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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교합학회 45년 명성 발판 우뚝설 것”

이규복 교수 학회 신임 회장·제25대 임원진 선임
840명 인정의 니즈 파악 실질적 학술강연 확대 포부

“대한턱관절교합학회는 1980년에 창립돼 45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교합관련 최고의 학회입니다. 이와 같이 치과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학회의 회장으로 임명된 것에 무한한 감사와 책임을 느낍니다.”

 

이규복 교수(경북대)가 최근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제25대 학회 임원진이 새로 구성됐다. 이규복 신임 회장은 2026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임기를 갖는다.

 

이규복 신임 회장은 신수연 차기회장과 4개 특별위원회 위원장, 15개 부서 주무이사들과 함께 제25대 집행부를 대표해 교합학회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규복 신임 회장은 “지난 45년간 교합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역대 집행부 및 회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상기하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규복 회장은 중점 사업계획으로 교합학회 회원들의 주축이되는 840명의 인정의들의 니즈를 파악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학술강연과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규복 회장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실전 연수 프로그램인 교합아카데미를 더욱 내실화해 핸즈온코스 등 임상에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 위주로 대폭 개편할 것이다. 또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에도 아카데미를 개설해 파트너쉽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년 전부터 시작된 글로벌아카데미를 적극 활성화해 우리나라 교합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 교합과 연관된 턱관절질환 및 수면 등 다양한 연구개발분야에 투자해 참여 회원들의 연구역량 강화와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