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 회장이 연임, 다시 한번 여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경희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5일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활동·재무·감사 보고와 함께 올해 활동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9대 회장 및 감사를 선출하기도 했다. 먼저 9대 여동문회 회장으로는 현재 여동문회를 이끌고 있는 주성숙 8대 회장이 연임키로 결정됐다. 감사의 경우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는 동문 화합과 단합을 연속성 있게 도모한다는 취지다. 또 이날 여동문회는 올해 활동 계획으로 ▲상반기, 하반기 걷기 대회 ▲대여치 주최 행사 참여 ▲소모임 활성화를 내세웠다. 올해 봄과 가을에 걷기 대회를 개최해 동문 친목을 다지고, 대한여성치과의사회에서 개최하는 멘토멘티 만남의 날에 참여해 타 치과대학 출신 여성 치과의사는 물론, 치대생과도 교류를 쌓기로 했다. 특히 화합 도모를 위해 올해부터는 짝수월마다 모임 또는 행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4월 걷기대회, 6월과 8월에는 소모임을 연다. 10월에는 걷기대회, 연말인 12월에도 소모임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성숙 경희치대 여동문회 회장은 “2025년 한 해는
치과를 찾는 환자를 보다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인문학적 시선을 담아낸 책이 출간돼 주목받고 있다.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이 최근 ‘인문학, 병원을 만나다’를 출간했다. 김 원장은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자 진료 최전선에서 활발히 환자를 보는 개원의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간된 ‘인문학, 병원을 만나다’는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환자와 의사의 공감과 소통 ▲의료 환경과 사회적 시선 ▲의사의 내면과 자기 인식 ▲의료 인문학과 환자의 이야기로 나뉘며 총 54편의 글이 담겨 있다. 특히 각 장에 담긴 산문이 단순히 에세이로 그치는 것이 아닌 김 원장이 그간 쌓아 올린 인문학적 통찰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시선이 환자를 어떻게 이해하고 치료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환자를 단순히 질병 치료의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인문학적 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실제 김 원장의 임상 사례, 환자와 있었던 에피소드로 풀어내 이해를 돕고 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 치과위생사회)가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나섰다. 서울시 치과위생사회는 최근 서울그랜드치과, 은평성모병원 치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주민 및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과 ESG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병원 인프라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강건강 교육, 구강검진, 예방 중심 진료 지원, 구강위생용품 지원, 구강보건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치과위생사회 측은 “이번 협약이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와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문화를 선도하는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임상 현장에서 세균보다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만 몰두하곤 합니다. 치과 치료의 진정한 완성은 구강 내 세균 환경을 안정화하는 것입니다. 구강세균검사는 엑스레이(X-ray) 검사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는 3월 14일 열리는 ‘제10회 마이크로바이옴 포럼’에서 ‘치과 진료에 꼭 필요한 구강세균검사’를 주제로 강연하는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은 이번 포럼을 치과 진료의 다음 단계인 ‘치과 3.0’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라고 정의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바이옴 포럼’이라는 명칭을 확고히 하며, 지난 논의를 갈무리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 소장은 그 핵심 전략으로 ‘3M(Microbiome, Micro-scaling, Management)’을 제시했다. 그는 “치과 3.0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정밀하고 조직 친화적인 스케일링(Micro-scaling)을 시행하며,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 체계(Management)를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개원가에서 환자 설득의 어려움 등으로 검사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에 대해서도 이 소장은
최근 서울 강남에 이어 대구의 한 치과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에 앞서 마취 중 환자가 사망해 경찰 조사가 이뤄지는 등 날마다 의료진 책임에 따른 법적 리스크(Risk)가 연일 커지고 있다. 이에 최근 한국의료법학회지에 게재된 ‘치과진료 시 전신질환자에 대한 주의의무’(이덕구 원장 저) 논문을 토대로 치과 의료소송에 따른 법적 쟁점을 자세히 살펴봤다.<편집자 주> 치과 원장의 법적 책임은 주의의무에 따라 해당 전문과 평균적 의료 수준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다만, 주의의무의 구체적 내용은 각각의 의료행위의 유형과 개별적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이는 응급상황에서는 다소 완화된 기준이 적용 가능한 반면, 국소 시술의 정밀성이 강조되며 신경 손상, 치아 파절 등 술기적 과실에 엄격하다. 치과 의료행위는 국소적 시술이지만 전신적 합병증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견·회피 의무 위반이 형사책임으로 직결되는 독특한 구조를 갖는다. 이에 따라 치과 수술은 국소적이나 합병증은 전신으로 파급될 수 있는 만큼 ▲봉와직염, 출혈, 감염 등이 전신으로 확산될 시점에 대한 판단 의무 ▲치과 영역을 넘어서는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 의과와의 협진 의무, 전
초저수가 덤핑 임플란트로 인한 치과 개원가 병폐가 나날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7만 원대 임플란트까지 실제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 6일 전문지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상반기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 이사장은 최근 발표된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자료와 건보공단이 운영하는 비급여 정보 포털에 관한 질의응답에서 “7만 원대 임플란트가 실제로 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실제로 7만9000원에 덤핑이 되는 치과가 있다”며 “다만 건보공단으로서는 신고가액으로 안내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그렇지 않아도 치과계에서 말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국민이 판단할 일이지, 자료를 가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현재 건보공단이 운영 중인 대국민 비급여 진료비용 포털 ‘비급여 정보 포털’에서는 ‘치과임플란트-Zirconia’를 비롯해, 각 비급여 항목의 통계를 게시하고 있다. 현재 해당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치과임플란트-Zirconia’의 전국 최저가는 7만9000원이며, 중앙가격은 115만 원이다. 최고가는 990만 원이다. 이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법을 앞두고 정부가 전국 229개 시군구 준비상황 점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치과계도 이를 방문 구강진료 확대와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로 보고 관련 제반사항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는 노인 방문 구강진료(저 박선우 외)’ 논문에서는 관련 주제 문헌 고찰을 통해 일본, 독일, 홍콩 등 주요국의 재가 노인 대상 구강진료체계를 분석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자료를 참고해 한국형 방문 구강진료 서비스의 구체적인 구성요소를 도출해 보자는 취지다. 우선 대표적인 초고령 국가인 일본의 경우 가장 명확하고 체계적인 방문 구강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된다. 지난 2000년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 만 40세 이상 모든 국민의 가입을 의무화하며 재가 노인들이 치과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특히, 방문 치과진료의 경우 치과의사가 한 번에 여러 명의 환자를 진료할 때의 효율성을 고려해 수가가 차등 적용된다. 예를 들어 동일 건물에 환자가 한 명일 경우 수가가 1만1000엔이라면, 두 번째 환자부터 3610엔으로 줄어들며, 환자
체계적 실습을 통해 구강암 관련 술기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외과학회)가 주최하고, 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2026년 구강암 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구 카데바 연수회)’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매년 초 개최되는 이 워크숍은 구강암 치료의 핵심인 ‘종양 절제’와 ‘기능적 재건’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임상 실습 프로그램으로,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대학병원 및 수련기관에서 선발된 48명의 전공의가 참석해 집중적인 실습 과정을 마쳤다. 실습은 실제 수술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구강악안면부의 암종 절제술 ▲경부청소술 ▲다양한 유리피판(Free Flap) 채취 ▲악안면 재건술 ▲설절제술 ▲이하선 절제술 ▲비골 피판 및 전외측 대퇴피판 등 고난도 술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강민 구강암연구소 소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전공의들과 바쁜 일정 중에도 후배 양성을 위해 기꺼이 시간 내 준 교수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체계적 실습을 통해 구강암 환자의
DV conference가 역대급 흥행 성적을 거두며, 스무 번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20회 2026 DV conference는 지난 8일 서울 SETEC 제1, 2 전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깊이 있는 강연과 풍성한 전시가 펼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 초심, 변하지 않는 마음 올해 학술대회는 ‘초심(初心) : 변하지 않는 마음’을 대주제로 삼았다. 20년 세월을 되돌아보고, 그만큼의 깊이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의는 총 3개 강의장에서 진행됐다. 제1강의장에서는 ‘Insight Session’을 표제로 정일영 교수(연세대), 허성주 명예교수(서울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이 나섰다. 각 연자는 근관치료 후 치성‧비치성 통증의 원인과 유형부터 임플란트 파절, 발치 즉시 임플란트, 합병증 등에 관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제2강의장에서는 ‘Beautiful Session’을 주제로 지 혁 원장(미소아름치과),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병원), 손명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 임중기 원장(압구정연치과), 이기준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덴티스 플랫폼 OF가 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를 위한 맞춤형 연수회를 열어 눈길을 끈다. 덴티스 플랫폼 OF는 지난 7일과 8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TEAM CTS 임플란트 연수회 – IMPLANT STORY’ 1·2회차 세미나를 진행했다. 업체에 따르면 연수회는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3월 14일 3회차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에 진행된 1·2회차에서는 임플란트 진료의 기본과 수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1일 차에는 술전 검사와 진단, 방사선학, 마취와 투약, 임플란트 종류 및 KIT, 보철 디자인 고려사항, 치료 계획 설정, 절개 및 봉합의 기초 등 BASIC 교육이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임플란트 1차 수술(Single & Multiple)과 치료 계획에 따른 고려사항을 중심으로 한 수술 세션과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을 주제로 한 핸즈온 실습이 이어졌다. 연수회는 맨투맨(MAN-TO-MAN) 방식으로 운영돼 연자와 참가자 간 밀도 높은 피드백으로 높은 만족도를 제공했다. 다수의 연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동일 시간 대비 더 많은 임상 노하우를 심층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CTS 임플란트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