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치아 프렙 시술용 자동화 로봇 시스템이 개발됐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이 같은 시스템을 개발해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최병호·정승미 교수)에서 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환자의 CT와 구강 Scan Data를 기반으로 치과의사가 전용 CAD 시스템을 이용해 컴퓨터상에서 프렙과 보철물을 사전에 디자인하고, 실제 구강 내에서 자동화 로봇이 디자인에 따라 치아를 삭제 후 디지털 방식으로 미리 제작된 보철물을 체결함으로써 치료기간을 단축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기술로는 환자의 CT Data와 구강 Scan Data를 자동으로 정합하는 Auto Merging 기술과 Merging Data를 기반으로 프렙 디자인과 보철 디자인을 하는 소프트웨어,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로봇이 함께 움직여 위치를 보상하는 모션 트래킹 기술, 0.05mm의 정밀도가 적용된 6축 자유도 로봇과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기술 융합체 등이 꼽힌다. 특히 디지털 영상 장치의 Data, AI가 탑재된 디자인 소프트웨어, 보철물을 정밀하게 제작하는 3D Printing 소재, 정밀 로봇과 제어 시스템 등은 4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와 Marco Tallarico 교수(이탈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화제다. 오스템은 상반기 세계적인 학술행사인 오스템 미팅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가운데 ‘Covid-19 - Voice of Together with Osstem Meeting Online’을 주제로 한 기부 캠페인을 오는 7월 말까지 연장해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이탈리아 로마 현지에서 송출된 Marco Tallarico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는 해당 캠페인의 일환이다. Sassari University와 Aldent University 교수로도 활동 중인 Marco Tallarico 교수는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오스템 미팅 온라인 라이브 서저리를 재능기부로 무료 진행하고, 5000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스템도 뜻 깊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5000유로를 함께 기부하고,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모금된 금액은 세계적인 테너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가 설립한 ABF(Andrea Bocelli Foundation)에 기부되며, 의료진
신흥의 덴탈비타민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가 성료했다. Untact DV on World는 덴탈 온라인 쇼핑몰 DV mall(구 덴탈이마트)에서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2일, 총 5주 간 진행됐으며 누적 방문 약 23만 명, 판매 2만 3000여 건을 기록했다. 특히 여러 특별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통해 오프라인 전시회 대비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마감했다. 본 전시회에선 신흥의 여러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가성비 Ni-Ti File ▲PROFA FILE GOLD는 누적 판매 약 3900개 이상을 기록해 Untact DV on World 최다 판매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어 글로벌 유치관 ▲KIDS CROWN, KIDS GOLDEN CROWN이 누적 판매 3400건 이상을 달성하며 뒤를 쫓았다. 이 밖에 유니버셜 본딩제 ▲Kuraray CLEARFIL S3(트라이S) BOND Universal은 오픈 첫날 SIDEX2019 대비 287% 높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 Untact DV on World에서 첫 선을 보인 ▲DryZ는 출시 즉시 재고가 전량 판매돼 물량을 추가 발주했다. 다양한
오스테오액티브의 처리 후 조골세포 부착력이 기존 SLA 표면 대비 2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골세포 증식율은 2일차에 10%, 5일차에 48%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오스테오액티브의 조골세포 부착 및 증식율을 측정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별도 표면처리로 인한 픽스쳐 외형 변화에는 영향이 없었으며, 온도 상승으로 인한 주변 세포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처리시간도 빠르다. 40초 만에 표면 활성화 처리 및 멸균처리가 가능하고, 연구결과 활성화 된 표면은 24시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은 2주 후에도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LA 표면처리를 거친 임플란트는 하이드로카본이란 탄화막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친수성이 떨어지는데, 오스테오액티브는 탄화막을 없애고 친수성을 높여 뼈와 달라붙는 유착성능을 높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오스테오액티브는 탄화수소를 제거해 임플란트 표면 접촉각을 줄여 표면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표면 접촉각이 감소하면 혈청 알부민이나 혈장 피브로넥틴과 같은 혈액 단백질의 흡
Wide Type 임플란트 전용 S-Wide Kit 사양이 대폭 개선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S-Wide Kit를 개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개선으로 S-Wide Kit는 새롭게 출시된 IS-III active Short Fixture 및 IT-III active Fixture까지 호환될 수 있게 변경됐다. 기존 S-Wide Kit는 IS-II active(Ø5.5~Ø7.0), IS-III active(Ø5.5~Ø6.0), IT-III active Wide neck(Ø5.5~Ø6.0), EB S-Wide(Ø5.5~Ø6.0) 임플란트만 식립할 수 있었다. 특히 일부 구성품은 성능이 향상됐다. 우선 Twist surgical drill은 날이 3단으로 변경되면서 절삭력이 높아졌으며, Stopper가 체결되는 스톱 부위(삿갓 모양의 부분) 직경이 Ø7.0에서 Ø7.5로 커지면서 보다 안정적인 드릴링이 가능해졌다. Stopper의 경우 Twist drill의 Stopper 체결부위 직경이 넓어져 Stopper 전체 직경 또한 커졌으며, IS-III active Short Fixture용 6.6mm, 5.0mm, 7.3mm 3종이 추가됐다. 총 7종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덴티스가 지난 3일 하나금융9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마무리하며 코스닥 시장에 안착했다. 앞서 덴티스는 지난달 합병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스팩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상장을 기점으로 더욱 공격적으로 하반기 사업과 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초정밀 4K 3D프린터와 덴처(틀니) 소재, 임플란트 UV조사기, 콜라겐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라 밝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장기간 준비해온 디지털 투명교정 사업을 올 하반기 내 본격화한다는 방침 아래 새로운 시장 진출과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기존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의 규모 대비 소극적이었던 국내 시장에서 K-투명교정의 저력을 통해 새로운 신흥시장 형성을 꾀한다는 입장이다. 덴티스는 이미 주요 사업군의 모든 원천기술을 내재화하면서 독자적인 기술력과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 그리고 차별화된 성장 비전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첨단 3D프린터 기술과 뛰어난 품질의 임플란트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한국거래소 주관 ‘2020년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주력제품이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성장 품목으로, 국내외 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인 기업만이 신청 가능하다. 선정은 시장지배력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CEO 인터뷰를 통한 정성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최종 35개사만 선정한다. 제노레이는 이번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연부과금 지원 및 상장수수료 면제 ▲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 중장기적인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지속적인 R&D투자와 함께 핵심기술을 내재화해 기술적 자립도가 높은 점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코스닥 상장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음에 따라 앞으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노레이는 C-ARM·맘모그라피(유방암진단 촬영장치)분야 국내시장 리더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미국, 러시아 등 약 70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중국 A사와 28
임플란트 전문 기업 한미실업(대표 김삼한)이 투자 참여한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이 지난 1일 공식적으로 개봉, 여름 스크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리꾼’은 조정래 감독이 지난 2016년 ‘귀향’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 6월 3일 다음과 카카오TV 핫 라이브 1위, 영상 재생 수 3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리꾼은 오늘(2일) 기준 관객 수 9110명으로 전체 스크린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스크린으로 담아낸 뮤지컬 영화 ‘소리꾼’은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밖을 나선 남편 학규(이봉근)를 중심으로 하나 둘 뭉친 광대패의 조선 팔도 유랑기로, 포스터에 담긴 주역 학규의 모습과 ‘난 세상을 위해 노래를 불렀소’ 카피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로 알려진 조정래 감독이 직접 이봉근,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춰 뮤지컬 스타일의 영화를 제작, 한국적인 느낌을 한껏 살렸다. 김삼한 대표는 “과거 대학원에서 미디어학과를 전공하고 영화 제작에도 참여
(주)신흥의 덴탈비타민 온라인 치과기자재전시회 ‘UNTACT DV ON WORLD’가 누적 접속 기록 14만을 돌파했다. 또한 프로모션 누적 판매 1만 2000건을 추가 달성했다. 이에 신흥은 오는 7월 12일까지 행사를 연장하고 각종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기간 내 추가 신제품 또한 공개될 예정이다. 신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분 좋은 행복 포인트 DV PONT ▲인상 전 처치제 DryZ ▲Ni-Ti File PROFA FLIE GOLD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PROFA FILE GOLD는 누적 판매 2900건 이상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또한 행사 2주 차에 공개된 지르코니아 연마재 ▲DURA-GREEN DIA & ZILMaster는 SIDEX2019 대비 약 200%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유치관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는 ▲KIDS CROWN과 같은 시리즈인 금색 ▲KIDS GOLDEN CROWN은 도합 누적 판매 2600건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흥은 이 밖에 DV POINT 적립 및 프로모션 등 참여자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을 전했다. DV POINT는 DV mall에서 각종
세계 각국 치과 관련 업체가 코로나19 대처 방안에 대해 중지를 모았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DIO Partners' Online Meeting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미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대처방안을 모색키 위해 포르투갈·스페인·이태리를 위시한 유럽 국가와 이란·인도네시아·필리핀·우주베키스탄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등 16개국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New Era, New Strategy; Win Together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미팅에서는 김진철 회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각 국가 파트너사의 노하우와 팁을 공유했으며, 국가별 사업 확대를 위한 화두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Introduction and Sharing Strategies <Innovation; DIO FullArch> △Success Stories △Open Discussion<Next 5 years> 등을 소주제로 삼고 의견을 교류했다. 디오는 앞으로도 월 1회 온라인으로 DIO Partners' Online Meeting을 개최해 비즈니스 모델 성공 사례 및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디오 측은 “이번 D
7월부터 4등급 의료기기의 경우 공급 내역 보고를 의무화하는 제도가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안전관리와 관련 ‘올해 하반기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주요 정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중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지난 5월 1일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지원법’시행에 따라 혁신의료기기 지정 및 인허가 특례 등 새로운 제도 운영이 본격화 되고 국민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식약처는 기대했다. 특히 의료기기 허가부터 유통·사용까지 전 주기 안전관리를 위해 의료기관 등에 의료기기를 공급하는 제조·수입·판매·임대업자에 대해 의료기기 공급내역을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도록 의무화된다. 다만 올해 7월에는 일단 4등급 의료기기에 대한 공급내역 보고를 의무화하고, 2021년 7월 3등급, 2022년 7월 2등급, 2023년 7월 1등급 등으로 의료기기 등급에 따라 제도를 순차 적용할 전망이다. 식약처는 또 이식 의료기기 출고부터 의료기관에서 실제 사용한 환자까지 추적 가능할 뿐 아니라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