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상관관계가 학계 정설로 통용되면서 가글을 활용한 구강위생관리의 필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업체들이 앞다퉈 무알코올 가글 시장에 대비하고 나섰다. 이 중엔 특히 CPC 주성분의 무알코올(Alcohol-Free) 가글(Mouthrinse)로, 잇몸질환 예방과 구강 내 박테리아 살균‧감염관리로 전신건강을 한 번에 케어가 가능하다는 제품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치과 가글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가글 시장의 중심 추는 ‘청량감’ 보다는 ‘효능과 효과’에 집중된다. 가글 업계 관계자는 “알코올이 가글의 효능 효과를 증대시킨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 알코올은 청량감을 높이기 위해 처방되는데, 알코올로 인한 청량감과 강한 자극은 마치 구강 내 세균을 더욱 강하게 살균할 것 같은 착각을 소비자에게 주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알코올은 구강 내 쓰라림과 강한 자극, 가글 사용의 거부감을 키우고 입안을 건조하게 만든다. 따라서 가글 선택에 있어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천처(이하 식약처)와 미국치과의사협회(American Dental Association‧이하 ADA), 질병관리청에서도 무알코올
디오가 LPGA 타이틀 스폰서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현지 시각 기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LA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개최한 ‘2023 DIO IMPLANT LA OPE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오는 지난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년 연속 LPGA 투어를 개최해 다시 한번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LA의 숨겨진 보석이라 알려진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LA의 수많은 교민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로 참가한 한 교민은 “한국 기업의 이름으로 열린 대회를 직접 볼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의 활약으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그 결과 루오닝 인 선수(중국)가 우승을 차지하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디오는 현재 세계 최대 시장
치과기자재 전시와 개원 강연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전시 행사가 열린다. 2023 DV Space World는 오는 6월 10~11일 서울 코엑스 개최를 앞둔 가운데,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 mall에서 사전등록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DV Space World는 치과 기자재 및 인테리어 전시, 학술, 개원 노하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술·전시 행사다. 특히 주최 측이 이번 행사에 외부 전시 참여업체를 초청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와 강연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2층 아셈볼룸, 3층 오디토리움에서 동시 진행된다. 학술 행사 사전등록자의 경우 전시 관람이 자동 등록된다. 반대로 전시 관람만 원하는 경우 별도 비용 없이 무료 등록도 가능하다. 학술 행사에서는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박찬진 병원장과 조리라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학술 행사 사전등록자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진다. 4월 10일~6월 7일까지 학술 유료 사전등록 고객 중 8명에게는 서울 유명 호텔 숙박 및 조식 패키지가 증정된다. 추첨은 행사 일정에 따라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가 4월 11일 ‘오스템픽데이’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회사 측은 교정치과에서 선호하는 상품을 격월마다 1가지씩 선정하여 하루 한정 특가로 제공하는 ‘오스템픽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4월 11일을 첫 시작으로, 자사 인기 교정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오스템픽데이' 프로모션을 짝수 달의 11일마다 진행할 방침이다. 파격 할인혜택은 카카오톡채널 ‘오스템올소’를 구독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당일에만 제공한다. 현재 카카오톡채널 ‘오스템올소’에는 제품 정보, 행사 및 프로모션 등 교정치과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고객이 채팅으로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경우 1:1 실시간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스템올소 관계자는 “2년 전, 교정 업계 최초로 도입한 당사 ‘오스템올소’ 카카오톡채널의 구독 고객 수는 현재 1600명을 돌파했다”며 “고객 문의사항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해 호평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오스비스가 ‘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IDS 2023)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은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의료기기 전시회인 'IDS 2023'에 참가해 3D프린터를 비롯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스비스는 신제품 홍보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 및 제품 출시 로드맵 등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최근 출시한 3D프린터를 비롯, 현재 개발 중인 구강스캐너, 밀링머신, 체어사이드 CAD 등의 디지털 제품을 선보이며 오스비스의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오스비스는 첫 전시참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70여 개국, 160개 치과 업체로부터 공급 문의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에 1000만 불 규모의 3D프린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당수 초도 공급계약으로 이어졌다. 향후 IDS에서의 협의 사항을 기반으로 임상 테스트 지원, 샘플 공급 등을 거쳐 추가 수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동, 아시아 지역 딜러사에서 많은 관심을 표명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덴오믹스가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비롯한 상호 이익 증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치위협과 덴오믹스는 지난 3월 30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숙 치위협 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덴오믹스에서는 허대욱 대표와 이관호 본부장, 김현진 이사, 김두형 부장이 함께했다. 치위협과 덴오믹스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덴오믹스는 구강건강 진단 및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으로 이를 바탕으로 치위협 학술대회에 대한 지원에 나서게 되며, 치아건강관리캠페인 등 치위협이 추진 중인 국민 구강건강 증진 사업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기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황윤숙 회장은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가 추진 중인 사업 등과 관련해서 상호 협력을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 치위협에서도 노력할 것이고, 협약을 비롯해 덴오믹스에서 치위생계에 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치과를 비롯한 병·의원 인테리어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속도를 낸다. 오스템은 지난 3월 28일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감염관리 전문 기업인 엠디세이프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임정빈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본부장과 전현재 엠디세이프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병원 의료기관 감염관리 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감염관리가 병원 선택의 중요 기준이 돼가고 있는 가운데 치과를 넘어 일반 병·의원으로 인테리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오스템 역시 같은 지점에 주목했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인테리어 영역에서부터 감염관리 대응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1997년 거인인터네셔널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엠디세이프는 당초 임플란트 수입업을 전개하다 2016년부터 멸균·감염관리 사업을 본격화했다. 2018년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체계적인 병원 감염관리 프로그램인 ‘R.I.M.S(Regular Infection Management System)’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감염관리 분야에 있어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denall.com)이 더 좋은 치과 인테리어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정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3월 30일 첫 회 방영을 한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는 신규 개원이나 리모델링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인테리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치과 인테리어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게 치트키의 제작 의도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능성과 심미성, 동선 효율, 공간 디자인, 자재 및 가구 품질, 병원 브랜드 강화, 사후 관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치과 인테리어를 분석하고 반드시 챙겨야 할 포인트를 짚어준다. 특히 각 지역에서 인테리어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치과를 직접 찾아가 실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현장감을 더한다. 나아가 해당 치과의 원장이 인테리어 진행 과정 및 에피소드, 실전 노하우를 생생하게 풀어냄으로써 정보와 함께 재미 요소도 챙길 예정이다. 덴올 관계자는 “프로그램명의 줄임말인 치트키는 불리한 상황을 일거에 반전시켜주는 만능 열쇠란 뜻의 게임 용어이기도 하다”며 “바로 그 치트키처럼 골치 아픈 치과 인테리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www.denall.com)이 야심차게 기획한 새로운 방송 콘텐츠를 잇달아 선보인다. 우선 6일 오후 1시 20분에는 ‘스탭 세미나(핸즈온)’이 첫 전파를 탄다. ‘스탭 세미나’는 치과 스탭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올 1월 론칭한 ‘스탭 세미나(보험 청구)’가 방송 2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3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험 청구가 복잡한 보험 청구 행정 업무의 길라잡이 역할을 했다면, 새로 시작하는 핸즈온은 임상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그 동안 온라인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핸즈온 실습 위주로 꾸려진다. 특히 현업의 베테랑 치과 스탭이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연자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알짜 노하우를 습득할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일인 6일에는 김여빈 실장(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Digital Dentistry와 구강스캐너 기초’를 주제로 구강스캐너 사용 전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식을 다룬다. 김여빈 실장은 “구강 스캐너 활용 능력은 임상 실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modeless work flow 대한 체계적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예비 개원의의 치과 개원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메가젠은 입지분석, 브랜딩·마케팅, 세무·노무·법률 자문, 인테리어, 교육 컨설팅, 치과 경영 등 개원에 필요한 요소를 연결하고 결합해 예비 개원의에게 알맞은 맞춤형 솔루션을 신속·편리하게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우선 예비 개원의의 가장 큰 고민으로 꼽히는 입지분석은 빅데이터 기반의 진료권 분석 전문 기업인 브랜드본담과 연계해 경쟁병원 순위, 병원당 환자 수, 주변 아파트 진료비, 경쟁도, 전국의 개원 가능한 매물 등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후보지 발굴을 지원한다. 또 브랜딩·마케팅은 개원 브랜딩 전략부터 진료 철학을 담은 병원 이름과 로고, 인쇄물, 홈페이지, 블로그 등 온·오프라인 세팅, 병원 내외부 촬영까지 환자의 관점에서 일관된 브랜드로 구축해 마케팅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4개월 과정의 프리미엄 브랜딩 패키지로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세무·노무·법무 등은 병의원의 경우 타 업종과 다르게 특수 회계로 분류되는 만큼 병의원 세무·노무·법무 전문가와 연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금예측과 절세 극대화, 직원 입·퇴사 시 리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창사 이래 최초로 한 해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메가젠은 지난달 31일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실적을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1654억 원)보다 28% 증가한 2120억 원을 달성, 영업이익은 전년(343억 원)보다 5% 증가한 360억 원을 기록했다. 품목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치과용임플란트, 체어 등이 전체 매출의 77.2%를, 구강스캐너, CT 등 치과용 기자재가 21.36%를 차지했다. 메가젠은 지난해 총 매출의 74%를 수출로 실현했으며,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복합연간성장률(CAGR) 22%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CAGR은 첫 회부터 매년 일정한 성장률을 지속한다고 환산할 때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다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5억 원을 기록, 전년(278억 원)보다 1% 소폭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열린 제21기 메가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박준상·이윤구·도건엽·장민경 씨가 사내이사에, 박시호 씨가 감사에 신규로 선임됐다. 메가젠은 국내 임플란트 기업 중 유럽 수출 10년 연속 1위, 미국은 3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전 세계 품질이 우수한 회사에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