은 치조제 ridge splitting으로 극복하기 ▲정성민 원장(웰치과의원)의 Simple bone graft, in narrow, defect alveolus 의 강의가 준비돼 있다. Session Ⅱ에서는 ▲서종진 원장(CCL치과의원)의 구치부 임프란트 쉽게 하기 ▲정의원 교수(연세의료원)의 Less GBR, less Stress! Narrow Diameter Implants의 강의가 준비될 예정이다. 수평적·수직적 골소실이 심한 경우 최소한의 GBR을 시행할 수 있도록 시술의 용이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Indication에 대해 제시해줄 예정이다. 최근에 사전등록을 오픈했으며, 더 강력한 구성으로 저명한 연자들이 총 출동한 가운에 그 동안 축적해 온 다양한 콘셉트와 임상 노하우를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강의장
유디치과가 사법당국의 매서운 칼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불법적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던 보건복지부가 유디치과 8곳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의뢰했다. 복지부는 유디치과의 병원경영지원회사(MSO)가 지점의 지분을 소유해 의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복지부는 앞선 자체조사에서 유디치과가 의료법 33조 2항인 의료인 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의료법인이 아니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다는 조항과, 의료인 1인이 의료기관 1개만을 개설할 수 있다는 의료법 33조 8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곽순헌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최근 유디치과가 연루된 사건의 판결문 내용을 종합할 때 병원경영지원회사와 지점 사이에 지분관계가 있는 정황이 드러났다”면서 “이는 현행 의료법에 어긋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치협은 지난 9월 5일 유디치과의 불법 및 탈법적 행위를 담은 고발장을 의료기관정책과에 전달 한 바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유디치과 뿐 아니라 다른 네트워크 병원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과 곽순헌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지난 2일 복지부 국정감사와 지난달 16일 데이비스 히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학회)가 악안면 수술영역에서 심미성을 추구할 수 있는 다각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정기총회에서 차인호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제 52차 악성학회 종합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주관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구강외과 전공의들을 비롯한 개원의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New paradigm for Esthetics and Function in Maxillofacial Surgery’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유도 수술, 악안면 재건,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치료전략, 심미 수술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펼쳐졌다. 뿐 만 아니라 악교정 수술 심포지엄에서는 심도 있는 강연과 함께 토론의 장이 마련됐으며, 교육강연과 특별강연에서는 Adrian Hsieh 박사(대만), Tung-Yiu Wong 교수(대만) 등 세계적인 연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해외 연자들이 방한해 최신 학술 지견을 공유했으며, 이 밖에 다양한 영역의 구연 및 포스터 전시 및 치과 기자재 전
■ 신임회장 취임 소감은? 부족한 점이 있지만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학회 회무를 과거부터 해 왔다.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계승 발전시키고, 학회 역량을 강화시킬 방법을 계속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 앞으로 추진할 학회 주요 추진 사업은? 우선 의과하고 부딪치는 영역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미흡한 점을 강화 할 것이다. 이 부분은 치과계 구강외과 전공자 뿐 아니라 치과계 전체의 문제다. 이와 함께 구강외과 전공자들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나아가 일반 개원의들과 폭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일반 개원의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강외과 영역도 개발도 연구해 보겠다. 이 밖에 회원들이 학술 연마에 도움이 되는 방안과 전공의 교육에도 힘쓰겠다. ■ 한국 구강외과 영역의 국제적 위상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학회 등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은? 이미 일본의 악변형증학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중국와의 교류도 넓힐 예정이며, 국내 높은 의술을 국제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 특히 국내 구강외과 영역은 수준은 높은 반면 언어라는 높은 장벽이 있었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부권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CDC)가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CDC 2013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7일 중부권 치과의사를 포함한 스탭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One more step with CDC’를 주제로 대전지부(회장 강석만)가 주관하고 충북지부(회장 김기훈)와 충남지부(회장 김영만)가 공동주최한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CDC 시작이래 최초로 국제대회로서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CDC 조직위원회의 초청을 받고 중국 상하이 교통대학교의 오일군 교수가 특별 초청돼 ‘완전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술대회 참여율이 95%에 육박하는 등 지역별 종합학술대회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 기자재전시회 128개 부스 설치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총 4개의 강연장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보철, 임플란트, 자가치아 이식, 보험청구 강연과 전시업체 핸즈온 등 다양한 치과영역에 걸쳐 강연이 마련됐다. 서봉현 원장(뿌리깊은 치과의원)의 ‘소수 임플란트를 사용한 완전 무치악과 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또 다시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불법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정부가 불법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기업형 사무장병원에 대해 의료법 위반은 물론 상해죄, 사기죄 등을 적용해 강력하게 처벌할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복지부의 이 같은 의지는 지난달 16일 ‘병원을 삼킨 투기자본 미국 기업형 네트워크치과의 폐해와 교훈’ 국회 토론회에서 곽순헌 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강조했던 부분과 일맥상통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용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의원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종합국정감사에서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불법적 행태를 지적하는 한편 이영찬 복지부 차관에게 대책을 물었다. 김 의원은 “일부 치과 네트워크 의원에서 공중보건 치과의사, 치과군의관 등을 아르바이트 쓰고 있다”면서 “이는 농특법 위반은 물론 전문의 수련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런 일이 상당히 비일비재하다”면서 “이를 복지부에서 철저히 관리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수집한 명단을 전달할 테니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김 의원은 기업형 사무장병원의 신입직원 교육 자료를 공개하며,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질의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
연말연시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북 콘서트가 열려,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종일 전 서울지부 용산구회 회장(연치과의원 대표원장)이 ‘2013 연치과 윤종일 박사 출판기념 사랑·행복·희망 나누기 자선 북 콘서트’를 용산구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용산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윤 전 회장이 집필한 ‘잘못된 치아관리가 내몸을 망친다’ 출판 기념회와 자선 콘서트를 겸한 자리로 마련돼, 저자와의 인터뷰 외에 윤 전 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재즈 밴드인 ’S(어퍼스트로피 에스) 재즈 공연과 ‘일기예보’ 등의 공연 등 용산 구민을 위한 콘서트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윤 전 회장은 책 판매 수익금과 콘서트 수익금을 모아 연말 불우 학생 등에게 장학금 등을 전달할 예정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 전 회장은 “진료를 시작한지 15여년이 지났지만 환자와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임을 진료를 통해 깨닫고 있다”면서 “환자들에게 보다 더 쉽게 치과 관련 상식을 알려 주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출간하게 됐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치과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일 수 있는 도구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