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질의 및 답변> ■ 기호 2번 권긍록 → 기호 3번 박영섭 Q. 보조인력 수급 관련 문제는 개별치과 경영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구조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특히 진료 위임 문제의 경우 법의 경계도 모호하다. 치과의사에게는 법적 불안정성과 진료 리스크, 치과위생사에게는 소진과 이탈, 환자에게는 진료 안전성과 권리에 대한 불안이 있다. 보조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해법을 알려주면 배우고 참고하겠다. A. 개원가에서 저수가 불법 덤핑치과가 치과위생사를 싹쓸이 한다는데, 선량한 치과는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치과위생사 면접을 보면 오히려 이 치과에선 어디까지 해야 하냐고 물어오는 상황이다. 1인당 치과위생사수가 많은 치과들은 불법 위임진료가 성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건보공단이나 심평원의 협조를 받아 들여다 볼 것이다. 장기적인 처방으론 치과 전담 간호조무사 제도를 신설해 치과보조인력의 하나의 축으로 삼아야 한다. 정부에 치과보조인력에 대한 대책을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반자동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고용노동부, 치위협 등과 협의해 시간제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Q. 보조인력의 업무 영역에 대한 구분이 애매하다. 경계가 어디인
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4번 김홍석 후보가 위기에 빠진 치과계 3대 난제를 아웃시킬 구원투수로서 개원 환경을 개선하고 치과의사들의 자존감을 되찾아 줄 것을 약속했다. 김홍석 ‘닥치고 해결캠프’ 개소식이 지난 2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이상훈 치협 고문을 비롯해 정규림 경희치대 명예교수,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장, 김수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 김소현 경희치대 총동문회장, 신동열 서울지부 회장 당선자, 함동선 서울지부 부회장 당선자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김홍석 캠프 선대위원장은 최남섭 고문이, 선거사무장은 김철신 전 치협 정책이사가 맡았다. “강한 치협 준비된 협회장”, “다시, 자존감 높은 치과의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김홍석 닥치고 해결캠프는 보조인력 구인난, 불법 치과 기승, 치과의사 과잉 등 치과계 3대 난제 해결을 약속했다. 우선 보조인력 구인난에 맞서 일반인 석션이 가능하도록 즉각 헌법 소원 추진, 덴탈어시스턴트(Dental Assistant) 제도 도입, AI 휴머노이드 로봇 스탭 진료실 신속 도입 등에 주력한다. 또 불법의료광고 척결특위를 협회장 직속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불법광고 치
<선관위 공통 질의> Q. 선거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어떠한 태도와 방법으로 임할 것인지 답하되, 선관위에 제출한 서약서 내용에 대한 절대적인 준수 및 최종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 여부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기호 1번 김민겸 후보> 흑색선전 아닌 데이터 기반 정책 마련 자체 클린 선거 감시단 가동 규정 준수 불법 덤핑치과 척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저희 기호 1번 플러스 캠프는 치과계의 부조리를 끊어내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된 집행부가 어떻게 회원을 위해 불법과 맞서 싸울 수 있겠는가. 저희 캠프의 공정 선거 준비는 흑색선전이 아닌 실현 가능한 데이터 기반 정책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했다. 보사연의 공급, 과잉 연구 등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치대 정원 감축 방안을 마련했고, 지난 회기 부적절하게 지출된 법무 비용을 환수하겠다고 약속드린 만큼 저희 캠프의 선거 자금부터 한 점 의혹 없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선거에 임하는 저희의 태도는 치과계의 대통합이다. 타 후보들의 정책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검증하되 근거 없는 비방은 일절 하지 않겠다. 경쟁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김민겸, 기호 2번 권긍록, 기호 3번 박영섭, 기호 4번 김홍석 후보(이상 기호순)가 치과계 향후 3년의 미래를 둘러싼 치열한 비전 경쟁을 벌였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후보 정견발표회’가 지난 2월 21일 오후 3시부터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치의신보TV와 오스템TV 등을 통해 생중계로 공개됐으며, 각 캠프 회장‧부회장 후보 소개 및 정견발표와 함께 공통질의, 상호질의가 이어지며 정책 역량을 가늠하는 자리가 됐다. # 기호 1번 김민겸 “덤핑 치과 척결, AI 모니터링 도입” 기호 1번 김민겸 후보는 치과 경영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불법 덤핑 치과 문제 등 치과계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후보는 “우리를 지켜줘야 할 협회는 그동안 경찰과 검찰로부터 세 번이나 압수수색을 당하고, 회원의 피 같은 회비를 협회장이나 임원의 개인적 소송 방어 비용으로 낭비했다"며 "그러나 생존권을 위협하는 각종 의료 악법 앞에서는 한없이 무기력했다. 이제는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불법 덤핑 치과를 완전히 뿌리뽑겠다. 협
장뇌나무, 즉 캄포나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본, 대만 등에서 자생한다. 일명 녹나무라고도 부르는 캄포나무의 학명은 Cinnamomum camphora이다. 큰 것은 키가 40미터, 밑동 둘 레만 4m가 넘도록 거대하게 자라며 사철나무 잎처럼 반질반질한 이파리가 특징이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달리는데 길이 6~10cm, 너비 3~6cm의 달걀꼴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뭉뚝하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뒷면은 회록색이지만 어린잎은 붉은빛이 돈다. 잎의 표면은 질감이 좋고 향기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2.5cm이고 털이 없고 나무껍질은 회갈색 또는 황갈색이다. 장뇌나무 잎을 장수엽(樟樹葉), 열매를 장수자(樟樹子), 껍질을 장수피(樟樹皮)라 한다. 옛날 중국 북산(北山) 지방에 법운사(法雲寺)라는 큰 절이 있었다. 절에는 스님만 수백 명이나 되었고 신도들도 매우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불공을 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마치 개미가 집을 옮기는 듯 들끓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뱀이 들어와 사람을 계속 물어 죽였다. 결국 절에 있던 스님들이 모두 뱀을 피해 도망가고 신도들도 찾아오지 않게
징계 공고문 선거관리위원회가 2026. 2. 11. 박영섭 회장 후보의 선거운동 위반행위에 대해 아래와 같이 결의하였기에 이를 공지합니다. ○ 위반사실: 박영섭 후보 측에서 2026. 2. 11. “박영섭 협회장 후보 출마선언 알림” 제하의 행사를 개최함. ○ 징계근거: 위의 행위는 선거관리규정 제35조를 위반하는 것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26. 2. 19. 판단함 ○ 징계내용: 위의 행위에 대한 징계로서 제67조 제3항에 의거하여 ‘시정명령’을 통보하고, 제67조 제5항 및 제68조에 의거하여 협회의 기관지 및 홈페이지에 공고키로 결의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
“내려앉은 잇몸이 다시 차오른다” 등 자극적인 문구를 앞세워 유튜브, SNS 등 온라인에서 기승을 부리는 치약 광고에 대해 대한치주과학회가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허위·과장 광고임을 지적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최근 학회 홈페이지의 ‘팩트체크’ 코너를 통해 “치약만으로 이미 파괴된 잇몸뼈(치조골)나 내려앉은 잇몸을 재생시키는 것은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실제로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잇몸 치약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치아 주위 조직의 재생’ 효능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 학회는 “한 번 녹아내린 잇몸뼈는 단순히 약을 바르거나 치약으로 닦는다고 해서 다시 자라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물론 잇몸 치약이 아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성격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시중의 기능성 치약에는 항염 성분이나 비타민 등이 함유돼 초기 잇몸 염증을 다소 완화하거나 잇몸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일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효과가 근본적인 원인인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가 아닌, 증상만을 잠시 완화해주는 보조적 수단이라는 점이다. 학회는 “치약의 일시적인 효과를 치료로 착각해 당장
개원가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세금’. 대다수 치과에서 세무 대리인을 통해 세금 관련 업무를 처리하지만 꼼꼼한 확인 없이 맡겨만 뒀다가는 세금 납부 시즌마다 자금난을 겪기 십상이다. 이에 진료비 환불 내역서, 학회비, 보험료 등 놓치기 쉬운 경비 항목만 잘 챙겨도 수백만 원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우선 중요한 것은 적격 증빙 확보다. 예를 들어 건물 관리비를 전자세금계산서로 발행받고 있는 경우, 계산서 외에도 별도의 건물 관리비 내역서를 세무 대리인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 세금계산서에는 과세 항목만 작성되기 때문에, 인적용역(건물청소 등)을 사용한 경우는 세금계산서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내역서를 전달해 세무 대리인이 경비 처리를 하도록 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직원이 개인카드로 경비를 결제하고 추후 송금해 준 상황에서는 반드시 지출결의서를 작성해 세무 대리인에게 전달해야 한다. 카드 전표만 전달한다면 해당 카드가 치과에 귀속된 카드인지를 확인할 수 없어 경비 처리를 할 때 국세청 등에서 취합한 데이터와 중복된다고 추정해 경비가 누락될 수 있다. 정부지원금도 진료 외 수입으로 산출돼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세금을
소아 치과 진료에서 전신마취(GA) 활용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이하 단국대죽전치과병원) 연구팀은 최근 대한치과마취과학회 학회지 ‘Journal of Dental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먼저 단국대죽전치과병원에서 전신마취 하에 치과 치료를 받은 14세 미만 소아 환자 1003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했다. 마취 방식은 대부분 세보플루란(Sevoflurane)을 이용한 흡입 유도가 활용됐고 마취 시간은 1~2시간 이내가 가장 많았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2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치료도 시행됐으나 종합적으로 회복 과정에서 일시적인 기침, 가벼운 발열 등 경미한 부작용 외 중대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분석 대상 환자 중 약 40%는 자폐증, 지적장애, 뇌성마비, 다중 장애 등 장애를 가진 아동이었다. 분석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전신마취 하 소아 치과 치료 사례는 연도별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2016년부터는 장애가 없는 환자들의 전신마취 사례가 점차 증가해 장애가 있는 환자보다 더 많이 시행되거나
“환자들은 병원에 오면 예민해집니다. 환자가 불만을 제기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경청과 공감이에요. 일단은 판단하지 말고 들어주세요.” 불만 환자와의 갈등 등 진료 외적인 부분이 개원가에서 적잖은 골칫거리가 되는 가운데, 간단한 소통 방식 변화만으로도 갈등의 파고를 낮출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특히 환자 대응 매뉴얼 구축과 이를 체계적으로 직원에게 교육하는 시스템 마련도 해법으로 제시됐다. 최근 열린 ‘2026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에서 ‘불만고객도 충성고객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 강익제 원장(NY치과)은 “일관된 답변으로 환자와의 신뢰 확보, 부정적 마케팅 차단, 친절한 병원 이미지 형성을 위해 FAQ 매뉴얼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매뉴얼 제작이 막막하다면, 직원들에게 평소 환자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 및 불만이 무엇인지 조사해 구체적 항목을 구성하면 된다. 항목별 대응법을 수립할 때는 ▲부정적 표현 지양 ▲전문 용어 활용 ▲환자 중심 설명 ▲구체적 정보 제공 등을 고려해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실패’라는 단어 대신 ‘까다롭다’는 단어를 선택하고, ‘안 된다’는 말 대신 ‘어려울 것 같다’고 에둘러 표현하도록 한다. 또
오는 3월 20일 ‘세계 구강 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을 앞두고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행복한 입은 행복한 삶이다(A Happy Mouth is a Happy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생애에 걸친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세계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은 지난 3년여간 이어져 온 대장정의 완결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FDI는 지난 2024년 비버 마스코트 ‘투디(Toothie)’를 처음 선보이며 구강과 전신 건강의 밀접한 연결고리를 강조했고, 2025년에는 구강 건강이 자존감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해 5만5000건 이상의 리소스 다운로드와 600여 건의 글로벌 활동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생애 주기별 접근(Life-course approach)’을 핵심으로 구강 건강을 일상의 실천과 웰빙의 일부로 만들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무료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해 캠페인 참여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시간과 비용,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개발된 포스터, 영상, 어린이용 활동지, 홍보 도구 등 ‘세계 구강보건의 날 툴킷’의 활용법을 상세히 안내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