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최근 ㈜올소테크와 골이식재 원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덴티스는 자사 골이식재 제품 OVIS ALLO에 적용되는 동종골 이식재 Bone Powder를 올소테크로부터 공급받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원료 공급의 안정성과 제품 품질의 일관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소테크의 동종골 이식재는 세포 제거 단계에서 저농도 계면활성제 기반의 특화 공정을 적용하고, 저선량 감마 멸균 기술을 병행해 염증 유발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골기질의 미세구조를 효과적으로 보존함으로써 구조적 안정성과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덴티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골이식재 제품군 전반의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한 사업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당 원료는 덴티스의 동종골 이식재 제품인 ‘Ovis ALLO BONE’과 ‘Ovis ALLO BONE C’에 적용된다. Ovis ALLO BONE은 Cortical(피질골)과 Cancellous(해면골)을 5:5의 비율로 혼합한 동결건조 동종골 이식재이며, Ovis ALLO BONE C는 Cortical 100%로 구성된 동결건조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2025 회계연도 기준 매출액 1641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25% 성장을 포함한 글로벌 전략 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 시장 매출은 4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83%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튀르키예는 1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성장, 포르투갈은 103억 원으로 35% 성장, 멕시코는 101억 원으로 20% 성장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포르투갈, 멕시코 시장 모두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100억 클럽’에 신규 진입, 디오의 글로벌 매출 확대를 견인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디오의 실적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는 유니버설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이 주목받고 있다. UNICON은 11° 커넥션 구조를 정밀 구현한 단일 커넥션 플랫폼으로, 직경과 길이에 관계없이 동일 규격을 적용하는 설계를 통해 시술 준비와 재고 관리의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낮춰 임상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디오는 이 같은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UNICON 제품 중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덴티움이 스위스 취리히대학과 함께 중앙아시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신의 임플란트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스위스 취리히대학교 치의학센터(Center of Dental Medicine, University of Zürich)에서 Dentium Europe 법인과의 협업으로 심화 임플란트 교육 과정이 개최됐다. 이 과정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활동 중인 치과의사 약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난도 임상 경험을 갖춘 임상의들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코스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 임상에서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설계됐다는 점이다. 심미존 임플란트의 치료 시기와 전략, 가이드 서저리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임상 적용, 심미존 GBR, 상악동 거상술과 Short 임플란트의 선택 기준, 연조직 증대술, 어버트먼트 커넥션 설계, 즉시부하 임플란트까지, 최근 임상 현장에서 가장 논의가 활발한 주제들이 폭넓게 다뤄졌다. 여기에 생물학적 합병증 관리까지 포함되며, 단순 술식 소개를 넘어 ‘임상 판단의 기준’을 짚어주는 과정으로 구
덴탈 의료기기 전문기업 네오덱스가 GC그룹 계열사 ‘Japan Dental Supply’와 협력해 구강 견인기 ‘히포유(Hippo-U)’의 일본 유통을 시작했다. Japan Dental Supply는 일본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치과 전문 공급 기업으로, 네오덱스는 이를 통해 히포유의 안정적인 현지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네오덱스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 규제기관인 PMDA(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지 유통을 개시하게 됐다. PMDA 인증은 일본 내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필수적인 승인 절차로, 안전성과 품질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성준 네오덱스 대표는 “Japan Dental Supply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 진입을 이루고, 히포유가 현지 시장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네오덱스만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덱스는 ‘히포유’외에도 보조인력 없이 치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개발한 ‘히포디(Hippo-D)’를 보유하고 있으며, 1인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대웅 ‘CG MedTech(시지메드텍)’이 신개념 스크류타입 세멘리스 보철 시스템 ‘UrDent SA(우루덴트 SA)’를 출시했다. 우루덴트 SA는 일체형 구조 설계를 기반으로 보철 안정성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체결·시멘트·조정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여, 보다 예측 가능한 임상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우루덴트 SA는 BASE와 Link 일체형으로 사용 부품을 간소화했으며, SINK DOWN 최소화 및 넓은 마진으로 보철의 파절 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스크류 체결 없이 Contact과 Bite 조정으로 더 쉽고 편한 보정이 가능하며, 스캔바디 정상체결 유무 확인이 필요 없다. 세민레스 보철로 체어타임 감소와 시술 시 환자 편의를 증대시키며, 감염과 통증 위험을 줄여 환자 컴플레인을 줄일 수 있다. 특히, Link Free 크라운으로 기공 정밀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시지메드텍 관계자는 “대웅제약에서 증명된 81년의 신뢰와 시지메드텍의 척추임플란트에서 축적된 정밀한 설계, 제조 기술이 만나 치과 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진료 효율을 높이고 치료결과의 일관성을 확보하며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우루덴
워랜텍이 태국 시장 진출을 알리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랜텍은 지난 2월 12일 태국 방콕 수쿰빗 호텔에서 ‘워랜텍 데이: 언락 유어 리미츠(WARANTEC DAY: Unlock Your Limit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런칭쇼는 자체 영업망 구축을 통한 태국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리는 자리로 현지 치과의사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중심으로 즉시 임플란트, 임플란트 치료 계획, All-on-X 술식, 임플란트 합병증 관리, 디지털 정밀 치료 등 임플란트 전 영역을 아우르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윗 림팟타나판니(Suwit Limpattanapannee)·티라판 소사쿨(Teerapan Sossakul)·찰룸폴 켓피차이(Chalumpol Ketpichai) 박사 등 태국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연자로 나서 워랜텍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수파차이 수판굴(Supachai Suphangul) 교수의 All-on-X 술식 강연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워랜텍은 지난 2025년을 글로벌 전략 원년으로 삼고 해외 영업망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선 바 있다.
※ 2026년 3월 7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유지원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치의학 박사 •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교수 •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임상개발이사 •현)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연구이사
인간의 치아는 평생 두 번 난다. 유아기의 유치(젖니), 그리고 성인의 영구치. 한번 잃으면 다시 나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그런데 사실 우리 잇몸 속에는 세 번째로 자랄 수 있는 ‘치배(tooth germ·치아 싹)’가 잠들어 있다. 평소에는 USAG-1이라는 단백질이 이를 억제해 깨어나지 못할 뿐이다. 일본 교토대 스타트업 토레젬 바이오파마(Toregem BioPharma)가 개발 중인 항체 의약품 TRG035는 바로 이 브레이크를 풀어 ‘제3의 치아’를 자라게 하는 세계 최초의 시도다. 의치·임플란트에 이은 치과 치료의 제3의 선택지, 그 도전이 시작됐다. 연구의 시작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카하시 가쓰(Dr. Katsu Takahashi) 박사 연구팀은 USAG-1 유전자가 결핍된 생쥐에서 과잉 치아가 자라나는 현상을 발견하고, USAG-1이 치아 세포의 아포토시스 조절을 통해 치아 수를 결정하는 핵심 단백질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Murashima-Suginami et al., Biochem. Biophys. Res. Commun., 2007). ‘치아 성장을 막는 단백질을 차단하면 새 치아를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역발상 치료
절실하게 느끼기 전에는 평소 누리던 것들에 대해 고맙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흔히들 말한다. 호흡하는데 필요한 공기를 고맙게 여기기는커녕 당연하게 여기는 것처럼, 대기오염이나 황사로 인해 호흡에 불편을 느끼고서야 맑고 신선한 공기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살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 하나라도 있으면 불만불평을 늘어놓기가 일쑤다. 나중에 결혼해서 애 낳고 살면서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서야 부모님의 사랑과 고마움을 느낄 때가 많다. 고마움을 느끼기는커녕 그때가 되어서도 부모님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경우도 많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어 애 둘은 낳아야 철이 든다고 했는데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결혼연령도 늦어지고 여러 가지 이유로 비혼주의자도 많고 철이 들기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철이 안 든다는 우스갯소리를 많이 듣는다. 같은 공간에서 수십 년 근무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도 있지만 몸이 불편해서 쉬고 싶을 때도 있다.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최근에 한 번 심하게 아파서 고생하고 난 뒤에야 비로소 평범한 일상이 정말 소중한 순간임을 깨닫게 되었다. 심하게 다치거나 아픈 후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
2026년 새해가 시작되자 나와 동떨어진 숫자들이 유난히 분주해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금값 역시 사상 최고라는 제목의 기사들이 이어졌다. 아침 진료를 시작하기 전 습관처럼 휴대폰으로 뉴스를 훑어보다 보면 진료실의 고요함과는 전혀 다른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같은 하루를 살고 있지만 각자의 속도는 이렇게 다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숫자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꼭 뒤쳐지는 건 아니겠지만 마음 한켠 괜시리 조급해져서 첫 환자를 보러 진료실로 들어가는 발걸음도 빨라진다. 점심시간 무렵이면 직원들 사이에서도 자연스럽게 투자 이야기가 오갔다. 진료가 없는 잠깐의 틈을 타 휴대폰으로 주식창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이제는 그리 낯설지 않다. 그 와중에 나도 아는 척, 친한 척을 하고 싶어서였는지 “국내 주식은 이미 오를 만큼 오른 것 같다’ ‘차라리 미국 주식을 공부해보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훈수를 두기도 했다. 그 말에 진료실 선생님은 말없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시장은 내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움직였다. 이후에 국내 증시는 한참 더 올랐고, 내가 추천했던 미국 증시 종목은 조용히 횡보 중이다. 그때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