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치과의사가 올해 동계 올림픽 컬링 경기에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치과의사협회(ADA)는 최근 미국에서 치과의사로 활동 중인 타라 피터슨(Tara Peterson)이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이어 올해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도 미국 여자 컬링 대표팀으로 참가한다고 전했다.
타라 피터슨은 미국 미네소타주의 치과의사이자 컬링 선수로 활약 중인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다. 아버지는 은퇴한 치과의사, 어머니는 은퇴한 치과위생사이며, 지난 2018년 미네소타 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다.
타라 피터슨은 ADA와의 인터뷰에서 “컬링은 완벽하게 정복했다고 할 수 없는 스포츠다. 정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새로운 전략이나 규칙을 배워야 한다. 치과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교육을 받고 최신 아이디어, 제품,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라 피터슨은 이어 “컬링과 치과 모두 촉각과 창의력을 필요로 한다. 둘 다 정신적으로 매우 힘들 수 있는 만큼, 보다 강한 정신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뇌 훈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