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시대 전문직 종사자들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전문직 자산관리로 입지를 다진 엘자산관리본부㈜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10회 추가해 총20회에 걸쳐 연재한다.증권사·운용사·신탁사 망해도 펀드 투자 금액은 무제한 보장 대한민국 증권 역사에 코스닥지수가 2500포인트를 돌파한 때가 있었다. 코스피지수도 아닌 코스닥지수가 2500포인트를 돌파했다면,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높은 성장률이다.1998년 외환위기 직후 1999년 대한민국에는 IT테마의 성장에 대한 환상이 팽배했었다. 당시 최고의 IT테마주였던 ‘다음(Daum)’은 1999년 11월에 1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불과 2개월 사이에 4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또한 그때 당시 주식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새롬기술’ 또한 1999년 8월 2500원대에 거래되던 것이 이듬해 2월에 3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이 때 당시 현대투신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펀드열풍을 몰고왔던 ‘바이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 펀드 출시 4개월만에 무려 10조원이 넘는 돈이 몰려 대한민국 최초로 최고의 매머드급 펀드에 등극되기도 했었다. 바이코리아펀드는 IT테마주 강세에 힘입어 펀드 출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저자 올해도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결심들 많이 하셨고 지금 열심히 실행중이시죠? 그 중에 분명 책읽기에 대해 새해 결심을 하신 분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저도 다독가이긴 하지만 사실 책읽기는 많이 읽는 것 보다는 꾸준하게 하루에 10분이라도 보는 습관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에 읽은 책이 평년에 비해 10권이상이나 적었습니다. 그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해본 결과 원인은 스마트폰에 있었습니다. 작년에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이 늘어난 것이 독서시간을 빼앗긴 주된 이유였습니다. 남는 자투리 시간에 대부분 스마트폰을 하게 됩니다. 게임이나 SNS는 그 시간을 아주 유용하게 보낼 수 있죠. 예전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전에는 그 시간에 책을 읽었습니다. 출퇴근 시, 점심 식사후, 친구를 기다리며, 화장실에서, 등등 하루 중 자투리 시간만 잘 사용해도일주일에 책 한권을 읽었으니까요. 올해 저의 결심중 하나는 스마트폰 사용을 반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스마트폰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책을 읽어 보세요. 따로
이정우 UIC시카고치과병원장이 다년간 쌓아온 병원경영 노하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과경영 비법을 10회 추가해 총 26회에 걸쳐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원장님 병원의 목표 시장과 포지셔닝을 결정해 보셨는지요? 사실 내 눈에 좋아 보이는 시장은 다른 사람들 눈에도 좋기 때문에 경쟁이 심하지 않은 시장을 찾아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그런 시장을 찾아 선점했어도 지속적으로 경쟁 병원들이 진입해 오니 지키는 것조차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늘은 전략적 포지셔닝의 개념으로 치과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전략적 포지셔닝이란 STP전략에서의 포지셔닝이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 전략적 포지셔닝은 기술우위(service quality)전략, 비용우위(cost efficiency)전략, 개별화(customization)전략으로 구성됩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치과시장의 과거, 현재, 미래가 그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대략 1990년대 초반까지는 ‘기술우위전략’이 통하는 시대였습니다. 치과의사의 공급이 적은 시대이기에 개원의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면허증’이었지요.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개원
복리후생급여는 제외…단 기존 노사합의시는 포함(1) 취지와 문제점- 대법원은 통상임금에 관한 전원합의체 판결로, 그동안 많은 논란이 되어 왔던 통상임금의 범위와 법적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원합의체 판결은 일정한 대상 기간에 제공되는 근로에 대응하여 1개월을 초과하는 일정기간마다 지급되는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하나, 근로자가 소정근로를 했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지급일 기타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기로 정해져 있는 임금은 그 지급조건이 성취될지 여부가 불확실하므로 고정성을 결여한 것으로 보아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 일정한 고정적 요건을 갖춘 정기상여금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에 해당된다고 판단한 반면, 고정성 판단기준을 엄격히 함으로써 그동안 앞선 수 차례의 법원 판결에서 인정되어온 각종 복리후생적 급여 등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는 등 통상임금의 범위를 협소하게 해석하였다. - 특히 정기상여금의 경우,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노사합의가 강행규정인 근로기준법에 위반되어 무효임에도 불구하고, 신의성실의 원칙 위반과 기업에 초래될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을 들어 과거 법정 기준이하로 미
어느 해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13년을 뒤로 하고 2014년 ‘청마의 해’가 밝았다.올해는 또 어떤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무뎌지는 기대이지만 한 번 또 겪어봐야 할 일이다.지난 연말에 지인이신 어느 유명한 고참 가수분과 식사를 한 적이 있었다. 이런 저런 얘기중에 지난 해 11월 말경 본인이 준비하고 진행했던 몇 개의 연주회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다. 무대에 오르기전에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과 설레임에 관해서 질문을 했다. 연주를 많이 할 수록 점점 그 긴장감이나 흥분감이 덜 해지는 것 같다고 말이다. 본인은 나름대로는 대학교때 부터 경험을 해봐서 소위 ‘짬밥’은 좀 됐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가보다. 그런데 가수로의 경력이 40년이 넘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난 지금 예전보다 방송이나 무대가 그렇게 두려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수 천번도 넘게 봐 왔던 방송 카메라가, 헤아릴 수 없이 앞에 앉았던 많은 관객들이 두려우시단다. 그리고 긴장감과 두려움이 없으면 좋은 무대를 펼칠 수 도 없으며 본인도 행복하지 않다고 얘기하신다. 마치 데뷔 때 같은 기분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얘기를 듣는 순간 엄청난 고압 전류에 감전된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평화로운 풍경 그윽심설 트래킹 더없이 적합한 환경대중교통으로 당일치기 적합최고 높이 1,068m에 달하는 가평 연인산은 산자락을 넓게 펼친 부드러운 육산이다. 덕분에 등산객은 물론이고 걷기꾼들과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아웃도어 명소가 됐다. 어느 코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는 연인산은 1999년에 산 이름을 공모하여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산줄기 각 능선 사이로 멋들어진 계곡을 거느린 연인산은 그중에서도 용추9곡이란 수식어로 잘 알려진 용추계곡이 발군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경치 좋은 계곡을 찾는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하얀 눈이 대지를 덮는 겨울에는 청신함만 남아 평화로운 풍경만 그윽하다. 이렇듯 한산한 겨울에 이곳을 찾는 이유는 봄~가을 유산객들을 위해 접근성이 편하도록 만들어 놓은 포장도로와 넓은 등산로가 눈이 내리면 심설트래킹에 더없이 적합한 환경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가평터미널과 가평역에서 운행하는 노선버스가 있기에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대중교통만으로도 기분 좋은 당일치기 심설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초심자도 장비만
초저금리시대 전문직 종사자들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전문직 자산관리로 입지를 다진 엘자산관리본부㈜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10회 추가해 총20회에 걸쳐 연재한다.보험기간과 지급 조건 ‘그대로’ 보장금액만 낮추는 감액완납제도 활용생명보험사에서 판매하는 보험상품은 크게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 CI보험, 실손의료보험과 저축성보험인 연금보험, 저축보험으로 나눠진다. 이중 보장성보험은 통상 납입기간이 보통 20년을 넘어가기 때문에 가계 생활 형편이 어려워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이럴 때 필요한 제도를 오늘 소개하려 한다.최근 안양에서 병원을 운영하시는 모 원장님으로부터 가족 4명, 총 8개의 보장성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보험을 해약해야 될지 고민중에 있다는 상담 이메일을 받았다.보험업계에 따르면 2012년 회계연도 중도해지와 효력상실 비중이 전체 보유 계약 중 약 9%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입자의 해약의지가 반영된 해지와 달리 보장 효력이 자동 상실된 경우는 가입자가 보험료 납부 능력이 상실된 걸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는게 업계 추측이다. 보장성보험의 경우 계약 후 가입자가 중도해약시에 납입 보험료보다 적게 돌려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은 시간을 생각해본다. 벌써 한해가 지나고 2014년 甲午年 청마의 해가 밝았다. 늘 그랬듯이 새해 아침이 오면 누구나 새로운 계획과 희망을 세워보고 다짐해 본다. 특히 금년은 말의 해이다. 말은 진취적이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했으니 우리 치과계에도 말의 해 행운을 기대해 본다. 개업형편이 나아지길 기대해 본다. 아울러 혼란한 치과계의 현실을 직시해 보고 하나된 모습을 갖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가를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우리나라 최초의 한국인 개원 치과의사는 1914년 6월 서울 三角洞에서 개원한 咸錫泰이다. 꼭 100년이 되는 해이다. 뜻깊은 해이다.그는 日本 東京齒科醫學專門學校를 졸업하고 1914년 2월 조선총독부 면허 제1호를 획득한 분이시다. 그후 100년이 지난 현재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소속된 개원의 수가 4600명, 등록된 전국 치과의사 수가 약 2만7000명 그중 개원의가 약 1만7000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방대한 회원 수의 증가뿐 아니라 급속한 치료술식의 발전으로 파급되는 문제점이 많다. 컴퓨터 보급과 활용으로 인해 치과의료에 대한 인식과 정보전달이 신속화되어 한명 치과의사의 잘못은 금방 인터넷에 올라 빠르게
이정우 ·인천 UIC시카고치과병원 대표원장 ·치협 경영정책위원 이번 글부터는 지난번 미처 다 말씀드리지 못했던 경영 이론 중 핵심들을 추가로 짚고 넘어가 보고자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부분은 개원의 준비 및 발전 과정에 해당하는 STP 전략입니다. 지난 글을 통해 받은 질문 메일 중 많은 분들의 고민은 지금 개원한 자리에서 경영이 힘든 상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런 과정을 겪었습니다만 전략적 판단 없이 일단 개원을 한 상태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이지요. 이것을 저는 ‘PTS’식 사고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병원을 일단 만들고(positioning), 그 후 ‘고객이 있겠지’라고 생각하고(targeting), 그제서야 그 고객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segmentation)을 절감하고 후회한다는 말씀이지요. 대부분 힘드신 원장님들이 겪는 상황이 이렇지 않을까 예상합니다.지금 상황이 말씀드린 바와 같다면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현재 병원을 접고 다시 더 좋은 시장을 찾아서 이전 개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한 방법이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결단을 하셔야 하지요. 따라서 대부분의 원장님은 두 번째 방법을 선택
(1) 세법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의 출산이나 6세 이하의 자녀의 보육과 관련해 사용자로부터 받는 급여로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비과세하며, 해당 비과세금액은 ‘근로소득지급명세서상[18-2]출산·6세 이하의 자녀의 보육 관련 비과세(Q01)’란에 기재한다.1) 6세 이하 여부 판단시기6세 이하의 자녀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해당 과세기간 개시일을 기준으로 판단한다.2) 보수규정 등에 따른 가족수당에 대한 비과세 해당여부회사 내 보수규정 등에 의해 지급되는 가족수당(6세 이하의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에 한함)과 월 10만원 이내의 육아휴직수당은 출산보육수당 비과세규정(월 10만원 이내)을 적용 받을 수 있다.3) 지급형태별 비과세적용방법6세 이하의 자녀의 보육과 관련한 급여로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은 자녀수에 관계없이 지급월을 기준으로 10만원 이내의 금액을 비과세하며, 동 보육수당을 분기별로 지급하거나 수 개월분을 일괄 지급하는 경우에도 그 지급월을 기준으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을 비과세한다.4) 맞벌이부부의 경우동일 직장에서 맞벌이 하는 근로자가 6세 이하의 자녀 1인에 대해 각각 보육수당을 수령하는 경우에는 소득자별로 각각 월 10
어느덧 2013년이 끝나간다. 대개 이 시기에는 한 살 더 먹게 되는 왠지 모를 슬픔과 함께 한 해 동안 했던 일을 돌이켜보며, 아쉬움과 반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신년계획을 세우며 새 다짐과 희망을 품어보기도 한다. 특히 좋은 점이 있다면, 자주 만나지 못하거나 연락하지 못했던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것인데, 올해 연말은 예년만큼 그들과 안녕히 보내지만은 못할 것 같다. 이유인 즉슨 요즈음 또래의 청년들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대자보의 수신자가 나일 것이라는 부끄러움 때문이다. 며칠 전, 취업준비를 하느라 한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친구와 통화 중에 최근 취업 커뮤니티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글이 철도 노조 파업으로 직위 해제된 직원들을 대체할 인력 공고에 응해야 하냐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모집 당일, 언론에서는 모집인원의 몇 배에 달하는 지원자가 있다고 보도했고, 노력에도 불구하고 수차례 취업전선에서 고배를 마셨을 그들을 손가락질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각자의 입장에서 처한 상황을 대처하는 최선의 선택이기에 그저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이번 철도 민영화에 대한 사안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드는 청년들의 집회이다. 시초는 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