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미디어 포털 ‘DENALL(덴올, www.denall.com)’의 간판 프로그램인 ‘덴올뉴스’가 업그레이드된다. 덴올 측은 프로그램 개편의 일환으로 오는 4월부터 덴올뉴스의 진행을 아나운서가 맡는다고 최근 밝혔다. 그 동안 덴올뉴스의 경우 별도의 등장인물 없이 화면에 헤드라인 자막과 관련 영상, 이미지가 송출되는 동안 뉴스 지문을 목소리로만 전했다. 하지만 앞으론 내레이션이 아닌 실제 아나운서가 카메라 앞에서 현장감을 살려 치과계의 이슈와 정보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덴올은 이번 뉴스 개편을 위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아나운서 진용을 구축했다. 각각 수원방송, MBC강원영동, KBC광주방송 등을 거친 한슬기, 박상희, 윤지운 아나운서는 4월부터 요일별로 덴올뉴스 진행을 책임진다. 덴올은 3월 25일부터 일주일 간 뉴스 개편 내용을 안내하는 티저 영상을 방영하고 4월 1일 0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첫 뉴스를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덴올 관계자는 “덴올뉴스가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시청자들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뉴스 파급력과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말 뉴스에 치과계 이슈를 보다 심도 있게 분석한 리포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이 멤브레인 OSSIX 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OSSIX 제품은 20년 동안 전 세계 수천 명의 임상의가 사용했고, 110개 이상 논문과 학회지에 투고됐으며, 관련 특허를 보유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전하다고 밝혔다. 멤브레인 OSSIX는 Glymatrix 기술을 기반으로 염증 반응이 적고, 신생골 형성을 촉진시키며 안정성이 높다. 이는 체내에서 당 성분을 이용해 가교화(natural sugar cross-linking)하는 과정에서 골을 재생하는 역할에 착안해 개발한 기술이다. 또 기존의 콜라겐 기반 또는 콜라겐 함유 멤브레인은 passive calcification과 ossification이 발생하는 반면, OSSIX는 멤브레인 또는 그 일부를 골로 바꿔 자연 골의 일부가 되며, 조직 융합도 함께 나타난다. 그 밖에 OSSIX는 효소 분해에 대해 높은 내성과 안정성을 지니며, 새로운 골, 연조직 생성에 유리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현재 OSSIX Plus 와 OSSIX Volumax 제품을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으며, 추후 OSSIX Bone도 판매할
마루치의 수용성 수산화칼슘인 CleaniCal이 지난 2월 미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 업체 측은 CleaniCal은 CE 인증과 함께 유럽과 미국 시장을 비롯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CleaniCal로 잔존 치수를 이완·용해해 술후 불편감을 최소화하고, 바이오필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근관 내 박테리아 제거·세정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근관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전언이다. 또 기존 수산화칼슘과 달리 프로필렌 글리콜을 함유하지 않아 치근단을 자극하지 않고, 수용성 수산화칼슘으로 제거가 용이해 잔존 약제에 의한 술후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어 진료 여건이나 술자 테크닉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루치 관계자는 “이번 승인으로 마루치만의 최소침습 근관치료 프로토콜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오럴케어 그룹 선스타(SUNSTAR)가 공급 중인 ‘검덴탈겔에스이(G·U·M Dental Gel SE)’ 치약이 치주질환 예방은 뛰어나면서도 자극성은 낮아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검덴탈겔에스이의 주성분인 질산칼륨이 노출된 상아세관의 직접적 자극에 의한 통증을 덜어준다. 또 해당 제품에는 클로르헥시딘(CHX)이 함유돼 치주 박테리아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저발포 처방을 채택, 남녀노소 칫솔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구성했다. 또 치약으로 인한 치아손상을 방지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치아표면을 강하게 하기 위해 연마제를 제외시켰다. 더불어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를 함유시켰다. 검겐탈에스이의 효능과 효과는 국내외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검겐탈겔에스이의 치아 지각과민증에 대한 임상연구’ 주제로 게재된 해외저널에 따르면 10여명을 대상으로 대조실험을 진행한 결과 ▲접촉으로 알 수 있는 자극 ▲저온자극 ▲주관적 평가 면에서 검겐탈겔에스이가 대조군에 비해 자극 지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난 2010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학교실에서 임상연구를 실시한 결과, 검덴탈겔에스이 사용 시 ▲치은지수(GI) ▲플라그지수(PI)
새로운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세라핀(SERAFIN)’이 공개됐다.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The SERAFIN Night 론칭쇼를 지난 20일 열고 세라핀에 대해 소개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론칭쇼에는 심기봉 대표이사(덴티스)와 성상진 회장(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이철민 회장(대한포괄치과연구회), 백운봉 상임위원장(대한포괄치과연구회) 및 세라핀 개발에 참여한 투명교정 임상전문가, 투자기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론칭쇼에서 첫 공개된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은 작년 12월 식약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교정전문의의 임상적 검증을 통해 플랫폼상에서 디지털 투명교정 진단과 치료계획을 세우고 장치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교정 치료 난이도에 따라 ▲세라핀10 ▲세라핀20 ▲세라핀 Regular ▲세라핀 Regular AP 등으로 나누며, 소아를 위한 1차 교정 장치 서비스도 함께 출시한다. 특히 세라핀은 치료 중 추가장치 제작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기존 투명교정제품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평가다. 세라핀 Regular 경우 5년까지 추가비용 없이 장치를 추가 주문할 수 있고, 세라핀10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 신사옥이 오는 2022년 준공될 예정이다. 네오가 지난 2일 강원도 원주에서 신사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원주 신사옥은 원주기업도시 내 4만7000㎡에 약 300억 원을 들여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돌입한다. 사무동 4층, 생산 및 연구소 2층으로 최종 입주는 2024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약 300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네오는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생산 부지 거점을 검토 중이었으며, 강원도 원주기업도시를 임플란트 생산에 특화된 지역으로 판단, 사옥 건립을 결정했다. 네오 측은 “현재 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원주시 랜드마크가 될 미래지향적인 건축물이 디자인돼 기대감이 크다”며 “사옥 신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상아질 재생기술 기반의 치과질환 전문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하이센스바이오의 치아지각과민증 치료제 ‘KH001’이 임상 1/2a상에 돌입한다.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의 치과용 전문의약품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은 하이센스바이오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서울대치과병원 공동 주관으로, 시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의 안전성과 복용량에 따른 효과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바이오의 치아 상아질 재생 기술은 상아질을 형성시키는 상아모세포를 활성화 해 생리적 상아질을 재생하는 기술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주철 대표가 2015년 특정 단백질이 치아의 상아질 형성에 관여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지난 2016년 7월 박주철 대표는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 창업 형태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내 ㈜하이센스바이오를 창업했다. 이번 하이센스바이오의 임상시험은 지난 100여 년 동안 기술 진보가 없었던 기초 치과 치료기술에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분자생물학의 적용이 이뤄지게 됐다는 점에서 전 세계 치의과학계와 관련 기업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신물질인 ‘KH001 펩타이드’가 그동안
(주)레이(대표 이상철)가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 (주)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와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 디지털헬스 플랫폼 선도 사업자로서의 청사진을 밝혔다. 레이는 미래 성장 산업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각종 투자 및 업무협약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2년 설립된 라이프시맨틱스는 의료정보기술과 AI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헬스 기술플랫폼 라이프레코드를 기반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 닥터콜,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B2B 및 B2C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디지털헬스 플랫폼 기업이다. 레이는 비대면 투명교정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 라이프시맨틱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현재 2대 주주로 돼 있다. 이번 상호협력은 2020년 진행한 전략적 투자의 연장선상으로, 양사가 체결한 상호협력 범위는 디지털헬스 사업 모델의 치과 분야 적용을 위한 포괄적 협력, 치과 분야 비대면 진료 중개 및 교정치료 고객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자원 교류, 고객관리 서비스의 공동 설계·구축·운영, 고객관리 사업의 상품성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공동 R&D 및 상호 자문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분야가 정부의 혁신의료기술평가 대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과 디오나비 40만 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오가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지난 23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는 김진철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 ▲영업 ▲외부감사인 선임 ▲내부관리회계제도 운용실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 보고와 주주승인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백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과 주주가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에 4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과 디오나비 40만 홀 돌파라는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 세계 임상가들에게 인정받는 디오나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시장 선점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한층 다가섰다”고 말했다. 이어 “디오는 현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맞춰 IT와 의료 산업 기술을 융합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며 “보철에 최적화된 3D프린터 DIO PROBO Z를 시작으로 ECO Project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보철 영역을 넘어 치과의
SIC Invent Asia-Pacific(대표이사 이진규)가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를 통해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을 통한 브릿지,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에 자신감을 높여주는 ‘세이프온포(Safe on Four·이하 SIC SOF)’ 시스템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IC SOF 시스템은 모든 골질에서 콘트롤이 용이한 본 레벨 픽스처 식립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며,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 결합 시 크라운 탈·부착의 어려움을 극복한 시스템이다. 특히, 전치부 심미에도 장점을 발휘한다. SIC SOF 시스템은 브릿지나 틀니용 임플란트 식립 개수를 최소화 하며, 고정된 임시 브릿지를 통해 즉시 기능을 발휘하며, 골이식을 최소화 하는데도 용이하다. SIC 임플란트만의 친수성 골유착 표면처리를 바탕으로 월등한 초기 고정성을 확보하고, 임플란트의 안정성에 다양한 각도를 갖춘 SIC 멀티 유닛 어버트먼트의 정밀하고 손쉬운 체결을 통해 술자의 편의성과 임플란트의 고정성, 심미성을 담보한다. 이는 골이식을 최소화 하며 진료시간 절약 및 비용고정, 이를 통한 환자만족도 상승효과까지 가져오는 장점을 지닌다. 임시 기공물 연결로 즉시 부하 가능성이 증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 3월 16일 연세대치과병원(병원장 심준성)과 임상연구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수입 제품 비중이 높은 교정재료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이 품질을 인정받아, 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에서의 유효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세대치과병원은 휴비트가 3년여 동안 개발하고, 모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품질 관리 노하우를 통해 출시한 ‘마제스티’ 세라믹/메탈 브라켓을 ‘두 종류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의 성능평가’ 임상연구로 평가한다. 또 결과를 유수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김병일 대표는 “2021년을 치과교정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는 원년으로 삼아 연구개발과 최고의 품질을 핵심 가치로 교정 치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