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을 맞은 서울지부가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를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SIDEX 2025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행사 규모와 구성 모두 역대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IDEX조직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지난 12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고, 이번 SIDEX 2025가 국내·외를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치과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인원은 5500명을 넘겨, 전시회 참관객까지 더하면 약 1만5000명 이상의 치과인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학술대회는 5월 3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일대에서 진행된다. 67명의 국내·외 연자가 총 44개의 강연을 펼치며, 사랑니 발치, MRONJ 대응, 수면마취 치과치료, 교합 진료·관리, 소아치료, 방사선 영상 해석 등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마주하는 임상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연자 간 시너지로 몰입도를 높이며, 실전 중심의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플란트 세션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
덴올 라이브쇼는 구강 카메라 ‘SNAP’을 1+1 프로모션으로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회사 측은 오는 20일 오전 9시와 오후 1시, 23일 오전 9시 등 세 차례 방송을 통해 단 100세트 한정으로 SNAP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유선 모델의 경우 1+1 프로모션가를 적용한 가격 98만원에 추가로 덴올라이브쇼 특별 할인 10%를 더해 최종 할인가 88만2000원에 고객들과 만난다. 무선 모델 역시 1+1프로모션가 198만원으로 구성했으며 특별 할인 10%를 추가해 178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개당 16만2000원인 배터리 2개를 추가 증정한다. 1대를 사면 1대를 더 주는 프로모션에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까지 더해 역대 최저가로 기획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SNAP는 곡선형의 슬림한 헤드 디자인을 통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 곡선형 헤드와 슬림한 넥라인을 통해 접근이 어려웠던 사랑니까지 자유롭게 촬영이 가능하며 구강이 작은 여성의 상악 8번까지 무난하게 촬영할 수 있다.. 오토포커싱 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단 한 번의 버튼으로 포커싱이 가
권대근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병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최근 교육부가 권대근 원장을 제4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대근 병원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경북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경북대치과병원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 대한치과병원협회 협회장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차기 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22년 1월 제3대 경북대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을 이끌어 왔다. 권 병원장이 연임한 가운데 제4대 병원장 임기는 오는 2028년 5월 12일까지다. 권대근 병원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이 가장 시급하며, 이를 통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에 따라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사업 확대, 연구지원, 교육지원에 지속적으로 뒷받침되는 시스템을 구축, 차세대 미래형 치과병원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치의학·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김진우 교수(이대서울병원)가 최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김 교수는 그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차세대회원, 대한골다공증학회 학술상, 대한골대사학회 젊은연구자상, 대한치과의사협회 신진연구자상 등을 수상하며 의과와 치과 영역을 두루 섭렵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김 교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도 ‘임상현장 수요기반형 중개연구사업(내분비 분과)’의 총괄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에서 김 교수는 골다공증 환자의 악골괴사증 예후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해 여러 내분비내과 전문 병원과 다기관 협력을 진행, 다중오믹스 분석을 기반으로 진단 키트 및 정량적 마커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질환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 마련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MRONJ) 분야에서도 김진우 교수의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대한내분비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골대사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등 5개 학회의 20여
내년도 치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 치협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5일 서울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6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1차 협상을 진행했다. 올해 치협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치협 보험 담당 부회장인 마경화 단장을 중심으로 김수진·설유석 치협 보험이사, 함동선 서울지부 부회장을 수가협상단으로 구성했다. 건보공단에서는 급여상임이사인 김남훈 협상단장, 박종헌 급여관리실장, 박지영 보험급여실장, 전영숙 수가계약부장이 나섰다. # “과감한 재정 투입 필요 시기” 이 자리에서 치협은 올해 수가협상이 초유의 위기에 봉착했다고 진단하며, 재정을 과감히 투입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보 재정 측면에서 지난 2년간 보험료를 동결했음에도 여유가 남았다는 점을 들며 건보공단이 전향적으로 결단을 내려주기를 요청했다. 더욱이 치과 유형의 경우, 올해 SGR 모형 지표상 타당하지 않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힘줘 말했다. 마경화 치협 수가협상단장은 “올해는 통상의 수가협상이 다 무너진 듯한 초유의 사태”라며 “지난 19년 수가협상은 틀에 박힌 걱정으로 밴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세계 최대 치주학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오스템은 5월 14일에서 17일까지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개막하는 ‘제11회 EuroPerio Congress(이하 유로페리오1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유로페리오는 유럽치주학회연맹(European federation of Periodontology, EFP)이 주관하는 행사로, 치주학 분야에선 전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로 꼽힌다.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린 이래 3년마다 유럽 각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됐고, 11회째인 올해는 오스트리아 메쎄 빈 전시 컨벤션 센터 B홀(Hall B)에서 17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유로페리오11에는 글로벌 치과의료산업을 주도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그 중에서도 오스템은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 대규모 전시부스(F15)를 선보인다. 부스 전시 품목은 ▲임플란트 ▲임플란트 수술 키트 ▲GBR(골유도재생술)재료 ▲영상 및 디지털 장비 등에 걸쳐 치주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한 핵심 제품들을 총망라했다. 특히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인 ‘원가이드(OneGuide)’를 구성하는 ▲OneGuide KIT ▲OneCA
치과계와 법조계·언론·시민단체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치과의료감정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운영하기 위한 의견을 자세히 나눴다. 치과의료감정원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초도회의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김철환 치과의료감정원 원장과 이강운 치협 부회장을 비롯해 박찬경 부원장(법제이사), 정휘석 법제이사, 허민석 학술이사, 한성희 전 치협 윤리위원장, 권대근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이 치과계 인사로 참석했다. 아울러 백경희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의료사고안전망전문위원회 위원장(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유현정 전 한국의료변호사협회 회장(변호사), 조동찬 한국과학기자협회 이사(전 SBS 의학전문기자), 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등 법조계와 언론, 시민단체 인사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찬경 부원장의 감정원 설립추진 경과 보고가 진행됐으며,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규정’과 사업계획 및 예산의 검토, 치과의료감정원 운영세칙을 의결했다. 또 감정전문위원의 자격기준, 인원, 절차 등 선발을 위한 세부사항과 치과의료감정원 공문서 양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치과계를 포함해 법조계, 언론계, 시민
아시아·태평양 대표 치과의사들이 필리핀에서 구강 건강 수호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각 국가 간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46회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APDF) 총회 및 치과학회(APDC 2025)가 12~15일 필리핀 SMX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2일 첫날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한국 대표단으로 박태근 협회장, 이민정 부회장, 허봉천 국제이사, 최종기 대외협력이사가 함께했다. 또 나승목 APDF 부회장, 김현종 APDF 치과공중보건위원장, 박영국 FDI 재정책임자(Treasurer)를 비롯한 APDF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APDC 개최를 축하하는 댄스 공연과 함께 내빈 소개가 이어졌으며, 각국 대표단들이 순차적으로 단상에 올라 국기를 펄럭이며 인사를 건넸다. 한국 대표단도 국기를 들며 일본을 비롯한 각국 대표단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국제적 화합에 힘을 기울였다. 이에 여타 대표단들도 ‘K-Dentistry’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이날 APDF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돼 알린 레예스(Arleen Reyes) APDF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