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강릉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보철학회는 지난 4월 12일 강릉 산불피해 이웃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갑자기 일어난 대형 산불에 삶의 터전을 잃은 강릉 산불 피해자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며 “보철학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철학회는 지난 해에도 울진, 삼척지역 산불 이재민에 틀니관리용품 및 치약,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 20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원 환자 대상 구강위생용품 전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날’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1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올해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한 주 간 내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 세트를 배포한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20년부터 매년 환자 대상 구강보건 증진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받아 2019년 8월 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5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운영 중 14개소, 개소 예정 1개소) 운영을 지원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환자들에게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 외에도 시설 면에서도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한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 진료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와 장애인 가족실, 전용 화장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턱 등 장벽을 제거한 ‘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병원 치주과학교실)가 권위 있는 국제학술재단 ‘Osteology Foundation’ Communication committee의 임원으로 선발됐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Osteology는 스위스에 기반을 둔 글로벌 구강조직재생 학술단체로 다양한 국제 심포지엄과 함께, 연구자들에게 연구지원금 및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국제 심포지엄은 4월 27~29일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국내에서는 정의원·차재국 연세대 교수, 구기태 서울대 교수가 전문가 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Osteology Foundation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유망한 젊은 연구자 6명으로 팀을 구성해 Global community platform ‘The Box’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선발됐던 차재국 교수가 6년간의 임기를 마쳤으며, 뒤를 이어 박진영 교수가 선발됐다. 박진영 교수는 “세계적 연구자로 구성된 팀의 일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고 매우 기쁘다.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알차고 교육적인 콘텐츠들로 구성된 전문가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김승헌 원장(신성치과의원)이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 ‘의학발전 사회공로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한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이 최근 백범 김 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사회·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국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원장은 5·18 광주 민주항쟁 당시 학생대표 수습대책위원회 상황실장을 맡아 시민군과 계엄군의 유혈 충돌을 최소화 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으며, 국제엠네스티 사형폐지 한국대표위원, 통일부교육위원을 역임하면서 인권신장에 기여해 왔다. 또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헌 원장은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100인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라는 의미로 상을 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가 동문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서여동은 제22차 정기총회를 지난 4월 20일 리버사이드호텔 토파즈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로는 정상철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장, 손윤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부회장,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을 비롯한 선·후배 여동문 약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를 구현정 총무(50회), 최부경 재무이사(56회)가 진행했고, 조민선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2023 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도 통과됐다. 공로상으로는 서여동 제10대 회장인 조진희 동문(43회)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과 교수인 윤혜정 동문(54회)이 수상했다. 또 정수아 학생(본과 4학년)이 22년도 본과 3학년 여학생 대표로 장학금을 받았다. 아울러 서울공예박물관에 자수, 보자기 등을 기증한 박영숙 동문(9회) 자제인 허원실 박사가 ‘문화생활을 통한 토탈라이프’라는 주제로 자수박물관과 관련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서여동은 오는 6월 15일 큐로cc에서 서여동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진료 봉사 등도 이
‘2023년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3)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닻을 올렸다. YESDEX 2023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4월 14일 대구지부 회관에서 대행업체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YESDEX는 참가자들의 치의학 정보 교류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영남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져 왔다. 이번 YESDEX 2023은 대구지부가 주최하고, 오는 10월 28~2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최지부인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세호 대회장과 김병곤 사무총장, 이지호 조직위원장, 조진현 학술본부장 등이 참석해 YESDEX 2023 대행사인 DEXCO와 업무대행을 위한 협약을 진행하고, YESDEX 202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 대회장인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2012년을 시작으로 전시와 학술강연, 포스터발표와 다양한 문화행사까지 YESDEX의 놀라운 변화가 이어졌다. 집행부 임기의 시작과 동시에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영남권 치과의사들의 큰 행사인 YESDEX를 진행하게 돼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행업체와 서로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하 노인정신의학회)가 백세시대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학회는 지난 4월 16일 보철학회 학술대회 기간 중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없으면 잇몸으로’가 아닌 ‘이 없으면 틀니, 임플란트, 보철치료로 몸도 마음도 건강한 빛나는 백세시대!’를 위해 상호 간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실제적인 결과를 내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보철학회는 노인정신의학회와 학술대회, 온라인 교육원 강의 등 학술적인 교류는 물론 보철학회가 정한 7월 1일 틀니의 날 행사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학회는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을 위한 사업을 공동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노인정신의학회 측에서는 이동우 이사장, 황재연 총무이사, 김신겸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고, 보철학회에서는 심준성 회장, 곽재영 차기회장을 비롯한 여러 부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했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이날 “고령 환자들을 오랜 기간 관찰하는 치과보철과의 특성상 인지장애, 치매 등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우리 학회 회원들이 인지장애, 치매 등을 겪고 있는 고령 환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공익법인 및 전문모금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치구협은 지난 3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 환자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치구협은 지난 2021년 4월 결성된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를 시작으로, 치매 및 장기 요양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이를 더욱더 발전시키고자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4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치구협의 고유목적사업을 위한 개인 및 법인의 후원금과 후원 물품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 및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현재 치구협은 치매 및 장기 요양환자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조호자에 대한 구강 관리교육 ▲치과 의료인에 대한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환자 구강건강 관련 연구 및 정책 제안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요양원 입소 장기 요양환자를 위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젝트 ‘9988 슬기로운 구강 생활’을 진행 중이며
사회적 논란이 집중되고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며 강행 처리를 예고한 야당을 막아섰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4월 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해당 법안들의 국회통과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특히 조 장관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국회통과 시 의료계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 “모든 범죄로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행정기본법과 맞지 않는다”고 전제하며 “과잉 입법의 우려가 있고, 일부에서는 위헌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정에서는 모든 범죄 대신 의료 관련 법령, 성범죄, 강력 범죄로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본회의에서 의결되기 전에 충분한 협의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간호법에 대해서도 조 장관은 “의료현장에서 직역 간 유기적 협력이 중요한데 현재 13개 보건의료단체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며 “협업이 어렵게 되고 이렇게 되면 의료현장의 혼란이 야기돼 결과적으로 국민 건강권 침해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간호법의 경우 의료 여건 변화에 따른 의료인의 역할 변화, 법률과 현장
4월 29일 제72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된 ‘치과계 민심’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쳐 최적의 해법을 찾아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시도지부에서 파견된 220명의 대의원들은 이번 총회를 통해 2022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물론 4건의 정관개정(안)과 총 76건의 일반의안을 다루며, 지부 회원들의 민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를 수식하는 열쇳말은 역시 ‘민생’이다. 누적된 일선 회원들의 고단한 일상이 76건에 이르는 일반 의안에 촘촘히 들어차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문제인식과 해법 논의가 이번 총회 석상에서 공론화될 전망이다. 가장 많은 지부에서 촉구한 의제는 바로 ‘보험 적용 확대 및 현실화’였다. 울산·경북·서울·강원·대구·전북·인천·부산지부 등 총 8개 지부에서 모두 11개의 관련 안건을 상정했다. 지르코니아 상부 보철 PFM과 동일 수가로 보험 임플란트 포함, 지르코니아 크라운 보험 임플란트 적용, 하악 무치악 환자 임플란트 보험 적용, 보험 임플란트 개수 확대, 임플란트 피개의치(오버덴처) 보험 적용 촉구 등 적용 범위의 확대부터 재료에 따른 적용 현실화, 향후 치과 수익 증대를 위
■ 2023년 5월 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용진 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울산대학교 의학대학원 석사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료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정회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회원 ·국제임플란트학회(ITI) 회원 ·미국임플란트학회 회원 ·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