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출판사가 ‘3STEP - 삭제 없이 더하는 보철치료 임상 프로토콜’을 최근 출간했다. 책에서는 치아 삭제 없이 첨가식 수복(additive approach)으로 전악 보철을 수행하는 방법을 정밀 진단·계획·수복의 3단계 프로토콜로 체계화해 주목된다. 저자 Francesca Vailati 박사와 Urs Belser 교수는 이미 원서에서 “깎지 않고 더한다”는 접근을 통해 기존 삭제 중심 보철 치료의 한계를 지적했다. 책에서는 그 철학을 구체적인 진단 분류, 디지털 워크플로, 임상 절차에 이르기까지 표준화해 임상가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로드맵으로 제시한다. 특히 마모·침식·교합 붕괴 환자에서 수직고경을 회복하고, 단기 test-drive 개념을 통해 교합을 임시 재구성한 뒤 최종 수복으로 이어가는 접근법은 국내 임상 현실에도 실질적인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번역에는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역자들은 연구·교육·진료 경험을 반영해 국내 임상가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와 설명을 보완했다. 또 저자들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3STEP 철학과 세부 술식의 의도를 깊이 이해한 내용을 충실히 옮겨 담았다. 이 과정에서 디지털 치의학, 접착 수복,
덴티스가 최근 베트남 치과 원장들을 대상으로 첫 대규모 세미나를 진행했다. 덴티스는 지난 8월 4일 베트남 하이퐁 의과대학에서 ‘FULL ARCH - FOCUS (ALL-ON-X)’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 법인을 출범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학술 행사로, 베트남 전역에서 45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덴티스의 혁신적인 치과 솔루션이 최신 임상 노하우와 함께 소개됐다. 또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SQ 임플란트 ▲SAVE KIT ▲3D프린터 ZENITH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치과용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진료·수술등 LUVIS 라이트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등이 전시돼 현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치과 장비 및 투명교정 제품 공급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노이, 다낭 등 주요 도시에 직영점을 확대하고, 연내 임플란트 및 치과 장비 전 제품군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덴티스는
치주과 임상에서 빈번히 접하는 치근피개술과 교정 후 치은퇴축 치료 노하우를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첫 강연은 백정원 교수(연세대치과대학병원 치주과)가 ‘근거 중심의 치근피개술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다. 백 교수는 최신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치근피개술의 치료 적응증과 임상 프로토콜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어 임현창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교정치료 후 치은퇴축, 치주적 관점과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임 교수는 교정치료 후 발생하는 치은퇴축의 원인과 예방·치료 접근법을 치주적 관점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9월 8일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학회 사무국(02-725-1664)으로 가능하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실제 임상에서의 다양한 해법을 얻어갈 수 있는 학술 행사를 마련했다. KORI가 오는 9월 2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3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nsightBrige: 교정의 현장, 경험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KORI 회원 등 7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치고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이 특별강연을 한다. 오전 세션은 박희주 원장(바른선치과)의 ‘과학으로 다시 읽는 사파-통합임상의 길을 찾다’, 위성준 원장(동림치과)의 ‘전치부 반대교합과 골격성 III 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여아의 치료’, 오진형 원장(희망을심는치과)의 ‘Face First? No, Habit Control First!’, 김호영 원장(이레치과)의 ‘안면 비대칭을 동반한 I 급 부정교합환자의 절충치료’와 장세원 원장(남악치과)의 ‘7년 걸린 골격성 II 급 부정교합 증례: 과연 좋은 치료일까요?’ 등의 강의로 채워진다. 이어 오후에는 하해근 원장(서울미치과)이 ‘좋은 보철 치료를 위한 간단한 치아이동’, Utkarsh Mangal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교실)가 ‘Considerations fo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마련했다. 오스템은 9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스템 중앙 연구소 본사 EAST동 3층 7세미나실에서 ‘2025년 치위생(학)과 교수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최규옥 오스템 회장의 환영사와 박정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의 강연으로 첫 세션을 연다. 박 회장은 치위생(학)과 전임 및 겸임 교수, 외래 강사를 대상으로 약 50분간 ‘치과위생사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변화하는 시대와 치과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AI와 전자차트’를 주제로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마지막 섹션에서는 신태하 이사(오스템 SW 사업실)가 치과 SW를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한다. 별도 마련한 행사장에서는 ▲OneClick ▲OneCodi ▲One3 ▲V-Ceph 등 소프트웨어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직접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미나 종료 시점에 맞춰 오후 3시부터는 오스템이 주최하는 ‘오스템미팅 치과스탭포럼’이 열린다. 해당 포럼은 ‘치과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을 대주제로 김여빈 실장(사과나무치과병원), 홍선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디지털 마스터코스’(Digital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치과 내 디지털 기술 융합이 본격화함에 따라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함축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 마스터코스는 오는 9월 6일부터 서울 강서구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열리며 9월 6일, 7일, 20일, 21일, 27일 등 총5회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연자로는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이 나서 접근 방식부터 실제 임상에서 얻은 노하우까지 공유한다. 해당 세미나는 디지털의 시작부터 심화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뤄 치과와 디지털 융합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교육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커리큘럼으로 기획했으며 핸즈온 과정도 별도 마련해 실제 임상 환경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실제로 5일간의 세미나를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전반적인 흐름과 임상 적용 방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스캔 ▲디자인 ▲가이드 제작 ▲보철 및 수술 ▲실습 등 전 과정을 커리큘럼에 담았다. 임상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실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를 핸즈온을 통해 마스터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는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곡 디오 R&D 센터에서 주말마다 총 4회에 걸쳐 NYU(뉴욕대학교)에 인증받은 ‘DIO X NYU Digital Meister Cour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장비 사용법을 넘어 구강 스캐너 스캔부터 Full Arch 식립 및 보철까지 디지털 진료의 전 과정을 임상 중심 실습으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핸즈온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디지털 역량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자로는 강재석 예닮치과병원 원장이 나선다. 커리큘럼은 디지털 진료의 각 단계를 임상 흐름에 맞춰 정밀하게 구성했다. 특히 구강 스캔과 Surgical Guide 디자인 & 출력, Full Arch 진단 및 식립, 즉시 부하 보철까지 전 과정을 핸즈온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수료 시에는 NYU(뉴욕대학교) 교육 프로그램 인증 Certificate도 수여돼 교육적 가치도 높다. 이번 코스는 선착순 15명으로 진
최근 개원가에서는 치과 진료에 있어 환자의 불안과 통증을 조절하기 위한 진정법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정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연수회가 최근 개최됐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이하 치과마취과학회) ‘제19회 정주진정법 연수회’가 지난 7월 6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지난 1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정법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이 펼쳐졌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해당 연수회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진정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양질의 치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매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연수회는 16인의 연자가 참여, 26개의 강의와 10개의 실습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지난 7월 6일에는 김현정·김승오·유승화·서광석 교수가 연자로 나서 정주진정법의 의미를 시작으로 환자 평가, 진정 관련 해부 및 생리, 진정법 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7월 20일에는 강구현·전소은·서광석·황경균 교수가 산소치료와 수액요법은 물론, 의료분쟁과 법적인 문제, 진정과 관련한 합병증을 두루 다뤘으며 지난 17일에는 이정우·김은정·박원서·안소연 교수와
신흥이 주최하는 글로벌 임플란트 심포지엄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 강연 미리보기 제2탄이 베일을 벗었다. 제16회 SID 2025는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Seoul Implant Dentistry : Details Meet Insight’를 주제로 열리는 SID 2025는 정교한 술식과 근거 기반 임상 판단을 연계한 강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를 맞이한다. 특히 임상가가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플란트 술식 “Insight Session” ‘Insight Session’에서는 고난도 술식을 깊이 있게 파헤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저명 연자 6인이 나선다.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임플란트 : A guide to the shortcut to happiness’를 주제로 ‘evertis’의 숏 임플란트와 ‘everGuide KIT’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한다. ‘evertis’ 임플란트는 신흥 연구소와 국내 유수 임상가로 구성된 신흥 임플란트 제품개발위원회가 개발 참여한 임플란트다. 이어 김현종 SID 조
부분 무치악 환자에 관한 임플란트 치료 계획 노하우를 다수 담은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OF 주최 ‘PROSTHESIS SEMINAR_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수의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8가지 기본 원칙’에 따른 치료계획 수립 과정, 환자 소통법, 상황별 대처 전략 등을 심도 있게 강연했다. 우선 첫째 날 강연에는 ▲환자의 요구 파악(전체 치료 vs 부분 치료) ▲대합치·인접치아 치료 여부 판단 ▲임플란트 보철물 교체 필요성 검토 ▲의도적 발치의 적응증과 결정 요인 등 치료계획의 기초 원칙을 다뤘다. 이어 둘째 날에는 ▲임상 케이스 분석을 통한 전략적 계획과 문제 해결 방안 ▲최종 보철물 장착 후 문제 대응책 ▲치료 후 주의사항 및 추가 치료 가능성 안내 ▲환자 중심의 치료 순서 결정 ▲비용 타협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 등 실무 적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업체에 따르면 치과 임상에서는 보철 치료나 임플란트 치료 후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원인을 살펴보면 치료 과정에서의 미흡함이
연조직 관리, 보철 최신 지견 등 실질적인 임상 해법을 제시하는 전국 릴레이 세미나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코웰메디가 지난 7월 전국 릴레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자사의 혁신적인 임플란트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5일 서울, 19일 대전, 26일 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열렸으며, 전국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임상 적용 가능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코웰메디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뼈플란트 전성시대’ 세미나에서는 김영욱 원장(원주치과)과 박종완 원장(울산허브치과)이 연자로 나서 ‘뼈플란트’의 개념과 임상적 적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난케이스도 뼈플란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대전과 부산에서 개최된 ‘ALL IN ONE Solution’ 세미나에서는 연조직 관리 전략과 Cementless 보철 실전 팁이 공유됐다. 김용진·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은 각각 임플란트 장기 안정성을 위한 연조직 전략과 SFIT System 기반 보철의 최신 지견을 전하며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강의였다”, “제품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