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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치대 선·후배 멘토링 화합 다졌다

치과의사의 삶·경험 등 공유

 

부산치대 선·후배가 조언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부산치대 졸업기수 13기(97년도 졸업)가 치의학전문대학원 4학년(졸업예정 39기)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의 삶과 미래에 대한 멘토링 행사를 지난 9월 24일 토요일 부산 해운대 센트럴 호텔에서 펼쳤다.

 

이날 13기 선배인 양동국 원장이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김부경 원장이 종합병원 의사로서의 장단점 및 여자 치과의사의 삶(부부치과의 장단점), 이영호 원장이 비수련의의 개원 과정 및 장단점 등에 대해 후배들에게 강의를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배들의 사전 질의에 대해 13기가 준비한 자료집을 배포했으며, 이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또 김동수 부산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이 13기 동문회장인 박전식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부산치대 동문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멘토링 행사를 축하했다. 박 협회장은 “후배 치과의사들에게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미래 치과의사의 앞날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개원환경이 좋지 않지만 정도의 길을 걷고 학문 정진에 나서 항상 좌절하지 말고 치과계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수 부산치대·치전원 총동창회장은 “13기 동문들이 39기 후배들에게 멘토링 행사를 준비해줘 감사하다”며 “39기 후배가 조만간 치과의사로 나아가 부산대학교 동문의 명예를 지키고 끈끈한 동문애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상욱 부산지부장도 멘토링의 소중한 시간을 통해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가졌던 초심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미래의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되길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