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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원장 서울지부 회장선거 첫 출사표

회무 검증된 적임자 자신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회장 선거 모드에 돌입한 가운데 김용식 원장(1인 1개소법 사수모임 대표·전 서울지부 총무이사)이 첫 번째로 서울지부 회장 출마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용식 원장은 지난 23일 ‘회원이 행복한 서치, 개원이 즐거운 서치-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김용식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제 38대 서울지부 회장선거 출마 기자 간담회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 식당에서 개최했다.


김 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서울지부 집행부에서 9년간 활동을 하면서 회무 능력은 이미 검증 받았다고 생각한다. 일반 회원으로서 지난 6년의 시기는 ‘숲속에서는 나무 밖에 보지 못하지만 숲 밖에서는 숲 전체를 볼 수 있다’는 말처럼 회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어 한층 더 성숙해지는 의미 있는 기간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1인 1개소법 사수모임 등 끊임없는 재야 활동에서 얻어진 강인한 정신력과 열정이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그 누구보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적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 나갈 자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아울러 “저와 함께 회무를 하실 부회장들의 선택 및 결정은 추후 때가 되면 공개할 예정”이라며 “공개를 미리 안하는 이유는 회장 선거가 직선제임에도 불구하고 동창회 선거로 흐르는 폐단을 차단하기 위한 이유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정철민 전 서울지부 회장과 임용준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도 서울지부 회장 선거 출마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원장이 밝힌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보조인력문제 개선 및 성과 도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급여확대 및 치협 공조 ▲진료수익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 연구 ▲경영애로 회원 지원 ▲불법 의료광고 퇴출 ▲사무장 치과 척결 및 의료정의와 개원질서 확립 ▲시덱스 학술과 전시회 조화 및 위상 강화 ▲투명한 회무관리 및 치협 공조 및 필요 시 견제 기능 강화, 대안 제시 ▲치협 내부 개혁 문제 차기 협회장과 협력 등으로 구분된다.


한편 이 날 출마 선언 간담회에는 김용식 원장을 지지하는 지지자 20여명이 참석해 회장 출마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