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덴티스트리의 세멘리스 어버트먼트인 ‘Master Fix(마스터픽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최근 획득했다. 업체 측은 세멘리스 어버트먼트가 차세대 보철로 떠오르는 가운데, 동일 컨셉의 제품 중 FDA 인허가를 획득한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아름덴티스트리의 첫 번째 세멘리스 보철 브랜드인 해당 제품은 어버트먼트의 탄성부가 벌어지며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밀착되는 원리로 고정된다. 어버트먼트, 스크류 2피스로 구성돼 간편한 세팅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고, CAD/CAM 기술을 결합해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가공 오차를 최소화해 정밀도를 높였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 관계자는 “디지털 덴탈 솔루션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지만 보철 시술 시 세멘을 제거하는 작업은 여전히 시간 소요가 많고,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마스터픽스는 진료 시간을 최대 90% 단축해 환자뿐 아니라 기공소, 치과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솔루션”이라며 “이미 자사의 NB 임플란트가 앞서 미국 시장에 진출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이번 FDA 인증까지 획득해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오럴케어 전문기업 선스타(SUNSTAR Inc.)가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에 참가, 다양한 치과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 치과위생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선스타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펼쳐진 ISDH 2024에 협력 기업으로 참가했다. 선스타는 특히 행사기간 다양한 제품 전시는 물론, 국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했다. 선스타 부스 현장에는 국내외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방문해 제품에 관해 관심을 보이는 등 연일 북적됐다. 특히 박태근 협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관계자들도 부스를 찾아 제품을 시연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선스타는 국내에 페리오클린치과용 연고뿐만 아니라 가글, 치약 등 구강용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선스타 전시 부스에서도 새롭게 출시된 ‘GUM SOFT PICKS PRO’ 제품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GUM SOFT PICKS는 휴대가 간편한 고무 타입의 치간칫솔로, PRO타입은 152개의 고무 칫솔로 기존 대비 약 50% 플라그 제거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계치과위생사상 협력 기업 ‘주목’ 또한 선스타 재단은 세계치과위생사연
바텍과 레이언스를 계열사로 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텍 네트웍스’가 2024년도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바텍에 따르면 전 세계 헬스케어 시장을 무대로,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서류심사, AI 인적성 검사, 면접순으로 진행된다. 원서는 온라인으로 31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바텍 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recruit.vatech.co.kr)에 접속해 원서를 작성하면 서류 접수가 완료되며, 바텍 네트웍스 공개 채용 모집 분야 및 자세한 정보는 바텍 네트웍스 채용 홈페이지 및 리쿠르팅 사이트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4 바텍 네트웍스 공개 채용 직군은 경영지원, 기획전〮략, 제품기획, 공정‧품질 엔지니어, SW 개발, R&D다. 신입,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며 ‘자유직군’ 전형도 시행한다. 이는 직무를 지정하지 않고 지원자 역량과 경험을 중심으로 검토, 채용하는 특별 전형이다. 자유직군 최종 합격자는 채용절차를 통해 파악된 지원자 강점과 역량을 토대로 적합한 직무에 배치된다. 전 세계 25개 해외법인과 협업할 외국인 지원자도 환영한다. 공채 합격자는 9월 중 첫 출근을 하며,
제노레이가 지난 17일 중국 HMD사와 덴탈 CT 신제품 5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HMD사의 중국 덴탈 온라인 쇼핑 플랫폼 MMM과의 라이브 방송 성료에 이어 양사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본격적인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노레이는 중국 인증을 취득하는 시점부터 향후 5년간 HMD사에 약 500억 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HMD사는 혁신적인 의료기기 솔루션과 우수한 덴탈 전문 의료 장비로 10년 넘게 신뢰를 받아온 전문 기업이다. 항저우에 3개의 생산 공장 및 중국 전역에 5개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제노레이는 지난 2001년도에 설립된 엑스레이 의료영상진단장치 전문기업으로 총 5개의 해외 법인과 글로벌 150개 파트너사를 통해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출의 76%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 독자 법인을 설립한 후,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로 주춤했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이번
아이오바이오(AIOBIO)가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치과위생사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와 황윤숙 치위협 회장 및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위생사의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치과위생사의 일반적 특성 및 직무실태 분석과 직무만족도 및 직무 스트레스를 분석하게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임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데이터화된 시스템 도입을 진행하고자 한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이사는 "치과의 특성상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협업에 의해 업무가 대부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치과위생사 구인이 힘들어지면서 치과내의 업무가 가중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고 이는 또 다른 이직의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이사는 이어 "그래서 병원내 업무의 효율적 개선을 위해 현재 임상근무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대한 파악과 어려운 점들을 조사하고 분석해 이를 개선하기위한 시스템을 구축, 업무 효율성을 올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공동연구를 하게 됐다. 이 연구결과에 의해
3D 광경화성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가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선다.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지난 2023년 12월 5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D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 최초로 ‘3백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받았으며 3D 프린팅 소재 시장의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치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으로 형상기억 투명 교정 장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 SMA)’를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수지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 같은 기술로 교정재료, C&B 재료, 덴처 재료 및 모델 재료 등 광경화성 UV 3D 프린팅 재료를 선보여 왔다. 또 Tera Harz Clear는 특허등록, 유럽 CE 및 미국 FDA 510K 인증을 마쳤을 뿐만 아니라 정부로부터 신기술 제품, 세계 일류상품 인증에 지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하이서울 수출 우수기업 서울시장상, 한국평가데이터 ‘기술 성장 우수기업 TI-2 인증’, 미래 창조기업경영 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9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국을
이보클라비바덴트가 보호용 불소 바니시인 ‘Fluor Protector S®’로 치아우식을 예방하고, 법랑질의 산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산(acid)으로 인한 치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불소를 통한 치아 강화가 중요한데, 해당 제품은 불소 7700ppm을 함유, 치아 도포 후 불소층이 약 4배 농축돼 높은 방출량을 지니는 등 치아 법랑질에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불소를 공급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고점도 불소 바니시의 경우 법랑질 표면에 멈춰 있어 불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려운데, 해당 제품은 저점도 특성으로 인접면과 다공성 치아 표면에 쉽게 흐를 수 있어 술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불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노출된 치경부를 봉쇄하고 과민증에서 보호함으로써 뜨겁고 차가운 자극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투명한 색상, 부드러운 맛과 향으로 전치부에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품 사용 시 치아의 세척·폴리싱 후, 진료 부위를 격리·건조하고 제품 도포 후 60초 동안 자연 건조하면 된다. 다만, 적용 후 즉시 입안을 헹구거나, 1시간 동안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삼가야 한다.
인공지능형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과 투명 치아 교정장치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가 스케일업 TIPS(팁스)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이노디테크는 3년간 11억가량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스케일업 팁스 R&D 과제 지원사업은 시장 확대형 중소기업 기술 혁신 개발사업의 하나로 정부가 민간투자와 연계해 제조·하드웨어 기반, 기술집약형 중소벤처기업의 도전과 혁신 및 스케일업을 지원·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노디테크는 투명교정 장치인 클라라 AI 기술의 독창성과 사업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과제 지원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이노디테크는 12대 국가 전략 기술 분야 중 하나인 첨단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한다. 클라라AI 투명교정 시스템은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를 활용한 인공지능 임상 협진 지원 시스템을 통해 투명교정 진단 단계부터 가장 최적화된 치료계획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환자의 교정장치 미착용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치 착용 사진을 자가 인증하게 해 장치 착용 시간을 검증할 수 있는 clara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의 ‘IS-III’ CMI 임플란트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중국 내 판매 승인을 받았다. 네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IS-III 임플란트는 우수한 초기 안정성과 골유착을 촉진하는 독창적인 설계로 임상적으로 매우 높은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특히 고강도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임플란트 바디는 뛰어난 내구성과 생체 적합성을 자랑하며, 네오만의 기술력이 적용된 S.L.A. 표면처리 기법은 골융합률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IS-III active 임플란트는 골질과는 무관하게 고정력을 얻기 위한 CMI Fixation이라는 독창적인 임플란트 식립 컨셉이 특징이다. 또 골융합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디자인 및 표면처리를 통해 식립 후 진행되는 골 형성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stability dip을 줄여 Anytime Loading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제품이다. 현재 IS-III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허가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치과 임플란트 시장 중 하나로, 고령화 인구의 급증과 치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가 출시 2주 만에 100대 판매를 돌파했다. ‘ChecQ’는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의료기기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치과에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ChecQ’를 개발했다. ‘ChecQ’는 RFA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채택, 임플란트에 체결된 Peg에 자기 펄스를 보내고 반향되는 공명 진동을 측정해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값을 산출한다. 이 비접촉 측정 방식은 기존의 타진식(접촉식) 방식과 비교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측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ChecQ’의 전용 Peg는 20회까지 멸균 및 사용이 가능해 매우 경제적이다. 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유지 관리가 용이하며, 직관적인 OLED 패널을 통해 모드 및 측정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무선형 장비 내 심플한 버튼으로 모드 변경 등 편리한 조작도 가능하다. 덴티스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론칭 프로모션은 OF 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덴티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비타(Vita)사와 차세대 미니쉬 전용 블록 양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4일 스위스 비타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2세대 미니쉬 전용 블록 양산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강정호 미니쉬테크 대표와 라우터 비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비타는 현재 전 세계 15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치과재료 제조사다. 지난 2018년 미니쉬테크의 관계사인 미니쉬기공연구소를 아시아 첫 인증 기공소로 공인하는 등 기존에도 미니쉬와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미니쉬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비타는 미니쉬의 전악 수복 임상 사례를 높게 평가했으며, 자사가 발간하는 치의학 저널에 ‘미니쉬를 활용한 전악 수복 치료 사례’ 등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로써 미니쉬의 유럽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을 위해 고품질 블록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필요한 미니쉬테크의 상황에 적극 공감하고, 보다 더 고도화된 2세대 미니쉬 블록 생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2세대 미니쉬 전용 블록이 양산되면 미니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