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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위원회>문화 소통으로 국민·치과계 화합 일구다

치협 100주년 기념 ‘스마일 런·치의미전’ 성황리 개최
출산회원·동호회 지원, 양성 평등 등 회원 복지 노력
■33대 집행부 - 문화복지위원회

2023년 5월 임기를 시작한 치협 33대 집행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임기 중 치협 창립 100주년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관통하며 회원들을 위한 성과를 내기 위해 달려왔다.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의 회무성과를 정리해 본다. <편집자 주>

 

 

치과계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민과 치과계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를 마련한 건 제33대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의 주된 성과다.


특히 문화복지위원회는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통해 치과계와 국민이 힘을 합쳐 얼굴 기형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무엇보다 올해 개최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제15회 스마일 런 페스티벌에는 일반인 4456명, 치과 관계자 1022명이 참가하는 등 얼굴 기형 환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도 했다.


또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치의미전 공모 및 전시를 통해 치과계에 숨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작품을 국민에게 소개하는 등 문화 발전에도 기여했다. 이번 치의미전에는 약 1200명의 관람객이 치과의사들의 작품 감상을 위해 전시관을 찾기도 했다.


치과인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회원들의 상호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해 현재 치과인 동호회로 등록된 10개 동호회에 연 1회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문화복지위원회는 회원 복지에도 최선을 다했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2022년부터 출산회원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기존 출산 여성 회원에게만 치협 연회비 면제 혜택을 제공해오던 것을 지난 2023년부터는 남성 회원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치과계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을 위해 양성평등특별위원회 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이뿐만 아니라 노인요양시설 치과계약의사 필수교육 안내, 노인요양시설 계약의사 지정 현황 관리, 국민건강과 함께하는 금연 치료 지원 사업 안내 및 홍보에도 역할을 다하고 있다.


조은영 문화복지이사는 “특히 올해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인 만큼 치의미전과 스마일 런 페스티벌에 전력을 다했다. 남은 임기 동안 그간 진행했던 행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이나 보완해야할 부분을 확인해 정리할 생각”이라며 “무엇보다 문화복지이사로서 맡아온 회무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회원들을 위한 문화와 복지 관련 치협에서 해 나가야 할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고민하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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