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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중앙회비 2만 원 한시적 인하

정기이사회 성료…코로나시대 개원가 어려움 공감 의미
개원의 1만6000여 명 대상 3억2570만원 부담 감소 예상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따라 7월부터 보수교육 오프라인 진행

올 한해 치협 중앙회비가 한시적으로 2만원 인하된다. 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7월 1일 이후 보수교육이 오프라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치협은 지난 17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회계연도 치협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회계연도 중앙회비 한시적 인하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 제71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회무가 축소돼 많은 이월금이 발생함에 따라 전 회원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것이다.

 

치협 중앙회비가 올해 한시적으로 인하됨에 따라 2만930명의 회원이 3억6800만원의 회비 납부 부담을 덜게 됐다. 세부항목으로는 개원의 1만6285명이 1인당 2만원씩 3억2570만원, 비개원의 3288명이 1인 1만원씩 3288만원, 전공의를 포함한 1357명의 회원이 1인당 7000원씩 949만9000원의 회비가 인하됐다. 이는 회비 납부율이 74%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2억7000만원가량 부담을 더는 셈이다.

 

윤정태 재무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이월금을 활용, 대승적 차원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했던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주기 위해 회비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하반기 보수교육 운영 방향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전환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하반기 보수교육에 관해 이 같은 보고사항이 올라왔다. 이에 따라 7월 1일 이후 보수교육 신청 시 온라인 병행이 불가하며, 오프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다만 추후 감염상황, 정부 방역체계에 변화가 있을 경우 상황에 맞춰 보수교육 방향을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 FDI·APDC 대표단 구성 승인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은섭 대여치 신임회장을 치협 문화·기획담당 부회장으로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또 마경화 부회장을 보험 외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추가 위촉했으며 ‘상임 및 특별위원회 위원 교체 및 추가 위촉의 건’도 통과시켰다. 수련고시위원회·수련치과병원실태조사위원회·보조인력문제해결특위·치과의사 요양시설 역할 확대를 위한 TF 등의 위원 추가 위촉 및 구성도 승인됐다.

 

2022년도 FDI 대표단 구성의 건, 제43회 APDC 대표단 구성의 건, 오인서 변호사(법무법인 화인) 법률고문단 위원 추천의 건도 승인했다. SIDEX 2022, KDX 2022, 2023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후원명칭 사용 승인의 건도 통과시켰다.

 

경기도 공중보건치과의사에 대한 대의원 배정과 특별 분회 구성을 삭제하고, 분회 총회 개최 시점을 수정하는 경기지부 회칙 개정안 인준도 승인됐다. 또 총회 60일 전까지 대의원 명단을 보고하고, 신입회원 회비 감면 일자 기준을 10월 1일로 하는 전남지부 회칙 개정안 인준도 통과됐다.

 

 

# 전양현 이사 치의국시 연구소장 임명

이 밖에 이사회에서는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수임사항 ▲제17기 의료광고심의위원회 구성의 건 ▲전양현 수련고시이사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소장 임명의 건 등에 대해서도 보고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71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잘 마무리 됐다. 최근 몇 년간의 총회 중에서 가장 평화적이고 품위있는 총회라는 평가도 받았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한다. 그러나 5월을 잔인한 달로 살고 계신 분들도 있다. 바로 수가협상단이다. 성공적인 협상을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전양현 수련고시이사가 단국대 신동훈 교수 후임으로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 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