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림: 이지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전문분야: 구강암, 안면골절 및 재건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글, 그림: 이지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전문분야: 구강암, 안면골절 및 재건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10년 뒤에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 때도 치과의사를 하고 있을까? 2004년, 봉직의로 있다가 개원을 하게 되면서 “10년 일기장”이라는 것을 샀습니다. 제일 앞 장에는 앞으로 10년의 계획을 세워보는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희망에 부풀어 대출은 언제 갚고, 집은 언제 옮기고, 출산은 언제 하고…등등을 적어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들은 2~3년도 그대로 실현하기 어려웠습니다. 뜻밖의 일들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생겨나고, 제가 예상하지 못한 일들로 인해 인생은 제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수련의를 마칠 때까지만 해도 인생은 정해진 길을 따라왔을 뿐이었기에 제가 세운 계획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는다는 것은 당황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 붙어있는 유치원 광고들을 보면서 가까이에 어떤 유치원이 있는가 살폈지만, 정작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무렵에 저는 그 곳에서 두 번이나 이사를 한 뒤였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아이의 유치원을 선택하였습니다. 곧 50이라는 나이가 되고, 점점 노후의 삶이 걱정이 되지만, 이제는 1년 뒤의 계획도 세우기도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10년 뒤에도 치과의사를 하고 있
사건개요 임플란트 제거 과정에서 치조골이 훼손되어 통증 및 상악동이 천공되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였음. 치료과정 피신청인은 약 1년여에 걸쳐 신청인(남/50대)의 #26~27 부위에 뼈이식 및 #15, 35 치아 발치 후 #15, #26~27, #35 임플란트 식립하였음. 신청인은 약 10일 후 #16~17 임플란트 스플린트 크라운의 동요를 주소로 A 치과의원 내원하여 #16 임플란트 주변 방사선 투과도가 높아서 골소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들었음. 일주일 후 피신청인은 신청인 #26~27 임플란트 보철 세팅하고, 한 달 후 #16~17 임플란트를 제거하였음. 이후 신청인은 A 치과의원 내원하여 임플란트 제거 부위가 치유된 후 보철수복 권유 받고, 피신청인 의원 내원하여 #15 임플란트 보철 완료하였음. 분쟁 쟁점 환자측: #17 임플란트는 견고한 상태였으나 상태가 좋지 않다고 잘못된 진단을 하였으며, #16~17 임플란트를 무리하게 제거하는 과정에서 #17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치조골이 훼손되어 엄청난 통증이 발생하였고, 상악동이 천공됨. 병원측: #16~17 임플란트가 흔들린다고 내원하여 촬영한 치근단 방사선 영상
세계 최대의 축제 중 하나인 월드컵이 지난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수많은 스타들이 출전하여 최고의 경기들이 진행되었고, 대한민국도 16강 진출에는 실패하였지만 마지막 독일전을 승리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월드컵에서 보여진 수준높은 경기들은 단연 최고의 볼거리였지만, 경기 외적인 것들 중에도 이목을 끄는 부분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경기 시작 전 소개되는 각 국가 선수들의 이름이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가 34만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이지만 지난 유로 2016부터 이번 월드컵까지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면서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부터 흥미를 끄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출전 선수 명단이었다. 감독인 할그림손을 비롯해서 핀보가손, 구드문드손, 군나르손, 시구르드손 등등 모든 선수의 이름이 손으로 끝난다. 영어로 ‘son’ 이라는 단어가 아들이라는 뜻이니까 의미는 대충 유추할 수 있는데, 왜 그렇게 아들이라는 점을 모든 이름마다 나타내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만든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이름 짓는 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성과 개인의 이름이 결합하여 전체 이름이
글, 그림: 이지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전문분야: 구강암, 안면골절 및 재건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플라톤은 자신의 대화편들 곳곳에서 의학적 비유를 이용해 철학적 이론을 펼치곤 한다. 더욱이 그는 오늘날 중시되는 학문 통합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의학적 이론을 그의 우주론과 윤리학에 활용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화편들로는 <티마이오스>와 <필레보스>을 들 수 있다. 우선 이 글에서는 건강과 질병에 대한 그의 견해를 살펴보기로 한다. 플라톤은 <필레보스>편에서 건강에 관해 다음과 같이 간결한 언급을 하고 있다. 즉 “질병들의 경우, 한정되지 않은 것들과 한정자들의 바른 결합이 건강의 상태를 생기게 한다”(25e). 이러한 진술은 너무나 압축적으로 표현되어서 실제로 건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별로 말해주는 바가 없어 보인다. 이 간결한 언급을 당시의 일반적인 건강론과 아울러 그의 형이상학적 이론을 결부시킨 표현이다. 위의 구절에서 한정되지 않은 것들이란 부조화 상태에 있는 대립적인 성질들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한정자들이란 그 대립적 성질들이 서로 부조화 상태에서 벗어나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수적 비율들을 가리킨다(25d-e). 그러니까 위의 구절이 뜻하는 바는, 당시 신체의 구성 요소로 간주되던 불, 공기
얼마 전 공표된 거짓청구 요양기관 명단 33곳에 치과의원 5곳이 포함되었습니다. 거짓청구 요양기관 공표 대상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의해 조사 기간 동안의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20% 이상인 곳인데, 사실 거짓청구 요양기관으로 명단이 공표되는 것 보다는 거짓, 부당청구 금액과 비율에 따른 영업정지와 과징금이 훨씬 더 위협적입니다.(7월 16일 공표된 명단을 보면 치과의원 중 가장 적은 영업정지를 받은 곳이 56일의 영업정지를 받았습니다.) 심평원 현지조사팀과 이야기를 해 보면, 심평원이나 공단에서는 모든 요양기관은 거짓, 부당청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환자가 와서 진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진료를 한 것으로 청구 프로그램에 입력만 하면 공단부담금이 나오니 유혹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진료비가 청구된 환자에게 건강보험공단에서 전화를 걸어 실제로 요양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은 것이 맞는지 확인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거짓청구, 부당청구라는 말은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그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거짓청구는 실제로 진료를 하지 않았는데도 진료를 한 것처럼 거
'만화 그리는 치과의사’ 이지호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구강암 이야기 만화를 6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이지호 교수는 구강암, 안면골절 및 재건 전문가로 격무의 와중에도 틈틈이 블로그를 통해 만화를 연재해 왔습니다. 블로그 ‘이지호 교수의 구강암과 턱얼굴 재건 이야기’ 참조<편집자주>. 글, 그림: 이지호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부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 전문분야: 구강암, 안면골절 및 재건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그래픽 기호는 별도의 문자 설명 없이 사용 가능 소비자가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고안됨 치과장비를 정확히 사용ㆍ관리하기 위해서는 숙지 필요 회전이나 거울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치과용 장비에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 기호는 국제표준화기구/치과(ISO/TC 106), 제6소위원회(SC 6)에서 다루고 있다. ‘국제표준 ISO 9687:2015 Dental equipment-Graphical symbols’에 정리되어 있고, ‘KS P ISO 9687 치과용 장비 - 그래픽 기호’와 부합화 되어 있다. 그래픽(그림) 기호는 복잡한 글자를 대신하고 눈으로 쉽게, 빨리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치과 장비, 포장, 라벨, 사용설명서, 카탈로그 등에 사용 가능하다. 그래서 특별한 설명 없이 기호만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많은 치과용 장비는 이러한 그래픽 기호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눈에 익숙해 져야 하며, 기호가 회전되거나 거울에 비치는 등 방향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장현양 대양덴텍 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원한 장소를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어놓은 장소들을 찾아서 나름의 피서를 하고 있습니다. 공짜로 시원함을 누릴 수 있는 장소들은 늘 사람들로 붐빕니다. 그런데 가까운 도서관에 혹시 가보셨습니까? 우리나라에는 공공도서관의 수가 1000개가 넘습니다. 1만개에 가까운 미국이나 3천개를 훌쩍 넘어가는 일본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고 사서의 수도 부족해서 많이 불편하지만, 작년부터는 이에 관련된 국가의 예산이 처음으로 1조를 돌파했습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국민들에게는 좀 과도한(?) 예산일 수 있지만 공공도서관의 수는 늘어나고 있고 장서의 수준도 아주 뛰어납니다. 게다가 여름에는 에어컨을 충분히 틀어 놓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공공도서관을 잘 이용하지 못한다면 국가의 혜택을 잘 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