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소속 3년 차 전공의 4명이 지난 10월 25~26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개최된 ‘2025 대한치주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와 임상 증례를 선보여 수상과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임상 연구 최우수상에 신지나 전공의가 ‘Does alveolar ridge augmentation in periodontally compromised molar sockets minimize additional bone augmentation at implant placement? Interim analysis of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를 발표해 이름을 올렸다. 임상증례 우수상은 장다연 전공의가 ‘Effect of Sealing socket abutments on immediate implant placement in the maxillary anterior region: a case report’를 발표해 수상했다. 포스터 증례 우수상의 경우 김수진 전공의가 ‘Combined periodontal-restorative management of maxillary gingival
“110년의 발자취! 건강한 발걸음 하나되는 연아인! 오! 해피워킹데이!”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0월 26일 연세치대에서 ‘2025 해피워킹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윤홍철 동문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김상수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봉수대 등 산행코스와 치대 투어, 마술쇼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연세치대 댄스 동아리인 MAD의 공연과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 밖에 현장에는 뷔페 점심 식사는 물론, 경품 추첨 등이 함께 진행돼 일선 동문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현장에서 연세치대 동문들은 그간의 회포를 풀며 연신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으며, 학창시절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과거의 향수를 만끽했다. 이 밖에 동문 가족들도 한 켠에 마련된 음식들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홍철 동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7년 전 산악부에서부터 시작해 매년, 또는 2년에 한 번 이 자리에서 행사를 가졌다”며 “오늘 내딛는 걸음 하나 하나에 100년 전 이 자리에 왔던 선교사의 발자취와 우리 선배들의 대해 생각하며 즐겨주길 바란다. 이 자리가 잔치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지부가 주변 영남권 치과의사회 및 전북지부 임원들을 초청해 가을 그린 위에서 대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소통기금마련을 위한 제17회 경북지부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오션힐스 포항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부 회원과 내빈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특히 영남 5개 지부 임원 및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지부 임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시작된 골프대회는 선수조와 친선조로 나눠 3가지 코스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만찬이 개최됐으며, 고액 기부자 기념 촬영식, 시상식, 경품 추첨식 등이 이어졌다. 경기 결과 선수조 단체전 우승은 포항분회가 차지했으며, 선수조 개인전 우승은 이정철 회원(포항분회), 친선조 우승은 송도원 회원(울진분회)이 영광을 안았다. 이날 국내·외 의료봉사 및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사회소통기금은 약 4500여 만 원이 모금됐으며,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정기부금 단체로 성금을 낸 이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될 예정이다. 염도섭 경북지부장은 “그동안 골프대회를 개최하면서 경산, 경주, 대구, 구미, 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남치대 동문 용봉치인들이 총동창회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화합과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가 ‘2025 용봉치인의 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을 지난 1~2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임상교육관 5층 대강당 등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고정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황윤찬 전남대 치과병원장, 한상운 전남치대 총동창회장,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 최치원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임성훈 조선대 치과병원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첫째 날에는 학술행사와 기념식이 진행됐다. 먼저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가 첫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의 현실과 이상(의술과 경영마인드를 다 잡아야 하는 이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임진수 원장(순천미르치과)이 ‘Stress-free implant in narrow ridge A to Z 좁은 골폭에서 스트레스 없이 임플란트 수복하기!’를 주제로 최소침습적인 TLplant와 가이드 수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원준 수석법의관(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치과의사가 국과수에서 뭘 하지?’를 주제로 법치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직접 나섰다. 치협이 롯데웰푸드에서 운영하는 ‘자일리톨 팝업스토어(성동구 서울숲2길 43)’에서 10월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무료 구강 검진을 진행한다. ‘자일리톨 팝업스토어’는 롯데웰푸드가 2030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청년층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특히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치협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살피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팝업스토어 야외 라운지는 자일리톨의 주원료인 자작나무로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이 잠시 쉬다갈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됐다. 1층은 핀란드식 치아 관리 습관화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해빗’ 소개 공간과 자일리톨 브랜드 월이 자리했다. 2층에는 게임존, 라운지 등과 함께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치과 진료 취약 지역 및 단체를 찾아 봉사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 프로그램 활동 내용이 전시됐다. 더불어 치협과 함께 하는 구강상담 공간이 한쪽에 준비됐다. 팝업스토어 운영 첫날인 10월 31일에는 최종기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자리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살폈다. 성수동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이날 구강 검
우리나라 치과계 성장의 텃밭, 신흥 연송캠퍼스가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신흥은 지난 3일 연송캠퍼스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익 신흥 회장,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조규성 사단법인 서울임플란트재단(SIF) 이사장, SIF 사무총장인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자리해, 신흥 연송캠퍼스 10주년을 기념했다. 신흥 연송캠퍼스는 지난 10년간 242개 치과계 단독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누적 방문객 8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국내 치과계 대표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열린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 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진행됐다. SID는 신흥의 대표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특히 올해는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한 첫해로 내용과 규모, 완성도 측면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용익 회장은 “신흥 연송캠퍼스가 강산도 변한다는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올해는 박영국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이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차기 회
“여러분 힘드시죠? 이럴 때 크게 소리 한번 지르면서 스트레스 날려 봅시다!” 치과의사 밴드 연합 덴탈사운드가 지난 1일 서울 송파 DNG 홀에서 ‘제14회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참여 밴드와 그의 가족 및 친인척, 함께 일하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무대에 오른 밴드는 총 7개 팀으로 닥터블루재즈클럽, Afterjune, 오렌지플래닛, 몰라스포에버, 블루투스, 게미소닉, 까르페디엠 등이었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닥터블루재즈클럽은 이번 공연에 처음 합류한 재즈 밴드로 Autumn Leaves와 Black Orpheus를 연주했다. 특히 재즈 공연은 덴탈사운드 정기 공연에 처음 올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Afterjune은 바람의 노래, 너에게 닿기를, Hysteria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다음으로 2집 앨범을 낼 정도로 실력파 밴드인 오렌지플래닛이 이번 공연에 처음으로 합류, 자작곡인 상승, 파이브, 기타를 잡아 등을 선보였다. 몰라스포에버는 Have you ever seen the rain, 비처럼 음악처럼, Change(체인지)로 무대를 이어갔으며 이후 블루투스는
국내 최대의 치과교정 축제,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가 K-치과교정의 위상을 찬란히 빛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교정학회 제63차 정기총회 및 58회 국제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9~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Level Up Your Smile :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00명이 등록했다. 이 가운데 해외 37개국 치과의사 약 300명이 현장을 찾아, 우리나라 치과교정학에 대한 국제 치과계의 관심과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 아‧태 리더 자리매김 굳건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교정학회가 아시아‧태평양 치과교정계의 리더로서 위상과 입지를 한 발 더 높이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된다. 그만큼 학술과 전시 프로그램 양면 모두 풍성한 구성을 선보였다. 학술 프로그램에는 국‧내외 치과교정학 최신 지견을 이끄는 석학이 대거 참가해, 교정치료가 단순한 심미적 향상을 넘어 삶의 질과 웰빙에 기여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세계적 석학인 Lorenzo Franchi 박사, Ching-Chang Ko 박사가 제시하는 치과교정의 핵심과
우리나라 교정 임상을 이끄는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11월 14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KSO 정회원 인준 발표회와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 컨테스트 시상식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회원 인준 발표회에는 김영석 원장(얼굴에미소치과)이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 원장은 ABO(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기준의 평가를 통과한 우수한 임상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 컨테스트 시상식에서는 교정 치료 환자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공개한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교정치료의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자는 취지로 KSO가 지난 2015년부터 2년 주기로 펼쳐왔다. 교정치료 중인 환자가 교정 장치가 드러나도록 미소 지은 사진과 그 사연을 공모하는 대국민 교정치료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치과)의 초청 강연도 준비돼 있다. 김 원장은 ‘수술 이후 골격변화 양상을 고려한 IVRO의 선택적 활용’을 대주제로 수술 교합 후 조기 재발의 원인을 설명하고, 이를 줄이거나 유리하게 유도할 수 있는 방법론
‘ever fil MTA Sealer’와 ‘ever seal’이 근관치료 실러의 새로운 선택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흥은 근관치료용 실러 ‘ever fil MTA Sealer’와 ‘ever seal’이 최근 개원가의 높을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 9월 열린 ‘제16회 SID(Seoul Implant Dentistry) 2025’에서 공개돼 현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ver fil MTA Sealer’는 원콘(One Cone) 테크닉에 최적화된 화이트 계열 칼슘실리네이트 바이오세라믹 실러다. 방사선 불투과성 900% 및 pH13.2의 물성을 가져, 높은 생체친화성과 항균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리믹스 타입으로 흐름성과 적심성이 높으며, 세팅 시간이 짧아 간편한 근관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친수성이 높고, 미세한 공간까지 균일하게 충전돼 안정적 밀봉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ever seal’은 레진 기반 근관 충전용 실러다. 우수한 흐름성과 실링 효과를 통한 정밀 근관 밀봉이 특징이다. 또 레진과 호환성이 높아 얼룩과 변색 없이 깔끔한 충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우수한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임상과 치의학사를 잇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를 기억하며’를 대주제로 삼고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오늘날 치과 임상을 고민하고 치의학사의 뿌리를 찾는 치과의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임상과 인문학으로 나눠 진행됐다. 임상 강연에는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 박규화 원장(분당 프라임치과), 정철웅 원장(광주 첨단 미르치과병원)이 나섰다. 먼저 조 교수는 ‘국한 Flowable composit의 진화’를 주제로 flowable 복합레진의 개발 과정을 되짚고, 최신 임상 적용법과 증례를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박 원장은 ‘이상적인 골유착을 찾아서’를 통해 임플란트의 생물학적 노화(Biological-aging)의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그 해결책으로 자외선(UV) 조사를 제시하고 효과를 설명했다. 또 이를 현재 박 원장이 대표를 맡은 포인트UV임플란트 시스템에 접목했다. 끝으로 정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한 임플란트 개발을 위한 쿠보텍의 길!!’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