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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대관업무·치과산업 홍보 전력투구

치산협 정기총회…2024년 예산·사업계획 검토 의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새해 대관업무 및 치과산업 홍보에 집행부 회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치산협이 ‘제39차 정기총회’를 지난 15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었다.


전체회원 397명 중 58명 참석, 159명 위임 등 217명 참여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는 박태근 협회장,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 국장, 주희중 치기협 회장, 황윤숙 치위협 회장, 권긍록 치의학회 회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 내외빈이 대거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작년 한 해 치과 의료기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식약처 및 복지부 등 관련 정부 기관에 우리 치과 의료기기가 일반 의료기기와는 확연히 다른 별도의 전문적인 산업군이라는 점을 충분히 홍보했다”며 “16대 집행부는 올 한 해 옆도 뒤도 쳐다보지 않고 오직 한 길 앞으로만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박태근 협회장은 “K-dentistry가 세계적으로 꽃을 활짝 피우고 있는 상황에서 내년은 치협 창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가 된다”고 소개하며 “치산협이 봄의 전령처럼 미리 봄소식을 알려주는 매화와 같은 존재가 돼 K-dentistry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전령의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및 임원의 임기와 관련 ‘선출일로부터 3년이 되는 해의 정기총회가 있는 월까지 하되, 연임할 수 있다’는 정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회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0년 2월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상정 의결된 협회 멤버십과 관련 시행 계획을 다시 공지했다.


‘2021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연감’이 의료기기 전체 통계자료가 아닌 치과 의료기기(생산, 수출, 수입) 산업통계자료로 제작된 만큼 치과산업의 성장에 대해 정부에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5억 4000여만 원의 예산안을 확정하는 한편 새해 사업 계획도 승인했다. 주요 사업계획의 경우 ▲대관업무 및 치과산업 홍보 ▲세계·국내 치과의료기기산업 시장동향 보고서 발간 ▲전시산업 ▲교육사업 ▲회원사 소통 확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