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한국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DX)가 3년 만에 돌아올 전망이다. 치산협은 지난 11월 23일 오전 치산협 회의실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KDX 2022’를 내년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치산협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 개최를 확정한 바 있다. 치산협은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KDX를 개최하지 않았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이와 관련 “세계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는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시산업의 주체가 산업계로 변화해야 한다는 견해”라며 “또 국가의 전시회 보조금이 점차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의지가 있는 주최자와 기업들을 선별 지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서도 산업계가 전시산업의 주최자가 돼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개최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 SIDEX 부스비 반환 분쟁 경과 설명 이날 간담회를 통해 치산협은 기타 주요 현안에 대한
2021년 IDS에서 덴탈 3D프린팅용 재료 ‘루덴트’를 출시한 루벤틱스에이디엠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1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간 총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은 “서울대치과병원,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과 함께 ‘골 결손 치료용 고기능성 환자맞춤형 스캐폴드 및 차폐막 제작을 위한 광경화 3D 프린팅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 신소재 개발’ 과제를 진행해 관련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동연구로 치과 및 정형외과 분야 경조직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생분해성 광경화형 3D프린팅 신소재 잉크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생체적합성과 생체기능성이 우수한 치과용 개인 맞춤형 차폐막 및 골 결손 치료용 스캐폴드를 인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루벤틱스에이디엠은 산업/일반용 3D프린터용 레진 3DMaterials, 덴탈용 3D프린터용 레진 LuDent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ADF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ADF 2021은 프랑스치과협회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매년 유럽과 아프리카의 치과 산업 종사자 2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는 파리 개선문 근처의 대형 전시장인 ‘팔레 데 콩그레(Palais des Congres)’에서 열렸으며, 트레이닝세션 100개, 연사 450명, 그리고 350개 업체의 전시가 진행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전시 부스를 설치한 350개사 중, 대부분이 프랑스 업체인 가운데, 한국 업체는 5개사가 참여했으며, 그 중 X-Ray 영상진단장비 업체는 제노레이가 유일하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에서 점유율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제노레이는 전시장 2층 부스에서 자사의 덴탈 X-Ray 장비인 PAPAYA 3D Premium Plus와 휴대용 장비인 PORT-X 시리즈를 선보였다. 제노레이의 PAPAYA 3D Premium Plus는 당사의 덴탈 X-Ray 라인을 대표하는 기종으로, 4 in 1 (CBCT, Panoramic, Cephalometric, Model Scanning) 제품이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10월 1일 출시한 ‘락토글로우(LACTOGLOW)’가 구취 감소는 물론 치주질환부터 장 건강 개선까지 도움을 주는 구강유산균으로 일선 개원의의 눈길을 끌고 있다. 락토글로우는 80년 전통 캐나다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LALLEMAND社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80년 전통의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LALLEMAND는 Full DNA 분석, 항생제, 독성 및 인체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균주만을 생산한다. 락토글로우는 LALLEMAND의 ‘Oralis SB’라는 구강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만들어 안전성을 보다 높였다. ‘Oralis SB’는 엄격한 3단계 공정을 단계 공정을 통해 균주 생존을 위한 다양한 코팅기술(BIO-SUPPORT, PROBIOCAP, STAR)로 개발된 균주이며, 4가지 유산균주의 조합으로 생성된 균주이다. 락토글로우는 구강유산균 중 국내 최대인 성인용 기준 5억 CFU 균수를 보장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락토글로우는 구강 미생물을 활용해 구강 내 유익균 정착을 도모하고, 입속 자정능력을 높여 구강 건강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는 제품”이라며 “치약, 가글 등 화학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 중인 ‘원더톡스 100U(제조:종근당)’가 인기다. 원더톡스 100U는 보툴리눔 톡신 A타입으로 치과 고유 영역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 5년간 턱관절 관련 질환을 가진 환자 수는 41만 4000여명으로 매년 4% 이상 증가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원더톡스 100U는 간단한 주사만으로 사각턱, 안면비대증, 이갈이, 측두하악장애 등 다양한 턱관절 관련 질환을 치료할 수 있으며, 임플란트 및 부정교합 치료의 보존요법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술을 반복할수록 효과를 더욱 오래 지속할 수 있으며, 주사 빈도도 점차 줄어든다. 주사 부위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전신 부작용이 없으며 시술 시 통증, 출혈, 붓기 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원더톡스 100U는 임상연구를 통해 보편적으로 쓰이는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치과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원더톡스 100U은 손쉽게 턱관절 관련 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 치과의사와 환
스트라우만이 ‘캐릭터 삼총사 이름 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탄생할 캐릭터는 스트라우만 대표 임플란트인 BLX, BLT, TL 3종의 특징을 형상화했다. 분홍색 볼터치와 왕관, 망토가 매력 포인트인 3종의 특징에 맞춰 센스있는 이름을 지어주면 된다. 스트라우만은 대표 캐릭터에 브랜드 정체성을 불어넣고, 고객에게 친근함을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12월 8일까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참여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2월 15일 발표한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캐릭터 삼총사는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스트라우만 대표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트라우만 TL, BLX, BLT 캐릭터.
마루치가 고순도(99.999%) C3S를 활용한 생체 고활성 차세대 바이오세라믹 치수복조재 ‘Endocem MTA Premixed’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선혼합된 단일페이스트 제형으로 영구치 및 유치 등 전 연령대의 임상평가를 시행해 생활치수치료의 안정성과 유효성 평가를 받아 세계적인 경쟁력을 증명하는 학술 및 임상적 근거자료를 확보했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 유명 치대에서 비가역적 치수염을 대상으로 치수절단술의 임상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제품은 감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치아의 생활력을 유지를 목표로 고순도 C3S를 사용해 뛰어난 생체친화성을 지니며, 지혈작용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혈시간이 치수절단술의 성공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최근 학계 경향에 부합되는 점이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감염가능성이 있는 근관내부의 치수조직까지 NaOCl과 초음파를 이용해 제거하고, 근관내 치수조직의 감염을 막는 부분근관치료(Partial Pulpectomy)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마루치 관계자는 “기존 근관성형 NiTi 파일(EndoRoad)과 근관 내부를 소독(CleaniCal)하고
신흥의 프리미엄 기구 라인 Hu-Friedy Blackline Instruments(이하 Hu-Friedy Blackline)가 출시 후 꾸준히 개원가의 인기를 얻고 있다. 신흥에 따르면, Hu-Friedy Blackline은 기존 휴프리디 제품에 Aluminum Titanium Nitride(AlTiN) 블랙 코팅을 입혀, Edge 부분의 유지력을 한층 높였다. 또 표면을 단단하고 매끄럽게 처리해 조직 잔여물이나 혈액이 쉽게 달라붙지 않도록 한다. 특히 무광 블랙 색상의 마감 처리는 빛 반사를 감소시켜 술자의 눈 피로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Hu-Friedy Blackline은 ▲Blackline Luxating Elevator ▲Blackline Surgical Instruments로 구분된다. Luxating Elevator는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라인업 대비 기구 날의 내구성이 높다는 점을 장점으로 삼는다. 아울러 부드러운 표면으로 주변 치주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치주 인대 절단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Surgical Instruments는 ▲Surgical Curette ▲Periosteal Elevator ▲Bone Chisels
“요양병원 내 고령 환자가 많아지면서 구강 건강은 이제 ‘삶의 질’의 문제가 됐습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최근 보건복지부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 요양급여항목 신설 쾌거 이후 다음 행선지로 ‘데이터 덴티스트리’를 논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기존 치과마다 보유했던 환자 구강 건강 데이터를 십분 활용, 경영면에 있어 환자별로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윤 대표는 “과거 틀니 요양급여 항목 신설과 관련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다”며 “당시 무치악 환자들도 많았고, 그들의 삶의 질 또한 좋지 않았던 것이 틀니 요양급여 항목 신설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는 생사의 문제를 떠나 삶의 질도 인생에 있어 큰 이슈이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특히 소위 ‘건강한 고령환자’가 많아지고 있어 삶의 질의 문제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시대상황을 고려했을 때 구강 건강은 인간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를 위한 대책으로 데이터 덴티스트리를 논해야 한다. 이는 새로운 환자 데이터를 모으자는게 아니라, 우리가 옛날부터 교육받았던 치과 환자 데이터의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이에 대한 분류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판매 중인 ‘OSSTELL Beacon’이 정확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OSSTELL Beacon은 자기공명주파수(RFA) 측정 방식을 채택, 구강 내 임플란트 고정도를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수치로 제공해 더욱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자기공명주파수는 임플란트에 체결된 스마트 팩에 자기를 보내 얻은 공명 진동을 이용해 측정하는 방식으로, 임플란트와 치조골에 물리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임플란트 고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OSSTELL Beacon은 정확도가 매우 높은 ISQ 수치로 임플란트 고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 보철물 로딩시기 결정이 용이하며, 실패 확률이 높은 임플란트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측정 후엔 3가지 LED 색상(빨강 낮음/노랑 보통/초록 높음)으로 골 융합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임플란트 골 유착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무선 펜 타입 디자인으로 무게가 70g에 불과할 정도로 가벼워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최소화했으며, 구강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11월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1)에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디오는 이번 YESDEX에서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Full Arch Zone △ECO Zone △UV Zone △Orthodontics Zone 등 제품별로 테마존을 구성해 제품을 소개했다. DIOnavi. Full Arch Zone에서는 무치악 환자의 틀니 스캔부터 가이드 제작, 시술, 최종 보철까지 치료 전 과정을 풀 디지털로 완성하는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 DIOnavi. Full Arch의 워크플로우를 선보였다. 직접 핸즈온하는 공간도 마련해 많은 참여를 끌어냈다. ECO Zone에서는 구강스캐너부터 CAD, 3D프린터, 경화기, 최종보철까지 디지털 보철 솔루션을 내보였다. DIO Ecosystem은 디지털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기술력으로 보철 제작 과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UV Zone에서는 UV Activator2가 시선을 끌었다. UV Activator2는 수많은 임상 증례와 세미나를 통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