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치과 재료 리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채널 ‘재선기(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가 구독자 1000명을 돌파했다. 재선기는 지난 7월 1일 첫 영상을 공개한 후 꾸준히 구독자 층을 확보했으며, 약 3개월 만에 구독자 1000명을 돌파해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특히 재선기는 매 콘텐츠마다 출연진이 직접 재료를 사용한 뒤 느낀 장점과 부족한 점을 허심탄회하게 전해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실제 실험과 테스트 등을 통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알기 쉽게 설명해 왔다. 한편 재선기 측은 이번 구독자 1000명 돌파를 기념해 2000명 돌파를 기원하는 응원 댓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포털에 응원 댓글과 다양한 의견을 남기면 된다. 댓글을 남기고 기간 내 구독자 2000명이 달성되면 DV POINT 1만 점이 지급된다. 2000명 달성을 이루지 못해도 5000점이 적립된다. 재선기 측은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다양한 재료들을 솔직한 리뷰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유튜브 댓글을 통해 접수된 궁금증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우리나라 보건산업 수출이 지속적인 ‘우상향’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하 진흥원)은 ‘2020년 8월 월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지난 9월 21일 발표했다. 특히 8월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2.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 수출은 2019년 9월 이후 1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금년 5월 이후로는 4개월 연속 30%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보건산업 수출 순위에서는 중국이 3억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1억8000만 달러), 미국(1억6000만 달러), 일본(1억2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또 산업별 규모로 보면 의약품이 6억6000만 달러로 70.9% 증가했고, 이어 화장품이 6억 달러로15.6% 증가했다. 의료기기는 4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51.7% 늘었다. 이 같은 호조세에 힘입어 한 해 전체 실적 역시 상승세다. 올해 8월까지 보건산업 누적 수출액은 129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9.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51억2000만 달러), 화장품(46억2000만 달러), 의료기기(31억7000만
Glass-ceramic 전문기업 (주)하스가 개발한 ‘인공치아용 나노 리튬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제품명: 엠버 밀)’가 2020년 3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엠버 밀(Amber Mill)’은 충치, 치아 파절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세라믹 재료로, 모든 치아에 적용할 수 있다. 엠버 밀은 리튬 다이실리케이트 소재의 밀링 블럭으로 우수한 가공성과, 강화 된 물성 그리고 높은 심미성을 특징으로 한다. 떄문에 자연 치아처럼 자연스러운 투광성, 높은 강도가 강점이다. 특히 Nano-Lithium Disilicate(NLD) 기술이 적용돼 심미적으로 자연스러운 유백 성/형광성을 구현했으며, 물성적으로도 더 치밀한 결정 구조가 만들어져 열처리 후 450 Mpa 이상의 강한 이축 굴곡 강도를 보여준다. 또 다양한 투명도(HT, LT 등)를 단 하나의 블럭으로 재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열처리 온도만 바꿔주면 다양한 투명도를 표현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재고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같은 인공치아용 세라믹을 만드는 소재인 결정화 유리 생산은 유럽·미국 기업들이 그동안 독점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하스는 2013년 인공치아를 제작할 때 가장 중요한
DV mall의 DV POINT 적립권이 누적 판매 30억 원을 돌파했다. DV POINT 적립권은 ‘덴탈이마트의 새로운 이름’ DV mall에서 판매하며, 덴탈비타민 회원이 DV패밀리 사이트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치과 라이프 핵심 POINT다. 이번 적립권 누적 판매 30억 돌파는 지난 3월 10억, 6월 20억 돌파에 이어 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판매 중인 DV POINT 적립권은 10만 점부터 1000만 점까지 다양하며, 적립 포인트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재료 구매가 필요한 신규 개원의나 동료에게 선물하기도 유용해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100만 점 적립권 이상 구매 시 DV mall이 추천하는 국내 생산 페이스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적립한 DV POINT는 DV mall에서 기본 15% 차감 할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덧붙여 DV mall 내의 DV POINT SHOP에 입점한 제품들은 100% DV POINT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니트체어와 같은 치과 장비를 오프라인 구매할 때도 차감 할인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
신흥캐피탈이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치과계 학술 발전 기부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은 지난 9월 23일 열린 ‘신흥연송학술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이뤄졌다. 기부금은 치과계를 위한 학술 지원 및 후학 양성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 4월 ‘제16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에서 진행된 기부금 출연 약정을 이행한 것이다. 특히 신흥캐피탈은 국내 치의학 발전에 기어코자 당초 약정 금액인 10억 원보다 2배 많은 20억 원을 전달했다. 신흥에서 100% 출자해 운영되는 신흥캐피탈은 치과계 학술 발전 후원과 치과산업을 위한 투자에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전자차트 프로그램 ‘덴트웹’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난 2017년 투자 협약식을 진행, 덴트웹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덴트웹은 신규 개원의 선택률 62.7%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대표적인 치과 전자차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신흥캐피탈 관계자는 “전달된 기부금이 치과계 후학양성과 학술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흥연송학술재단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흥연송학술
최근 코로나19로 치과에서 비말 및 에어로졸 감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강 외 석션기의 역할이 주목된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의료용 구강 외 집진기인 ‘프리암 아르테오(Free arm Arteo)’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리암 아르테오는 기존 공기 청정기나 일반 집진기와는 달리 공기 중 부유물을 구강 외에서 직접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수술 후 집기에 남은 부유물을 제거함으로써 체어 주변 교차 감염 위험을 차단한다. 또 무접점 센서로 작동하므로 빠르고 위생적이며, 다양한 관절부를 사용해 360도 유연한 동작이 가능하다. 흡입구에는 LED 램프가 내장돼 보조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타입으로는 천장 고정형, 바닥 고정형, 이동형 등이 있어 제품을 진료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천장 고정형은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고, 바닥 고정형은 체어 사이드에 설치하므로 병원 인테리어에 적합하다. 이동형은 본체 안에 집진기와 슈퍼 바이오 필터가 내장돼 설치 공사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용량이 작다. 메가젠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말 감염 우려로 임상가와 환자 모두 신뢰
㈜스마일캐드(대표 김석준)가 치아 교정 후 유지 장치(retainer)인 ‘NTtainer™’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Ni-Ti alloys 형상기억합금으로 제조된 NTtainer™는 지난 1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 허가를 받았다. 업체 측은 NTtainer™의 매출은 매월 두 자릿수 퍼센트(%)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100여 개 치과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NTtainer™는 CAD/CAM 소프트웨어가 아닌 전용 소프트웨어와 자체 방비로 컴퓨터를 이용해 디자인해 데이터의 왜곡이나 손실 없이 신속 정확하게 제작되며, 고품질의 유지 장치로 진료를 업그레이드해 변형이나 파절, 음식물 끼임 현상이 줄어드는 등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는 환자 치아 표면을 그대로 스캔해 제작함으로써 뛰어난 밀착도를 구현하고, 형상기억합금인 Ni-Ti alloys를 이용해 제작 시 발생하는 생리적인 치아 이동을 허용하며 재발을 막아주는 등 기존 리테이너의 한계를 극복했기에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김석준 대표는 “같은 치과 원장 입장에서 동료 원장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NTtainer™는 기존 리테이너의 단점을
UV Activator2가 출시 1년 만에 1000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1일 발표하며 제품의 강점을 홍보했다. UV Activator2는 임플란트 표면에 UV 자외선을 광조사하는 표면처리법으로, 골융합에 유리한 친수성을 획득할 수 있는 차세대 표면처리법이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s 2020’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오가와 교수(UCLA)가 2014년에 발표한 논문은 주목할 만하다. 골자는 UV를 조사한 경우 골융합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UV를 조사한 임플란트와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의 식립 2주 후 표면에 생긴 뼈를 조직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더 많은 뼈가 결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융합 속도도 빠르다. Funato 교수가 2013년 발표한 논문에서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최종 보철까지 걸리는 시간이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평균 3.2개월인 반면 UV를 조사하지 않은 임플란트는 평균 6.5개월이 걸려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2배 이상 빠른 골융합 속도를 보였다. 또한 SLA 표면처리한 임플란트와 UV를 조사한 임플란트의
글로벌 메디칼·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는 치과용 CT ‘PAPAYA 3D PREMIUM P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제노레이 측에 따르면 ‘PAPAYA 3D PREMIUM PLUS’는 지난 4월 유럽 CE 인증 획득에 이어 9월 미국 FDA 승인까지 품질인증 절차를 마쳤다. ‘PAPAYA’시리즈는 제노레이 치과용 CT 주력 모델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FDA 승인으로 해외 선진국 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오한창 제노레이 미국법인장은 “미국 내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포터블 엑스레이(PORT-X IV)와 ‘PAPAYA 3D PREMIUM PLUS’가 향후 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노레이는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3D전용 S/W ‘Theia’ 출시로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위한 S/W 역량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 신고 절차 없이도 제조 및 수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에 대한 사항을 법에 명시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의원은 “인증과 신고 어느 절차 없이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는 의료기기에 대한 사항을 법에서 직접 규정하도록 하는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의료기기는 허가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 목적으로 제조, 수입하지 못하도록 돼 있으나, 허가 인증 신청 자료를 준비하거나 국내 대체 의료기기가 없고 긴급한 사용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허가 없이 제조 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종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허가‧인증이 면제 된 건수가 지난 2017년 4956건에서 2019년 7841건으로 크게 늘었다.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의료기기 허가 인증 대상을 법률에 명시하고 있지 않아 의료기기의 허가 인증 대상이 무엇인지, 허가·인증 면제 대상이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의료기기 허가 인증 면제에 관한 사항은 국민의 권리·의무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하위법령에 위임해 규정하는 것은 위임의 한계를 벗어난 것으로 볼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트루컴퍼니’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장애인 고용률, 중증·여성 고용 비율, 장애인 고용 노력 및 고용안정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수상과 관련 회사 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편견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 장애인 고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통합고용지원서비스를 활용해 각 장애인에 적합한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맞춤훈련센터에서 제공하는 맞춤훈련 제도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0.33%에 불과했던 장애인 고용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3.33%로 약 10배 늘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 및 고충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 아울러 비장애인 근로자 대상 인식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