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오스템은 지난 11월 26일 서울 중앙연구소에서 최규옥 오스템 회장과 조세 루이즈 중케이라 맨딕사학재단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맨딕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에 위치한 맨딕대학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의학전문 사립교육기관이다. 오스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맨딕대학에 자사 임상교육 커리큘럼과 학습 콘텐츠, 실습 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 맨딕대학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전문의 과정’을 독점 운영해 전문의 양성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맨딕대학 관계자들은 오스템 서울 중앙연구소 방문에 앞서, 부산에 위치한 생산총괄본부를 먼저 방문하여 임플란트 생산자동화 시스템까지 주의 깊게 살펴봤다. 제카 중케이라 맨딕대학 부이사장은 “2000년부터 세계 12만 명의 치과의사 임상교육 수료생을 배출한 오스템은 대학 못지 않은 탄탄한 교육과정과 우수한 연자를 보유하고 있어 브라질 치과계의 신뢰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원기 오스템 브라질법인 법인장은 “맨딕대학을 시작으로, 브라질 대표 공립대학인 상파울루대, 상파울루주립대와 연계해 임플란트 임상교육과정을 공동 기획, 운영하고, 주요 대학병원에 당사 치과 영상장비 등을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은 지난 5월 브라질 임플란트 시장점유율 3위인 ‘임플라실 드 보르톨리(Implacil De Bortoli)’ 기업을 인수했다. 내년 3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 ‘IDS 2025’에서 오스템은 임프라실 드 보르톨리 홍보관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브라질 연방치과협의회(CFO)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브라질 치과의사 수는 42만4294명이다. 해당 기관은 자국에서 치의학 학위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의 학부 수는 2019년 기준 412개다. 오스템은 브라질 치과 임플란트 시장이 2023년 기준 한화 5000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1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약 9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4에 참가, 혁신적인 제품과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행사에서 ▲제품존 ▲상품존 ▲디지털존 ▲가이드존 ▲개원존 등으로 부스를 세분화해 주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품존에서는 스크류 홀이 없는 차세대 임플란트 보철 ‘YK Link’, 새롭게 출시될 임플란트 tapping tool ‘MAXY Kit’를 비롯해 픽스쳐와 스크류, 어버트먼트까지 제거할 수 있는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 등이 전시됐다. 특히 라이브 데모 등 참관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네오 제품들의 우수성을 생생히 각인시켰다. 또 상품 존에서는 최고급 가죽시트가 적용된 유니트체어 ‘NEO CHAIR M5’,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등을 소개했으며 디지털존에서는 3D 프린터 ‘NeoSpeed ll’를 비롯해 구강스캐너 ‘Primescan Connect‘, ‘i900’, 밀링머신 ’Motion2 Dry’을 선보여 개원가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부스에서 제품을 체험한 한 참관객은 “네오의 뛰어난 기술력으로 개발된 솔루션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덴티스 신제품 ‘Scanbody Pro’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으며, 첫 생산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제품 ‘Scanbody Pro’는 한국 및 유럽의 치의학 전문가 자문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출시 직후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에서 고르게 많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수주를 이끌어냈다. 기존 Scanbody는 구치부 발치와 공간이 큰 경우 또는 무치악에서 Scanbody간의 공간이 큰 경우, 스캐너 인식에 문제가 생겨 스캔 중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 이는 스캔의 정밀도와 정확한 임플란트 위치 추적에 오차를 줘, 결과적으로 환자의 체어타임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덴티스는 Scanbody에 쉽게 부착할 수 있는 6종의 다양한 티타늄 핀을 개발해 환자의 구강 상태에 맞는 최적화된 Scanbody를 제작, 스캔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Scanbody Pro’는 티타늄 소재 적용으로 재사용과 멸균이 가능해 교차감염에 대한 위험을 줄였으며, 독자적인 코팅 처리 기술과 라이브러리 제작 기술을 결합해 라이브러리의 정합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덴티스의 Scanbody를 사용하는 유저는 별도의 라이브러리 설치 없이 기존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Multi Unit Abutment용 Abutment Level Scanbody는 물론 Fixture Level에서도 사용 가능한 Scanbody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진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All-on-4 and 6 등 4개 또는 6개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 보철 수복이 보편화됨에 따라, ‘Scanbody Pro’ 출시 직후 1차 생산 물량이 모두 판매됐으며, 현재는 2차 생산에 따른 구매를 대기 중인 상황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존에 고가의 장비와 수백만 원에 달하는 별도의 Scan 키트를 구매해왔던 해외 유저들로부터 신제품 ‘Scanbody Pro’의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성능 따른 주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덴티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편리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세대 골이식재를 생산, 판매하는 ㈜휴덴스바이오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상이군인들을 돕기 위해 자체 기부활동을 기획, 약 1억여 원 상당의 골이식재를 기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할 수 있는 특수방문 허가를 득해 지체 없이 이뤄졌다. 금번 기부는 우크라이나에 소재하는 Superhumans Center라는 상이군인 재활센터에 이뤄졌다. Superhuman Center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영부인이 설립에 관여한 기관으로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버핏의 아들 하워드 버핏, 버진항공의 리차드 브랜슨, 유럽 락 그룹 스팅 등 세계적인 인사들이 우크라이나 상이군인의 치료를 위해 지속 투자하는 현지 최고의 시설을 보유한 재활, 치료 센터이다. ㈜휴덴스바이오가 지원한 골이식재는 차세대 골이식재로 OCP(Octa-Calcium Phosphate)를 주 성분으로 하는 Bontree®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기존의 골이식재에 비해 신생골의 생성이 빠르며, 최종적으로 환자의 뼈로 치환되는, 획기적인 물리, 화학적인 특성을 지닌 골이식재로 사람유래 골이식재인 동종골의 성질을 지녀 시장으로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다. 또 기부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해당 제품이 우크라이나 당국으로부터 정식 허가가 남으로써 인도주의적 활동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uperhumans Center의 구강외과 총괄 의사는 “전쟁의 상처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한국의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을 통해 삶의 희망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휴덴스바이오는 이번 기부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깊은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와 한국의 역사적 공감대 속에서 전쟁의 아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국제사회의 협력과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휴덴스바이오 관계자는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상이군인들이 이번 기부를 통해 재활에 성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길 바란다”며 “기술과 인류애의 조화가 긍정적 변화를 이끌 수 있음을 믿는다”고 말했다.
㈜메디트가 일으킨 디지털 덴티스트리 물결이 포르투갈을 휩쓸었다. ㈜메디트는 최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MeditWave 2024 in Porto’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가가 모여, 메디트 구강스캐너 적용 환자 증례를 공유하고 각국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지견을 교환했다. 이로써 상호 경계를 허물고 발전을 모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사에서는 ‘스캔이 어려운 사례 함께 해결해보기’, ‘구강 스캐너의 미래 트렌드와 기술’을 주제로 한 핸즈온 코스 및 패널 토론이 눈길을 끌었다. 핸즈온 코스에는 메디트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가 직접 나서 실습을 진행해, 참가자에게 고급 스캔 기술과 실용적이면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패널 토론에는 류한준 메디트 대표, 이동훈 최고기술책임자, 최명화 커머셜 본부장 등이 나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업계 동향을 논의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파워 토크’ 세션도 인기를 끌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구강 스캐너를 통해 해결한 복잡한 환자 증례를 발표 및 공유했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ll on X’를 포함해 부정 교합 치료 등 여러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이에 현장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실무를 발전시키는 데 효과적인 학술의 장이 됐다는 호평이 나왔다. 메디트는 이번 행사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향후 제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주요 산업 과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다. 메디트 관계자는 “이번 MeditWave 행사에서 세계 각지 전문가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메디트 구강스캐너 시리즈가 사용자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디트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발전시킬 원동력 서로 얻을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가 일본과 미국 진출을 예정하며,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11월 28~30일 글로벌 미니쉬 아카데미를 성공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일본과 미국 치과의사가 각각 17명, 1명 참가했으며, 총 20명의 신규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미니쉬 아카데미 수료생은 국내‧외 총 210명으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수료생은 약 10%인 19명이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삼은 ‘미니쉬’의 철학과 이론을 비롯해 ▲프랩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이 진행됐다. 특히 미니쉬테크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미니쉬 멤버십 클리닉(MMC)’을 일본 도쿄에 7곳, 미국 LA 베버리힐스에 1곳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지원하고자 12월에는 일본 법인, 2025년 3월경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할 계획을 전했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이번에 참가한 일본 치과의사들은 도쿄 인근 개원의들로, 미니쉬를 활용해 틀어진 치아와 배열이 불규칙한 치아의 색상, 크기, 모양, 비율을 하루 만에 개선할 수 있다는 데 관심을 보였다”며 “또 미국 치과의사들은 마취가 필요 없는 최소 침습 치료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미니쉬 아카데미를 통해 일본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 시장에서도 미니쉬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더 나은 치교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름덴티스트리가 지난 11월 23~24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YESDEX 2024에 참가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참관객을 모으며 성황을 이뤘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신제품인 SD임플란트와 세멘리스 보철 옵션인 Master Fix 핸즈온 그리고 밀링장비 상담을 진행했다. 또 각 존에서 핸즈온 및 상담을 진행할 때마다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의 인기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세멘리스 보철인 Master Fix는 2022년 YESDEX에서 첫 공개된 이후 3년 차에 접어들며 체험해보고자 하는 고객들이 대거 몰렸다. 또 지난 10월 출시한 SD 임플란트는 Simple & Digital 컨셉으로 기존 제품 대비 Wall thickness를 보강해 장기안정성에 우수한 BL System과 Digital All-On-X에 최적화된 TL System 제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핸즈온 체험뿐만 아니라 브릿지, 무치악케이스 등 실제 임상 모델을 전시하며 Master Fix의 임상 적용 범위에 대한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밀링장비존에서는 5X-300Pro를 이용해 Master Fix 지르코니아 가공을 시연했으며, 5X-500에서는 티타늄 메탈 디스크로 All-on-X와 Bar locator를 가공을 선보였다. 업체 측은 내년 체어사이드 밀링장비를 포함한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글로벌 치·의과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바이오레이즈(BIOLASE)를 2005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바이오레이즈의 파산 보호 절차에 따라 이뤄진 매각 절차로, 메가젠은 지난 11월 15일(현지기준) 법원의 최종 승인으로 바이오레이즈 공식 인수를 확정했다. 메가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임플란트 분야뿐만 아니라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치과 의료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 내 입지 확장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레이즈는 주로 치과 치료, 안과 치료, 외과적 시술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급 레이저 기술을 개발·상용화한 기업으로, WaterLase(워터레이즈), Diode Laser(다이오드레이저), Epic Laser(에픽 레이저), Laser-Assisted New Attachment Procedure (LANAP) 등 대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로 특정 부위에 세밀한 치료를 할 수 있고, 레이저 자체의 살균력이나 생체활성화를 통한 염증 완화와 조직 회복은 물론 최소 침습 치료, 출혈·감염 위험 경감을 통해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 조직 관리와 감염 관리로 골융합(Osseointegration)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는 “바이오레이즈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을 기존보다 더욱 향상하고 연구 개발해 전 세계적으로 레이저 치료의 잠재력과 비전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그동안 바이오레이저에서 제공했던 서비스 체계에 메가젠의 노하우를 접목, 서비스 품질을 대폭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추후 미국 자회사 설립을 통해 운영을 원활하게 이어가겠다,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자연치아의 다양한 분야에도 레이저 치료법들이 더 넓게,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우리는 추가적인 연구와 개발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젠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유럽·미국 수출 1위, 국내 최초로 독일 ‘Clean Implant Foundation’(클린임플란트 재단) TRUSTED QUALITY 신뢰성 인증 8년 연속 획득 등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박광범 대표이사의 바이오레이즈 취임사는 유튜브 채널 'MEGAGEN IMPLA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그마그래프트(SigmaGraft)가 대표 제품인 ‘인터오스(InterOss®)’와 ‘인터오스 콜라겐(InterOss Collagen®)’, ‘인터콜라겐 가이드(InterCollagen® Guide)’의 국내 론칭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10+1’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그마그래프트는 지난 10년간 국내외 치과계에서 이종골 이식재 및 생체 흡수성 멤브레인 제품군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국내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는 동종골 이식재 ‘시그마오스(SigmaOss®)’와 치과용 지혈제 및 연조직 재생제를 포함한 신제품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그마오스’는 콜라겐을 첨가해 조직은행 방식이 아닌 의료기기 형태로 공급될 예정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시장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맞춰 시그마그래프트는 오는 2025년 6월 개최되는 'DENTEX 2025'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 부스를 방문해 방명록을 작성하는 이들에게는 ‘인터오스 0.25g(Small Granules)’ 또는 ‘인터오스 콜라겐 50mg(Block)’ 제품교환권을 제공한다. 시그마그래프트 관계자는 “10년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DENTEX 2025에서 많은 분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그마그래프트는 생체적합성 이식재 전문 기업으로, 미국에서 제조된 고품질 제품을 국내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유통마진을 최소화, 이를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덴티스가 포르투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덴티스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진행된 ‘제33회 OMD Congress(Ordem dos Médicos Dentistas) 2024’에 참가했다. 이번 ‘OMD Congress 2024’는 총 110개 업체와 약 3만 명의 참관객들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덴티스는 지난 10월 리스본에서 열린 ‘DWS in Lisbon’(DENTIS World Symposium)에 이어 연이은 행사로 포르투갈 현지의 잠재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C-SLA™ 기술이 적용된 SQ 임플란트, LUVIS 라이트, 자외선(UV) 조사기 SQUVA(스쿠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러한 제품들은 단일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임플란트 SQ Long, EQ, 디지털상부 Scanbody Pro 등 유럽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들이 크게 주목받으며,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해 포르투갈에서의 연이은 행사 참여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포르투갈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 매출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