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와 수익자 상속인으로 일치시켜야불일치땐 피보험자 사망보험금 상속세 내야부동산 임대수익으로 생활해오고 있는 김고마씨(61세 가명)는 최근 세무사로부터 건물을 자녀에게 상속하게되면 수억원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현재 김고마씨는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에만 투자해 현금성 자산이 없는 상태다. 만약 불의의 사고로 김고마씨가 유고 상태가 될 경우 자녀는 상속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건물을 헐값에 처분해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대한민국 자산가들의 자산보유비율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70% 가까이 된다. 그만큼 많은 돈이 부동산과 건물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자녀가 상속재원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가지고 있다면 부모 입장에서 상속에 대한 고민은 불필요 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상속세는 다른 세금에 비해 세율이 높아 부담이 크다. 만약 김고마씨가 부동산만 남겨 놓고 사망한다면 자녀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처분하거나 심지어 부동산으로 상속세를 물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따라서 언제 사망하더라도 상속세를 낼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해둬야 하는데, 미리 종신보험에 가입해 두었다면 상속세 부담을 크
출퇴근 보조금은 과세…월 20만원내 업무상 자가운전보조금은 비과세1. 차량제공종업원이 출·퇴근을 위하여 차량을 제공받는 경우 (통근버스 등) 그 운임에 상당하는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보지 아니한다.2. 출퇴근 보조금(통근수당 등)종업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하여 지급하는 교통보조금과 연장·야간·휴일근로를 비정기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차비보조금은 과세대상 근로소득에 해당한다.3.자가운전 보조금1)비과세 요건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가운전 보조금 중 월20만원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는 실비변상적인 성질의 급여로서 소득세를 비과세 한다.㉮종업원의 소유차량을 종업원이 직접 운전할 것(자가운전)㉯사용자(병원)의 업무수행에 이용할 것㉰시내출장 등에 소요된 실제여비를 받지 않을 것 ㉱소요경비를 당해 사업체의 규칙 등에 의하여 정하여진 지급기준에 따라 받을 것2) 차량소유자별 과세여부자가운전보조금에 대한 비과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종업원 본인 명의의 소유차량이어야 하므로, 차량을 소유하지 않는 근로자 또는 타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근로자가 지급받는 자가운전 보조금은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없다.또한, 공동명의의 경우 부부 공동명의 차량은 자가운전보조금 비
이정우 UIC시카고치과병원장이 다년간 쌓아온 병원경영 노하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과경영 비법을 10회 추가해 총 26회에 걸쳐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클리닉 손자병법 이정우 ·인천 UIC시카고치과병원 대표원장 ·치협 경영정책위원 리더의 유형에 4가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는지요? 현명하고 부지런한, 현명하고 게으른, 멍청하고 부지런한 그리고 멍청하고 게으른 리더가 있다는 분류입니다. 어떤 리더가 가장 좋은 유형이라 생각하시나요? 쉽게 생각하기엔 부지런하고 현명한 리더가 제일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런 리더는 너무 완벽해서 직원이 만들어 온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직원들의 의욕을 꺾는 스타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시키기 보다는 본인이 해 버리는 것이 더 확실하거든요.그렇다면 최악의 리더는 ‘멍청하고 게으른 리더’라 생각하시나요? 다행히(?)도 그런 리더는 월급 주면서 시키는 것도 없어서 직원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편한 스타일일 수도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 사람이 좋은 리더로 성공하기는 어렵겠지요. 직원 입장에서 제일 피곤한 유형은 ‘멍청하고 부지런한 리더’라 합니다. 올바른 방향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심을 부
존경하는 회원 및 독자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새해는 청말띠 해입니다. 예로부터 말은 활달하면서도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여, 친구가 많고 매우 영리하다는 칭찬을 받아오고 있습니다.올 한해 치과계는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바, 말의 기상처럼 때론 과감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차분함과 냉정을 잃지 않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화합하는 치과계가 되길 희망합니다.지난해 우리 치협은 60년 이상 넘게 지속돼온 선거제도를 개선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였고, 오는 4월에는 처음으로 선거인단을 통해 새로운 수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치과계의 내일과 희망 넘치는 미래를 위해 현명하게 우리의 권리를 잘 행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당장 새해부터 우리 앞에 직면하게 되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도 상대방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서로 양보하며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지혜를 모아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립니다.지금 정부에서는 보건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리병원을 허용하려는 시도를 계속해서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리고 치과계 가족 여러분!진취적이고 사회성이 강한 성향을 띈다는 말의 해인,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서 새해에는 좀 더 밝은 치과계, 희망찬 미래가 있는 치과계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울러, 치과계 현안들이 순조롭게 풀려 나가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치과계가 세계를 향하여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우리 치과계는 지난해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치과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스케일링과 틀니 보험화가 확대 실시되었고, 치과계 최대 이슈이면서 갖은 불·탈법을 자행하며 국민건강을 위협해 온 기업형 사무장 치과에 대한 검찰 수사가 착수되는 등 분주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공식적으로 제28대 협회장 임기가 4개월이 남지 않은 가운데, 저희 집행부는 그동안 많은 사업들을 진행해 왔고 이제 하나하나 마무리하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과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해결해야 하는 치과 전문의제도 문제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기업형 사무장 치과의 척결, 치과대학 입학 정원 감축, 한국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여러 책이나 교양강좌에서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는 개념이 다름(different)과 틀림(wrong)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나를 포함해서) 유난히 “틀리다”라는 말을 많이 쓰는 것 같다 (혹시 다른 나라들도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우리의 한글 ‘틀리다’라는 단어에는 ‘다르다’의 뜻도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의미를 혼용해서 쓰고 있다. 예를 들어 너와 나는 다른 것이고, 이것과 저것은 다르다는 의미를 표현함에 있어서 “너와 나는 틀리다.” “이것과 저것은 틀린 문제다.”라는 식으로 많이 쓴다. 이러다 보니 그것을 잘못된 것으로 착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여러 가지 면에서 잘못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를 뿐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인터넷에서 이 두 단어의 의미 차이를 검색해보면 관련된 수십 가지의 글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내용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소개되어지고 있다. 학계에서, 종교계에서, 정치권에서… 그런 글들을 읽어보면 이론적으로는 그 두 가지 개념의 차이를 머리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실제의 삶속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런 아주 사소한 이유로 너무나도 쉽게 서로를 이해 못해서 싸우고 헐
초저금리시대 전문직 종사자들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전문직 자산관리로 입지를 다진 엘자산관리본부㈜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10회 추가해 총20회에 걸쳐 연재한다.연금저축 의무 납입기간 5년으로 축소…연금보험 이자소득 15.4% 면제하루 24시간 중에서 수면과 식사 등 일상적으로 생활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빼고 나면 약 11시간 정도가 되며, 이를 퇴직 이후 20년으로 계산하면 대략 8만 시간이 된다. 8만 시간은 연간 2천 시간 근무하는 근로자가 무려 40년 동안 일한 시간과 같은 시간이다.은퇴난민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너도나도 노후준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곤 있지만 실질적으로 노후준비를 본인이 계획한 만큼 잘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할 정도다.은퇴 준비를 하기위한 상품 중에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이 있다. 같은 연금 상품이기 때문에 동일한 상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엄연히 이 두 상품은 성격이 다르다.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연금저축은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서 세테크 및 노후준비까지 가능한 개인연금으로 통한다. 분리과세를 적용 받으면서 향후 연금 지급 시 연금소득세(5.5%~3.3%)
출퇴근 보조금은 과세... 월 20만원내 업무상 자가운전보조금은 비과세김기선 나라노무법인 공인노무사(010-2881-7177)1. 차량제공종업원이 출·퇴근을 위하여 차량을 제공받는 경우 (통근버스 등) 그 운임에 상당하는 금액은 근로소득으로 보지 아니한다.2. 출퇴근 보조금(통근수당 등)종업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하여 지급하는 교통보조금과 연장·야간·휴일근로를 비정기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차비보조금은 과세대상 근로소득에 해당한다.3.자가운전 보조금1)비과세 요건다음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가운전 보조금 중 월20만원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는 실비변상적인 성질의 급여로서 소득세를 비과세 한다.㉮종업원의 소유차량을 종업원이 직접 운전할 것(자가운전)㉯사용자(병원)의 업무수행에 이용할 것㉰시내출장 등에 소요된 실제여비를 받지 않을 것 ㉱소요경비를 당해 사업체의 규칙 등에 의하여 정하여진 지급기준에 따라 받을 것2) 차량소유자별 과세여부자가운전보조금에 대한 비과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종업원 본인 명의의 소유차량이어야 하므로, 차량을 소유하지 않는 근로자 또는 타인 명의의 차량을 소유한 근로자가 지급받는 자가운전 보조금은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없다.
이정우 UIC시카고치과병원장이 다년간 쌓아온 병원경영 노하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치과경영 비법을 10회 추가해 총 26회에 걸쳐 공개합니다. 편집자주 이정우 ·인천 UIC시카고치과병원 대표원장 ·치협 경영정책위원 원장님은 인센티브가 동기부여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좀 예민한 문제입니다만 일반적인 이론에 의하면 인센티브와 같은 외부적 동기부여는 그 효과가 불확실하다고 합니다. 인센티브를 모두가 받는 것이 아니기에(모두가 받아도 효과는 없습니다) 받지 못하는 직원은 사기가 저하되기도 하고, 더구나 고정적으로 받는 인센티브는 점차 급여의 일부분으로 인식되어 동기부여 효과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해마다 급여를 인상해 주거나, 인센티브라도 지급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만연하기에 모른 척 하고 지나갈 수도 없지요. 따라서 급여와 인센티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설계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그렇다면 인센티브 제도를 설계할 때에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들은 무엇일까요?첫째, 지급액의 수준을 어떻게 책정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직원간의 균등성과 공정성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균
암전문가로서 일반인들에게 평소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말해 달라는 질문에 “기본에 충실하라고” 말하고 싶다. 암예방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금연하고, 채소는 많이 먹고, 음식은 짜지 않게 먹는 것이다. 이미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다. 단지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이 좀 길었지만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의 취임 인터뷰 내용이다. 몇 마디 되지는 않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이 모두 들어있는 강한 메시지 전달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인류가 무서워하는 암이라는 거대한 재앙 앞에서 이것 하나 지키지 못해 무너지고 마는 인간의 존재가 한심하기까지 하다. 과연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느 정도 담배를 피우고 있는지 얼마나 노력을 해야 이 무서운 공포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까? 2007년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42.0%로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 23.4%, 호주 18.6%, 캐나다 20.3%에 비해 국민 건강에 심각한 해악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연간 4만명 이상이 사망하고 경제적 손실은 연간 약 9조원 이상이라고 한다. 이 수치에서 보듯이 우리나라 장례식장이 바쁜 이유와 자주 오는 조문의 문자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을
초저금리시대 전문직 종사자들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전문직 자산관리로 입지를 다진 엘자산관리본부㈜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10회 추가해 총20회에 걸쳐 연재한다.변액보험은 펀드일까? 펀드에 가까운 것일까?정확히 표현하면 펀드에 가깝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이유는 변액보험에 가입한 금액 중 대부분이 변액보험내 펀드로 투입되긴 하지만, 투자금 일부가 위험보험료로 빠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반 펀드와 달리 10년을 유지할 경우 비과세혜택을 받기 때문에 변액보험은 펀드와 가깝다는 표현이 맞다.변액보험은 투자형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료의 대부분이 펀드에 투자된다. 펀드에 투자된다는 것은 투자자 스스로 수익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변액보험은 변액보험 내에 다양한 펀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주식형, 인덱스형, 가치주식형, 성장주식형, 배당주형, 미국주식형, 채권형 등 다양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원하는 투자처에 자금을 적절히 분산해서 펀드변경이 용이하도록 다양한 펀드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면 변액보험이 이와 같이 다양한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변액보험 가입자라면 펀드변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