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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부, 이재명 캠프에 치위생과 개설 등 정책 제안

더민주 선대위 직능본부와 간담회
진료비 비교앱·법정의무교육 개선 등도 요청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이재명 대선 캠프에 지역 치과의사회가 바라는 정책 및 인천 지역 치과의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에서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지부에서 이정우 회장과 강정호 수석부회장, 배금휴 기획정책이사, 조남억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서영석·유동수·허종식·김병욱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이용선·김성준·이병래 인천시의원, 강병수 인천선대위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측에 ▲인천광역시 치위생과 개설 ▲치과 장애인 주치의 사업선정 ▲의료폐기물 처리장 설립 ▲법정의무교육(과도한 행정업무)의 개선 ▲비급여 진료비 비교앱에 관한 법적 제재 ▲의료수급자에 대한 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아동치과주치의 사업비 인상 등의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은 “1300여 명의 치과의사들이 인천시민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회원들을 위해서 부족했던 점들을 말씀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 오늘 제안된 안건들이 꼭 성사되도록 의원님들께서 많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서영석 의원은 “이재명 대전환 선대위 직능본부의 전국투어 정책간담회를 인천에서 처음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인천지부의 제안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수, 허종식 의원도 인천지부 활동에 관심을 표하며,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정책제안을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적극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인천시의 틀니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연장과 건강체육과 등에서 지난해 인상키로 상의돼 있던 아동치과주치의사업비 인상 등이 좋은 결과가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