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3차원 영상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3DONS가 기술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3DONS는 지난 11월 25일 ㈜라온메디(LAON MED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헌제 3DONS 대표이사, 조정래 부대표, 신혜정 이사, 김도훈 영업담당 부장, 이석중 라온메디 대표이사, 조장희 사업총괄 이사, 이준범 덴탈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3DONS는 3차원 두경부 분석법을 개발한 조헌제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치과용 3차원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3차원 진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치과 치료에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진단과 치료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치과용 3차원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라온메디는 인공지능(AI) 머신 비전 전문 솔루션 기업이다. 덴탈을 포함한 의료산업계에 필요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연구 및 개발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영업에 이르기까지 포괄적 부문에서 공조함으로써 상호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를 포함해 미국 등 해외시장도 공동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이종골 이식재 라인업 ‘A-Oss, A-Oss Collagen, A-Oss PEN’이 뛰어난 신생골 형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A-Oss’는 인체 뼈와 유사한 기공 구조로,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수입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골 이식재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높은 기공률과 넓은 표면적으로 혈액적심성이 매우 뛰어나 신생골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입자 크기 또한 균일해 상대적으로 작은 입자가 흡수되는 현상도 적다. 특히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나노 크기 미세 기공구조가 세포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해 유입된 신생 골세포가 보다 쉽게 부착, 증식되면서 우수한 골질 형성을 돕는다. 또 청정 구역인 호주산 우골 중 해면골만 채취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으며, 구강 내 거부 반응도 덜해 술자와 환자 모두 사용 만족도가 높다. 유럽 최고 등급인 CE ClassⅢ 인증까지 획득, 기술력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A-Oss의 제품 경쟁력과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21년 Putty Type의 A-Oss Col
글로벌 오랄케어 전문 그룹 선스타(SUNSTAR Inc.·이하 선스타)가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 알프스시에 최첨단 신규 공장을 오픈하고 45억 아시아 구중청량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선스타 측은 야마나시 신규 공장 오픈으로, 선스타 구중청량제 오랄케어 제품군 생산력이 기존 대비 최대 3배 증가했다고 밝히는 한편 아시아 구강보건 지역사업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 50종 “연간 5천만병 이상 생산” 가글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가글을 세대별로 구분하고 있다. 단순 입 냄새 관리에 초점을 맞춘 구취 제거용 가글이 제1세대 가글이였다면 ▲충치 및 치주질환 예방 및 치료 후 구강위생 관리에 초점을 맞춘 오랄 케어용 가글이 제2세대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 및 세균 관리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 가글을 제3세대로 분류한다. 즉, 코로나 팬데믹이 제2세대에서 제3세대 가글로의 진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으로, 선스타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진일보한 가글 개발을 위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50억 엔(한화 약 470여억 원)의 자본금이 투입돼 완공된 선스타
플라즈맵이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플라즈맵이 독자적으로 개발,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기기에 부착된 오염물을 제거함으로써 표면 재생활성 효과를 극대화하는 장치에 관한 것으로, 신제품 개발 및 출시에 활용할 예정이다. 플라즈맵은 바이오 플라즈마(Bio Plasma) 딥테크 기업으로, 지난 2015년 KAIST 물리학과 플라즈마 실험실 창업으로 시작해, 올해 10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오늘날까지 187건의 특허를 출원했고, 디자인, 상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지적재산권 286건을 보유하고 있다. 플라즈맵은 이차전지의 분리막 필름의 표면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기술을 개발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이차전지 양산라인에 적용하며 플라즈마 장비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이후 2021년엔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로 확대, 상용화 개발에 성공하면서 최근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했다. 이는 치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및 피부과 등 다양한 임플란트 분야로 확대하면서 의료용 임플란트 표면처리를 위한 플라즈마 기술을 중심으로 최근 3개월만에 13건의 특허 출원을 진행했다. 임유봉 대
디지털 치과 솔루션의 발전을 위해 치과계 업체들의 협약이 이어지고 있다.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지난 2일 (주)다이아덴트 및 아름덴티스트리와 디지털 솔루션즈의 국내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스트라우만은 압도적으로 작고 가벼운 130그램 구강 스캐너 ‘Virtuo Vivo’와 함께 고객의 요구를 다각도로 만족시킬 수 있는 ‘MEDIT IOS’ 등 양질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그간 프리미엄 3D Printing 제품인 ‘P series’를 선보이며 선진 디지털 기술을 선호하는 임상의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스트라우만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단독 채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더욱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혁신적이고 진보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디지털 보급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인 만큼 이에 발맞춰 국내 고객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다가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Endodontoc과 Chemical 전문 제조사인 다이아덴트와 밀링 장비 전문 제조사인 아름덴티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유공자 포상을 수여 받았다. 네오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59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3천만 불 수출의 탑 및 국무총리상(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은 매년 12월 5일로 제정된 무역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1년 동안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을, 수출 기업 대표와 임직원에게는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100만 불 탑부터 1200억 불 탑까지 48종의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네오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약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입증받은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국내 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SCA, SLA, FR, SR Kit, 바로가이드 등)을 개발했으며 효과 또한 입증받아 국내외 치과의사들에게 호평받았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네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3천만 불 수출의 탑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은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 제품이 글로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이 지난 11월 기준 치과의사 회원 수 2만7000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만6000명 돌파 후 10개월만의 기록이다. 이로써 덴탈비타민은 국내 치과의사 가입률 약 77%를 달성하게 됐다. 덴탈비타민은 지난 2001년 오픈한 덴탈잡 치과의사 회원을 기반으로 2011년부터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지난 2019년에는 덴탈비타민과 덴탈잡, DV mall을 하나의 아이디로 이용 가능한 ‘DV 패밀리’ 사이트로 통합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21년부터는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 제품, 임상 정보, 이벤트, DV World 소식, 학술 콘텐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덴탈비타민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시 커피 쿠폰 2매 증정 상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특히 덴탈비타민은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의 쿠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시의 즐거움을 높이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DV에 보내주신 꾸준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치과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
연말을 맞아 치과계 업체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가남오스콤은 지난 3일 노원구 상계동을 찾아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인 나눔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가남오스콤은 치과 교정업계의 선진화를 위해 전 세계 우수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전문 유통 업체로, 국내 치과교정 산업 발전에 힘쓰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아름다운 미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인 나눔회’는 매년 12월마다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가남오스콤 임직원 및 대리점(아이엠덴·올쏘플러스) 임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노원 상계 3~4동 인근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나눔을 3년 만에 재기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종각 가남오스콤 대표는 “매해 연말마다 불우한 이웃을 돕는 활동을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다”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과 선행을 통해 따뜻하고 뜻깊은 연말을 보내게 돼 뿌듯하다. 이런 활동들이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과계 전용 교육·연수 시설 신흥양지연수원이 개관 7주년을 맞이했다. 신흥양지연수원은 시설 수익보다 소통이 장이자 교류의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실현해, 국내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7주년 기념식은 지난 11월 30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용익 대표이사를 비롯한 신흥 임직원과 조규성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 김양수 재선기 아카데미 학술위원장, 오상윤 ATC 임플란트 연구회 디렉터, 정현성 DV컨퍼런스 학술위원장, 신철호·김동완 재선기 아카데미 학술위원 등 다수 내빈이 참석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진행됐다. 전당은 신흥양지연수원 로비에 설치됐다. SID는 임플란트 분야의 학술·임상 최신 지견을 전달하는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심포지엄이다. 이번 명예의 전당은 SID 2022 조직위원으로서 국내 임플란트 덴티스트리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사에서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는 “신흥양지연수원은 치과계 학술 교류 및 인재 양성, 화합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7년 전 개관했다”며 “이후 전국 치과대학, 병
IBS임플란트가 최소침습 임플란트 술식별 전용 키트 4종을 출시한다. IBS임플란트가 새로 공개한 키트는 Magic Diagnosis KIT, Magic Prosthetics KIT, Magic Narrow KIT, Magic Motion KIT다. 임상 케이스에 따라 적용할 술식에 특화, 심플한 구성의 술식별 전문 수술 키트다. 업체에 따르면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의 기본 키트인 New MagiCore KIT와 더불어 4종의 술식별 전문 수술 키트 출시로, 술자의 Surgical Kit 선택의 폭을 넓혀 수술 시 집중도와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먼저 진단용 키트 ‘Magic Diagnosis KIT’는 임플란트 시술 전 구강 내에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Magic Guide Pin의 삽입용 키트로, 정확한 영상판독을 가능케해 정교한 식립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키트다. GPS Drill 과 Magic Guide Pin 16종 그리고 개선된 Periodontal probe와 새롭게 추가된 Magic Ruler로 구성됐다. Magic Ruler는 인접치나 임플란트로부터 적정거리를 유지하며 식립위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해주며, 임플란트 보철
㈜하이센스바이오가 난치성 치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글로벌 식품·헬스케어 기업인 오리온홀딩스와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11월 29일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와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 오리온홀딩스 본사에서 합작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오리온홀딩스와 하이센스바이오는 각각 60%, 40%의 지분율로 치과질환 치료제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회사 ‘오리온바이오로직스’(가칭)를 이달 중 설립하고, 사업 진행 경과에 따라 자본금을 165억 원까지 출자할 계획이다. 오리온홀딩스는 합작회사를 통해 하이센스바이오가 보유한 시린이, 충치, 치주질환 등 치과질환 전문치료제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내 상용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임상 인허가를 추진한다. 추후 구강청결제, 치약 등 의약외품 뿐만 아니라 식품 소재 영역까지 진출할 방침이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상아질 및 치주인대 재생 원천기술의 기반이 되는 ‘셀코핀타이드(CPNE7 단백질 유래 펩타이드)’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를 활용해 시린이 치료제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1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을 확보해 임상 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