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공지될 22회 연송치의학상부터 총상금이 2억 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치의학회는 최근 연송치의학상의 총상금이 2억 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상은 기존 7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연송상과 치의학상의 경우 각 3000만 원에서 각 5000만 원으로 오른다.
지난 2005년 열린 제1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상금은 400만 원이었으며 금상은 3백만 원이었다. 현재와 비교하면 대상의 경우 20배 넘게 상금이 오른 셈이다.
또 지난 2018년 이후 금상을 연송상과 치의학상으로 분류해 확대 시상하는 등 연송치의학상은 치과계 가장 큰 학술상으로 발전해왔다.
연송치의학상은 재단법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고 치의학회가 제정한 상으로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 도모 및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를 발굴하고 한국 치과계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연송치의학상은 지난 21회 공모에서도 상금이 인상된 바 있다. 현재 치과계 내에서는 가장 높은 상금을 지급하는 공모다.
제22회 연송치의학상 공고는 12월 내 치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