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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여동문 대화합 외치다

‘여동문의 밤’ 행사서 음악공연·패션쇼 등 만끽

 

 

연세치대 선·후배 여성 동문이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한마음으로 뭉쳤다.


‘2025년 연세치대 여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 1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렸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 이강운·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윤홍철 연세치대 동문회장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연세치대 여동문회는 연세 미래 여성 지도자 100인 등 여성 치과계 리더로 활동한 동문들과 연세치대 여동문회 위드맘 프로젝트(With Mom Project)를 소개했다. 특히 위드맘 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부터 연세치대 여동문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양육 미혼모 돕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4년 7월로 64명의 기부자, 1억13만 원의 누적 기부금, 170여 명 양육 미혼모 가정 지원이라는 큰 성과를 냈다.


이날 현장에는 여동문 선·후배가 만나 그간의 회포를 풀거나, 테이블별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들로 가득했다. 특히 음악공연으로 봄주니어 오케스트라 연주와 바이올린 독주, 소프라노, 베이스 공연이 진행됐으며, 저녁 만찬 시간에는 패션쇼가 마련돼 동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경선 회장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여동문의 밤을 오랜만에 개최해 감개무량하다. 바쁜 가운데 선·후배 여동문이 함께 모여 감사하다. 한 자리에 모인 이 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연세치대 여동문회는 지난 199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역량을 가진 여성 인재를 발굴해 국민의 구강 건강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