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에 이어 계속호흡 펌프는 생체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의 피스톤 역할을 하는 횡격막의 수축이 주된 역할을 한다. 호흡펌프의 기능을 극대화하려면 횡격막이 수축하는 주기를 심장의 박동 주기와 일치시켜야 한다. 심장은 위기 상황을 맞으면 흡식을 하지 않고 호식만 하여 근육펌프와 호흡펌프를 일치시켜 생체전기의 생산을 극대화한다. 호식 주기에 피스톤이 작동되면 상단전으로 흡수되는 음기는 양기로 바뀌어 하단전을 내려가 단번에 생체전기가 된다. 횡격막의 수축과 생체전기의 생성주기가 일치한다. 횡격막이 수축할 때마다 생체전기가 생성되어 흡식을 하지 않고 호식을 반복할 때 생체전기의 생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호식 위주의 호흡을 하면 심장이 강화되며 심장질환이 치유되는 이유이다.# 단전호흡과 기순환유산소 운동은 호식과 흡식을 유지하여 산소를 공급받는 운동이다. 걷기, 러닝, 등산, 사이클, 수영 등 지방을 산화시키는 운동을 말한다. 근육을 만들거나 체력을 늘리려면 무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무산소 운동이 되려면 흡식을 하지 않고 호식만 해 근육과 횡격막과 심장의 수축을 동시에 해야 가능해진다. 무산소 운동은 헬스클럽에서 하는 무거운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weight tra
물질을 이루는 궁극적 단위를 현대물리학에서는 에너지-물질(energy-material)이라 하고 동양철학에서는 기(氣)라 하므로 둘은 같다. 우주 만물은 음기와 양기의 결합으로 이루어진다. 존재를 유지하려면 내부에서 음기가 양기가 되고 양기가 음기가 되며 순환해야 한다. 무생물의 존재 유지는 음양이 바뀌는 전기현상이며, 생물의 존재 유지는 음기와 양기가 바뀌는 생체전기 현상이다. 하늘(太陽)에서 오는 기운이 양기(+)이며 땅에서 오는 기운이 음기(-)이다. 음기와 양기가 만나면 전기가 되고 생명체에서는 생체전기가 된다. # 음기와 양기의 결합체력은 뇌와 심장과 근육을 작동시킬 수 있는 능력으로 생체전기이다. 뇌와 심장과 근육은 생체전기를 생산하지 못하며 소모하기만 한다. 우리말에 체력은 기운(氣運)이며 말 그대로 기(氣)가 도는 현상이다. 몸에서 기를 돌려 생체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체력이다. 체력은 생체전기이며 영양분에서 얻지 못하고 단전호흡을 함으로써 단전으로 음기와 양기를 흡수하여 상단전과 하단전을 순환시켜 생산한다.음기는 호식 주기에 몸의 외측인 양경락 영역의 피부의 기공과 경혈로부터 흡수되어 양경락을 통하여 상단전으로 들어가 양기로 바뀌어 하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수입금액이 업종별로 일정금액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장부기장 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세무대리인에게 확인 받은 후 신고하도록 하여 과세표준양성화와 성실납세풍토를 유도하고 동시에 세무조사 인력부족 등으로 인한 행정력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마련된 제도이다. 즉, 국세청은 주요관리대상사업자가 소득세신고전에 필요경비의 허위가공계상여부를 민간 세무전문가에게 위탁하여 검증하게 함으로써 가공경비계상을 근절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세청은 성실신고확인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부실검증세무사는 기획재정부산하 ‘세무사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과태료나 직무정지 등의 징계를 받게하고 성실신고확인 미이행 사업자에게는 가산세와 세무조사 등의 불이익을 주고 있다. 성실신고확인제도는 실질적으로 간접세무조사라는 강력한 납세수단인 셈이다. 성실신고확인기준수입금액이 2014년부터 대폭 낮아짐에 따라 소득세 성실신고확인대상사업자수가 2013년 귀속 소득세신고시 6만8000명정도였던 것이 2014년 귀속 소득세 신고시에는 15만명정도로 대폭 증가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의료업의 성실신고확인대상자수도 2013년 귀속 소득세신고시 1만5000명정도였던
결국 저희치과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보험진료(청구액+본인부담금)의 비중이 50%선을 넘었습니다. 노인 보험(틀니와 임플란트)의 적용 연령이 70세로 확대된 7월에 마침내 보험진료의 역전이 현실화된 것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리라고 예상하였지만 당황스러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이미 저희치과의 보험진료 비중은 꾸준히 커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진료를 하고서도 청구가 누락되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취지로 보험 청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만성질환인 치주질환의 지속적인 관리와 건강보험이 잘 어우러져 보험진료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청구액도 늘었습니다. 그러나 근관 충전 후 레진 코아를 하지 않게 되었고, 치경부 마모도 특별히 환자가 원하지 않으면 보험 충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런트가 보험 적용이 되었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연 1회 스케일링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진료량이 늘어난 만큼 힘들어졌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저하 되었습니다. 많은 영역에서 비보험 진료를 잠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진료의 비중을 키우고 있는 저희치과의 현실이 씁쓸합니다. 이처럼 개원가의 불안한 경영 현실이 노인 보험(틀니와 임플란트)을 큰 잡음(?) 없이 연착륙 시키고 있는 것처럼 보
1년전부터 인터넷과 SNS상에서 한참 이슈가 되었던 ‘양심적 치과의사’라는 글이 있다. 어느 방송프로그램의 내용을 캡쳐 한 것으로 직원 없이 접수부터 진료까지 혼자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다른 치과와의 수가를 비교하고, 비보험 진료는 마치 과잉 진료처럼 느끼게 하고, 심지어 적정수가를 맞추기 위해서는 모두 혼자 할 수밖에 없다는 치과의사의 얘기… 그 밑의 댓글들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치과가 많아야 한다고 하나같이 칭찬 일색의 댓글들을 단다. 글을 읽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며 내 자신과 치과의사란 직업에 대해 한참을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던 날이었다.젊은 치과의사들을 만나면 나오는 얘기들은 항상 비슷하다. 첫째로 어려워진 개원 환경, 페이닥터로서의 어려움, 불법네트워크 치과 및 저수가에 대한 걱정 둘째로 이와 같이 항상 등장하는 이슈가 주변에서 치대를 가려고 하거나, 자기 자식이 치과의사를 하려고 한다면 다들 말릴 것이라는 내용이다. 바꿔말하면 치과의사의 직업적 만족도와 자부심이 매우 낮다는 슬픈 사실이다. 그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모든 치과의사가 원대한 사명을 띠고 의료인이 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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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과계 신문내용을 살펴보면 속칭 ‘치협 까대기’를 주업(?)으로 삼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일부 기사들이 눈에 띈다.대한민국 치과의사협회와 협회장을 공격하고, 이상야릇한 말로 협회장을 우회 공격하는 일부 치과계 신문기사들을 보노라면 -‘언론’의 ‘윤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는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부 기사들을 보고 - 쓴 웃음이 나올 때가 가끔은 있다.아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누구인가?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자기들의 권익을 지켜달라고 뽑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치과의사 권익단체의 수장이 아닌가?이런 치과의사협회의 협회장을 팩트나 객관성 없이 맹목적이고 주관적으로 비판하는 일부 非치과 마인드 성향의 글을 읽다보면 객관성이나 사실의 검증 없이 협회장을 흠집 내려고 고의로 끼워 맞춘 예컨대 사자성어나 고사를 인용해, 느닷없이 협회장을 그곳에 오려 붙이는 매우 바르지 못한 경우의 글들도 얼핏 보인다.아니, 협회장을 비판하려면 비판 속에 비판의 합리적 준거가 되는 논리적 프레임이 존재해야 할 것이 아닌가?비판의 논리와 정확한 팩트를 함께 정조준도 제대로 못하면서 문맥이 연결되지 않는 이상한 기사로 협회장을 비판하는 치과계 일부
저희치과는 약 2년 전부터 오전과 오후 진료를 마무리하면서 리뷰를 해 오고 있습니다.처음에는 업무 시작 전에 프리뷰를 할 지, 업무가 끝나면서 리뷰를 할 지 의논했는데 리뷰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대신 예약을 조절하여 리뷰를 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결과적으로 진료는 더 역동적이 되었고, 오버타임은 줄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스탭들과 의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항상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아주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개별적으로 대화하거나 모여서 소통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회식이 좋은 기회일 수 있는데 아직도 신통치 않습니다.티 타임도 가져보고 회의도 해 보지만 오래가지 않았습니다.원장과 스탭이 진료와 환자, 치과 업무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법은 진료를 마무리 하면서 리뷰시간을 가지는 것이라고 봅니다.“자, 오늘 오전 리뷰를 시작합시다.”상담과 치료 계획에 대해 확인하고 기록합니다.치료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상담은 언제 해야 되는지, 진료비 부담을 덜어줄 방법은 없는지, 상담 결과는 어떠하였는지 등등.환자의 불만이나 요구가 전달되고 함께 공유합니다.‘오늘 너무 기다리셨으니 다음번엔 지체 없이 진료 받게
치과계를 둘러싼 개원 환경이 점점 더 녹록지 않아지면서 치과 원장은 많은 분야에서 전문가 혹은 전문가 수준의 능력이 요구되는 직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보존, 보철, 교정 등을 섭렵한 실력있는 치과의사가 되어야 함은 기본이고, 직원을 잘 뽑고 유지해야 하는 관리 능력도 갖추어야 하고, 한번 온 환자를 평생 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대화력과 친화력도 놓칠 수 없는 생존 능력(?)으로서 필요해 졌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상담 전문가, 심리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노무 전문가, 세무 전문가가 되어서 다재다능한 역할을 해야 합니다. 과거의 치과원장님들이 진료에만 좀 더 치중된 치과의사에 가까웠다고 하면, 근래의 치과원장님은 병원의 규모랑 관련없이 여러 능력을 갖춘 팔방미인형 CEO 쪽으로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CEO는 Chief Exeuctive Officer의 약자로서 최고경영자라는 뜻입니다. 사전적으로 풀이하자면, 총체적인 경영을 책임지면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경영자를 말합니다. 치과라는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인 CEO 이지만 정작 치과원장님들은 대부분 한번도 경영에 대한 이론 강의나 실질적인 경영 수업을 거치지 않고, 개원 후에 바로 최고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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