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세 번째 학술집담회가 지난 6월 10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발표는 김동규 이사(울산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가 맡았다. 김 이사는 상악 견치 매복증례에 관해 발표했다. 상악 견치 매복의 진단방법과 치료시기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견치 매복과 관련된 여러 치료증례를 소개했다. 견치의 맹출방향의 문제가 심하지 않은 경우 단순 맹출 공간 확보를 통한 견치의 맹출방향 개선 유도 증례, 매복이 심해 매복치 수술 후 견인하는 증례 등 여러 증례가 소개됐다. 특히, 전치부 반대교합과 견치 매복이 복합된 환자의 치료 증례는 아주 까다로운 증례였는데, 환자에게 맞춰진 장치 디자인과 세심한 치료계획으로 극적인 치료결과를 보여줬다. 또 직접 매복치 수술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는 아주 유용한 내용들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 이후에 회원들 간의 질의응답 및 매복증례 치료 증례에 관한 노하우 공유가 활발히 진행됐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의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각 회원들 간의 학술적인 교류 및 임상 팁 전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워크숍과 동반해 오는 8일 강릉에서
2023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23, Deagu International Dental Congress & Exhibition)’ 가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2023 메디엑스포’와 동시 개최된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지부가 주관해 개최하는 ‘DIDEX 2023’은 치과산업의 최신정보와 기술,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최상의 마케팅 기회의 장으로 51개 업체, 18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와 21개 세션의 학술대회 및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DIDEX 2023에는 치과관계종사자 3000여명이 참여하고, 치과의사 640여명, 치과위생사 500여명이 사전등록해서 참여 열기가 작년보다 더 뜨겁다고 대구지부는 밝혔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엑스코 1층에서 6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메가젠,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스 등 51개 업체가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해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만든다. 국제학술대회는 7월 1일부터 2일간 엑스코 3층에서 21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저명 강연자를 초빙해 보철, 치주, 보존, 교정, 디지털치과, 세무, 노무, 경영 등과 관련
중부권 치과의사의 자부심인 ‘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가 치협·대전지부 공동 개최로 성대한 막을 연다. 제58회 ‘치협·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KDA·CDC 2023)’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KDA·CDC 2023은 대전지부·충청지부·충남지부가 연합한 중부권치과의사회 ‘CDC’와 치협이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주관은 대전지부, 후원은 대전광역시가 한다.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이 인정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를 슬로건으로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치과의료 신기술을 임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차고 풍부한 강의와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행사에서는 요즘 치과계의 큰 흐름인 디지털 치의학을 중점적으로 조명해 강연하며 임플란트, 교정, 보철, 보존, 구강외과 등 임상뿐만 아니라 인문학, 세무 및 노무, 건강 등의 교양 강의까지 알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디지털 관련 파트에 김동환 원장, 김종철 원장, 김기성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이하 스포츠치의학회)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스포츠 선수들의 구강 치료 및 관리에 관한 강연을 펼쳐 주목된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 6월 17일 서울 송파 레이디지털아카데미 세마나실에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스포츠 분야 치과 치료에 있어 숙지해야 할 주의사항을 전하고 스포츠 선수들의 구강 건강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현종 교수가 ‘마우스가드의 필요성’을 주제로 ▲심규조 교수가 ‘악안면 부위 외상’을 주제로 ▲이수영 원장이 ‘도핑 방지 규정 & 운동선수에 대한 처방 시 치과의사의 주의 사항’을 주제로 ▲권태훈 원장이 ‘교합안정장치의 제작 및 교합조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 참석자들은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치료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가 스포츠치의학의 발전을 도모할 해법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스포츠치의학회 관계자는 “성황리에 연수회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참석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호사교정연구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9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Align with us, Expand your scope!’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투명교정장치(The Aligner)와 상악 골격 확대 장치(The Expander)에 관한 최신 연구와 아이디어를 임상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학술대회는 The Aligner, The Expander, The Collaborator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The Aligner 세션에서는 유성훈 원장이 ‘Review of Recent Studies about Attachment for Successful Clear Aligner Treatment’, 장준규 원장이 ‘Attachment Bonding: When & How?’, 지 혁 원장이 ‘실패하지 않는 Invisalign ClinCheck 치료계획 만들기’, 채화성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 of Direct Printing Aligner & Expander’를 주제로 강의한다. The Expander 세션에서는 김 훈 원장이 ‘S
ACH Medical(아침해의료기)이 지난 6월 11일 인도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에서 G·DIFF 임플란트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도 치과의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팬데믹 이후 멈춰있던 인도 치과시장을 다시 공략하기 위해 인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Esthetic, Soft Tissue, Clinical Case 등을 주제로 One day-Full 일정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ACH의 G·DIFF 임플란트가 갖고 있는 탄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제품의 포터블한 사용감을 강조했다. ACH는 현재 USA, 인도, 이란, 루마니아,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폭발적인 수출망을 형성해 공급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연자 지원을 통해 교육네트워크 및 콘텐츠를 확보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CH 관계자는 “이번 론칭 세미나를 시발점으로 구자라트, 뭄바이, 델리, 나아가 South India지역까지 G·DIFF 임플란트의 파급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교정에 진심인 치과의사들이 코로나를 딛고 4년 만에 해후했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지난 6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15회 KS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SO는 2년 주기로 치과교정 임상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KSO 창립 30주년을 빛내는 자리이자, 코로나 발생 후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로써 그동안 다소 위축됐던 활동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인수 KSO 회장은 “KSO는 교정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학술과 임상에 도움이 되는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모임으로서 지난 30년 간 국내 치과교정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그 수준을 선진국의 반열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해 왔다”며 KSO의 역사에 깊은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 같은 자부심을 입증하듯 임상교정치과의사 150여 명이 운집했다. 또 19개 기자재업체가 참여해 전시회를 여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KSO 30년 역사에 걸맞은 풍성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대주제로 삼은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자사의 ‘BLUEDIAMOND RECIPE 치료전략’ 세미나가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활용한 솔루션과 연자별 특급 레시피를 제시해 등록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전악 수복, 구치부 임플란트, 실패한 임플란트로 총 4가지 주제를 선별해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활용한 치료전략을 제시한다. 상황별 임플란트 치료전략 및 솔루션 제시부터 실습까지 더해 연자들만의 임상환경별 핵심 노하우를 전수, 수강생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본인만의 프로토콜을 성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세미나는 하반기에 총 11회가 예정돼 있다. 오는 7월 8일 전악 수복 치료전략 세미나, 7월 13일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전략 세미나가 각각 서울에서 진행되며,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전략 세미나, 실패한 임플란트 치료전략 세미나가 지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먼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전략 세미나’의 손영휘 원장(군포e-좋은치과)과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은 예지성 있고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전략과 성공적인 GBR을 위한 다
대기업 광고대행사 광고기획자로 잘 나가다 경영난에 시달리던 남편 치과에 구원투수로 입사, 강남 한복판에서 비약적인 신환 수 증가를 이뤄낸 김세희 이사(전 서울이건치과 총괄실장)가 개원의를 위한 마케팅 의사 결정과 실행을 위한 현장지침서 ‘작은병원 생존마케팅(RADIO BOOK)’을 최근 내놨다. ‘작은병원 생존마케팅’은 광고대행사 출신이 강남 모치과의 내부 담당자가 돼 10년간 운영한 마케팅 경험을 풀어낸다. 500만 원 예산으로 시작해 매출을 9배까지 상승시킨 현장 노하우를 숨김없이 오픈했다.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배운 광고마케팅 지식을 바탕으로 치과 경쟁의 격전지 강남에서 쌓은 노하우를 쏟아낸다. 구체적으로는 ▲병원 이름은 어떻게 짓고, 로고나 인테리어 디자인은 어떻게 해야 할지?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법 ▲어느 정도 마케팅 예산을 써서 누구에게 일을 맡겨야 하는지? ▲홈페이지, 블로그는 필수인지? 새로운 채널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돈을 써서 집행해도 효과가 없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 의료광고법에 위배 되지는 않는지? ▲마케팅을 시작하니 동반되는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실질적 조언이 담겨있다. 특히, 목차에서 ‘개원
디오가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을 상대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소개하는 자리를 개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오는 9월 3일 일본 도쿄 라이프 사이언스 빌딩에서 Asia-Pacific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오 디지털 솔루션’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치과 진료에 관해 소개하고 나아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는 디오의 솔루션을 전달할 계획이다. 디오 측은 이번 심포지엄에 ▲강재석 원장을 비롯해 ▲Prof. Takahiro Ogawa(UCLA Dentistry) ▲Dr. Akiyoshi Funato(Nagisa Dental Office) ▲Dr. Saif Hayek(IHPAA) ▲Prof. Kuo Ning Ho(Just Beauty Dental Clinic)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연자들을 초청해 아시아 심포지엄의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재석 원장은 ‘DIO VUV Implant’와 ‘New Dr. SOS+ Kit’를 활용해 극복한 난케이스 임상 증례들을 소개한다. 이어 Prof. Kuo Ning Ho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를 이용한 임플
디오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발전을 위해 국제적 입지를 다지고 나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6월 10일 스페인 이비자(Ibiza) 토레 델 마르 호텔에서 유럽 심포지엄 ‘2nd DIO European Symposium’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2022년 포르투갈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당시에도 디오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유럽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한 바 있다. 올해 스페인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은 포르투갈을 비롯, 스페인, 체코, 벨기에, 몰도바 등 유럽 치과의사 150여 명이 강연장을 찾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Dr. Pedro Moura(포르투갈) ▲Dr. Dumitru Rusnac(몰도바) ▲Prof. Salomão Rocha(포르투갈) ▲Dr. Gonçalo Dias(포르투갈) 등 유럽의 유명 연자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치과 진료의 트렌드로 떠오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미래를 위한 새로운 치과 진료 방법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미적 영역에서의 복잡한 구강재건술 ▲임플란트 식립 치조골 흡수 예방법과 효과 ▲상악 위축 시 해결 방법 등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