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권 분석 전문기업 브랜드본담이 최근 자사의 병원 개원 조사 서비스인 ‘웨어히어(WHEREHERE)’에 지역별 개원 심리와 병원 추세를 살필 수 있는 ‘개원현황’ 기능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배경은 최근 1년간 코로나로 인해 광역시, 도, 시군구 등 대단위 지역의 거시적인 개원 변동 흐름을 파악하고 세부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해진 만큼, 효과적으로 개원 준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지역별 개원 동력을 나타내는 ‘개원심리’ 점수를 주목해 볼 만하다. 이를 통해 병원 수가 늘기 전 선행해 움직이는 패턴을 보여줘 후보지의 치과 개원동력을 검토할 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서울의 치과 개원심리는 지난 10년 동안을 통틀어 2020년 여름에 가장 높았다가 이후 하락하기 시작해 2022년 말 현재 시점으로는 전국 평균치 이하로 내려온 상태다. 최근 서울의 치과 개원 증가 추이가 경기도로 상당 부분 이전된 패턴을 개원심리 점수를 통해 정량화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웨어히어는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치과·의과·한의과 등 개원 후보지를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개원 조사 서비스다. 의사회원은 가입 후
디오의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가 누적 식립 70만 홀을 달성했다. 업체 측은 지난 15일 ‘디오나비’가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최초로 누적 식립 70만 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60만 홀 돌파 이후 8개월 만의 이룬 성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디오나비’의 행보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디오나비’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과 달리 100% 풀 디지털 방식으로 진단부터 시술까지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디지털 구강 스캐너와 CBCT를 통해 환자의 구강 데이터를 채득하고, 본 시술 전 3D 모의 시술로 시술 계획을 수립해 최적의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디오는 2014년 ‘디오나비’의 출시와 동시에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디오나비’ 전문가 육성 및 유저 확보에 힘을 쏟았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3년여 만에 누적 식립 10만 홀을 돌파했으며 2016년 글로벌 론칭을 동력으로 2017년 전년 대비 약 360% 이상 성장, 2018년 전년 대비 약 170% 이상 성장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제59회 무역의 날 대구·경북 전수식’이 지난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메가젠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로,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메가젠은 현재 유럽, 미국, 독립국가연합(CIS) 등 세계 100여개 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1000만불, 2016년 3000만불, 2017년 ‘5000만불 수출의 탑’, 2020년에는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국내 기업 중 유럽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다. 또 9년 연속 유럽, 2년 연속 미국 수출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메가젠 측은 올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공급망 교란, 글로벌 금융위기,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각종 악재와 어려운 무역 환경 속에서도 정부포상이 수여돼 그 어느 해 보다도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 확대, 해외 네트워크 구축, 브랜드 강화 활동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2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라인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임플란트 M/S 1위를 자랑하는 TS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0년에 출시된 TS임플란트는 기존 External과 Internal Non-Submerged 타입에 비해 식립 및 보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 받았으며, 출시 이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규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5’도 KDX 2022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RIOS5는 기존 모델인 TRIOS4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펜처럼 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3D모델을 재구성하고 구축할 수 있는 ScanAssist 엔진 기능이 추가됐으며, 최대 33명까지 스캔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위생을 고려한 슬리브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치과 기구 전문 업체 엠씨티바이오(MCTBIO)가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MCTBIO는 2020년 수출액 약 202만 달러, 2021년 약 252만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약 330만 달러를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을 하게됐다. MCTBIO는 치과용 일반 시술 기구 및 임플란트용 특수기구를 연구·개발해 제작하는 업체다. 해외 시장 매출이 약 80%를 차지하는 수출 중심 기업으로 50여 개국에 약 50여 종의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업체 측 관계자는 “코로나가 종식되는 상황에서 매출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자사의 Auto Bone Tac System은 미국과 중국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증명되고 있다.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해 향후 더 많은 국가의 인증을 취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텍이 덴탈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치과용 진단장비 제조기업 바텍이 지난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다.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연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바텍에 따르면, 이번 ‘2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덴탈업계 최초다. 바텍은 지난 2017년에도 덴탈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바텍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기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바텍은 수출액 집계 기간동안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기기를 2억 262만 달러 수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91%를 차지하며, 특히 의료기기 선진 시장인 북미, 유럽 매출 비중이 각각 24.9%, 29.7%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김선범 바텍 대표는 “바텍은 기술 경쟁력과 전략적 마케팅으로 단기간에 치과용 CT 시장 리더가 됐다. 특히 코로나
치아 교정 영역의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임상 사진 데이터셋 구축 경진대회가 열렸다. 인공지능(AI) 전문 컨설팅 기업 마인즈앤컴퍼니가 ‘2022 치과 데이터셋 구축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11월 2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양일형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수, 김상만 마인즈앤컴퍼니 상무 등 대회 관계자와 수상팀들이 참석했다. 대회 주제는 ‘치의료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 객체 탐지 분할’로, 치아 교정 영역의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치과 임상 사진 이미지 데이터셋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 대회는 마인즈앤컴퍼니가 지난 2021년 4월 론칭한 플랫폼 ‘AI 커넥트(AI CONNECT)’에서 열렸다. 대상 수상자로는 ‘jhoci’팀이 선정됐으며,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치카치카’팀에는 300만 원, 우수상을 받은 ‘아무거나’ 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양일형 교수는 “치과 의료 분야 데이터 구축에 힘써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심미 보철분야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국내 임플란트 업체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인 CE MDR(Medical Devices Regulation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TEAM NB(The European Association for Medical devices of Notified Bodies) 소속 심사기관인 DNV(2460)로부터 받았다. 수여식은 지난 2일 메가젠 대구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장섭 DNV Korea 대표가 참석했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메가젠의 특허 기술이 담긴 ‘XPEED AnyRidge Internal System’이다. 해당 제품은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켜 시술 후 골 유착이 잘되도록 한 ‘엑스피드(XPEED)’ 표면처리 기술, 강한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치유 기간을 단축시킨 ‘나이프스레드(KnifeThread)’ 디자인이 특징이다. CE MDR은 유럽 통합 기구 CE(Conformite Europeenne)의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품질과 안전기준을 높여 개정해 법제화한 것으로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됐다. 안전성, 성능 유효성 등 요구사항이 까다롭고 검증도 엄격해진 것이 특정이다. CE MD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의 전 제품 라인업이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이에 현직 치과의사들과 유관 학과 전공생들이 교정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와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행사에서도 전시관을 찾은 치과의사는 물론, 200명이 넘는 치기공과 학생들도 2층에 마련된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는 후문이다. 지난 9월에는 연세치대 학생들도 전시관을 찾았다. 학생들은 직원 안내에 따라 오스템올소돈틱스의 교정장치 클립을 직접 개폐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법인 초청으로 현지 치과의사들이 한국 본사를 찾기도 했다. 멕시코의 한 교정전문의는 “전시관을 둘러보는 중, 특히 교정 분야가 매우 디지털화되어 있는 점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관 2층과 4층에 마련된 오스템올소돈틱스의 교정 제품은 총 523종이다. 자가결찰 브라켓 ‘MAJESTY(마제스티)’의 세라믹, 메탈 전제품 라인업과 부속품은 물론, 메탈 브라켓 ‘YES2’, ‘교정스크류’, ‘CARRIERE’ 등 오스템올소돈틱스의 전 제품이 총망라돼 있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이와이어라이너 제품이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소개됐다. 이와이어라이너는 베트남 치과 제품 공급업체인 DETEC 주최로 지난 2일 열린 교정 기술 세미나 ‘호이 타오 꽁 응에 찐 냐’에서 자사 제품인 ‘E-WIRE’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E-WIRE는 형상기억합금 와이어를 치아에 직접 부착해 치아에 최적의 힘만 전달하는 교정 장치다. 설측 교정을 통해 장치가 보이지 않아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별도의 유지 장치가 필요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이어라이너는 지난 3월 DETEC과 독점 계약을 체결, 본격적으로 베트남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이어라이너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의 관심이 향후 수익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자사 유튜브 채널 ‘교정전썰’을 통해 제품의 3D 영상을 시청 가능하다”고 밝혔다.
㈜비씨앤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 분야 국책사업을 수행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2년 핵심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디지털헬스분야’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IaaS(Infra as a Service)기업과 클라우드 SaaS(Service as a Service) 기업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비씨앤컴퍼니는 SaaS 기업에 선정돼 IaaS 기업인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비씨앤컴퍼니는 치과 분야에서 DSLR 카메라 혹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로 관리하는 솔루션인 ‘포토키퍼’를 200여 개 치과에 상용화한 바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이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또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해 ‘메디포토’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치과에서는 DSLR 카메라 혹은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환부를 촬영하는 의료행위가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촬영된 이미지 관리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과 기준이 없어 개인정보 유출 혹은 블랙컨슈머에 의한 소송분쟁 등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우주엽 비씨앤컴퍼니 대표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