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재원 확보 부족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본부(이하 5080 국민운동본부)가 지난 2일 대한작업치료사협회(이하 작업치료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재원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현행 제도를 활용한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임지준 5080 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은 돌봄 제도의 재원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편성된 예산은 약 914억 원 규모인데, 이로써는 실질적 돌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금 등과 같은 국민 참여형 민간 재원 확보를 주장했다. 또 건강증진기금, 부동산 목적세 등도 검토 대상으로 제언했다. 즉, 기존의 풍족한 재원을 돌봄이라는 시급한 영역으로 전환해, 당면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 이사장은 “지금 돌봄 재정은 심장이 멈춘 상태”라며 “새로운 부담을 만드는 식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재원을 돌봄이라는 시급한 영역으로 연결하는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은 작업치료사협회장은 공감하는 한편, 돌봄 현장의 관점을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돌봄이 사람 대 사람의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고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이하 ITI 한국지부)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에서 ‘2025 Young ITI Korea Learn and Fun – Part 2. Fu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TI Headquarter가 차세대 치과의사들의 교육과 연구,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Young ITI’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 ITI 한국지부가 올해 계획한 Young ITI Korea 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실용적인 강의와 핸즈온 실습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Part 1. Learn에 이어 서로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ITI를 소개하는 사교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스트라우만 코리아와 대한국제치과의사회가 함께했다. 행사는 ITI Headquarter와 한국지부에 대한 소개, 스트라우만의 새로운 디지털 워크플로우 플랫폼인 AXS와 iExcel에 대한 소개,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만찬이 진행됐으며 총 63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자리한 비회원 참석자 중 대부분은 해외 치과대학을 졸업 후 국내에서 활동 중인 치과의사들로 확인됐다. 그만큼 ITI 한국지부가 우리나라 임플란트 분야 대표 국제 학술단
여인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과기한림원)의 2026년도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림원은 지난해 11월 27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여인성 교수를 비롯한 34명의 신임 정회원을 최종 선출했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현저히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진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으로 선출됐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 중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으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최종 선출한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의료민영화 저지와 돌봄통합지원법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치는 ‘제38차 정기총회’를 지난해 12월 13일 서울역 인근 건치 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열린 총회를 통해 정치적으로는 민주주의 수호를, 정책적으로는 의료민영화 저지 및 돌봄통합지원법 안착에 방점을 찍고 활동하겠다는 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돌봄통합지원법의 예산이 기대에 못미침을 강조하며, 시장과 민간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서는 2025년의 성과를 되짚고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달현 감사는 “건치는 엄중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사회개혁을 위한 적극적 연대 활동과 초고령사회 대비 돌봄 의제 선도, 취약계층 진료 사업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치과의료 전문가로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현장 진료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라면서도 “청년 학생 조직의 확대와 재정 자립도 제고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전했다. 최봉주 건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가 치료를 넘어 돌봄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원분회가 최근 관내에서 열린 각 치대 동문 모임을 순회 방문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치대 동문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수원분회 활동을 알리는 한편, 회원 간 유대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수원분회 임원진은 단국대, 강릉대, 경희대, 서울대, 원광대, 조선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등 치과대학 동문 모임과 수원시여자치과의사회(이하 수여치) 모임에 참석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방문 자리에서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문 및 수여치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수원분회의 주요 사업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수원분회는 기본 지원금에 더해 대학별 신규 회원 유입 현황과 미납 회비 납부 이벤트 진행 상황, 그리고 각종 행사 참여율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뒤, 이벤트 지원금을 차등 배정해 이를 각 대학 동문회에 전달했다. 민봉기 수원회장은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난 3년간 꾸준히 각 대학 연말 동문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대학 동문회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치과계의 단합과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봉기 회장은 올해 2월로 임기를 마치며, 3월부터는 제
제14대 대전지부장 선거에 김미중 현 대전지부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특히 대전지부 최초의 여성 지부장 탄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전지부는 김미중 대전지부장 후보와 백승천 부회장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각각 신임 회장 및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김미중 대전지부장 당선자는 지난 12일 마감한 대전지부 제14대 회장단 선거 후보자 등록에 단독 입후보해, 대전지부 선관위 규정 제4장 50조에 따라 무투표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2026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다. 김 당선자는 ‘약속을 행동으로, 함께 가는 미래,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를 내걸고, ▲24시간 열려있는 ‘실시간 소통’ ▲투명하고 정직한 ‘재정 운영’ ▲진료실 밖까지 챙기는 ‘든든한 복지’ ▲대전에서 끝내는 ‘압도적 학술 지원’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권익 보호’ ▲소외 없는 ‘맞춤형 지원’ ▲당당한 위상 ‘지역사회 협력’ 등 핵심 공약 7가지를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3년 수석부회장으로 실무를 하면서 겪은 성공과 시행착오를 밑거름으로 앞으로 3년을 단단히 준비하겠다”며 “학연·지연에 연연치 않고 필요한 자리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해 9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치과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덴트포토 도서어워드’ 결과를 발표했다. 8회째를 맞이한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는 회원 간 양질의 도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치과 임상 전문 서적뿐만 아니라 인문 교양서적까지 아우르는 총 20권의 추천 도서가 최종 선정됐다. 치과 임상 분야에 선정된 도서는 ▲‘2025 치과건강보험 달인되기’, ‘떠먹여주는 치과 약처방 족보’, ‘실전 치과진정치료’ ▲‘보철치료 성공의 조건’, ‘임상의를 위한 소아투명교정 가이드북 Ⅰ’, ‘최소 삭제를 위한 라미네이트 임상’, ‘치과 개원의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주사’, ‘프리올소: 근기능 교정장치를 이용한 부정교합의 관리’ 등이 뽑혔다. 또 ▲ ‘발치 즉시 식립 임플란트 레시피(이론에서 실전까지)’, ‘슬기로운 사랑니 발치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 ▲‘치과 임상가를 위한 PDRN 첫걸음’ ▲악어미디어의 ‘Modern Classic Implant’ ▲치과계의 ‘명약관화 - 명불허전의 불씨를 되살리다’, ‘임플란트 부트캠프’가 추천 도서로 선택됐다. 인문 교양 분야에
치의신보가 창간 59주년을 맞아 치과계 정론지로서 그간의 발자취를 되짚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치의신보는 지난 9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 대강당에서 ‘2025 올해의 치과인상 및 올해의 수필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마경화 협회장 직무대행,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권긍록·강현구·전성원 부회장, 박영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 등 치과계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5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은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봉사 개인 부문 ▲봉사 단체 부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상자 및 단체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먼저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올해의 치과인상은 김경남 명예교수에게 돌아갔다. 김 교수는 “올해 진행된 ISO/TC 106 서울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15편의 안건이 심의가 통과됐다. 이렇게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는데 오스템을 비롯해 우리 치과 기자재 업체들이 많은 노력을 해줬다”라며 “더불어 많은 이들의 도움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 개인 부분 수상자는 공윤수 원장(미보치과)로 선정됐다.
치주질환의 높은 유병률에도 불구 낮은 인지율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한 가운데 간단한 문진만으로 치주질환 위험군을 높은 정확도로 선별해낼 수 있는 ‘한국형’ 치주질환 지수(PerioQuotient)가 개발됐다. 치주치료가 시급한 환자를 효과적으로 가려내는 것은 물론, 특히 임상 검사가 제한적인 대규모 공공보건 사업 현장에서 유용한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수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가톨릭대·단국대·한양대 연구팀에 발주한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치주질환의 자각 증상의 설문조사와 치주치료 필요도의 검증을 통한 치주질환지수의 개발’(연구책임자 고영경)이라는 제하의 보고서를 통해 그 임상적 유효성이 공개됐다. 연구팀은 서울성모병원·단국대치과병원·한양대병원 치과에 내원한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17개 문진과 실제 임상 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면밀히 분석했다. 분석 결과, 문항의 점수를 단순히 합산했을 때의 진단 정확도(AUC)는 0.821에 그쳤으나, 각 자각 증상이 실제 질환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가중치를 부여한 ‘로지스틱 회귀 모형’을 적용하자 AUC가 0.971로 급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AUC는 1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뛰어
세미나 시장 침체로 고사 위기에 몰린 치과계 학술단체들이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로나19 팬더믹을 거치면서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들이 약진한 가운데 보수교육 점수를 담보할 수 없는 비인준 학회나 연구회의 경우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을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들 단체가 활로 찾기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전반적인 세미나 트렌드의 변화와 맞닿아 있다. 중·대형 오프라인 세미나가 위축되면서 임상 학습 패러다임의 변화가 큰 틀에서 이뤄졌고, 이 과정에서 경쟁에 내몰린 일부 단체들이 신입회원 유입 저조와 재정난을 동시에 겪고 있는 것이다. A 단체의 경우 학술대회 장소를 기존 호텔에서 업체 강당으로 변경했다. 유관 업체에 장소를 빌리면 시설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좋고, 막대한 대관료와 식사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일거양득이기 때문이다. 기존 학술대회 시기 중 관례처럼 이어오던 골프모임 역시 더 이상 운영하지 않는다. 대신 신입 회원 유입에 단체의 역량을 집중시켰다. 장기간에 걸쳐 운영하던 연수회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고 커리큘럼을 대폭 손질하는 등 변화에 무게중심을 뒀다. 이는 쉽고 빠르게 배워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제14회 샤인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흥은 지난 5일 제14회 샤인학술상 수상자로 곽영준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샤인학술상은 지난 한 해 치과 임상 분야에서 학술 활동의 깊이와 임상적 기여도가 뛰어나다고 평가된 임상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말 치과의사 회원 대상의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평가에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선정된 곽 원장은 근관치료 분야에서 지난 17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베테랑 임상가다. 특히 지난 2010년 신흥이 주최한 엔도 세미나로 연단에 데뷔한 곽 원장은 이듬해인 2011년 근관치료 최신 테크닉 핸즈온 프로그램의 단독 진행을 맡으며, 빠르게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에도 곽 원장은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쳐 왔으며, 대표적으로 지난 2015년 ‘곽 원장의 디테일 엔도, 엔도 잘하고 계신가요?’ 등이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에는 제19회 2025 DV conference에서 ‘재근관 치료의 높은 허들, 하나씩 넘어보기’도 다빈도 임상 난제를 체계적으로 풀어내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곽 원장은 이 같은 임상 경험 기반의 실전 중심 강연 및 학술 성과를 크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